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회 전국동계체전 사전경기 이틀째인 29일 전북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스키 크로스컨트리 8km계주 남자 초등부에 출전한 전북은 17분27초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이와 함께 여자 초등부는 6km에서, 여자 중등부는 15km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전북은 대회 3일째인 30일 무더기 금메달에 도전한다.대회 첫날 동메달을 획득한 남초부 김태민(무풍초 6년)이 자신의 주종목인 크로스컨트리 프리와 복합에 출전, 대회 첫 2관왕을 노린다.또 전국 최강을 자랑하는 바이애슬론 경기가 30일부터 시작돼 전북 선수단에 금메달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남고부 계주에서 금메달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범종목인 초등부의 선전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도 체육회 관계자는 “전북의 메달 사냥이 30일 시
'진구의 수호신' 임창용이 WBC 출전에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임창용(33. 야쿠르트 스왈로즈)은 28일 일본 지지통신과의 인터뷰에서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클래식에 반드시 출전하겠다고 다짐했다.지지통신은 한국 WBC 후보인 임창용이 WBC 출전에 강한 의욕을 보이며, 도쿄 메이지진구구장 실내 연습장에서 몸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고 전했다.임창용은 "현재 페이스는 다소 느리지만, 전 세계에서 좋은 선수들이 출전하는 WBC에 반드시 참가하고 싶다"고 출전 의사를 밝혔다.팀 사정 때문에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던 임창용은 "이번 대회에서 미국, 푸에르토리코 등 강호들과 맞붙어보고 싶다"고 투지를 불태웠다.임창용은 지난 2006년 제1회 WBC대회에는 팔꿈치 수술로 참가하지 못했다.임창용은 지난 8일 한국야구대
유남규·현정화 감독이 1년여 만에 나란히 대표팀 사령탑으로 복귀한다.탁구협회는 29일 유남규 전 베이징올림픽대표팀 감독(41)과 현정화 한국마사회 감독(40)을 남녀 대표팀 감독에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지난 2007년 12월, 천영석 전 회장(78)의 독선적인 운영에 불만을 품고 동반사퇴했던 유남규·현정화 감독은 13개월 만에 감독으로 복귀, 오는 2010년 9월 열리는 광저우 아시안게임까지 선수단과 함께 하게 됐다.이들은 2008베이징올림픽을 한 달 앞두고 감독이 아닌 코치로 대표팀에 복귀해 선수들을 지도한 적이 있다.이와 함께 탁구협회는 이철승 삼성생명 코치(37)와 강희찬 대한항공 감독(40)도 각각 남녀부 코치로 선임했다.탁구협회는 "새로 선임된 코칭스태프 모두가 국가대표
축구국가대표팀 중앙수비수 강민수(23. 전북)가 이란전을 앞두고 굳은 결의를 내비쳤다.강민수는 대표팀 선수단과 함께 전훈지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떠나기 전인 29일 오전 가진 출국 인터뷰에서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4차전 이란전(2월11일 테헤란)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강민수는 "이란 원정은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상당히 중요한 경기다.선수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뭉쳐 꼭 이기겠다.정신과 신체를 완전무장해 꼭 이기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그는 "이란은 개인기가 좋지만 우리는 조직력이 뛰어나다.1명보다 2명이 낫고, 2명보다 3명이 더 강하다.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수비수로서의 책임감 내지 부담감을 묻자 "늘 해왔던 것처럼 하겠다.골을 안 먹으면 최소한 비긴다.수비진
제90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8일 스키 종목을 시작으로 사실상 개막한 가운데 남자 초등부 김태민(무풍초 6년)이 크로스컨트리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김태민은 대회 첫날인 이날 강원도 용평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열린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초부 3km에 출전, 10분46초의 기록으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이번 동계체전에서 전북에 안겨준 첫 메달이다.대회 2일째인 29일 전북은 크로스컨트리 부문별 계주에 출전한다.한편 전북 동계종목의 주력인 바이애슬론은 오는 30일 남자 고등부와 일반부를 시작으로 금메달 사냥에 도전하다./신정관기자 jkpen@
