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강봉화)는 정읍천변에서 다음달 1일까지 개최되는 ‘2024년 정읍 벚꽃축제’에 소방안전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28일 정읍소방서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운영되는 소방안전문화 체험 부스는 축제장을 찾는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19신고방법,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화재경보기)설치의 중요성 교육 및 사용법 체험, 방화복 체험, 소방차 종이접기 등의 화재 초기대응 요령과, 응급처치 방법, 안전문화 체험 등도 설명된다.

임병환 대응예방과장은 “이번 다양한 소방 체험을 통해 재난에 대한 예방과 대처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축제에 가족과 함께 찾는 아이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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