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비상하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새해 더욱 도약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지난해 완주군은 미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50만 평 규모의 완주군 최초 ‘수소특화 국가산단’을 유치해 세계 수소경제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기업‧투자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여 총 9,453억 규모를 유치했고, 테크노 제2산업단지는 완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과 정주여건 개선, 귀농귀촌 정책 등을 역점으로 추진해 매월 세자리 수의 인구가 증가해 11월
올 초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은 경기도와 전북도가 다시 한번 손을 맞잡았다.김관영 전북도지사는 22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상생발전 2차 합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2차 협약식에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강화, 지속 가능한 상생 번영을 목표로 지난 1차에 협약한 8개 과제를 점검하고, 추가 발굴된 협약 과제를 합의문에 반영해 확정했다.이번 합의사항은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활성화 공동협력 △미래차 사업화 및 실증 협력 △자연유산 국제브랜드 공동 육성 △관광 홍보.마케팅 협력체계 구축 △교육과정 개발 및 정보공유 등으로
전라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19일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이 날 행사에는 전라북도 내 유관기관과 협력기관 80여명이 참석, 성황리에 진행됐다.사업 보고회에서는 “함께한 15년, 새로운 도약”으로 특강을 실시, 도내 어린이집에 안전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 왔음을 강조했다.최은주 전북육아지원센터장은 “지난 15년을 되돌아보니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면서 “각 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전라북도의 따뜻한 복지 조성과 기관과의
전북자원봉사센터가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24일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에 따르면 ‘전국자원봉사센터 대회’에서 평창동계올림픽·패널림픽 대회에 기여한 공적 등을 인정받아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 수상했다.도센터는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대회기간동안 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모집·운영하며, 선수단 지원과 경기장을 찾은 내외국인 안내활동 등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이끌었던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또 국제대회지원뿐만 아니라 충북수해, 포항지진,
전북도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헤럴드경제가 주최한 ‘2019 올해의 SNS 대상’에서 블로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블로그, 페이스북 등 8개 SNS 채널별로 개별 심사하였는데 전라북도는 블로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는 9월부터 2개월 동안 홍보 채널에 대한 1차 정량평가(채널 활동 계량평가)와 2차 전문가 평가(콘텐츠 질, 스토리텔링, 활동성, 의사소통성) 등의 운영 내용을 종합 평가해 기업, 광역지자체,
20대 총선 이후 양당 체재 속 갈등이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까지 만연한 가운데 갈등 대신 협치를 선택한 두 자치단체가 주목을 끌고 있다. 종전까지 갈등을 빚었던 전주시와 완주군이 상생·협력 노력을 통한 동반성장에 나서는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두 지자체는 완주군과 협의를 거쳐 동일 생활권인 전주·완주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상생발전사업을 추가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두 지자체는 대표적 숙원사업인 덕진구 전미동과 삼례읍 하리를 연결하는 완주 하리교 재가설 사업을 추진키로 했으며 전주·완주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올 10월 목표로 공동추진하고 있어 두 지자체간 상생·협력
전북애향운동본부(총재 임병찬)는 전북애향대상에 전 전북대학교 총장 서거석씨를 선정하는 등 3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전북애향운동본부는 30일 오전 본부 임원실에서 전북애향상심사위원회(위원장 김광수)를 개최한 가운데 ‘제38회 애향대상’ 수상자로 애향대상에 서거석 전 전북대학교총장(61)을 비롯, 애향본상에 정완철 완주 용진단위농협장(68), 지역발전에 기여한 기업특별대상에 ㈜건보(대표이사 이규환)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서거석 전 전북대학교 총장은 재임당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유치(정원 80명)와 한국폴리텍대 고창캠퍼스무상 인수, 대학 재정의 획기적인 확충 등 재임 기간 중 1조 8천억원 사업을 유치한 바 있다. 그 결과 국립대 유일 전국에서
