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연말이면 완주군 용진읍 행정복지센터에 쌀을 기부해왔던 익명의 얼굴없는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선행을 이어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용진읍 관계자에 따르면 29일 이른 출근시간에 민원봉사실 앞에 20kg짜리 백미 30포대와 편지가 놓여있는 것을 발견했다며, 이른 새벽에 조용히 쌀을 놓고 가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편지에는 “손길이 자주 가지 않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연말이 되었으면 한다. 항상 발전하는 용진읍이 되길 기원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익명의 독지가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로 9년째, 20kg백미 30포대씩을 기부해 훈훈한 정을 이어오고 있다. 그 양만 총 5,400kg에 달한다. 이렇게 기부된 쌀은 기
완주군 화산면은 현재 1호 기부자 신춘화 부녀회장을 필두로 기부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2호는 익명의 기부자 A씨로 “너는 커서 잘 될꺼다.”라는 마을 어르신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익명의 기부자를 성장시켰기에 A씨는 어려서부터 지역을 위해 소득의 10%를 기부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꿈을 키워왔다고 한다. 3호 기부자는 늘 넉넉한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돌보는 전유덕 부녀회연합회장, 4호 기부자는 묵묵히 재능기부를 아끼지 않는 동진건설 양웅기 씨, 5호 기부자는 매년 후원을 아끼지 않는 심종만 번지농장돌판아구찜 사장으로 현금 백만원 및 백미 20kg/31포를 후원하였다. 또한 익명을 요구한 B씨는 백미 20kg/40포를 기부하여 화산면사
전북도민, 완주군민 그리고 전북중앙신문 애독자 여러분! 어둠 속에서도 희망의 빛을 알리며 만물과 영혼을 깨운다는 붉은 닭의 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는 평화와 만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완주군은 지난해 등 민선6기 동안의 성과를 기반으로, 2017년에는 일자리, 삶의 질, 농업 경쟁력 등 군정 3대 비전을 가속화하고, 어르신과 미래세대 등 모두가 살고 싶은 ‘대한민국 행복 1번지 완주’ 실현을 위해 군민의 삶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서겠습니다. 특히 ‘광휘일신(光輝日新)’의 자세로 군민 모두가 일자리 넘치고 삶의 질 모두가 즐거운 ‘대한민국 행복도시 1번지 완주’를 만들기 위해 꿈을 꾸고, 이를 이뤄나가는
제1대 완주군 어린이의회(의장 박수홍) 의원 23명은 완주군 어린이의회 의원총회를 29일 실시했다. 이번 의원총회는 2016년 어린이의회 결산, 2017년 의사일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의회 의원들은 총회를 갖기 전 소양 약암마을에서 표고버섯 수확체험, 삼례 하리마을에서 딸기수확체험, 고산 전통놀이체험관에서 전래놀이 즐겨찾기 체험에 참여했다. 의원총회에서 박수홍 의장은 “올 한해 동안 어린이의원들이 완주군을 위한 아동 정책을 직접 고민하고 제안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어린이가 행복한 완주군 아동정책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김영숙 군 교육아동복지과장은“지난 1년 동안 어린이의원들이 완주군 아동정책에 다
100리 명품 무궁화길 조성 등 완주군이 전국 제일의 무궁화 명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완주군은 용진읍 상운리~용진읍 용훈리 1km 구간에 무궁화 큰나무 240주를 식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용진읍~화산면 도로구간에 조성된 무궁화길은 총 36km로 연장됐으며, 식재된 무궁화 또한, 1만3424주에 이르게 됐다. 군은 이와 함께 이미 식재된 무궁화 1만3184주에 4000여포의 퇴비주기 작업을 실시했다. 완주군은 용진읍에서 화산면까지 ‘명품 무궁화길 100리’를 목표로, 무궁화의 식재 및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 구간은 2015년 산림청 명품무궁화길로 선정된 바 있다. 군은 지난 200
완주군 경제안전국(국장 김춘식)은 28일 워크숍을 개최하고 올 한해를 뒤돌아보며 2017년도를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김홍기 완주부군수의 2016년 성과에 대한 노고 치하와 함께 공무원으로서 마음가짐, 군정발전을 위해 공무원 발전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각오를 다지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어 김춘식 국장의 특강에서는 공직 일선에서 겪어온 다양한 경험과 공직에 임하는 공무원의 자세 등으로 진행됐다. 완주군 경제안전국은 올 한해 44건의 외부기관 수상 및 평가로 탁월한 군정성과를 이뤄냈다. 대중교통 시책평가 전국 5위, 지방공기업 우수기관, 재난관리평가 우수, 소하천가꾸기 우수, 전국지자체 일자리 목표공시제 특별상, 로컬에너지 분야 지역발전우수사례
완주군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추진을 통해 안전 인프라 개선은 물론, 안전문화운동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올해 4월 국민안전처에서 공모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안전인프라 시설 개선 및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안전인프라 개선을 위해 범죄 분야에서는 우범환경개선을 위한 CCTV 설치, 학교주변 빈집 철거, 여성 안심귀가길 조성용 솔라표지병 설치 등을 실시함으로써, 범죄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비상소화전 설치 및 보이는 소화기 설치를 통해 화재로부터 지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자살분야에서도 농약 안전보관함을 제작·배
