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건조함을 느끼고 주름, 잡티가 생기기 쉬운 손.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이맘때 보습 및 세심한 관리는 필수다. 이에 ‘핸드크림’은 꼭 챙겨야 할 필수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손뿐만 아니라 트고 갈라진 입술, 각질이 일어나는 팔꿈치와 하얗게 올라오는 피부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기능성 제품도 출시된 만큼, 멀티밤과 핸드크림을 제품 특징별로 살펴보자. △오일성분으로 촉촉하게=오일 성분이 함유된 핸드크림은 끈적이지 않고 흡수가 빠르다. 이에 촉촉한 보습감이 다른 핸드크림보다 뛰어나다. 특히, 첨가 되는 오일마다 효능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게 무엇
전국 3번째 쌀 경작지인 전북지역의 올해 쌀 생산량이 급감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2년째 흉작이 우려되고 있다.특히 전국의 올해 쌀 생산량이 3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 벌써부터 쌀값 급등 우려와 함께 내년 쌀 수급이 빠듯할 것이란 전망이다.17일 전북농협 및 호남지방통계청 등에 따르면 올해 전북지역 쌀 생산량은 68만4천219t으로 지난해 69만1천57t보다 1.0% 감소했다.이 같은 감소는 올해 잦은 비로 인한 이상기후로 일조량이 크게 부족한데다 경작면적까지 줄었기 때문이다.전북지역 쌀 재배면적은 지난해 13만4천355㏊에서 올해 13만696㏊로 2.7% 감소했다.최근 전북지역 쌀 생산량을 살펴보면 2005년 71만8천t, 2006년 74만1천t, 2007년 69만t, 2008년 76만2천t, 2009년
전북혁신도시에 첫 민간 아파트가 분양된다.17일 우미건설은 이달 중순 전북혁신도시 내 2개 사업장에 총 1142세대의 아파트(우미린)를 분양한다고 밝혔다.전북혁신도시 2블록과 12블록에 들어서는 우미린은 전용면적 83~84㎡ 규모의 중소형 아파트로 각각 462세대와 680세대다.2블록 우미린은 지하 1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84㎡로 조성된다.단지는 유수지와 기지저수지가 인접해 있고, 전면에 수변근린공원이 위치해 쾌적성 및 조망권이 우수하다.전 세대 판상형 배치로 일조권과 통풍이 탁월하며, 인근에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다.12블록 우미린은 지하 1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83~84㎡로 조성된다.이 아파트는 혁신도시 중심상업지역에 인접해 있고,
(사)중소기업이업종전북연합회(회장 김병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양해진)가 17일 오후5시 전주월드컵컨벤션센터에서 ‘2011 전북중소기업이업종교류 프라자’를 개최한다.지역소재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7개 이업종교류회 330개 회원사뿐 아니라 김완주 도지사, 김호서 전북도 의회 의장, 김은호 중소기업이업종중앙회장, 유지필 전북중소기업청장 등도 참석한다.이날 기업간 정보 교류 행사 이외에 도내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한사랑의 연탄 전달식(연탄 5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리지역상품 공동구매 캠페인 및 교류회별 회원사 제품 전시 등도 함께 진행된다.이업종전북연합회와 중진공전북본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lsq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김택수)가 지역 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혁신도시 이전기관 청사 신축시 의무공동도급 기간을 연장해줄 것을 기획재정부장관과 국토해양부장관에게 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상협은 건의서를 통해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 청사 신축 의무 공동도급 기간이 올 연말까지로 돼 있으나, 전북은 기관 이전이 늦어지고 있다”며 “이에 의무 공동도급 기간을 연장해 달라”고 요구했다.상협은 “전북혁신도시에는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데 현재 농촌진흥청, 지방행정연수원, 대한지적공사, 국립농업과학원 등 4개 기관이 청사 신축공사를 착공했다”며 “하지만 나머지 7개 기관은 부지매입, 설계, 입찰 등의 사업진행이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201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16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경제포럼을 열고, 정권택 삼성경제연구소 상무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 정권택 삼성경제연구소 상무는 ‘스마트시대, 신세대 이해와 조직관리’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정 상무는 신세대의 특성을 △관계 맺기와 경력 쌓기 추구(Broad network&spec) △평가 및 보상에 민감(Reward-sensitive) △새로운 것에 대한 강한 적응력(Adaptable)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Voice) △회사보다 개인생활을 중시(Oriented to myself) 등 5가지로 요약하며 강의를 시작했다.이어 그는 “신세대들의 역량을 극대화하
방송통신위원회가 청소년들의 이동전화요금 과다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요금제 개선에 나섰다.16일 방통위는 요금상한제 적용대상 확대, 수신자부담서비스 사용금액을 SMS로 이용자에게 통보, 가입 시 요금발생과 관련된 중요사항 고지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이동전화 청소년 요금제 개선 대책을 내놓고, 내년 상반기 중 일괄 시행한다고 밝혔다.현재 이동통신 3사가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요금제는 통화요금의 상한이 정해져 있으나, 요금상한에는 음성ㆍ영상ㆍ문자서비스ㆍ무선인터넷 데이터통화료와 자체제공 콘텐츠 정보이용료만 포함됐다.제휴제공ㆍ망개방 콘텐츠 정보이용료와 수신자부담서비스요금은 상한제에 포함되지 않아 과다요금이 부과되는 주요 원인으로 꾸준히 지적됐다.이에 방통위는 요금상한제 적용대상을 확대해 이용요금이 초과되는 경우 자동으
