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미술관에서 오는 17일 미술사에 기록되는 거장들의 명화를 실감미디어로 경험할 수 있는 특별기획전시 ‘명화, 미디어아트로 피어나다’전이 열린다.이번 전시는 1800년대 후반부터 1900년대 초반의 주로 인상파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실감미디어 기법으로 생동감 넘치게 표현한 미디어아트 전시이다.빈센트 반 고흐, 클로드 모네, 에곤 쉴레, 구스타프 클림트, 귀스타브 카유보트, 에드바르트 뭉크 등의 거장의 대표작 20여점이 선보인다.명화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조성된 이번 전시는 각 전시공간을 거닐면서 무빙 이미지와 음악이 주는 다채로운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인 고부관아 복원을 위한 공청회를 16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는 도시계획기술사사무소 박정원 대표의 발표를 시작으로 경희대학교 임형진 교수, 전북대학교 남해경 교수, 임승식 전북도의원, 고부관아복원추진위원회, 동학단체 등으로 구성된 패널들의 종합토론,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박 대표는 타 지역의 관아 복원 사례를 소개하며“복원에 필요한 충분한 사료 확보, 고부초등학교 이전에 대한 교육청과 동문회 등의 원만한 협의, 복원에 필요한 예산 마련 등이 중요한 요소”라고 주장했다.또 학교시설 이전에 따른 절차를 소
정읍시 제5기 정읍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이 마무리됐다.15일 시에 따르면 올해는 기초교육을 이수한 시민정원사를 대상으로 심화교육이 개설돼 별도의 교육(120시간)을 이수하고 봉사활동을 참여한 교육생 9명이 수료했다.양성 교육은 정원문화의 이해 등 정원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수업과 병해충 관리, 수목 전정, 잔디 관리 등 실습수업으로 진행했다.심화과정 교육생들을 교육 기간동안 팀별로 구절초 지방정원에 시민정원 2개소를 조성했고 이를 개방해 정읍의 구절초 지방정원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쉼터를 제공했다.수료를 마친 시민정원사들은 조성한 정
정읍시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공모에서 금연 환경조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한 정읍시는 그 동안 펼쳐온 초등학생 금연 포스터 공모전을 비롯해 금연주간 홍보 캠페인, 그림자 조명 설치, 생애주기별 금연교육, 청소년 대상 금연 골든벨, 금연 뮤지컬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와 함께 찾아가는 통합건강캠프 운영과 금연지도원 인력확충, 금연아파트 지정도 지역사회에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로 인정받았다.시 보건소관계자는 “보건복
정읍시가 전북도가 주관한 2023년도 산림자원분야 숲가꾸기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14개 시·군의 숲가꾸기 사업 점검을 통해 우수사례 발굴하고 사업 품질 향상과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평가가 마련했다.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경쟁 수목과 덩굴류 제거의 적정성, 조림목 보육, 어린나무 가꾸기에서 호평을 받았다.시는 또 숲가꾸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정읍산림조합과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을 추진, 사업 품질 향상을 위한 대상지 선정과 현장 점검 등에 대해 상호 협력했다.그 결과 올해 790ha의 조림
정읍시가 겨울철 퇴액비 집중 살포시기를 대비해 15개 읍·면 농경지 퇴·액비 살포 현장에 지도감시원 13명을 배치해 운용한다.지도감시원은 퇴·액비 살포 현장 지도 감독을 통해 농경지 미부숙된 퇴·액비 살포로 인한 악취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하천 주변과 농경지에 부적절하게 유출하는 등 불법행위를 지도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시는 지도감시원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도감시원을 대상으로 액비 살포 전 시료 채취와 액비 살포 시 지도 점검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시 관계자는 “퇴·액비 살포 관련 악취
정읍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1인당 최대 20만원의 산후 건강관리비를 지원한다.14일 정읍시보건소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전라북도에 주민등록을 둔 산모로 출산일로부터 1년까지 신청할 수 있다.산모는 출산 후 도내 지정의료기관(산부인과, 한의원)에서 산후 치료와 관련한 진료를 받으면 급여와 비급여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은 시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재활과 모자보건팀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 모두 소진한 후 신청이 가능하다.정읍시는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도시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포)협의로 최근 항소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은 이학수 정읍시장은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대법원에 상고하겠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1,2심의 사실관계가 대법원에서 판결이 바뀐 경우가 많다”며 “준비를 철저히 하고 최선을 다해 대법원의 법리적 판단을 받아 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이 시장은 항소심 판결 이후 시장직을 잃는다는 생각보다는 성원 및 지지해준 시민들에게 죄스럽고 시정 단절 우려에 대한 고민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소회도 밝혔다.이 시장은 또 항소심 재판부가 밝힌 부동산 투기 의혹과
정읍시가 럼피스킨(소) 확진 농가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유입 차단을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13일 시에 따르면 럼피스킨 백신접종을 위해 공수의 8명, 개업 수의사 1명, 보정요원 18명 등 접종반 9개조를 편성해 50두 미만 사육농가 1천47농가 1만 9천여두의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자가접종 대상인 50두 이상 사육농가 695농가 8만 2천856두에 대해 백신을 공급, 지난 5일 일제접종을 완료했다.시는 럼피스킨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1억원을 투입해 해충구제제를 소 사육 전 농가에 공급하고 연무소독차량 5대를
정읍시가 농촌 인건비 상승과 노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확대 유치한다는 방침이다.12일 시에 따르면 올해는 248명(MOU체결 55명,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187명, 국내체류자 외국인 6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가 입국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 중인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특히 지난달 지역 내 농업인·농업법인을 대상으로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138농가들이 540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 고용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시는 향후 이뤄질 법무부 배정