국민의당 전라북도당 완진무장 지역위원회(위원장 임정엽)는 28일 오후 4시 완주군 봉동읍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당원대표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월 15일 전당대회에 당대표 출마에 나서는 정동영 의원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박지원 원내대표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축전을 보내왔다. 이날 당원대표자대회에서는 지역위원회 위원장 인준, 선출직 대표당원 인준 및 선출직 상무위원 선임 확정, 지역당원대표자대회 권한 상무위원회에 위임의 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함으로써 공식출범했다. 임정엽 위원장은 “국민의당은 오직 국민속에서 국민과 함께 하기 위해 탄생된 정당이며, 국민 뜻을 받드는 당원이 되자”고 주장하
완주군은 2016년 한해 동안 완주군 일자리지원센터를 찾아 취업을 상담 받은 구직자 15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2015년부터 취업상담사 2명을 채용해 완주군청 일자리경제과 내에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까지 860여건의 취업 알선을 해줬다. 그 결과 올해 150명을 비롯해 총 270여명을 취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그간 농촌진흥청 등 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주요 행정기관을 비롯해 지역내 기업체 등의 환경을 분석하고 구직자 상담 결과를 DB로 구축해 구직자와 기업체의 눈높이에 맞는 최적의 일자리를 연계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국가자격증인 ‘종자기능사 양성과정&
완주군이 지역인재 양성 및 고등학교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애향장학생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27일 군은 완주군 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성일 완주군수) 정기이사회를 열고, 지역내 우수학생 역외 유출 방지 및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확대키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7년부터 우수한 성적을 가진 중학교 졸업생이 지역내 고등학교로 진학할 경우, 연차적으로 5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입학 첫 해에 우선 300만원이 지급되고, 2~3학년에 상위권 성적이 유지되면 추가적으로 연 1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지역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이 서울대를 비롯한 연·고대, 포항공대 등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경우, 1000만원이 지원될
완주군은 2016년 하반기 유기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군민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민원마일리지 우수공무원(복합민원, 단순민원 3명씩)을 선발․표창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상자로 선정된 복합민원 파트 직원은 최우수에 종합민원과 오영환(시설 7급)씨, 우수에 종합민원과 이경환(시설 7급)씨, 장려에 도시개발과 한경환(시설 7급)씨다. 단순민원 파트에서는 최우수에 교육아동복지과 윤미란(행정 8급)씨, 우수에 사회복지과 정은하(사회복지 9급)씨, 장려에 사회복지과 정수진(행정 7급)씨가 수상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민원사무처리 기준표의 법정처리 기간보다 빨리 처리한 공무원에게 단축 처리한 기간만큼 마일리지점수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을
완주군은 최근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에 있는 종합복지관 프로그램 강사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30여명 강사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주민들에게 봉사하고 헌신하시는 강사들과 군정발전 의견수렴 등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 종합복지관은 매년 2월부터 연말까지 분기별로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총 3회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한문, 서예, 외국어(영어회화,중국어,일본어) 등 4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야간강좌로 통기타와 요가도 교육하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요즘은 옛날처럼 밥만 먹고 사는 시대가 아니라, 문화생활로 여가활용, 취미활동 등으로 주민의식의 정신적인 만족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시대로 더 많은 주민들이 수혜를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2단계 및 농공단지의 본격 추진에 따라 완주군이 산업단지 1060만㎡(321만평) 시대를 열 수 있게 됐다. 26일 완주군은 올해 테크노밸리 산단 2단계와 완주 농공단지 조성이 본격화됨에 따라, 오는 2020년경 산업단지 규모가 1060만7000㎡에 이르게 된다고 밝혔다. 현재 완주군에는 완주산업단지(335만9000㎡)와 과학산업연구단지(307만4000㎡), 이서 농공단지(39만4000㎡), 테크노밸리 1단계(131만1000㎡) 등 4개 단지, 814만2000㎡ 규모의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다. 특히 4개 산단은 탁월한 입지여건과 행정의 지원 등에 힘입어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이에 완주군은 211만5000㎡와 35만㎡ 규모의 테