‘연말 특수’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도내 택배업계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이 시기가 김장철로 인해 택배 물량이 많은 데다, 쌀, 과일 등과 같은 농산물 물량도 일 년 중 가장 많기 때문이다.여기에 12월 초부터는 대학가 방학으로 인한 택배량과, 연말연시 선물까지 더해져, 업계에서는 이 시기를 ‘연말 특수철’이라고 부르고 있다.16일 도내 택배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농산물 택배량이 지난달보다 5~10% 정도 늘었고, 전년 동기 대비 20~35%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특히, 절임배추 등 김장 관련 물량은 본격적으로 접수가 시작, 내달 중순까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업계측은 내다봤다.이에 각 업체에서는 신선배송을 위해 냉장차량과 신선보관시설을 확대하는 등 특수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서삼석)가 26년 구사옥 시대를 접고, 새로운 사옥 시대를 열었다.16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이날 서부신시가지 신사옥에서 박재순 사장과 김완주 지사, 국회 유성엽 의원, 송하진 전주시장 등 3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 및 표창장 전달,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준공식을 가졌다.전북도청 인근에 들어선 새 지역본부는 지상 10층, 지하 1층에 연면적 9136㎡, 대지면적 6619㎡ 규모로 지역본부 5개팀 13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신사옥은 자연과 환경, 도시가 어우러진 쾌적한 환경과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시설 등을 위한 시설을 두루 갖췄다.특히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농업인사랑방&r
10월 중 전북지역의 어음부도율이 전달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011년 10월 중 전북지역 어음부도율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자결제분을 제외한 전북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08%로 전달보다 0.02%포인트 하락했다.지역별로는 정읍(+0.17%p)과 군산(+0.02%p)은 상승했고, 익산(-0.07%p)과 전주(-0.03%p)는 하락했다.부도금액은 9억4천만원으로 전달(10억3천만원)보다 9천만원 감소했다.업종별로는 제조업(-3억1천만원)은 전월에 비해 감소했으나, 서비스업(+9천만원)과 건설업(+6천만원)은 증가했다.10월 중 전북지역의 신설법인 수는 136개로 전달(124개)보다 12개 늘었으며, 부도법인 수에 대한 신설법인 수의 배율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김현주 원장이 15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신임 김현주 원장은 이날 오후 전북도청에서 정헌율 행정부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을 받고, 진흥원에서 취임식 및 기업 현장방문 시간을 가졌다.김 원장은 취임식에서 “전북의 식품과 생물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신임 김 원장은 23년간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전국 지역개발의 전문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지역특화사업에 컨설팅 및 책임 역할을 해왔다./김성아기자 tjddk@
구직자 10명 중 8명은 구직활동 중 기업의 채용 과정이 불공정하다고 느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15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352명을 대상으로 구직과정과 관련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75.9%가 ‘구직 활동 중 기업의 불공정을 경험했다’고 답했다.그 이유(복수응답)에 대해 41.9%가 ‘지원자격에 제한 항목이 많아서’라고 답했으며, 그다음으로 ‘필터링으로 지원자를 걸러서’와 ‘명확한 평가기준이 없어서’가 37.5%로 공동 2위로 꼽았다.이외에 ‘내정자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34.5%)’, ‘이전 합격자 대부분이 고스펙자로 나타나서(31.5%)’, &lsq
예년처럼 올해도 대형마트에서 김장 준비를 하는 것보다 전통시장에서 준비하는 게 더욱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대형마트서 판매되는 상품의 가격 상승률이 전통시장보다 더 가파름에 따라 지난해보다 김장 비용 차이는 더 컸다.15일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김장철을 맞아 전국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김장재료 15개 품목의 가격을 비교ㆍ조사한 결과, 4인 기준 김장 비용이 전통시장에서는 25만6천905원이 드는 반면 대형마트는 32만5천349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집계됐다.결국 대형마트가 아닌 전통시장에서 김장 준비를 할 경우 6만8천444원(21.0%) 정도 절약하는 셈이다.이 같은 가격 차이는 지난해보다(3만4천706원) 더 벌어진 수치로, 지난해 전통시장은 22만7천159원, 대형마