정읍시 이학수 시장은 10일 제289회 정읍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시의 재정여건과 2024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밝혔다.내용에 따르면 시의 내년도 예산편성(안)은 1조 1천48억원으로 이중 일반회계가 1조 293억원, 특별회계가 755억원으로 올해 당초 예산 1조 1천193억원 대비 1.3%(145억원)가 감소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 1조 293억원 중 자체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올해보다 0.9% 늘어난 1천5억원, 의존재원인 지방교부세는 4천534억원, 조정교부금은 240억원, 국ㆍ도비 보조금은 4천13억원이다.이 시장
정읍시 지역아동센터 3개소가 7일 개최된‘2023 전북 지역아동센터 성과 포럼’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전북도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은 성과포럼 개최에 앞서 32개의 우수사례 프로그램 접수를 받아 이중 심사를 통해 5개의 우수사례 프로그램을 선정했다.선정 결과 정읍시 소속의 열린지역아동센터의‘방송댄스 프로그램- 댄싱걸즈’가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내성적이었던 센터 아동들에게 방송댄스를 경혐시켜 적극적인 모습으로 더 큰 성장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 정읍시 신태인꿈나무지역아동센
정읍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마음안심버스는 지리·교통·시간적으로 접근이 어려운 읍면동 지역 대상자들을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 캠페인과 검진 및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시보건소 센터는 마음안심버스 운영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발견하고 조기에 개입, 정신질환 발병 예방을 기대하고 있다.특히 질환자의 경우 조기 치료의 효과를 높여 정신질환의 중증·만성화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센터 관계자는 “정신질환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게 문제일 수 있다”며 “제 때 지속적인 치
정읍시는 8일 ‘2025~2026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고 총사업비 3천480억원 규모의 26개 사업을 발굴했다.주요 내용으로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및 소각시설 설치(2000억원)사업을 비롯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박동‧내칠,상두 3개소) 정비(470억원),기능성 펫푸드산업 네트워크 구축(150억원),내장호 에코리움 전망대 조성사업(100억원)이다.여기에 말고개 숲향기 탐방로 출렁다리 설치(100억원),서남권 광역 반려동물 장묘시설 신축(75억원),시민문화관 건립(64억여원),감곡면 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60억여
정읍시 산내면 종합체육센터에서 8일 ‘제5회 주민화합 한마당 문화공연’이 펼쳐졌다.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출향인과 지역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행사는 산울림 농악단과 시립 국악단의 공연, 기념식, 예술공연, 행운권 추첨 등 면민들이 화합을 다지며 기쁨이 넘치는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기념식에서는 94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건강히 생활하며 덕망을 갖춰 이웃으로부터 존경을 받는 박석순 씨(종성마을)가 장수상을 수상했다.효부상에는 농촌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30여년 간 시부모를 봉양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해
정읍시 쌍화차거리에서 오는 12일 사회적‧마을기업 제품 판매·홍보행사 아낙(我樂)네 장터가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해당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들을 알리고 단풍 맞이 관광객들에게 마을‧사회적기업을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이번 행사에는 마을기업은 13개가 참여해 꽃차, 쌍화차, 참기름, 들기름, 반찬류, 귀리가공식품 등을 판매한다.이와 함께 사회적기업도 참여해 사회적경제기업 간 소통과 활성화를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행사는 또 정읍시립농악단과 함께 사자춤, 버나돌리기 등 다채로운 공연과 떡매치기, 송편만들기, 딱지치기를 비롯해 7080사
정읍시 신정동 연구개발특구에 자리한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8일 농축산용 미생물 효능평가지원사업 성과보고회가 개최됐다.효능평가지원사업은 14억5천만원을 투입해 농축산용 미생물 효능검증과 안전성평가, 대량배양과 제형공정, 선도기업육성 등 기업체의 산업화를 지원하고 있다.이날 이학수 시장과 김대혁 센터장, 전북도, 전북대, 기업체 등 농·생명 산업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전국 농축산용 미생물 제품 생산기업을 대상으로 선도기업육성과 제품생산 등 33개 기업체의 42개 분야 지원 건에 대한 주요성과에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지부장 이재연)는 7일 범농협 및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과수농가(영원면)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와 플로깅 캠페인을 가졌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범농협(전북본부, 정읍시지부, 정읍원예농협) 임직원과 유관기관(법무부 정읍준법지원센터,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임직원 및 회원 등 20여명은 사과 수확작업을 도우며 수확기 바쁜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위한 캠페인 ‘농협과 함께하는 플로깅’ 을 진행하며 마을주변 생활쓰레기와 영농폐자재를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이재연 정
정읍시가 운영하고 있는 시티투어버스가 가을 행락철을 맞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4일 서울, 충남, 전남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은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정읍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맛을 즐겼다.특히 단풍철을 맞아 내장산국립공원에서 가장 곱고 아름다운 가을의 꽃인 절정의 단풍을 구경하며 가을 정취를 즐겼다.무성서원 방문 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와 동행으로 정읍의 역사, 관광지에 대한 심도있는 해설이 가미돼 시티투어의 재미를 더했다.마지막으로 전국 유일의 쌍화차거리에서 관광으로 지친 하루의 피로를 풀고 시티투어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읍시가 국립공원 내장산과 내장산리조트 방문객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내장산 리조트 연결도로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7일 시에 따르면 국비 229억원을 투입해 신정교 재가설(L=30m, B=22m), 신정동·용산동·쌍암동 일원 1.37km 도로 확장, 터널개설(L=295m, B=10m)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신정교 재가설 공사는 지난 상반기에 완료 됐으며 도로확장과 터널 개설은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사업이 완료되면 내장산 IC에서 내장산과 내장산리조트 등 주변 관광자원과의 원활한 연계가 가능, 관광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