완주군은 일년여 동안 가족과 함께 체류하면서 영농교육 및 지역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 10세대를 내년 1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완주군으로 전입후 귀농을 희망하는 자로 가족수, 영농교육 이수정도, 지역활동계획, 영농기반 확보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지원서는 완주군과 완주군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완주군청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 후 면접시 원본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1월중 심층면접을 거쳐 2월중 입교생 선발을 확정한 후 3월까지 입교해 2017년 12월까지 가족단위로 체류할 수 있는 주택과 텃밭, 영농교육 등 영농정착을 위한 다양하고
완주군이 경관의 질적 향상을 위해 경관조례를 제정하고 내년초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완주군 경관조례’는 디자인으로 품격있는 도시경관을 만들기 위한 군의 의지를 담고 있는 한편, 아름답고 개성있는 도시경관 창출과 군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마련됐다. 주요 제정 내용으로는 경관계획의 내용과 경관사업의 대상 등을 구체화해 완주군의 도·농경관의 수준향상을 도모토록 했다. 또한 주민들이 경관계획을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특히 경관위원회 설치를 통해 무분별한 경관사업을 지역 특성에 맞게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경관조례 시행에 따라 쾌적하고 주변과의 조화를 이룬 도농복합 형태의 경관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에 위치한 아데카(본부장 김영보)에서 봉동읍사무소에 이웃사랑 성금을 320만원을 기증했다. 이 장학금은 아데카 직원들이 연말을 맞이하여 뜻있는 일을 하고자 회의를 통하여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봉동읍(읍장 오경택)은 생계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생계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장학금 320만원을 전달했다. 김영보 본부장은“작은 금액이지만 도움을 받은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면 받은 도움을 다시 사회에 되갚는 사랑나눔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져 우리 사회가 보다 밝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완주=김완수기자
㈜아트라스BX는 연말연시를 맞아 완주군청을 방문, 관내 불우한 이웃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아트라스BX는 차량용 배터리 제조 전문업체로,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이웃돕기 성금을 완주군에 기부해오며 나눔문화를 전파하고 있는데, 올해에도 어김없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심재경 부공장장, 박중석 차장 등이 참석했다. 심재경 부공장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작지만 도움을 이어나가고 있다”며“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에 도움과 나눔이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
완주군은 완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문화유적, 축제․행사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고자 실시한 '2016 완주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서 당선한 수상작들을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군청 로비에 특별 전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수많은 사진 마니아들이 참여해 완주의 자연과 문화관광자원, 축제행사, 생활문화 등 다양한 소재로 한 작품 총 300여점이 출품됐는데, 지난 11월 심사를 거쳐 81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완주의 색깔이 강한 프러포즈 축제와 와일드 푸드 축제 등 각종 행사 사진이 입상작으로 많이 뽑혔으며, 다양한 각도에서 순간의 아름다움이 잘 포착되어 여러모습을 담은 관광지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져 있다. 관광체육과
완주군은 23일 오전 완주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조선시대 어전회의를 그대로 재현한 현장 간부회의를 열었다. 전통한옥(안채)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박성일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2), 실과소장(23)명 등 주요간부들이 참석하여 전통 관복의상을 착용하고 뜻있게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전통문화공원 내 조성예정인 어린이 모험 테마마을, 청소년 전통문화체험장, 대아저수지 여수토 주변 개발사업에 관한 현장 설명과 토론, 전통문화체험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어느 때 보다 진지한 분위기 속에 현장중심의 행정을 활성화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고, 옛 선비들이 내일을 다짐하며 쓴 글인 자경문을 짓는 체험과 전통놀이(쌍륙놀이, 투호놀이 등)도 함께 진행됐다.
전북 완주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가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상장 및 500,000원 상당의 도서상품권, 인증 현판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도는 독서를 조직경영에 다양하게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직장 내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국내 대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 공기업, 기타 직장 내 동아리, 개인을 대상으로 독서경영 인프라구축, 운영, 성과로 구분된 21개 분야별 지표에 대해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