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안타 1개를 추가했다. 팀은 9회말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5 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 올린 추신수는 이날 안타 1개를 추가하며 시즌 타율 0.246(207타수 51안타)을 유지했다. 추신수는 1회초 딜라이노 드실즈가 1루에 나가 있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았다. 드실즈가 투수 견제에 잡힌 뒤 추신수도 2루 땅볼로 물러났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무사 1, 3루 기회에서 몸에 맞는 볼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시즌 14번째 멀티히티(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5 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8일 켄자스시티와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추신수는 2경기 만에 멀티히티를 치며 방망이감을 끌어올렸다. 올 시즌 14번째 멀티히트다. 타율은 0.241에서 0.246(203타수 50안타)으로 올라갔다. 추신수는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클랜드의 선발 소니 그레이에게 중전안타를 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득점 기회에서
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가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며 침묵했다. 강정호는 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미국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3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출장,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비로 인해 두 차례 중단되면서 5시간이 넘게 걸려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하기 힘든 가운데 진행됐다. 강정호는 빅리그 첫 선발 데뷔전 상대였던 밀워키의 지미 넬슨을 다시 만나 설욕의 기회를 잡았지만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강정호는 타율 0.302로 5월을 마쳤으나 6월 들어 6경기에서 16타수 2안타에 그쳐 어느새 2할6푼대(0.268)
통산 8번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린 선수가 단 한 번의 패배에 눈물을 흘렸다. 노박 조코비치(28·세르비아·1위)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프랑스오픈(총상금 345억원)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스탄 바브링카(30·스위스·9위)에게 1-3(6-4 4-6 3-6 4-6)으로 패해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조코비치는 눈앞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선수생활 내 4대 메이저대회 석권) 달성 기회를 놓쳤다. 1968년 '오픈시대(Open era)'가 열린 이후 로드 레이버(호주·1969년 달성), 안드레 애거시(미국·1999년), 로저 페더러(스위스&m
2010월드컵 개최지 선정 당시 타보 음베키(71) 남아공 대통령이 국제축구연맹(FIFA) 제프 블래터(79·스위스) 회장에게 뇌물을 건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남아공 일간 선데이타임스는 8일(한국시간) 제롬 발케 FIFA 사무총장이 지난 2007년 12월 7일 남아공 정부에 보낸 이메일에서 "언제 1000만 달러(약 111억원)를 송금할지에 관해 물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발케 사무총장이 비공개 이메일을 통해 문제의 1000만 달러는 "FIFA와 남아공 정부, 우리 회장(블래터)과 타보 음베키 대통령 간 논의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발케 사무총장은 "1000만 달러가 아프리카계 후손, 특히 카리브해 지역의 후손을 위한 자금이라며
스페인의 FC바로셀로나가 이탈리아 챔피언인 유벤투스를 무너뜨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컵을 들어올렸다. 바로셀로나는 이번 우승으로 유럽 프로구단 사상 최초로 2차례 '트레블'을 달성하며 세계 축구사의 한페이지를 새로 장식했다. FC바로셀로나는 7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4/2015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유벤투스에 3-1로 승리했다. 유벤투스는 챔피언스리그에서만 7골을 넣은 아르헨티나 용병 카를로스 테베즈를 공격 선봉에 세웠고, ‘게임 메이커’ 안드레아 피를로가 중원에서 볼을 전방으로 실어 날랐다. 바르셀로나는 패스 마스터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앞세워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매뉴라이프 LPGA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유소연은 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캠브리지의 휘슬베어골프클럽(파72·661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 더블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13언더파 203타 공동 8위에 올랐다. 공동 23위에서 15계단 껑충 뛰어올랐다. 단독 선두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6타 차이다. 페테르센은 19언더파 197타다. 유소연은 11번 홀에서 범한 더블보기를 제외하면 완벽에 가까운 라운드를 펼쳤다. 전반에 4타를 줄였고, 더블보기 이후인 12~13번 홀에서 연속 버디로 위기를
