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당초 연말부터 시작해 내년 1월 안에 끝낼 방침이었던 정부부처 새해 업무보고를 연말 안에 마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1월 중 보고키로 했던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법제처, 권익위원회, 외교통상부, 통일부, 국방부 등이 12월에 보고를 마칠 예정이다.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일부 부처 업무보고 일정이 이명박 대통령의 긴급지시로 앞당겨졌다"며 "내년 초순이나 중순으로 잡혀 있던 교과부, 문광부, 법무부 등의 업무보고 일정이 연내로 앞당겨진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변인은 "305개 공공기관 중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도가 큰 35개 기관을 보고 대상으로 선정했다"며 "부처 업무보고와 마찬가지로 공공기관 업무 보고 때도 관계부처 장관, 관련기관장이 대통
전북중앙
2008.12.23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