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웠던 고대왕국 백제의 금마저 왕궁이 후손들 앞에 그 모습을 다시 드러낸다.익산시와 문화재청은 ‘백제왕궁 금마저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백제문화 가치를 향유할 복합 역사문화공간 조성 및 왕궁복원 프로젝트이다. 시는 오는 2028년까지 총 408억 원의 예산을 투입, ‘백제왕궁 금마저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금마저는 백제 시대에 익산을 부르던 옛 이름이다. 대한민국 4대 고도인 익산은 국내 유일의 백제왕궁 유적을 보유하고 있다. 그 가치를 인정받아 백제
익산시가 6G 시대 홀로그램 시장 선도 및 미래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나섰다.시는 홀로그램 산업 육성을 위한 내년도 국가예산 260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시는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사업 ▲익산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사업은 기존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제품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R&D 결과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6G 시대 필수요소인 홀로그램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오는 2030년 상용화
익산시의회 김진규 의원(동산, 영동1동)이 익산시다이로움출입기자단 주관 ‘2023 최우수 시의원’으로 선정됐다.김진규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불합리한 제도 개선 및 각종 현안사업 원활한 추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그 동안 김 의원은 정책의회 지향 및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다.특히 전국 최초로 폭염저감시설 설치 및 무더위쉼터 운영, 제설장비 확충 등을 내용으로 한 ‘폭염·폭우·폭설피해 예방조례’를 제정했다.김진규 의원은 “연말에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
익산시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및 지역 인구 감소현상 등을 타파하기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나섰다.시는 정부 국정과제인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에 도전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이와 관련 시는 교육청 및 지역 대학, 기업들과 공동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특히 교육 관련 중장기 발전계획 및 교육발전특구 연구용역에 착수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정부는 교육분야를 지역균형발전 주요 전략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에 나설 계획이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익산시가 가람 이병기 선생의 눈을 통해 조선어학회 사건을 재조명하는 기획전을 마련, 관심을 모으고 있다.익산시 가람문학관은 내년 3월 31일까지 ‘가람의 기록:조선어학회 사건’ 기획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이병기 선생이 활동했던 국어학적 활동 및 조선어학회 사건을 가람 일기 내용과 함께 구성했다.이병기 선생은 조선어학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강연 및 연구를 진행했으며, 1942년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복역한 독립유공자이다.가람 선생의 일기는 당시에 그가 어떤 활동을 언제 했는지와 조선어학회 사건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등이 구체적으로
익산 다이로움 밥차·곳간이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협력 겨울나기 맞춤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이와 관련 익산시는 동절기 동안 ‘다이로움 밥차·곳간 겨울나눔장터’를 운영한다. 다이로움 밥차·곳간 겨울나눔장터는 취약계층 이용자 300명에게 떡사리, 만두, 사골국, 찹쌀 등 가정식 식사재료를 전달했다. 특히 읍면동장 책임제를 통해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100세대에게 이불 및 내의 등 동절기용품 꾸러미를 지원했다. 또한 다이로움 나눔곳간은 동절기 맞춤형 지원을 위해 겨울철 용품 및 식자재 등 계절코너를 마련한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힐링의 무대를 마련,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최근 원광대병원은 외래동 1층 현관 로비에서 ‘환자·보호자를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음악회에는 ‘통기타를 사랑하는 모임’, ‘소리모아 달세뇨’ 등 익산 지역 음악동아리 회원들이 나서 아름다운 선율과 열창을 선사했다.김병륜 대외협력실장은 “작은 무대지만 환자들의 투병생활에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병원생활에 활력소가 되는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익산=문성용기자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인술을 펼치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최근 원광대병원은 캄보디아 바탐방시 원불교 한국구제병원에서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원광대병원 양연식 교수를 단장으로 의대, 치대, 한의대, 간호학과 교수 및 학생, 전공의, 간호사, 장흥통합의료병원 의료진 등 총 34명이 참여했다.의료봉사단은 캄보디아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탈장수술 및 농양배농술, 지방종양제거술 등 총 54건의 수술을 시행했다.안과팀은 최첨단 수술장비를 동원해 백내장 수술, 결막종괴, 안검종괴절제술
하림그룹(팬오션)은 26일 HMM이 보유한 유보금(현금자산)은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에 최우선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배당을 통해 유보금을 사용할 것이라는 일부의 우려에 대해 하림측이 내놓은 공식 입장이다. HMM 경영권 매수 우선협상대상자인 하림그룹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HMM의 유보금은 불황 대비 및 미래 경쟁력 제고에 필요하다”며 “HMM을 인수하더라도 유보금은 타 용도로 사용하지 않겠다”고 피력했다.특히 “글로벌 1, 2위 해운사들은 훨씬 많은 규모의 현금을 보유하고 불황에 대비하고 있다“며 “불황이 예견되는
익산시는 2024년 새해 시정운영 길잡이가 될 사자성어로 ‘동심공제(同心共濟)’를 선정했다. 동심공제(同心共濟)는 ‘마음을 같이하고 힘을 합쳐 어려움을 함께 극복한다’는 의미로, 시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희망찬 미래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담고 있다.민선8기 익산시는 전북 익산형 일자리 및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선정 등 각종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미래 대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또한 지역화폐 ‘다이로움사업’은 시민들의 폭발적 호응을 얻으면서 민생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시는 지역 대표 브랜드로 자
