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학교 교원부족으로 일부 학교의 경우 특정 과목 수업시간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사태가 빚어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시군 교육청 직원들은 갈수록 늘어나는 비대화 현상을 보이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무주진안장수임실순창 지역 교육청은 타 시군 교육청에 비해 업무강도가 현저히 떨어지는데도 통합 등 대안마련을 서둘지 않고 있어 ‘인구가 줄면 공무원 수도 줄어야 한다’는 논리를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14일 도의회 김호서 의원에 따르면 2009년도 도내 중학교 학생은 77,765명(공립 54,800, 사립 22,965)으로,이들의 학업을 담당하는 교원은 4,778명(공립3,394, 사립 1,384), 이 가운데 고등학교의 경우 학생은 74,742명(국립2,382, 공립2
정신기 기자
2009.07.15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