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연 2.75%로 또 다시 동결됐다. 한국은행은 지난 11일 김중수 총재 주재로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행 연 2.7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 해 7월과 10월에 0.25%포인트씩 낮아진 이후 3개월째 같은 수준을 이어가게 됐다. 그러나 지난 해 말부터 원화가치가 상승하고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경기부양 기대감이 높아 올 상반기 중 한 차례 추가 금리 조정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대연기자 eodus@
신도새마을금고(이사장 이치순) 아중지점이 지난 4일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아중지점은 9천여세대의 아파트 및 상가 밀집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고 쾌적한 환경에서 고객응대가 가능하며 향후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도새마을금고는 자산 900억, 생명공제 유효계약고 2천500억, 거래회원수 1만200여명, BIS자기자본비율 18.41%의 건실한 금고로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에 본점과 완산구 효자동3가에 서곡지점이 있다. /김대연기자 eodus@
지난해 12월 전북지역의 주식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2012년 12월 전북지역 주식거래 동향’을 분석한 결과 거래량은 2억929만 주로 전달보다 36.28%, 거래대금은 9천359억 원으로 30.49% 각각 감소했다. 순매수량은 403만 주로 전달보다 49만 주 줄었다. 지역 투자자들이 전체 거래에서 차지한 비중은 전달과 비교해 거래량(1.60%→1.51%)과 거래대금(0.91%→0.82%)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역 거래량 상위 종목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미래산업, 우리들제약, 우리들생명과학, SG세계물산, 슈넬생명과학, 윌비스, 써니전자, 한솔CSN, 신우 STX
중소기업들이 은행에서 대출받을 때 적용되는 각종 수수료가 순차적으로 폐지된다. 2일 금융감독원은 중소기업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내은행들이 올 1분기까지 기업대출 관련 주요 수수료 7종을 전면 폐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폐지되는 수수료는 신용평가 수수료, 기술검토 수수료, 사업성 평가수수료, 채무인수수수료, 담보변경 수수료, 기성고확인 수수료, 매출채권매입 수수료 등이다. 또 수신과 외환, 증명서 발급 등 기타 수수료 12종에 대해서도 각 은행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추가 폐지를 개별 추진키로 했다. 금감원은 이번 기업대출 수수료 폐지로 중소기업의 연간 수수료 부담이 약 144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더불어 중소기업 대출금리 공시가 보다 세분화 된다. 2011
전북은행은 2일 본점 대강당에서 김 한 은행장과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김 한 은행장은 신년사에서 “전북은행 임직원, 고객, 주주, 250만 도민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가득한 계사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은행장은 “과거 관행과 시스템을 바꾸면서 변화와 혁신을 통한 고객중심의 적극적인 전략을 펼침으로써 견실한 이익 및 경영지표를 달성했다”며 “특히 완주군 금고를 유치해 향후 공공금고 유치의 물꼬를 텄다”고 지난해를 평가했다. 특히 김 은행장은 “은행의 평가는 고객으로부터 받는 것”이라며 “직원은 물론 대고객과
KB국민은행은 지난 1일 인사를 통해 오평섭(54) 광주 수석지점장을 호남북지역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오평섭 신임 본부장은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고객지향적인 영업으로 지역 주민에게 사랑 받는 은행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임 오 본부장은 광주상업고등학교와 광주대학교대학원(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지난 1979년 입행한 뒤 신창지점장과 동광양지점장, 광주 수석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김대연기자 eodus@
전북지역 기업들의 1분기 자금사정이 좋지 않을 전망이다. 1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최근 전북지역 기업체 327개를 대상으로 실사한 기업자금사정BSI(기업실사지수) 조사결과, 78로 전분기(85)보다 7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91→78)은 13포인트 하락한 반면, 비제조업(77→79)은 2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 기업자금사정BSI는 90으로 3분기 78보다 1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76→91)과 비제조업(80→88) 모두 상승했으며,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90→116) 및 중소기업(77→88)이 각각 26포인트, 11포인트 크게 올랐다. BSI가 기준치인 100이상인 경우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은 지난 28일 연말연시를 맞아 전주시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성금 1천2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연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정을 전달하고자 전북은행임직원들이 급여 끝전을 모아 조성했다. 김 한 전북은행장은 “앞으로도 지역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도민과 함께하는 지역은행으로서 사회적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전북지역 제조업의 내년 1월 경기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전북지역 기업 327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결과에 따르면 제조업의 12월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와 내년 1월 업황전망BSI는 70, 67로 전달보다 각각 2포인트, 6포인트 하락했다. 내년 1월 생산전망BSI와 신규수주BSI는 각각 4포인트 상승했으나, 매출전망BSI는 4포인트 하락했다. 12월 생산BSI(90→92)와 신규수주BSI(84→87)는 전월보다 각각 2포인트, 3포인트 상승한 반면 채산성BSI(85→83)는 2포인트 하락했다. 매출BSI(89)는 전월과 동일했다. 12월 제조업체들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SK증권 전주지점(지점장 김영진) 임직원들은 27일 연말을 맞아 ‘엄마네집 요양원(완산구 평화동)’을 찾아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김영진 지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SK증권 전주지점은 매분기마다 관내 요양시설 등을 방문해 이웃사랑 운동을 펼치는 등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대연기자 eodus@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에서 지원하는 ‘JB희망의 공부방’ 제7호가 정읍시에 마련됐다. 25일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에 따르면 희귀병인 비호지킨림프종으로 투병중인 어머니와 7남매들이 함께 협소한 생활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는 정읍시 칠보면 김지연(가명·12) 학생에게 7번째 ‘JB희망의 공부방’을 지원했다. ‘JB희망의 공부방’은 전북은행 임직원들이 저소득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고 공부방을 만들어 줌으로써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두형진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장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매월 저소득가정에 희망의 공부방을 선물하고 있다”며 &l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이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이 주최하는 ‘제21회 좋은기업상 금융업종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23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이번 상은 한국거래소 코스피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사회공동체에 대한 책임과 윤리경영을 통해 사회환원에 노력하는 기업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지난 1991년에 제정한 경제정의기업상에 금융업종을 포함해 확대 개편한 상으로 금융업종에서는 전북은행이 최초로 수상했다. 특히 건전성, 공정성, 사회공헌도, 소비자보호, 직원만족, 환경경영부문 등 6개 분야에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전북은행이 선정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실제 전북은행은 ‘이웃과 사회를 위한 최고의 은행’이라는 비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