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역 내 주요 농특산물 중의 하나인 지평선 황금보리를 육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확정, 향후 보리가공 산업을 선도할 야심찬 프로젝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일)에서는 오는 2012년부터 실시될 정부의 보리 수매 중단방침에 대응한 농가들의 경제적 손실 방지와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오는 2012년까지 ‘지평선 황금보리 명품화 사업’의 보리 소비 촉진 로드맵을 마련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프로젝트는 정부가 추진하는 ‘향토사업 발굴 육성 공모’에 ‘황금보리 명품화 사업’이 선정돼 총 30억원을 투자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개년 동안 연차별 세부계획을 세워 기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지속 상승하고 있다.전북 역시 최근의 지지율 상승이 가파랐던 것으로 집계됐다.전북의 MB 지지율 상승이 언제까지 이어질 지 그리고 내년 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집중된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6일 휴대전화조사를 통해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40.1%가 MB의 국정수행을 지지했다.지난 주 대비하면 8.7% 포인트가 상승했다.이 중 관심을 모으는 대목은 전북의 지지율이다.전북은 긍정 평가가 크게 늘어, 22.1% 포인트로 집계됐다.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한 것은 ‘명품 새만금’ 지시 이후 새만금~동서고속도로 건설 검토 등 도 주요 현안에 대한 긍정적 입장 발표 때문으로 해석된다.이 대통령이
일본 전통축제 '요사코이 마쯔리'가 고창에 온다.고창 문화의전당은 25일 저녁 7시 공연단 카즈사쿠미의 '요사코이 마쯔리'를 무대에 올린다.'마쯔리'는 축제다.일본 각 지역에서 거행되던 신에 올리는 제사의식이 현대에 와서 주민들이 참여하는 대중적인 지역축제로 나타나는 것이다.그렇기 때문에 개최시기나 행사의 내용이 아주 다양하고 취향이나 전통에 따라 지방이나 지역에 따라 크게 차이가 있다.'요사코이 마쯔리' 경우 일본 고치현의 전통 축제로 제2차세계대전 이후 불경기를 타개하기위해 고치상공회의소가 제안하여 1954년부터 시작된 축제다.'요사코이 방식'은 150명 이상의 사람이 나루코(작물을 노리는 새를 쫓아내는 농기구)를 손에 들고 춤을 추면서 행진하는 것이 기본이다. 이 지역 사
국제 금 시세의 급등으로 도내 금 한 돈의 소매가격이 18만원에 가깝게 오르는 등 금값 고공행진이 계속되면서 가을 혼수철 특수를 기대했던 금은방들과 예비 신혼부부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20일 도내 금은방 등에 따르면 이날 현재 순금(24K) 한 돈(3.75g)의 도매 시세는 16만3천900원으로, 소매가격은 18만원을 기록했다 국내 금값은 연초 큰 폭으로 올라 지난 2월 중순에는 순금 한 돈의 도매가격이 18만8천100원, 소매가격이 20만5천원을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20만 원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3월부터 점차 내려가기 시작해 지난달에는 15만 원대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그러던 것이 이달 들어 다시 순금 3.75g의 소매가격아 17만, 18만원 대에서 급등락을 반복하는 등 급격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한 급식비 지원이 해마다 늘고 있지만 급식비 연체자수와 연체액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소규모 자영업자나 도시 중간 소득층의 살림살이가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민주당 김춘진의원(고창·부안)이 16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 받은 저소등층 학교급식비 지원현황과 학교급식 연체현황에 따르면 전국은 물론 도내에서도 급식비 연체가 늘고 있다는 것. 도내의 경우 지난 2006년 324명 3천439만원에서 2007년 316명 3천136만원으로 다소 줄었으나 지난해 들어 758명 8천547만원으로 크게 늘어났다.전국적으로도 급식비를 한 달 이상 못 낸 학생은 전체 초·중·고 학생의 0.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 심리가 확산되는 가운데 올 추석 소비 패턴은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선호하는 ‘소비’와 알뜰한 선물세트를 찾는 ‘실속형 소비’로 양분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백화점은 중저가와 고급화를 중심으로 손님끌기에 나서고, 대형마트들은 청과·정육·수산 세트의 고가 상품군을 늘리고 실속형 소비를 위한 1만~2만원대 가공·생활 세트를 늘리고 있다.대형마트는 17일, 백화점은 18일부터 추석 선물세트를 매장에 전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향토기업인 전주코아아울렛백화점은 명절을 맞아 중저가 브랜드 시장을 겨냥, 전격적으로 매장을 개편했다.특히 명절을 앞둔 요즘에는 선물용으로 1만원~2만원대 생필품 세