카드사들이 고금리 현금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어 저소득층 고객에 적지 않은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와 하나SK카드는 지난달 현금서비스 이용 회원 가운데 절반 이상에게 24∼30% 미만의 높은 금리를 적용했다.삼성카드가 이용회원의 56.92%에게 24∼28% 미만의 금리를 적용해 가장 높았다.이어 하나SK카드(51.88%), 신한카드(39.17%), 현대카드(36.97%), 비씨카드(36.01%), 롯데카드(32.52%), KB국민카드(28.17%)의 순으로 많았다.신용카드사의 평균 현금서비스 금리가 22%대이고 대부업체가 39%대인점을 고려하면 이들 카드사에서 현금서비스를 받는 다수의 고객이 상당히 높은 금리를 떠안고 있는 셈이다.특히 고금리 현금서비스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서삼석)가 16일 오전 11시 서부신시가지 사옥에서 준공식을 갖는다.이날 준공식에는 박재순 농어촌공사장, 김완주도지사, 국회의원, 도의원, 유관기관장 등 도내 인사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전북도청 인근에 들어선 새 지역본부는 지상 10층, 지하 1층에 연면적 9136㎡, 대지면적 6619㎡ 규모로 건축됐다.특히 민원인과 직원들의 최대 불편 사항으로 지적돼 왔던 주차 문제는 150여 대의 주차 공간 확보로 해소됐다.또 대규모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강당과 농업인들의 휴식처가 될 농업인사랑방, 금융기관도 갖춰져 각종 업무 수행과 민원인 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서삼석 전북본부장은 “이번 본부 건물 이전으로 선진 농어촌 건설의 주도적 역할과 효율적 업무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15일 본점 로비에서 ‘다문화가정 온가족 친정나들이 축하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친정을 방문하지 못하는 이주 여성과 가족들에게 고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 한국 생활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전북은행은 14개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9가정 33명에게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 100만원, 여행자보험 가입증서 등을 지원했다.전북은행은 지난해 8가정에 이어 올 4월에도 6가정 22명에게 고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이번 행사는 이주 여성 중 혼인 후 3년 이상 전북에 거주하고 있고, 친정 방문 경험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결혼 11년차 쏘냐(군산)씨는 “산업인력공단의 러시아
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는 주민 협동조직으로서 오랜 세월동안 서민과 함께 동고동락해온 금고이다.긴 세월만큼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현재까지 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최근 일부 저축은행들의 부실 경영의 불씨가 2금융권으로 확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하지만 새마을금고는 일부 저축은행과는 달리 서민 밀착형 경영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을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새마을금고 현황 새마을금고는 1963년 자율 협동조직 형태로 출발했다.‘잘살아 보자’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지역사회의 부응으로 1977년에는 전국에 마을금고가 4만개 이상 설치돼 자연부락 단위로 운영되기도 했다.총자산은 91조원, 전국 1천458개 지점,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양해진)는 ‘지역특화선도기업지원사업’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한 기업들의 ‘성공사례전파 및 참여기업들의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15일 오후 2시 전북대 진수당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는 (주)청맥(대표이사 김재주)과 임실생약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심재석) 등이 참여해 제품개발, 디자인개발, 컨설팅지원 등 성공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전북대 최낙환 교수(경영학부)의 ‘체험과 브랜드마케팅’ 강의도 펼쳐진다.양해진 본부장은 “지역특화선도기업지원사업에 도내 기업들의 선정비율이 높은 만큼 내년도 사업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많이 참석해 아이템 선정 및 사업화 과정을 벤치마킹하길 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유영미)는 오는 17일 오후 5시 30분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전북센터 2층 강의실에서 ‘여성기업 자문상담회’를 개최한다.이번 상담회는 여성기업인들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기업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 협회는 세무(자금ㆍ재무), 노무(인사), 법률 등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전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참가 대상은 도내 여성기업인으로, 접수 및 문의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272-9973, 9906)로 하면 된다. 유영미 회장은 “여성기업의 애로를 극복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한 만큼 많은 여성기업인들이 참가하길 바란다”며 “특히, 남은 임기 동안에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여성기업인들의 애로사항
내년 상반기부터 통신요금 고지서가 알기 쉽게 바뀐다.방송통신위원회는 통신서비스 이용계약을 해지할 때 갑작스러운 위약금 청구로 민원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 이용자가 편리하게 이용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전기통신서비스 요금고지서 관련 금지행위의 세부유형 및 심사기준 고시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에 통신사들은 위약금, 장비임대료 반환금 등 예상 해지비용을 매월 또는 3개월 단위로 요금고지서에 표기하고, 약정기간 시작일과 만료일을 기재해야 한다.특히, 이동통신사마다 다르게 표기됐던 휴대폰 단말기할부금 표기방식을 통일하도록 했으며, 알기 쉬운 용어 사용 등 요금고지서 기재원칙을 제시하고 용어 통일을 위한 표준고지서 권고 규정도 마련했다.이어 통신 결합상품 고지서에도 고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