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28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예산집행 적법성 검토 및 분석에 돌입했다.

이날 시의회는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서동수 의원을 비롯해 김세종 세무사, 서창민 세무사, 김인생(전 공무원), 양경희(전 공무원) 등 총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일반회계, 특별회계 및 기금 등의 결산 확인과 회계검사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예산집행의 재무운용의 성과를 분석하고, 재정운용의 적법성 및 적정성 등을 평가해 향후 예산편성 및 재정운용의 피드백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김영일 의장은 “결산검사위원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군산시 예산집행의 적법성 및 낭비 사례, 재정운영의 합리성 등에 대해 철저하게 분석해달라”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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