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나 주의보가 내려져 찜통더위가 계속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나타나는 곳이 많았다.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충청남도, 충청북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 일부지방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또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도,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일부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특히 강원도 동해안 지방은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더 높게 나타나 강릉 37.1도, 동해 37.0도의 기온을 기록했다.남서기류가 태백산맥을 타고 넘어 내려가면서 기온이 상승하는 효과가 더해졌기 때문이다.전국 주요도시에
전북중앙
2010.08.05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