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가 24일부터 5월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83회 완주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각종 조례안과 2024년도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이 상정되어 처리될 예정이다. 또한, 제1본회의에서 2024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통과되면, 26일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 선임과 부위원장 선임을 하고, 30일 제2차 회의를 통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의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1차
농촌지역의 부족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주민 스스로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동체 육성 기관이 전국 최초로 전북에서 문을 연다.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농식품인력개발원(김제시 백구면)에서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농식품인력개발원에 들어서는 지원센터는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교육·훈련·상담 등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건립공사는 국비 70억원, 지방비 70억원 등 총사업비 140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958㎡ 규모로
세계스카우트연맹이 지난해 8월 열린 전북 부안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대해 우리 정부의 과도한 개입이 많은 문제를 야기했다고 지적했다.세계스카우트연맹은 23일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보고서’에서 “한국 정부가 사실상 대회 주최자 자격에 오르면서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소외돼 버렸다”며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이뤄진 조직위는 여러 차례 인원이 교체됐으나, 그 과정에서 제대로 인수인계가 이뤄지지도 않았다”고 꼬집었다.우리 정부가 후원 역할에 그친 게 아니라, 행사 운영과 기획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도적
새만금개발공사는 23일 군산시 보건소와 근로자 중심의 특화 건강증진 활동 발굴을 위한 ‘호호(HO HO) 건강일터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시 보건소는 공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 보호.증진 활동을 위한 전문 상담과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공사는 선제적이고 진취적인 특화 건강증진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직원들이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등 안전 최우선 경영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근로자의 건강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업장의 안전.보
전북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23일 도에 따르면 워케이션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기업 유치에 준하는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관광산업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수요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일과 쉼이 있는 워케이션이 되도록 다양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다.국내 최초로 결제 기능을 갖춘 예약시스템 등을 구축해 근로자 편의 중심의 운영방식으로 ‘대한민국 워케이션 성지 전북특별자치도’ 비전을 달성하겠다는
전북자치도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 추진으로 과연 어떤 기대효과를 볼 수 있을까? 이번 민생대책은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가계부채 역대 최대치, 전세사기 피해 급증 등 어려움에 처한 도민들을 지원하고, 시급한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들이다. 도가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나선 데는 ‘민생이 최우선’이라는 김관영 지사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김관영 지사는 지난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1호 결재로 ‘다함께 민생도정 운영계획’에 서명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민생 중심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전북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도내 농가소득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등 농가의 경영 여건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북의 1억원 이상 판매농가수는 총 3,844명으로 전체농가(9만호)의 4.3%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17.2%(563명) 상승했으며 전국 평균(9.7%)보다 높았다. 1천만원 미만 영세소득 농가는 전년(5만 9천여 명)보다 3.8% 감소한 5만 7천여명으로 나타났다.최재용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교육생
전북자치도가 협력시스템 구축으로 실효성 있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방안 마련에 나섰다.23일 도에 따르면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재료연구원 등 도내 구축된 혁신인프라 기관 10곳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1월 회의에 이어 두 번째 회의로 1차 회의 이후 마련된 혁신인프라 연계 및 활성화 계획의 기관별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기관 연계 국가사업화 발굴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2차 회의에서 혁신인프라 기관이 제안한 사업은 실행계획을 구체화해 기업유치, 국가사업화 등에 반영할
나인권 전북자치도의회 의원(김제1)은 지난 22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쌀소비 촉진을 위한 국회 정책간담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이 평균 56.4㎏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쌀 소비 촉진 전략을 마련하고, 쌀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간담회는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신현영 국회의원, 나인권 의원 등 6명 토론자 각각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나인권 의원은 “전북은 전체 벼 재배면적의 49% 정
전북자치도 기업의 RE100 참여를 확대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23일 이명연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전주10)이 대표 발의한 ‘알이백(RE100) 참여 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했다.조례는 총 12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특히 RE100 참여 기업 수 확대와 참여 기업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방향·목표, 자금·정보·기술·인력 및 경영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또 RE100 참여 기업 활성화를 위해 전력구매계약(PPA) 망 사용료, RE100 이행상황 보고서 작성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신임 사무총장은 23일 “국민 피부로 느낄 결과를 만드는 게 중요한 만큼, 정치 현안이 한 걸음이라도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김 사무총장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거대 야당에 힘을 모아준 국민을 생각한다면 싸울 건 싸우고 야무지게 타협해서 넘어갈 건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22대 국회로 넘어가기 전 ‘채상병 특검법’(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을 관철하는 게 중요한 만큼, 진실을 규명해야 할 문제를 똑바로 진행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김
