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대주택건설(대표 조성석)은 15일 교육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2,000만원을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기탁했다.현대주택건설은 지난 2008년부터 5년 동안 장학기금 1억원을 기탁하기로 약정했으며, 올해 그 마지막으로 다섯번째 기탁이 이뤄진 것. 조성석 대표는 “새만금 개발과 함께 지역 발전은 물론 교육발전의 염원 또한 강해지는 상황에서 군산시가 더욱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군산=김기현기자
옥서면사무소(면장 김형설)는 15일 도로변에 위치한 화분에 야간주행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자체 제작한 야광 안전스티커를 부착했다.이는 바쁜 영농철에 발생한 야간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야간에 도로와 인도를 구분할 수 있는 시설물이 없어 발생한 것에 따른 것. 옥서면은 고유의 특색 있는 상징성을 표현하기 위해 군산시에 들어올 수 있는 유일한 하늘길인 군산공항이 위치한 점을 착안해 ‘하늘길을 여는 옥서면’이라는 문구로 스티커를 제작했다.김형설 면장은 “많은 예산을 들여서 교통시설물을 설치하는 것보다 최소한의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도로변에 위치한 화분에 야광스티커를 활용, 도로와 인도의 경계구분을 통한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했다”며 &
군산시 주민생활지원과(과장 김덕이)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소외계층에 선풍기를 지원하고 나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게 됐다.14일 시에 따르면 기업체 및 종교단체 등의 후원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에 선풍기를 지원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랑의 선풍기 전달은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조희석)를 비롯해 지역 내 사찰 8개소, 드림교회, 기업 및 단체 등의 후원으로 이뤄지고 있다.김덕이 과장은 “희망복지지원단 출범으로 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 체계구축과 함께 수요에 맞는 지원으로 복지욕구를 해소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을 거점으로 출발한 이스타항공이 4년 전 군산시민들과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어 강력한 행정 제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다.이스타 항공은 지난 2008년 12월 군산시와 출자협약서를 체결하면서 군산공항을 거점공항으로 해 지역접근성과 인천국제선 항공노선 연계를 위해 군산-제주, 군산-김포 노선을 기본 운항노선으로 약속했다.당시 군산시는 군산공항 활성화와 군산-김포 노선 운항 등을 전제로 지역 항공사의 조기 안정화와 대외 신임도 향상을 위해 이스타항공 측에 자본금의 5% 이내인 1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이 출자에는 군산시 뿐만 아니라 새만금관광개발(120억원), 전북은행(20억원)을 비롯해 471명의 개미투자자들도 참여해 92여억원을 출자했다.이로 인해 이스타항공은 지난 4년간 흑자노선이라 할 수 있는 군산
민간수탁자 선정문제로 말썽을 빚은 어린이 교통공원에 대해 군산시가 직영을 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운영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4일 군산시의회 제1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에 나선 서동완 의원은 어린이 교통공원을 운영하던 직원들을 해고하고 군산시에서 공무원이 파견돼 운영하고 있는데 전문성이 부족하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서 의원은 지난 2005년 8월 개장한 어린이교통공원은 2009년부터 민간에서 위탁을 받아 그동안 안정적인 운영을 해 왔는데 지난 4월 군산시가 수탁자 선정심의를 부실하게 해 행정의 신뢰를 실추시켰다고 지적했다.특히 위탁자 선정심의 시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지난 2009년 수탁자에게 자부담 3,000만원을 부과토록 했는데 이번 위탁자 선정시에는 이를 제외시켰
군산시 구암동(동장 오길환)은 14일 군산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230만원을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기탁했다.이번 장학금은 구암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한자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오익수(100만원)씨를 비롯해 거척마을(100만원), 자치센터 풍물교실(30만원) 등에서 후원했다.특히 이번에 장학금을 내놓은 오씨는 지난해에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거척마을과 풍물교실은 2011 군산시 살기좋은 마을 가꾸기와 2012 군산시 주민자치 경진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문동신 이사장은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고 장학금을 기탁해준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산시가 명품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서울시 동작구청 공무원 50여명이 농촌사랑 1사1촌 운동사업의 일환으로 14일 군산시 나포면 일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지난 2011년 군산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시 동작구청(구청장 문충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을 도와 농민들의 사기진작에 나선 것이다.