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최근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중국·베트남 교환학생 대상으로 환영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입학한 교환학생들은 현지 우수대학 출신으로, 이 중 대다수는 100% 영어 수업을 진행하는 영어트랙 과정을 밟는다.

1학기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전공 수업 및 지역사회 연계 동아리 프로그램, 문화 체험 등 한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심영국 국제교류원장은 “지난 학기 중국 허베이대 교환학생들의 영어 실력과 수업 태도가 훌륭했다. 이번 교환학생 또한 석·박사로 입학할 수 있는 인재들이다”라면서 “이들이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국제교류원은 지난 2023년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와의 MOU 체결을 기반으로 국제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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