전북도 체육회 산하 48개 경기단체의 신임 회장 선출 작업이 사실상 완료됐다.28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연말로 4년 임기가 종료된 도내 48개 경기단체의 차기 회장 선출 작업이 공석인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모두 끝났다는 것. 우선 회장이 교체된 종목은 육상을 비롯, 축구, 정구, 탁구, 사이클, 역도, 씨름, 수중 등 15곳이다.또 회장이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대의원 총회를 열었지만 마땅한 인물을 물색하지 못했거나 아직 대의원 총회를 열지 못한 곳도 있다.농구와 체조, 스키, 양궁 등 4개 종목은 내부 갈등 또는 적임자를 찾지 못한 상황이다.나머지 29개 종목 회장은 최근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 재신임을 받아 앞으로 4년 동안 유임됐다.이 가운데 태권도 등 일부 종목은 공석인 회장
오는 3월 개최되는 세계 국가별 야구 대항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홈런 타구에 한정해 비디오 판정이 도입된다고 교도 통신이 27일 보도했다.통신은 미국 메이저리그(MLB) 관계자를 인용해 이번 WBC에서 홈런에 대한 비디오 판정이 시행된다고 전했다.메이저리그에서는 작년 8월28일부터 펜스 가장자리와 양쪽 폴대 부근에 떨어지는 홈런에 한해 비디오 판정을 하고 있다.WBC도 메이저리그와 경기와 동일한 방식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비디오 판정은 홈런볼이 '펜스를 넘어갔는지', '페어인지 파울인지'. 관객이 접촉했는지 아닌지' 등 확인이 어려운 타구를 조사하는데 활용될 전망이다.일본 프로야구에서는 비디오 판정을 도입하지 않고 있다.따라서 3월5일 도쿄돔에서 개막하는 WBC 1차 라운드가 프로선수가 출장하는
제90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8일 사전경기로 열리는 크로스컨트리를 시작으로 사실상 개막한다.본대회는 다음달 10일부터 열리지만 전북의 주력종목인 바이애슬론은 오는 30일부터 시작된다.전북은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4위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지난 대회까지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이애슬론은 대회 4연패의 금자탑을 쌓아 올린다는 계획이다.우선 바이애슬론은남중부 이준복(설천중 3년), 남고부 제갈향인(설천고 1년), 남대부 이수영(군산대 1년), 여고부 김서라(안성고 1년), 여일부 김선수(도 체육회)와 동정림(도 체육회)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바라보고 있다.단체전은 남중부, 남대부, 여중부, 여고부, 여일부가 금메달에 도전한다.이번 대회 관전포인트는 역시 무주 출신 산골 소년소녀들로 구성된
전북도 체육회가 올 해 14개 종목 38명의 우수선수를 대거 영입, 오는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10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특히 수영, 체조, 카누, 복싱, 유도 등 일부 취약종목의 경우 실업팀을 창단하거나 국가대표 선수들을 보강해 눈길을 끌고 있다.도 체육회는 22일 올 전국체전에 대비, 전현직 국가대표 10여명을 포함 14개 종목에 걸쳐 38명의 우수선수 보강 작업을 모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체조의 조원호와 심미현, 배드민턴의 김민정, 카누의 정광수와 이병탁, 유도의 조수희와 이소현, 수영의 김지훈 등은 현재 태극마크를 달고 있거나 과거 국가대표 출신이다.이와 함께 도 체육회는 지난 89회 전국체전 수영 여고부 3관왕에 오른 전북체고 출신의 조아라를 비롯, 안양시청의 박소현, 신한은행의
제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바이애슬론대회 남대부 20km에서 도내 선수들이 색깔별 메달을 싹쓸이 했다.대회 이틀째인 21일 남자 대학부에 출전한 박효범(전주대 4년)이 1시간6분25초의 기록으로 1위에 오른 것을 비롯, 전날 스프린트 금메달을 차지한 이수영(군산대 1년)이 2위를 차지했다.또 최용준(군산대 2년)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도내 선수들이 이 종목 메달을 모두 차지했다.반면 전날 금메달을 목에 건 여자 일반부 동정림(도 체육회)은 서울 대표 김자연과 박빙의 승부를 벌였지만 0.7초 차이로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올 해 도 체육회에 입단한 새내기 김선수는 동정림에 이어 3위에 올랐다.여자 고등부 박지애(안성고 2년)도 전날 은메달에 이어 이날도 2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남고부의 제갈향
