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사들의 대입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권역별 진학부장 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협의체에는 100개 고교 진학부장들이 참여한다.먼저 17일에는 남원과 임실, 순창, 장수 13개교로 구성된 5권역 협의회를, 20일에는 완주와 진안, 무주 12개교가 참여하는 7권역 협의회를, 21일에는 정읍‧고창 15개교로 이루어진 4권역 협의회를 각각 실시한다.이어 22일에는 군산지역 9개교가 참여한 2권역 협의회, 24일에는 익산지역 14개교 3학년 부장들이 참여하는 3권역 협의회, 27일에는
전북도교육청은 16일 본청 별관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서거석 교육감과 국과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ChatGPT와 메타버스 시연회를 개최했다.ChatGPT는 GPT-3.5, GPT-4를 기반으로 OpneAI에서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수집된 대규모 텍스트 데이터를 통해 사용자와 다양한 대화형 플랫폼을 제공하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서비스이다.이날 시연회는 인공지능과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교육 체제로의 전환을 앞두고 전북 여건에 맞는 미래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에듀테크 기반 수업 환경
전북도교육청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 조기 발굴 및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학업중단 예방에 앞장선다.이를 위해 ‘2023.학업중단예방중점학교 운영 계획’을 마련하고, 참여학교를 공모한다.학업중단예방중점학교는 학업중단 위기학생에게 다양한 학업중단숙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우선‘2023 학업중단예방 중점학교’초중고 120개교를 공모해 단위학교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한다.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24일까지 운영계획서 등을 작성해 도교육청 공모사업신청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한편 학업중단 다수 발생 고등학교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은 15일 통학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전주완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관계자들이 함께한 이날 교통안전 캠페인은 서곡초 인근에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서 교육감은 이날 차량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을 당부하고 노상 적치물 등 안전 통학 방해 요소를 점검했다.또 새 학기를 맞아 등교하는 아이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고 교내 시설물 안전 여부도 살펴봤다.서 교육감은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위해 무엇보다 선행돼야 할 것이 안전
전북교사노동조합은 전북교육인권조례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노조는 14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교육청은 조례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도의회는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조례를 통과시키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인권 보호의 대상이 학생에서 교원과 직원으로 더 넓어지는 데 의의가 있다”며 “전북학생인권조례는 그대로 존치되기 때문에 전북학생인권조례 개악안이 아니다”고 말했다.조리원과 청소노동자 등 비정규직 노동자 제외 논란에 대해서는 “이들은 비정규직 노동자가 아니라 조례 제2조 3항에 따라 ‘직원’에 포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도내 8개 기관이 손을 잡았다.전북도교육청과 전북도, 전북지방경찰청, 전북자치경찰위원회,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도로교통공단 전북본부, kBS 전주방송총국, TBN전북교통방송 등은 14일 전북교육청 2층 강당에서 ‘안전 전북, 어린이 교통안전 사고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어린이 교통안전 분야 유관기관들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도민 교통안전 의식 제고로 안전한 전북을 구현하면서 어린이가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게 목적이다.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안전 운전 의무를 어겨 어린이를
전북도교육청과 국가교육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미래교육 현장 소통 간담회’가 13일 지역 학부모와 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교육청 2층 강당에서 개최됐다.이날 간담회는 국가교육위원회가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의 첫걸음으로 지역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서거석 교육감과 이배용 위원장 등 참석자들은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 전북 미래교육 환경 구축, 교원 정원 정책, 교육 과정과 연계한 대입제도 개선 방안, 교사와 학생 인권의 균형과 조화, △은학교 살리기 등 다양한 현안의
전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장애인단체는 13일 장애 학생 교육권 보장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단체는 이날 전북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 학생 A는 특수학교 지원이 필요한 교육대상자로, 학부모가 6개월 동안 J초등학교 학교장을 설득한 끝에 전북교육청에 특수학급 설치를 건의했다”며 “그러나 J초 특수학급 학생 수 기준 미달을 이유로 도교육청으로부터 반려당했다”고 말했다.이어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라 1학급을 설치할 수 있음에도 왜 교육청은 별도의 특수학급 편성요건을 두고 있는 것인가, 장애 학생도 비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도내 유초중등 수석교사와 함께 수업혁신에 박차를 가했다.이를 위해 지난 10일 도내 수석교사회와 간담회를 가졌다.수석교사는 ‘수업전문가’로서 교사의 교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수업 우수사례 공유를 통하여 교직사회의 학습조직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이날 간담회는 수석교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표들과 서 교육감이 직접 만난 자리로, ‘교실혁명, 수업혁신’의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먼저 ‘수업혁신 지원단(초등)’과 ‘수업혁신 네트워크(중등)’에서는 리더교사로서 활동하며, 도내
전북도교육청은 에듀테크 기반 교육환경 구축 첫걸음을 내딛는다.이를 위해 초등학생에게 태블릿PC ‘웨일북’을, 중‧고등학생에게는 노트북을 보급하기로 했다.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을 위한 물품선정위원회에서 내린 결정이다.그동안 전북교육청은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공동체, 교원‧시민단체, 전북도의회와 공청회를 실시하는 등 스마트기기 보급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는 올해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에게 지급하
전북도교육청은 학습공동체와 더불어 성장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지원한다.이를 위해 2023학년도 교육학습공동체를 공모한다.특히 올해는 학습공동체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의 동아리 방식을 확장해 교과연구회, 교사연수회,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사제동행으로 개편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교사연수회 304개, 교과연구회 100개, 사제동행 488개 등 총 56개 분야에서 892개의 학습공동체를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교육 학습공동체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각 팀당 150만~300만 원이 지원된다
도내 모든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기초학력 진담검사가 실시된다.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일 37교를 시작으로 7일은 56교 등 오는 17일까지 도내 각급 학교에서 2023년 기초학력 진단검사가 시행된다.진단검사는 기초학력 부진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 지원해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학력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검사 결과 역시 기존 부작용을 우려해 학생과 보호자에게만 제공토록 했다.때문에 과거 일제고사처럼 등수가 공개되거나 이에 따른 줄세우기는 미연에 방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검사는 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