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금 416억원을 조기 집행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자금소요액을 파악한 결과 각종공사 및 물품대금, 보상금 등으로 70억원, 사회복지시설과 기초생활수급자 생계비 120억원, 경상비 및 기타자금으로 226억원 등 총 416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위해 현재까지 확보한 자금 338억원과 정기예금 만기도래, 국고보조금 수령, 자동차세(연납)수납, 2012회계 마무리 체납세 징수 등을 통해 300억원 정도를 추가 확보해 설 전에 집행할 방침이다. 특히, 저소득층 생계보호를 위한 기초생활급여, 영유아 보육료, 경로당 난방비, 전통시장 활성화 등 서민생활 안정 분야와 노임, 일자리와 관련한 각종 공사대금
김성아
2013.01.31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