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용소방대는 10일 구미의용소방대와 동서 화합과 의용소방대 활동 활성화를 위한 교류 행사를 가졌다.양측은 지역 화합과 통합을 위해 지난 2006년 6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부터 해마다 군산과 구미를 오가며 상호교류를 해오고 있다.이날 행사는 구미에서 군산소방서를 방문해 월명공원에 있는 의용불멸의탑 참배를 시작으로 롯데칠성 군산공장 견학, 유람선 이용 선유도 일원 및 고군산군도 해양 탐방 등을 실시했다.전미희 군산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 공조를 통해 의용소방대가 지역주민에게 헌신하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
군산시가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겨울철 동안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시는 복지 사각지대 제로를 목표로 겨울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 동안 취약계층을 발굴, 신속한 공적지원과 다양한 민간자원 연계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으로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 지원했다.또한 겨울철 난방비 상승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비 지원과 난방 취약계층 지원센터를
2023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9일 성황리에 종료된 가운데 남자부 전수환, 여자부 이수민 선수가 풀코스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9일 월명종합경기장 일원에서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군산시민과 마라톤 동호인 등 6,000여명이 참가했다.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9월에 치러지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것이어서 마라토너들의 열띤 각축전이 펼쳐졌다.대회 참가 선수들은 군산지역의 만개한 벚꽃길과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근대문화박물관, 옛 군산세관, 금강미래체험관 등 군산의 문화유산 주변을 달리며 마음껏 기량을 뽐
군산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는 맥아를 이용해 한미동맹 70주년 기념맥주를 생산하게 돼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같은 성과는 군산시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맥주박람회(6~8일)에서 일궈냈다.국내 유일의 맥아 생산지로 주목받고 있는 군산시는 이번 맥주박람회에서 양조업계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군산맥아는 우리나라 최초의 양조용 맥아브랜드로, 품질면에서도 수입 맥아와 비교해 수제맥주 양조용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다.이번에 시는 맥주박람회에서 군산맥아 및 수제맥주,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했다
군산시가 고액결제를 억제하고 소비촉진을 위해 모바일상품권 보유 한도를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낮춘다.적용시기는 오는 5월 1일 오전 9시부터이며, 이번 조정은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지침 변경에 따른 것이다.특히 시는 군산사랑상품권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일제단속에 나서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여기에는 민관 합동단속반 2개 조를 편성해 가맹점 결제 데이터와 주민신고 사례에 대한 사전분석을 거친 후 의심 점포를 현장 방문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와 실제 매출금
군산시립예술단이 청소년 음악교육 프로젝트 일환으로 교과서에 있는 아름다운 명곡들을 무대에서 펼친다.오는 13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청소년을 위한 교과서 음악회’는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노래들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연주한다.특히 교과서 음악회라는 타이틀에 맞게 각 무대를 수업 시간처럼 꾸며 1교시는 음악회 에티켓을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 연주에 맞춰 알려준다.이어 2교시는 쇼스타코비치 재즈 모음곡과 베토벤 교향곡 5번 1악장인 클래식 수업으로 진행한다.또 3교시에는 세계 대중가요를 주제로 도레미송, 이탈리아 칸
군산 최초의 여류문학단체인 청사초롱문학회(회장 이경아)가 군산시 내흥동 소재 채만식문학관 2층에서 창립 제37주년 기념 시화전을 갖는다.이번 시화전은 오는 5월 12일까지 ‘시(詩), 봄꽃 피우다’를 주제로 청사초롱문학회 회원들의 창작시 28편을 전시하고 있다.특히 전시작품은 생활 소품인 원목 찻상과 트레이(쟁반)에 레이저 기법을 활용해 새긴 것으로, 여류 시인들의 밝고 따듯한 감성을 담은 시(詩)를 만나볼 수 있다.한편 청사초롱문학회는 지난 1986년에 설립해 37년 동안 전통의 맥을 유지하고 있는 군산 최초의 여류문학단체다.해마
군산과 중국 스다오(石島) 노선을 운항하는 국제여객선 군산펄호의 운항이 재개되는 가운데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안전한 여객 운송을 대비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7일 군산해수청(청장 최창석)은 관련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구명·소화설비 점검, 화물적재·고박설비 관리상태 확인 등을 중점 점검했다.한중 국제여객선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2020년 1월부터 여객 운송이 중단됐다가 최근 양국의 입국 및 방역 정책이 완화돼 지난달 20일부터 여객 운송을 정상화하게 됐다.하지만 군산-중국 노선의 경우 여객 운송 중단 3년 2개월 만에 정상
군산시 성산면에 들어설 예정인 우드칩 공장과 관련해 인근 마을 주민들과 학부모 단체 등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군산경실련이 업종변경 신청을 끝까지 불허해 달라고 촉구했다.6일 군산경실련은 성명서를 통해 우드칩 공장으로의 업종변경을 반드시 불허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천명했다.성산면 산곡마을 한복판에는 지난해 A업체가 가동 중단된 벽돌공장을 우드칩 공장으로 업종 변경을 해 달라고 군산시에 신청했다.하지만 군산시는 해당 부지가 취락지역 및 친환경 농작물 생산단지와 인접해 있고, 비산먼지 발생으로 인한 농산물 생
군산시 나운1동(동장 고종훈) 동백로나운상가에 위치해 있는 5개 업체가 착한가게 가입에 동참,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나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승수)는 5일 군산전일맥주 나운점(대표 채무늬), 부광족발 군산점(대표 차나훈), 형제족발(대표 박준민), 군산뼈삼겹(대표 김미옥), 메가커피 나운동백점(대표 장동숙) 등 5곳에 현판을 전달했다.김승수 민간위원장은 “기부금을 통해 저소득 밑반찬지원, 만90세 재가어르신 생신음식 지원, 지역아동센터 아동 간식꾸러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호원대학교(강희성 총장) 스포츠단은 5일 문화체육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출정식에는 스포츠단 7개 종목 총 167명의 선수와 각 종목별 지도자, 내외빈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선수 대표로 펜싱선수단 조기범·최예원 선수, 지도자 대표로 태권도선수단 황성재 코치가 각각 선서했다.강희성 총장은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한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 8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며 “스포츠단이 우수한 성적을 통해 체육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호원대 스포츠단은 지난 1990년