"선수들이 제 호흡을 찾기 시작해 다행이다." 허정무 감독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허정무 감독(54)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21일 오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동계전지훈련 연습경기 4차전에서 프로축구 울산 현대를 5-1로 완파했다.이날 경기를 마친 허 감독은 "선수들이 모두 좋아지고 있어 다행이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대표팀은 지난 15일 광운대전과 16일 고양KB국민은행전에서 연달아 1-1로 비겨 체면을 구겼다.시즌 종료 후 휴식기를 가졌던 선수들은 그동안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아 제 기량을 펴지 못했기 때문이다.하지만 지난 19일 벌어진 숭실대전에서 4-0 승리를 맛본 대표팀은 이날 울산을 상대로 5골을 몰아치며 완벽한 승리를 거머쥐었다.허 감독은 "세트피스에서 두 골이 나왔고 훈련을 통해 부족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예비엔트리에 윤규진(25. 한화 이글스)이 포함됐다.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지난 16일 WBC조직위원회에 제출한 예비엔트리(Provisional roster) 45명 명단이 20일 WBC조직위원회를 통해 발표됐다.지난 13일 대표팀 은퇴 의사를 전한 박찬호(36. 필라델피아)를 대신해 윤규진이 예비 엔트리에 합류했다.윤규진은 지난 시즌 5승 2패 1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 한화의 허리를 책임졌다./뉴시스
전북도 체육회가 하급기관인 일선 경기단체에 대한 영이 먹혀 들지 않고 있다.이 때문에 도 체육회 지휘부의 조직 장악 능력이 예전 같지 않게 상당히 떨어진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일선 경기단체에 대한 도 체육회의 통제능력 상실 사례는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우선 막바지로 접어든 경기단체 회장 선거 과정에서 여실히 드러났다.도내 48개 경기단체가운데 비교적 규모가 큰 육상경기연맹 회장 선거에서 도 체육회측이 추천한 인물을 연맹측이 거부하고 다른 인물로 선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3일 끝난 육상연맹 대의원 총회를 앞두고 도 체육회측은 도내 유력 건설회사 대표를 추천했지만 연맹측은 이를 거부하고 재경인사를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상명하복의 룰이 철저히 통했던 도내 체육계의 관례를 감안하면 일종
전북 여자 바이애슬론의 맏언니격인 동정림(도 체육회)이 20일 개막한 제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바이애슬론대회에 스프린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지난 15일 폐막한 제23회 회장배 전국바이애슬론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동정림은 이로써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90회 전국 동계체전에서 금메달 획득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동정림은 대회 첫날 여자 일반부 스프린트 7.5km에 출전, 24분54초의 기록으로 팀 동료인 김선수(25분31초)를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또 회장배 3관왕을 차지한 남자 대학부 이수영(군산대 1년)은 10km에서 1위에 오르며 대학부 최강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또 남자 중등부 이준복(설천중 3년)은 6km에서 18분12초를 기록하며 역시 1위를 차지했
체육인들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 통합 등, 월권 행사에 개탄을 금치 못했다.20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 3층 회의실에서 열린 24차 체육회 이사회 및 제20차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상임위원회 합동회의에 참석한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 이사진들은 이날 단단히 뿔이 났다.발단은 지난 20일 한 일간지가 보도한 기사 때문.이 일간지는 당시 '이연택 회장 내달 퇴임, 체육계 구조조정 급물살'이라는 기사에서 최종학 문체부 체육국장의 "차기 회장이 선출되면 3월부터 대한체육회와 KOC를 분리할 지 논의할 것"이라는 발언을 실었다.이연택 회장은 이날 합동회의에 앞서 모두 발언에서 "문체부가 추진해온 대한체육회와 KOC분리를 포함한 체육단체 구조조정 업무가 최종보고과정에서 폐
