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접객업소 2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식품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위생 상태가 취약할 것으로 우려되는 행사장 및 식중독 취약업소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보관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무신고 영업 및 무등록 업체에서 제조한 제품 사용‧판매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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