편백숲이 피톤치드를 다량으로 뿜어 내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면역력 강화, 공기정화 등 각종 벌레와 병원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건강을 찾는 시민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덕진공원 건지산 편백숲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편백숲이 각광을 받는 것은 도심속 천연 에어컨으로 피톤치드를 다량으로 뿜어 내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면역력 강화, 공기정화 등 각종 벌레와 병원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편백숲 있는 곳 가운데 덕진 체련공원 옆은 너무 많은 사람이 드나들어 혼잡하고 소리문화전당 뒤 편백숲도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반
민선5기 마지막 시·군 방문인 ‘2014년 희망투어 대화마당’이 지난 17일 모두 마무리 됐다. 지난달 진안·전주를 시작으로 이어진 14개 시군방문에서 김 지사는 민선 45기 8년간 도정에 협조를 해 준 도민들에게 격려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전북이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통해 도정역량을 결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소박하지만 내실있는 방문 추진 이번 시군방문은 지난 1.17부터 발생된 AI로 시군의 방역활동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고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인사 티타임 △도민과의 대화 △현장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깨어나 봄을 알린다’는 절기인 ‘경칩’(6일). 이날 전국적으로 꽃샘추위가 찾아와 기승을 부린 가운데 무주 덕유산 자락에서는 봄의 전령사인 ‘너도바람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이 찾아 왔음을 알렸다. 매년 봄 겨우내 하얗게 빛나던 눈꽃이 녹아 내린 자리에서 피어나는 너도바람꽃. 특히 올해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기 위해 평소보다 10일 정도 성급히 피어났다. 또 지리산에서는 노란 복수초가 피어나 봄 노래를 부르고 있다. 지난달에는 도내에 새하
전북 임실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 직전인 지난 1908년 겨울, 호남의병 연합체인 호남동의단을 조직해 의병대장을 맡은 해산 전수용(1879. 10. 18~1910. 7. 18) 선생은 당시 호남의병의 정신적 지주로 활약하며 현재까지 도내 대표적인 항일운동 의사로 추앙 받고 있다. 같은 임실 태생인 이석용 선생(1877. 11. 29~1914. 4. 4)은 을사늑약(1905년) 체결에 반대해 1907년 진안 마이산에서 의병을 일으키고 의병장으로 추대됐다. 이후 이석용 선생은 진안과 임실, 장수, 남원, 함양, 구례 등에서 의병활동을 전개했으며, 1912년 겨울 비밀결사인 임자밀맹단을 조직하고 친일파 처단 등을 계획했으나 일본경찰에 붙잡혀 순국했다. 정부는 지난
봄기운이 완연하다. 따사로운 봄볕을 타고 전주수목원에도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봄은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마술사다. 그래서 모두 봄을 기다린다. 영국의 시인 바이런은 ‘겨울이 오면 봄은 머지않다’고 했다. 봄은 겨울을 밀어내고 훈풍을 타고 슬며시 다가온다. 꽃과 새들을 친구 삼아 화사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새색시처럼 수줍은 듯 시작한 봄은 곧 화르르 타오르며 화려한 모습으로 변신한다. 봄은 무엇인가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봄은 어느 풍경이나 아름답다. 들판에 앉아 수건으로 햇볕을 가리고 나물 캐는 아낙네의 모습도 아름답고 햇병아리 같은 어린이집 아이들의 재잘거림도 정겹다. 아직도 겨울의 끝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직장인으로 다시 시작하고 싶은 당신에게 날개를 달아드립니다” 출산과 육아, 가사 등으로 인해 장기간 노동시장에서 이탈돼 숙련도가 낮아진 도내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해 전북도와 도내 7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들 새일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1:1 맞춤형 취업상담은 물론 무료직업교육훈련 제공, 개인 맞춤형 취업 알선, 여성 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가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중인 기관으로 직업상담과 직업교육훈련, 취업알선, 사후관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전북지역에