오는 2월 임기를 마치는 이연택 대한체육회장(73)이 회장직 연임에 나설 뜻이 없음을 시사했다.이연택 회장은 20일 오전 11시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24차 이사회 및 제20차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상임위원회 합동회의에 참석, 회의를 이끌었다.이날 연임과 관련해 거취를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 이 회장은 회의 말미에 "(거취 문제는)그동안의 모든 인생과 양심과 신념에 따라 스스로 결정할 사안이라고 믿는다.얼마 남지 않는 기간에 소신대로 책임을 다 할 것이다.최종적인 입장도 분명한 시기에 밝힐 것이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취임 당시 대의원들께 말씀드린 것이 있다.체육계 자주와 자율, 자치 확립을 통해 체육의 선진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했고, 이것을 임기 4년의 후임에게
눈과 빙판의 장애인동계스포츠 한마당이 열린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월10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와 경상북도 일원에서 '제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 9일에 선수 등록을 마친 결과, 이번 대회는 대회 사상 처음으로 전국대회의 이름에 걸맞게 모든 시·도에서 선수단을 파견한다.이에 스키(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 컬링, 빙상 등 총 4개 종목에 총 600여명이 출전하는 규모 있는 대회로 치러질 예정이다.이번 대회에는 국제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출전을 앞두고 있어 세계적인 선수들의 기량을 감상할 수 있다.또, 지난 대회에서 시범종목으로 치러졌던 크로스컨트리 좌식부문이 정식종목으로 신설됐다.이 밖에도 이번 대회에서는
고창군청 여자유도팀이 19일 창단했다.선수는 조수희, 주수현 등 4명이며 감독은 도 유도협회 전무이사를 맡고 있는 전영천씨가 맡게 됐다.실업팀인 고창군청 여자 유도팀이 창단함에 따라 도내 여자 유도 발전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신정관기자 jkpen@
태극전사들이 본 모습을 되찾기 시작했다.허정무 감독(54)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19일 오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동계전지훈련 연습경기 3차전에서 숭실대를 상대로 4-0 완승을 거뒀다.이청용(21. 서울)이 전반 40분 선제골을 터뜨린 뒤 전반 종료 직전에 이근호(24. 대구)가 추가골을 뽑았다.후반전에도 2골이 터졌다.정성훈(30. 부산)이 후반 13분 헤딩골을 성공시켰고, 이근호가 후반 28분 자신의 2번째 골을 성공시켰다.대표팀은 이날 경기에 앞서 2번 연습경기를 가졌고, 15일 광운대전과 16일 고양KB국민은행전에서 연달아 1-1로 비겼다.시즌 종료 후 휴식기를 가졌던 선수들의 컨디션이 아직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하지만 3번째 연습경기에서 비로소 4점차 승리를 거뒀고, 이는 선수들이 조
전북도 체육회가 임원들의 임기를 광역 단체장인 도지사의 임기와 같도록 도 체육회 정관을 개정, 체육의 정치예속화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도 체육회는 19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제16차 이사회를 열고, 임기 4년인 이사 등 임원들의 임기를 자치단체장(도지사)와 일치하도록 도 체육회 정관을 개정했다.이렇게 되면 새로 취임하는 도지사가 4년 동안 함께할 이사를 선임, 자신의 체육철학을 펼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도지사 입맛대로 체육계 인사를 선별할 수 있어 편향적인 체육정책이 추진될 수 있는 부작용이 있다.특히 정치인인 도지사가 선거과정 등에서 공을 세운 인사를 무더기로 임원에 내정할 수 있어 전북체육이 정치권에 예속화 될 수 있는 여지가 있기도 하다.도 체육회의 최고 의결기관인 대의원총회가 지난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