남원시가 ‘향이’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지난 27일 오후 2시부터 25,000명에게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남원시 관광브랜드 ‘플레이남원’의 마스코트 ‘향이’ 이모티콘은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감정표현까지 가능한 움직이는 모션 16종으로 구성됐다.

이모티콘은 3월 27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25,000명에게 무료 배포된다. 기존 ‘플레이남원’ 카카오톡 채널이 추가돼 있는 사용자는 카카오톡 알림이 오면 바로 다운로드 받으면 되고, 친구추가가 돼 있지 않은 사용자는 모바일 카카오톡 채널 검색창에 ‘플레이남원’을 입력해 채널을 추가하면 받을 수 있다. 이모티콘 사용기간은 다운로드 이후 30일간이다.

작년 12월에 특허청에 상표 출원을 마친 ‘향이·몽이’ 캐릭터는 남원고을의 춘향과 몽룡을 따라다니는 고양이 ‘향이’와 강아지 ‘몽이’를 깜직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표현한 캐릭터이다.

한편 남원시 관계자는 “감성을 자극하는 귀여운 캐릭터 이모티콘을 통해 스마트관광도시 남원이 젊은 세대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관광객이 남원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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