군산시는 6일 지난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현대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강천상가에 대한 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여기에는 전북도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사업비 6,500만원(도비 60%, 시비 40%)을 들여 화장실 리모델링과 노후 소방시설 보수공사를 실시한다.김현석 지역경제활력과장은 “이번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 강천상가가 활력을 띠는 상점가로 발돋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강천상가는 지난 1999년 준공 이후 건물 노후로 인해 상가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편 민원이 잦
군산경찰서(서장 강태호)는 6일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강화와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에 교통관리계는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동승보호자 탑승 및 승하차 확인표 비치 여부, 좌석 안전띠 착용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다.어린이 통학버스 운행 시 보호자 동승 의무를 위반하거나 동승보호자를 태우지 않고 보호자 동승표지를 부착하는 행위는 형사처벌(30만원 이하) 대상이다.또한 일반 차량은 통학버스가 어린이 승하차를 위해 점멸등 등의 장치를 작동 중일 때 바로 옆 차로를 통행하는 차량
군산시가 새만금 관할구역 사수를 위해 군산시의회 및 군산새만금지킴이 범시민위원회와 머리를 맞대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이를 위해 시는 5일 민관정(군산시, 범시민위, 시의회) TF 회의를 개최, 관할구역 결정 대응을 위한 대외 활동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단체별 역할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새만금 관할구역 결정에 대한 김제시와의 법적 분쟁이 본격화되고 있음에 따라 동서도로 및 군산새만금신항에 대한 관할권을 주장하기 위함이다.이날 회의에는 군산새만금지킴이 범시민위원회 이승우 위원장과 최연성 사무총장 및 6개 분야 분과위원장이 참석했다.또
군산시보건소(소장 성낙영)가 응급상황과 급성 심정지 환자 생존율을 위해 매월 1회 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 시행 전 행동요령에 대한 이론교육과 올바른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실습 위주로 교육한다.교육은 오는 10월까지 매달 말경 실시할 예정이며, 보건소 홈페이지에 일정을 게시해 교육 전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성낙영 소장은 “응급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교육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
강임준(45회 졸업) 시장이 모교 군산고등학교를 방문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5일 강 시장은 개교 100주년을 맞아 시청각실에서 1학년 200명을 대상으로 군산고 출신 사회 각 분야 걸출한 인물들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군산고인’이라는 자긍심을 심어줬다.이어 청년들이 취업과 성공을 위해 수도권으로 떠나는 사회 현상에 대한 문제 인식을 함께 나눴다.또한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청년의 수도권 블랙홀 현상이 반드시 극복돼야 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공할 수 있는 사회 시스템이 갖춰져야
군산대 이장호 총장이 ‘글로컬대학30’ 혁신모델 구축을 위한 일환으로 4일 미국 푸에블로에 있는 씨에스-윈드(CS-wind) 제2공장 기공식에 참여, 미래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이에 앞서 군산대는 지난해 푸에블로커뮤니티대학, 푸에블로시청, CS-wind와 신재생에너지산업 활성화 및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민관학 협력인프라를 구축한 상태다.이번 방문을 통해 이 총장은 재학생 현장실습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교류방안을 논의했다.이 총장은 “학생들이 미국 현지에서 근무하면서 실습하면 국제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5일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원장 최용석)과 콘텐츠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 청년 일자리창출과 콘텐츠산업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도내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사업과 문화예술공학 융합형 R&D 전문인재 발굴 육성, 권역 내 사회·경제문제 혁신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및 협조체계 구축, 글로벌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최용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의 문화콘텐츠 신산업분야 인재양성과 취창업 지원을 통해 양질의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4일 낚시어선 사고로 인명구조 상황을 가정해 지역구조본부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옥도면 십이동파도 남쪽 9.3㎞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어선이 충돌하고, 다수의 사상자와 실종자가 발생한 가상 상황을 부여해 진행했다.특히 해경은 훈련 중간에 지난 사고사례의 미비점을 돌발 상황으로 부여해 지역구조본부의 문제 해결능력을 점검했다.이철우 서장은 “이번 도상훈련과 불시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해 실제상황에서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역구조본부는 태풍이 발생하거
군산시는 4일 양성평등 및 여성의 인권보호, 권익증진을 위한 공모사업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여성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목적에 부합한 사업을 지원해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자 하는 것이다.올해는 총 3,240만원을 투입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사업, 여성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사업, 다문화 및 다양한 형태의 가족관계 증진사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공모사업 신청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군산시 소재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지원대상 사업추진이 적합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