한옥마을에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새로운 맛집들이 생겨나고 있다 한옥마을에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새로운 맛집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들 맛집들 앞에는 유독 기나긴 줄이 있는 것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오래 기다리더라도 꼭 먹고야 말겠다는 듯한 의지를 불태우는 손님들이 길게 줄을서는것이다 전주 음식하면 ‘비빔밥’을 가장 흔히 떠올리곤 한다. 비빔밥이야말로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이기는 하다. 하지만 비빔밥’만’ 알고 있다면 아직 ‘전주의 맛’을 한참은 모른다고 볼 수 있다. 전주는 유네스코 지정 ‘음식창의 도시’일 만큼 맛 좋은 음식들이 풍성하다. 비빔
전북을 찾는 관광객이 해마다 늘고 있어 전북이 명실상부한 ‘관광 도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군산 새만금과 전주한옥마을, 임실치즈마을, 남원 광한루원, 진안 마이산 등 지역 내 유산들이 바쁘게 돌아가는 현실 속에서 ‘느림의 미학’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수도권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도시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국내 관광객은 물론 일본과 중국, 대만 등 동남아 관광객들도 전북을 방문하는 수가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전북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체류형 관광객들이 많아지면서 전북의 관광이 지역내 새로운 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① 도시재생 이‘화두’ 정부 큰 관심 , 전주시 도시재생 주목 전주시의 도시재생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정책의 큰 틀이 바뀌면서부터다. 현재 국민의 90%이상이 도시권에 거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도시를 중심으로 급격한 도심공동화와 쇠퇴현상을 보이고 있다. 새 정부는 신시가지 개발과 같은 대규모 신규개발로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국민체감형의 삶의 질과 행복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도시정책을 전환하였다. 새로운 도시정책의 핵심은 도시재생으로, 도시 쇠퇴지역에 대해 지역이 주도가 되어 도시의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근린생활권 활력 유도 프로그램 등에 정부가 지원 할 예정이
전주시가 문화관광산업이 꽃을 피우고 있다. 옥마을로 대표되는 문화관광산업의 활황이 중심에 있다. 문화관광산업의 부가가치와 경제효과가 앞으로 전북 전역으로 확산되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한옥마을을 거점으로 한 관광산업 권역이 외연을 확대해 나가기 때문이다. 전주시의 백년 산업으로 초석을 다지고 있는 문화관광산업의 효과와 전망을 살펴봤다. /편집자주 전주 중흥기를 이끄는 핵심동력 중의 하나가 바로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관광산업의 활성화이다. 그 중심에 한옥마을 관광 명소화 성공이 있다. 옥마을은 전통문화자산을 기반으로 한 지자체 주도의 창조적 관광 성공모델로 꼽히고 있다. 한옥마을이 국
전북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9일 한 자리에 모여 지난 한 해를 결산했다. 국민생활체육 전라북도테니스연합회(회장 정회균)는 이 날 오후 5시 아름다운컨벤션웨딩홀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2013년 유공자 및 랭킹시상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테니스 발전에 노력해온 동호인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테니스 실력을 갈고 닦은 각 부문별 실력자들을 대상으로 각종 상을 수여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김종옥 남원시테니스연합회 회장을 비롯, 9명의 회장, 이사, 자문이사, 부회장 등 주요 임원진들이 공로패를, 김우연 전북랭킹위원회 위원, 손종덕・염규만 연합회원이 정희균 연합회 회장으로부터
교육부가 지난 8월 발표한 전국 대학 평균 취업률 발표에 따르면 국내 대학 졸업생 가운데 절반이 조금 넘는 55.6% 정도만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집계돼 우리나라의 청년취업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이 같은 청년취업 문제 해소와 기업 인력난 해소 등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자체 프로그램인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을 운영해왔으며,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13개 과정 학생들의 평균 취업률이 85.6%로 집계되는 등 꾸준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편집자 주 “학생들을 색깔 있는 인재로 키우는 취업중심대학 호원대학교는 소방분야 전문인력양성 산학관 커플링사업단(단장 박형주 교수, 소방행정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