익산시·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청년층 및 산업단지 근로자 주거안정 등을 위해 행복주택 공급에 나섰다.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일원에 조성되는 행복주택은 총사업비 321억 원이 투입되며, 지상 10층·3개 동, 200세대 규모이다.단지 내에는 주민운동시설 및 어린이놀이터, 주민공동시설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시는 27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9일 간 제3산단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전용면적 기준별로 25㎡ 80세대, 36㎡ 80세대, 44㎡ 40세대 등 총 200세대이다.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익산시가 저소득층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에 기여한 공로로 도내 긴급복지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지원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주력해 왔다.특히 정부형 긴급복지기준을 초과한 대상자들에게 익산형 긴급복지를 지원하는 등 수해 범위를 확대했다.또한 시는 읍면동장 책임제, 이웃애 돌봄단, AI말벗로봇,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익산 주민(ZOOM-IN)톡 운영 등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 촘촘한 복지서비스
익산영등시립도서관이 책 읽는 문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영등시립도서관은 지난 2007년부터 화∼금요일 오후 6시에서 밤 10시까지 4시간씩 연장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경야독이 가능한 야간도서관 시대를 이끌었다는 평가다.영등도서관은 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직장인 등을 위해 야간시간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실제 ‘한여름 밤의 셰익스피어’, ‘도서관에서 만나는 세계의 미술관’, ‘명사초청 인생문답’,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는 2024년 사자성어로 ‘휴수동행(携手同行)’을 선정했다.휴수동행(携手同行)은 ‘함께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간다’는 뜻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세로 시민들과 함께 동행하며 시민행복 및 익산발전을 향해 정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시의회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미래 신산업 육성,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의정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특히 시민과 함께 동행하며 시민행복 및 익산발전을 향해 정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종오 의장은 “갑진년(甲辰年) 새해 시민들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드린다”며 “시
익산시가 중국발 요소수 대란 대비 및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나섰다.이와 관련 시는 지역 요소수 생산업체인 (유)아톤산업과 요소수 확보 및 공급대응 위기극복을 위한 T/F팀을 본격 가동한다.시는 아톤산업에 요소수 관내 우선공급을 요청했고, 회사 측은 지역 공급망 구축 및 가격 안정화정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요소수 재고 확보 및 공급과정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특히 요수수 수급 불안정 상황 발생 시 관련부서 합동으로 단계별 대응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요소수 부족으로
익산시가 기업유치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22일 낭산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 및 토지주, 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익산 제3산단 확장조성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주민과 관계부서(기관) 협의의견 반영에 따른 산업단지계획(안)을 공유하고 의견청취를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시는 사업추진계획, 토지·물건 등 보상내용 및 협의절차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시는 토지 및 지장물 조사에 이어 전북도에 개발계획(변경)을 승
최근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글로벌 K-컬처 선도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글로벌 K-컬처 비교과프로그램 ‘인문백제 박물관 탐방’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백제문화유산 가치 확인 및 K-컬처 문화콘텐츠 확산 기여 등을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익산국립박물관 및 백제왕궁박물관을 각각 방문, 백제역사 및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왕궁포레스트에서는 왕궁리유적의 정원을 실감할 수 있는 문화체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학생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 백제문화유산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백제문화
익산시와 국내 대표 지역생활커뮤니티 플랫폼 ‘당근(구 당근마켓)’이 중앙동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익산시는 행정안전부 및 ‘당근’이 주관한 민·관 협업 프로젝트 ‘슬기로운 동네생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슬기로운 동네생활’은 동네를 중심으로 소비·교육·여가 등 필수 생활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에 따라 시는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앙동 일원에 다양한 편의시설 조성 및 특색있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중앙동 일대를 당근의 ‘동네생활권’으로 지정하고, 당근 플랫폼
익산시는 시민들의 일상이 담긴 기록문화공간인 ‘익산시민역사박물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21일 시 상황실에서 허전 부시장 및 시 관계자, 시의원, 민간기록관리위원,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는 사업 시행사인 (주)포바이포가 나서 시민역사박물관 전시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익산시민역사박물관은 구. 익옥수리조합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되며, 민간기록물 공모전을 통해 수집·기증된 총 6천여 점의 기록물을 전시하게 된다.1층은 상설전시장 및 보이는 수장고, 미디어 뮤지엄, 아카이브 등이
익산시다문화이주민+센터가 공간통합형 원스톱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익산시에 따르면 다문화이주민+센터에 대한 높은 높은 만족도와 함께 이용자가 해마다 대폭 증가하고 있다.실제 올해 11월말 기준 센터 이용자는 1만 9천 83명으로 전년대비 1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평점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했으며, 이중 통역 및 원스톱서비스를 가장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정부가 숙련 외국인력제도 및 가족동반이 가능한 체류 자격자 도입 규모를 확대키로 하면서 센터 이용자가 급증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