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16일 서수면 희망노인교실을 찾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은 대학 인근 어르신들께 장수 사진을 촬영해드리고, 액자로 만들어 직접 전달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이에 앞서 지난달 호원대 K-콘텐츠제작학과(한성관 교수)와 스포츠무도학과(차준열 교수)는 희망노인교실을 통해 20여 명의 어르신 신청을 받아 장수 사진을 촬영했다.특히 이날 액자 전달 후에는 만성 질환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스포츠 신체활동인 태극권을 가르쳐줬다.한편 호원대 사회봉사단은 지역주민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15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군산의료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군산시의 경우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으로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보건·복지기관 간 역할 정립이 필요하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의료기관 간 협력을 통해 응급환자를 신속 정확하게 이송하고, 현장·이송 단계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119구급대원의 전문성 역량강화 교육에 대해 설명했다.또한 응급질환 처치 등 대응역량을 강화해 중증 응급환자의 생존율과 예후를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공공보건의료
고창경찰서(서장 한도연) 모양지구대에서 길을 잃은 치매노인을 현장에서 바로 ‘모바일 지문스캐너’로 신원확인을 하여 신속하게 귀가 조치한 사례가 화제다.지난 15일 19시경 할머니가 비를 맞으며 길을 헤매고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되어 확인하던 중 할머니는 치매가 있어 본인의 이름, 주거지를 알 수 없었고, 휴대폰이나 지갑 등 신원을 확인할 만한 소지품이 없는 상태였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경찰 휴대장비 “모바일 지문스캐너”를 활용하여 할머니에 대한 지문을 스캔한 결과 신원이 확인되어 홀로 거주하고 있음을 파악하여 할머니(91세
고창군이 ‘소규모 관광단지 후보’로 선정되면서 고창종합테마파크 등 서해안지역 관광개발에 탄력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 15일 정부는 최상목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 지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소규모 관광단지’는 기존 관광단지의 개발부담금 면제 등 민자유치 혜택에 더해 인구감소지역 혜택(관광기금 융자우대, 재산세 최대 100%감면,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연계 등)이 추가로 지원된다. 이날 후보 대상지로 고창군을 포함해 전국 7개
고창군이 농어촌 보건기관 등에서 공중보건 업무에 종사할 ‘2024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배치를 완료하고 36개월의 복무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고창군은 공중보건의사를 의료기관과 약국이 없는 의약분업 예외 지역에 우선 배치하고, 권역별로 보건지소 순회진료를 시행해 군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이번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환자 진료, 예방접종, 건강상담과 마을 주치 의사제 등 지역주민의 건강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살피는 등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심덕섭
고창군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억2000만원을 확보하여 고창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군은 먼저, 고창전통시장과 인근 상가를 자율상권구역으로 설정하고, 이후 주변 관광자원인 고창읍성과 조양관, 판소리박물관 등을 활용해 자율상권구역에 유입될 수 있도록 관광형 상권전략을 수립했다.또한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의 필수과제인 ▲자율상권구역 지정 ▲자율상권조합 설립 ▲상권활성화사업 계획(5개년)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상권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특히 고창군은 이
고창군 대산면사무소와 영광군 대마면사무소 직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하며 두 지자체의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함께 응원했다.향후 대산면과 대마면은 단합대회를 여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정병진 대산면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협력해주신 영광군 대마면사무소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두 지역 주민 모두에게 기쁨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고창=김준완기자 jwkim@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16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통합보훈회관 건립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착수보고회는 김철태 고창부군수를 비롯한 관련 국장 및 부서장과 건축분야 공무원, 보훈단체가 참석했으며, 용역사의 착수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제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고창군 통합보훈회관' 신축 사업은 2024년도부터 국비 5억원을 확보하여 총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해 고창읍 교촌리 233-5번지 일원에 연면적 887㎡,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예정으로 주요 시설은 사무실, 다목적실, 휴게실 등이 배치될 계획이다.고창군은 이날 착
고창군이 지난 15일 람사르고창갯벌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 고창갯벌 해양쓰레기 모니터링단–바다 기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창군은 고창의 갯벌과 바다를 지키기 위해 연간 약 12억원을 투입하여 약 720톤(23년 기준)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으나, 밀려오는 해양쓰레기의 총량은 파악이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바다기사단을 조직하고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시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해양쓰레기 발생과 수거에 대한 기초 데이터를 만들어, 국제적 대응을 위한 초석 마련과 수거 및 처리 예산을 증액한다는 계획이다.서치근 해양수산과장은 “향후 고창
임실군청 소속 사격팀 김예지 선수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리는‘2024 파리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대표로 출전한다.김예지 선수는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0m 공기권총과 25m 권총, 2종목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냈다.지난 3월 24일부터 4월 7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2024년 파리올림픽 사격 대표선수 선발전’에서 김 선수는 10m 공기권총에서 5차전 합산 2,315.8점으로 2위를 달성했다.또한 주 종목인 25m 권총에서도 5차전 합산 2,346점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가 16일 임실군 주거 취약 아동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구미희 본부장은 “임실군 내 아동들이 초록우산의 지원을 통해 더 건강하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과 함께 후원금을 전했다.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에서는 도내 주거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발굴하여 쾌적한 주거환경 마련을 돕는 주거 지원사업을 연중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도에는 임실군 아동 3명에게 총 12,710,000원의 주거비 후원금을 지원했다.이번에 지원되는 아동의 주거환경은 벽