이날 이들은 나포면 서포리 소재 과수원의 배나무 봉지 씌우기, 열매 솎아주기, 표고버섯 솎아주기와 버섯 따주기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이 자리에서 동작구청 직원들은 직접 수확한 싱싱한 표고버섯 및 된장, 고추장 등 농특산물을 유통마진 없이 저렴하게 구매하고 앞으로도 값싸고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구매할 의사를 밝혔다.나포주민 이병용씨는 “농번기에 일손부족으로 애가 탔는데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는 13일 학창관 2층에서 전주예수병원(원장 권창영)과 상호 협력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생 임상실습 및 견학, 산학공동연구, 학생들의 인턴쉽 프로그램 운영 및 양 기관에 대한 홍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또한 현장실무 능력이 뛰어난 전문 의료인력 양성과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약속했다.산학협력단장 고정곤 교수)는 “114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예수병원과 협약을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서로 힘을 합쳐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OCI(대표 백우석)는 새만금산업단지의 집단에너지사업을 수행할 자회사를 설립해 집단에너지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이에 OCI는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 내 총 5만평 부지에 새만금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전 사업장에 증기, 열 등 에너지를 공급하는 집단에너지 사업 자회사를 오는 7월 중 설립할 예정이다.초기 자본금 10억원(OCI지분율 95%)으로 출범하는 이 회사는 2013년부터 4,000여억원을 투자해 새만금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시설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게 된다.이번 법인 설립을 계기로 OCI는 집단에너지 사업을 위한 열병합 발전소 건설, 원료조달, 자금조달 관련 업무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OCI 관계자는 “산업단지의 집단에너지사업은 효율적 에너지 활용으로 양질의 저렴한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모덕래)는 13일 군산시 대야면 산월리 산월양수지선에서 수초제거를 실시했다.이번 수초제거는 올해 영농기 강수량 부족에 따른 가뭄이 심각해짐에 따라 시 관리구역 및 공사 관리구역의 물 부족이 장기화되고 용수로에 수초가 증가해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이 있어 이뤄진 것.이날 농어촌공사 직원 및 군산시 직원 등은 용수로의 수초제거를 실시,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농업인들의 근심을 덜어줬다.모덕래 지사장은 “앞으로도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기상상황 및 급수애로 지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임직원 및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강화하며 농업인의 영농편익 증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순창군이 한방기공수련으로 신체의 기를 높여 몸을 건강하게 단련심키기위한 주민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해 관심을 모았다.군은 만성질환잘를 대상으로 질병의 치료보다는 생활에서의 기의 충전으로 질병 예방에 중점을 두고 생활자세 조설, 심신이완, 의지력, 집중력 강화 등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기공체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1월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주 2회씩 총 20주간에 걸쳐 이뤄진 이번 기공체조교실은 주민의 만족도가 그 어느해보다 높았다는 평을 얻었다.특히 건강증진센터 체조실에서 순창읍 권역 60명, 반월리 마을회관에서 풍산면 권 20명씩 각 권역별로 기공세체조교실이 열려 더욱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풍산면 조순자(반월리, 62, 여)씨는 “농사일로 평소 관절염을 앓아 운도은 생각지도
군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병주)은 대국민 측위서비스 제공에 불편함이 없도록 DGPS(위성항법보정시스템) 시스템 장애시 긴급대처에 필요한 ‘DGPS 운영자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DGPS(Differential Global Positioning System) 운영율 100% 달성을 위해 마련됐다.DGPS는 GPS의 10~30m 오차를 1m이내로 줄여주는 위성항법보정시스템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9년부터 2009년까지 연안 해역과 내륙에 총 17개소의 DGPS 송신국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하지만 그동안 시스템 고장 시 송신국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곧바로 고치지 못해 국제기구(IMO, IALA)에서 요구하는 99.8% 운영율 달성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