"엊그제 전주병의 정동영 당선인님과 만나 대도시광역교통관리 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이미 잘 알고 계시지만, 한번 더 전북특별자치도 상황을 말씀드리고 반드시 처리해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가 23일 국회를 찾아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최 부지사는 도내에서도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만나 현안 추진에 대한 도 입장을 설명하고 도움을 청하고 있다. 22일에는 22대 국회 5선으로 도내 최다선이 되는 정동영 당선인에게 도 현안을 '보고'하고 지원을 청했다. 오는 5월30일, 21대
전북자치도가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을 발표했다.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23일 전북자치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침체 여파로 위기 상황에 내몰린 민생을 살리기 위한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경기침체로 인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민생 회복에 초점을 뒀다”면서 “민생으로 한 걸음 다가가는 ‘민생일보’ 정책, 도민들에게 온기를 전달하는 ‘행복만보’ 실현을 목표로 민생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민생회복을 위한 재정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세수감소에 따른 지방재정 악화 문제도 무
전북특별자치도가 전주.완주 혁신도시의 악취 저감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22일 도에 따르면 혁신도시 주변 돈사, 퇴.액비 제조시설 등과 같은 악취 배출원을 집중 점검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도는 이날부터 5월3일까지 김제시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양 기관 관계부서 분야별 담당자 10여명이 점검반에 투입된다.점검반은 혁신도시 인근 김제시 용지면 일원 악취 배출시설(가축사육시설, 가축분뇨 및 폐기물 재활용시설 등) 90여 개소 가운데 상대적으로 악취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을 선정해 집중 점검한다.점검사항은 △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산업 육성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유망 벤처캐피털(VC)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전북자치도는 22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IMM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 크립톤, ㈜젠엑시스, 스케일업파트너스, 스퀘어벤처스 등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생명 자원 활용 글로벌 생명산업 육성 및 미래 선도기술 확보를 통한 의생명산업의 거점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IMM인베스트먼트는 운용 자산 7조원의 국내 최대 투자사다. 코스피 시가총액 5위의 바이오 기업
전북자치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청년의 자립과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등 청년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22일 전북자치도의회에 따르면 윤정훈 의원(무주)이 대표 발의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 조례안은 ‘청년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조항을 신설해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도지사의 책무 △금융소비자교육 및 상담 지원 △금융관행에 피해를 입은 청년 채무자의 권리구제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
윤수봉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완주1)이 제4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장.통장 활동보상금의 정부 지원’을 촉구했다.지난해 말 개정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행정안전부 훈령)’에 따라 올해부터 이장.통장 기본수당 표준액이 월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됐다. 윤 의원은 행정과 지역주민과의 가교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는 이장.통장의 역할과 수고를 감안했을 때, 기본수당 인상은 필요하지만 문제는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모든 재정 부담을 져야 한다는 점에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기본수당을 비롯한 이장.통장 활동보
조국혁신당이 총선 이후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전북을 첫 방문지로 택했다.22대 총선에서 창당 한달 여 만에 전북에서 정당득표율 45.5%를 얻어 더불어민주연합을 제치고 1위에 오른데다, 비례대표 12석을 확보해 22대 국회 원내 제3당으로 자리잡으면서 지지한 유권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기 위해서다.조국 대표를 비롯한 당 비례대표 당선인들과 주요 관계자들은 22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내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단축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선거기간 ‘3년 임기는 너무 길다’는 구
더불어민주당 전주갑의 3선 당선인인 김윤덕 의원에게 일복이 터졌다. 21대 국회에서 국회 문체위 야당 간사, 민주당 조직부총장으로 할약하던 김 의원이 당 핵심인 사무총장에 임명된 것. 김 의원이 사무총장에 임명되면서 전북 정치파워가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무총장은 중앙당에서 당3역으로 꼽히는 핵심 자리로 인사와 회계 전반을 담당한다. 4.10 총선에서 압승한 김윤덕 의원을 22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만났다. 전날 민주당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직후여서 그런지, 그의 사무실은 면담 및 인사차 방문한 이들로 매우 붐볐다. 김
전북자치도가 미래세대 건강관리와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기획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을 시작한다.22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온.오프라인으로 모집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의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이 날부터 전용몰에서 공급을 시작한다.올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주문 대상자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 당시 임신부 가운데 온.오프라인 신청을 받아 적격 여부를 심사 후, 2천500여 명을 확정했다. 선정 임산부들은 문자를 통해 주문 방법 등을 안내 받는다.선정된 임산부가 전북특별자치도 먹거리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