제 29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21일부터 5일간 목포·여수시 등 전남지역 5개시에서 대장정에 돌입한다.개회식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여수진남체육관에서 한승수 국무총리와 박준영 전남도시사, 정향숙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수·임원 등 6천500명이 육상 등 24개 종목에 참여해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등 도내 5개 시 29개 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룬다.전북선수단은 24개 종목(정식22개, 시범1개 전시1개)중 16개 종목에 선수 170명, 임원 및 보호자68명 등 모두 23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또 뇌성마비부분 7인제 축구와 시범종목인 파크골프 종목에 처녀 출전한다.전북은 지난해 금2
도내 한나라당은 선출직 선거에서 별다른 인연이 없었다. 국민의 정부-참여정부로 이어지는 지난 10년을 돌이켜 봐도 선출직에서 당선된 인사는 전무했다. 당선보다는 득표율을 어느 정도 올리느냐가 오히려 주요 관심사였다. 두 자릿수 득표율만 올려도 성공이라는 말이 나왔던 이유다.내년 지방선거에선 어떻게 될까?과거의 분위기를 감안하면 내년 선거에서도 ‘선출직 당선’이라는 이변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예상이 많다. 지역의 뿌리깊은 ‘정서’ 등 이런저런 현실적 이유를 들어서다. 그러나 이런 예상이 빗나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집권정당의 교체다. 여기에 덧붙여 정권의 핵심인 이명박 대통령은 전북 구애(求愛)에 신경을 쏟고 있다. 경제전문가인 이 대통령은
김제시가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을 맞춤형 김제시 범국민운동으로 발전시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나뿐인 지구! 우리가 살립시다!’라는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기후변화대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에 실시한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은 전북의제21, 전북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와 공동으로 3일간은 19개 읍,면,동을 5개권역으로 나눠 부녀회, 생활개선회 등520여명의 여성단체 중심의 그린리더 순회교육이 실시됐다.이번 그린리더 순회 교육에서는 농업, 가정, 숲 해설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5명의 기후변화 전문강사의 생동감 넘치는 강의로 3일간 읍,면,동은 녹색물결이 넘쳤으며 우리 모두가 기후변화에 시름을 앓고 있는
'필묵의 향'이 넘치는 전북에 세계 서예인들이 모인다.세계 최대 종합서예대축전인 2009 제7회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가 19일부터 20일까지 한국소리전당과 전북예술회관 등지에서 열린다.당초 2009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는 30일간 모두 27개 프로그램에 978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전시 작품도 1천439점이나 되는 큰 규모로 추진됐으나 신종플루 영향으로 프로그램이 18개로 축소되고 행사 일수와 참여 작가, 작품수도 크게 줄어들었다.하지만 비엔날레의 핵심 행사인 전시는 예정대로 모두 진행된다.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 국가 서예의 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동아시아 서예의 유파전'과 서예가 세계문화의 한축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는 '서양에 싹트는 서예 바람 전'등
국내 관광기념품의 시장규모가 약 3조원에 달할 정도로 급성장하면서 도내 관광기념품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한데도 전북도를 비롯한 도내 자치단체는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다.대부분의 제조업체와 판매장이 서울권에 집중되고 있어, 전북은 단순 소비처로 전락하고 있다.16일 도의회 배승철의원(익산)에 따르면 관광기념품의 개발은 지역의 독특한 이미지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많은 경제적 수익을 가져다주는 효자 노릇을 하고 있지만 도내 자치단체는 도내 제조업체수를 비롯 판매품 종류와 개수 몇 개의 판매점에서 얼마만큼의 기념품이 판매되는지 등 기본적인 사항들조차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정부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전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등과 같은 관광기념품 관련 사업을 6개 부
특수교육이란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특성에 적합한 교육과정,즉 인적 물적 자원을 제공하는 특수교육적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교육적 서비스를 말한다. 특별한 교육적 요구가 있는 사람에게 통합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생애주기에 따라 장애유형, 장애정도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을 실시하여 이들이 자아 실현과 사회 통합을 하는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명시되어 있다. 2007년 5월 특수교육법 개정 특수교육진흥법에서 2007년5월에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이 개정되면서 특수교육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물론 그전부터 특수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다양한 혜택의 지원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