세계랭킹 1위 세레나 윌리엄스(34·미국)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45억원)에서 개인 통산 20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윌리엄스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 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14일째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루치에 샤파르조바(체코·13위)에 2-1(6-3 6-7 6-2)로 승리했다. 이로써 윌리엄스는 2002년과 2013년에 이어 3번째 프랑스오픈 우승을 달성했다. 윌리엄스는 호주오픈과 US오픈에서 6차례 우승했고 윔블던에서도 5번 정상에 올라 개인 통산 메이저대회 20승 금자탑을 세웠다. 윌리엄스 이전에 20회 이상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선수는 마가렛 코트(24회)와 슈테피 그라프(22회) 뿐이었다.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3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세 차례 출루했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2번 타자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1회말 첫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상대 투수 크리스 세일의 공을 걸러내면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하지만 미치 4번 타자 미치 모어랜드의 유격수 병살타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3회 1사 2루 상황에 다시 타석에 섰고 풀 카운트 접전 끝에 다시 볼넷을 얻어냈다. 6회말 선두 타자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을 때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8회 2사 1루에서 화이트삭스의 두 번째
제프 블래터(79)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2일 회장직을 사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래터 회장은 이날 서둘러 마련한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회장 당선이 세계 모든 축구인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지 않은 것 같다"면서 "FIFA는 대규모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블래터 회장은 최근 FIFA 부패 의혹이 제기되고 간부 7명이 취리히에서 체포됐지만 지난달 29일 치러진 총회에서 5선 연임에 성공했다. 새 FIFA 회장 선거는 오는 12월과 내년 3월 사이에 치러질 전망이다. 이날 우려스럽고 심각한 표정의 블래터 회장은 "새 선거가 있을 때까지 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흘 전 FIFA 부패와 미 당국의 체포 가능성과 관련
테니스 유망주 정윤성(17·양명고·주니어 9위)이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주니어 남자단식 16강에 진출했다. 정윤성은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 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주니어 남자단식 2회전에서 수미트 나갈(인도)을 2-1(2-6 6-3 6-4)로 꺾고 3회전에 진출했다. 첫 세트를 2-6으로 내준 정윤성은 2세트 4-2 상황에서 20차례의 긴 듀스 끝에 게임을 따냈고 기세를 몰아 6-3으로 세트를 끝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정윤성은 3세트에서 체력이 고갈된 나갈을 흔들며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그는 "바람이 많이 불어 경기 초반에 적응하기가 힘들었지만 점차 나아졌다. 역전승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매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시즌 8호 홈런을 날리며 농익은 타격감을 자랑했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2번 타자로 출전해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6으로 상승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는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2회말 무사 1루에서는 2루수 병살타로 물러났지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우중간을 가르는 포물선을 그렸다. 추신수는 팀이 6-2로 앞선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 제프 사마자의 4구째 공을 놓치지 않고 우중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 24일 뉴욕 양키스전
제프 블래터(79·스위스)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재선 나흘 만에 돌연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이를 지지하는 발언들이 줄을 잇고 있다. AP통신은 3일(한국시간) 블래터 회장의 사퇴 표명 이후 쏟아진 각계 반응을 전했다. 특히 지난 30일 열린 FIFA 회장 선거 전부터 블래터 회장에 부정적이었던 이들은 일제히 찬성의 뜻을 내비쳤다. '반(反)블래터 진영'의 선두 주자였던 미셸 플라티니(61·프랑스)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은 "어렵고 용기있는 결단이었다. 그리고 옳바른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제12대 회장직을 두고 블래터와 겨뤘던 알리 빈 알 후세인(40·요르단) FIFA 부회장은 "블래터 회장의