완주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산자들의 소득증대 지원을 위해 온라인 통합유통플랫폼인 ‘완주몰’을 론칭한다. 완주군은 지난 15일 완주몰 입점사 모집공고를 내고, 16일에는 입점사 모집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완주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완주몰은 관내 농업·제조업·서비스업·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생산자들에게 온라인 쇼핑 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홍보·마케팅, 거점물류 공간 지원 등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구축을 목표로 올 하반기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완주몰 입점사 모집 대상은 완주군 소재 농업·제조업·서비스업
완주군청 근대5종팀 선수단이 또다시 메달을 안겼다. 16일 완주군은 경기도 화성에서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김우철 선수가 남자 일반부 5종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파트너 자격으로 참가한 김 선수는 다른 팀 소속 선수들과 연합해 단체전에 출전했다. 아시아선수권 대회는 국가대표 자격이 주어진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완주군에서는 국가대표인 김예나 선수를 비롯해 파트너 자격으로 출전한 김우철, 이화영 선수까지 총 3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완주군청 근대5종팀은 지난달 전국대회에서 금
완주군가족센터가 예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부부의 갈등과 대화법, 재무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16일 완주군은 예비·신혼부부가 긍정적인 부부관을 확립하고 경제 공동체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7쌍을 대상으로 LH삼봉사회복지관에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2회에 걸쳐 이루어진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대화법, 재무,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목공예품 활동 등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초빙돼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부들은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고 서로 다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유익
완주군이 농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정예 농업인력 선발을 위해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후계농으로 선정되면 세대 당 최대 5억 원 한도의 농지구입, 시설설치 등을 위한 후계농 육성자금을 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또한 독립경영 기간에 따라 최대 3년간 매월 90만 원에서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신청조건은 18세 이상~40세 미만, 독립영농경력 3년 이하(예정자 포함)이며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청
덕치면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은실, 김영수)가 지난 12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정례회의에서는 2024년 행복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사랑의 빵빵 나눔사업과 찾아가는 이동빨래 서비스 지원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김영수 위원장은“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은실 덕치면장은“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변의 복지 사각
'2023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시'로 선정된 남원시가 지난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기업하기 좋은 남원시로 더욱 발돋움하기 위해 중소기업인들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기업들이 처해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청취했다.이날 간담회는 중소기업 대표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최경식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남원시에서 기업인 여러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겠다”면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市)가 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최 시장은 특히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남원시 경
남원시가 문화재청의 신규사업인 2024년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공모는 남원시의 남원읍성(사적)을 포함한 나주시의 나주읍성(사적), 완도군의 완도 청해진 유적(사적), 태안군의 태안 안흥진성(사적), 예천군의 예천 회룡포(명승) 등 총 5개소의 국가유산이 선정됐다.이에 따라 시는 국비 1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으며, 사업대상별 체계적인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경관개선 가이드라인(지침)을 마련하고, 이후 정비․개선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경관개선 사업은 국가유산의 체제 전환에 맞춰 주민과의 공존․상생을
한국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인 춘향제가 올해로 94회를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새롭고 창의적인 온라인 이벤트를 선보인다.지난 2021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보이그룹 디오스가 춘향제의 공식 홍보 음악으로 '사랑가'를 리메이크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사랑춤' 챌린지를 인스타그램에서 시작한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춘향제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chunhyangje)을 팔로우하고, 관련 게시글에 좋아요를 클릭한 뒤, '사랑춤' 포인트 안무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다.마지막으로 게시글에 참여
남원시는 예산을 절감하거나 수입 증대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에게 성과금을 지급하고자 이번 달 30일까지 '예산성과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예산성과금은 예산낭비 신고 등을 통해 우수사례로 채택되거나, 예산의 집행방법이나 제도개선 등으로 절약된 예산 또는 증대된 수입의 일부를 기여자에게 지급하는 제도이며, 대상 기간은 2023년 회계연도 1월부터 12월까지다.예산성과금 대상자는 예산 절약, 창의성 및 노력도 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해 시 남원시(예산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한다.시는 자체 심사를 통해 지급 타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