'득점기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가 개인 통산 네 번째 '유러피언 골든슈'를 거머쥐었다. 영국 가디언은 2일(한국시간) 호날두가 리오넬 메시(28·바르셀로나)를 제치고 유러피언 골든슈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골든슈는 유럽 각국 정규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 가운데 한 시즌 동안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호날두는 2014~2015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모두 35경기에 출전, 48골을 터뜨렸다. 38경기에서 43골을 넣은 메시를 큰 차이로 제치고 올 시즌 유럽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유럽축구연맹(
미국프로야구(MLB) LA 다저스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눈부신 호투와 폭발적인 타선에 힘입어 콜로라도 로키스에 가볍게 승리했다. 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15 MLB 콜로라도와의 원정 경기에서 11-4로 이겼다. 다저스는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쿠어스 필드에 선발 투수로 커쇼를 내세웠다. 이곳은 중앙 펜스가 짧아 투수들이 기피하는 '홈런 공장'으로 유명하다. 커쇼는 7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2실점 1볼넷 7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호투했다. 이날 평균자책점은 2.57로 시즌 평균자책점은 3.86이 됐다. 콜로라도의 카일 켄드릭은 5⅓이닝 동안 안타 10개
톱랭커 노박 조코비치(28위·세르비아)와 세계랭킹 7위 라파엘 나달(28·스페인)이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8강에서 격돌한다. 조코비치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4회전에서 리샤르 가스케(29·프랑스·21위)를 3-0(6-1 6-2 6-3)으로 꺾었다. 1회전부터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완벽한 경기력으로 8강에 올랐다. 8강 상대는 6년 연속 프랑스오픈 우승을 노리는 나달이다. 나달은 클레이코트의 황제답게 클레이코트로 치러지는 프랑스오픈에서 2010년부터 정상을 놓치지 않고 있다. 나달은 16강에서 23세 기대주 잭 소크(37위·미국)를 3-1(6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톡턴 시뷰 골프장(파71·61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4언더파 209타로 이미림(25·NH투자증권), 캐리 웹(호주) 등과 함께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아쉽게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다음으로 미뤘다. 박인비가 이 대회에서 공동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면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8)를 제치고 랭킹 1위에 오를 수 있었다. 재미동포 켈리 손(23·한국명 손우정)은 마지막 날 버디 6개
한 경기를 쉰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5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치며 펄펄 날았다. 강정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미국프로야구(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 타자 겸 3루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1루에 나가 총 3차례 출루하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지난 17일 시카고 컵스전을 시작으로 개인 8경기 연속 안타다. 26일 경기는 출전하지 않았다. 또 5경기 만에 올 시즌 9번째 멀티히트를 쳤고, 23일 뉴욕 메츠전 이후 3경기 만에 타점도 올렸다. 강정호는 1회말 2사 1, 3루에서 마이애미의 선발 호세 우레
리오넬 메시(28·바르셀로나)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마드리드)를 제치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인 ESPN은 28일(한국시간) 스페인 일간지 AS가 실시한 '올해의 라리가 선수' 투표에서 메시가 55.87%를 얻어 35.37%에 그친 호날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43골18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통산 23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득점 2위, 도움 1위의 고른 성적을 거뒀다. 라이벌 호날두는 리그에서 48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을 차지했지만 팀이 준우승에 머물면서 2위에 그쳤다. 3위는 레알 마드리드의 하메스 로드리게스(23)가 5.8
아르헨티나의 아틀레티코 파라나 팀 소속 축구선수인 크리스티안 고메스(27)가 24일(현지시간) 2부 리그 경기 중 갑자기 쓰러져 숨졌다. 이 경기를 주관한 아르헨 축구협회의 라몬 고메스는 수비수인 크리스티안 고메스 선수가 보카 우니도스와의 경기 전반전 중간에 축구장에서 쓰러졌다고 말했다. 그는 즉시 코리엔테스시의 산 마르틴 종합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의사들은 그를 살릴 수 없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보카 우니도스의 알프레도 슈바이처 회장은 이 죽음을 시인했지만 자세한 경위는 밝히지 않고 "우리는 의사의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상대팀의 호세 비스카라 선수는 고메스가 쓰러진 즉시 사망한 것 같다며 사람들이 그를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