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동진면 등지에서 재배되는 ‘논 마늘’을 농가의 새로운 겨울 소득작목으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부안군은 지난해 시범적으로 5ha의 논에 마늘을 재배한 결과 1필지 기준 500만원 가량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올해에는 재배면적을 15ha로 늘리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이날 동진면사무소에서 농업인과 농협관계자, 담당공무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배농가협의회를 개최해 논 마늘의 신 성장 소득품목육성 및 규모화, 조직화, 전문화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부안군은 논 마늘 재배면적을 15㏊로 늘릴 경우 올해 기준으로 1억8750만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이 사업은 과거 단순한 생산지원 사업을 탈피해 생산
정읍시 통과 철로를 넘는 교량중 정주고가교가 다음달 중순부터 전면 통제돼 교통 혼잡이 불가피 할 전망이다.16일 시에 따르면 한동안 중단됐던 KTX 선상역사와 지하차도 공사와 관련 국민권익위원회 현장조정회의의 공사추진 결정에 따라 현행 4차선인 정주고가교를 철거하고 6차선의 지하차도를 건설, 오는2014년 말 준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정주고가교는 당초 대체도로인 농소로가 지난 4월 개통됨에 따라 철거할 예정이었으나 그 동안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정읍역사 신축 백지화 방안이 알려지면서 철거가 지연됐었다.한편 시는 지난 2월 정주고가교 정밀안전점검에서 D등급으로 판정됨에 따라 교량의 안정성 확보 및 시민의 통행 안전을 위해 5월 1일부터 15톤 이상 화물차량의 통행을 제한해 오고 있다./정읍=최환기자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에 대해 집중 위생 지도․점검을 벌인다.16일 정읍시 보건소에 따르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8명의 지도․점검반을 편성, 유원지와 국립공원 등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주 1회씩 주기적인 활동을 펼친다는 것. 다음달 말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무신고 식품조리․판매행위 ▲유통기간 경과제품 및 무허가제품 판매 또는 조리시 사용 여부 ▲ 제조․가공.조리시의 청결 및 위생관리 상태 ▲냉장․냉동식품의 보관기준 준수여부 ▲ 조리장, 화장실 등 위생관리 상태 ▲ 종사자 등의 건강진단실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이
“아무리 값이 싸고 이익이 많이 남아도 숫소는 팔지 않습니다.오로지 연하고 맛있고 고소하고 신선한 암소만을 손님들에게 드리는 것이 지금까지의 소신입니다”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서 15년째 한우직판장을 운영해 오고 있는 착한가게 주인 김미자(57, 여)씨의 말이다.10년동안 담양에서 식당을 운영했던 김씨는 고향이 순창인 남편 김명수(57)씨를 따라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로 자리를 옮겨 연하고 맛이고 신선한 한우고기로 승부를 걸고 판매한지 15년이 넘었다.김씨는 먼저 신선한 한우고기를 손님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축사에서 직접 한우를 키우는 등 좋은 품질향상에 힘써왔다.이러한 정성과 마음으로 가게를 운영해 온 결과 단골이 하나 둘씩 늘어나면서 근처 관공서에서 회식자리를
변산반도 국립공원이 위치한 부안은 한해 평균 8백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다녀갈 만큼 볼거리가 많은 아름다운 여행지로 꼽힌다.특히 부안은 수많은 볼거리만큼이나 다양한 먹거리도 풍부하다.청정 서해앞바다에서 갓 잡은 신선한 활어회를 비롯해 바지락, 백합 등 부안을 대표하는 별미들은 짧은 여행기간 내내 먹어도 모자랄 정도다.그중 부안의 백합요리는 바지락 죽과 함께 꼭 한번 먹어봐야 할 별미로 꼽힌다.여행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중 하나가 그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을 맛보는 일이다.그래서 소개하는 곳이 바로 부안 격포에서 이미 맛집으로 유명한 ‘군산식당’ (대표 구향자·56)이다.이곳은 격포에 다녀온 이들이라면 한번쯤 들러봤을 만큼 소문난 맛집으로 통하고 있
미래 남원발전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해 추진 중인 애향장학숙 건립을 위해 향우 기업이 기금모금에 참여하며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12일 아영면 출신의 향우 기업인 송죽화장품 대표 이경래 일행은 남원시애향운동본부(이사장 김상근)를 방문,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애향장학숙 건립 기금으로 300만원을 전달했다.송죽화장품은 경기도 김포에서 화장품을 유통하는 전문업체로 고향인 남원에 화장품 제조 등을 위해 공장을 이전할 계획으로 남다른 애향심을 가지고 고향 발전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앞장을 서 왔다.남원시 애향운동본부 김용준 부이사장은“여느 기업가의 기탁금보다 가치 있고 뜻 깊은 기탁금이라”며,“기탁자의 뜻에
순창군이 전국에서 최초로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조례를 지난 3월 제정하고 사업비 50% 범위 내에서 최고 2천만원까지 보조금과 최고 1억원 한도의 금융기관 융자 실행시 4% 이자 지원을 하게 됐다.이로써 그동안 사업장 화장실이나 음식점 주방 등 위생환경이 불량해도 형편상 방치됐던 사업장이 보다 청결한 사업장으로 개선될 수 있어 대외적 지역이미지 개선효과는 물론 경영안정에도 기여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순창군이 이러한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사업을 획기적으로 추진하게 된 배경은 날로 위축되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농축산업 등에는 다양한 보조사업이 있는 반면, 소상공인에게는 보조금 지원이 전혀 없었던 것에 따른 소상공인의 상대적 불만을 해소하기 위하 목적도 있
순창군 구림중학교 교감이자 유머아카데미 대표인 이황근(53)씨가 술자리 문화를 재미있고 품격있게 바꾸어 놓을 ‘대통령 건배사’를 출간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 책자는 현대의 직장인에게 피할 수 없는 술자리에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게 건배사이고, 술잔이 돌아가면서 건배를 외쳐야 할 순간에 어찌할 바를 몰라 우물쭈물 ‘위하여’만 외치는 애주가들에게 그 고민을 해결할 수 있게 했다. 대한민국 건배사의 종결판이라 할 수 있는 건배 교과서 ‘대통령 건배사’를 펴낸 이황근씨는 현직 교육공무원(전북 순창 구림중학교)으로 행복한 직장 만들기에 주력하면서 행복 경영의 한 방법으로 웃음이 넘치는 재미있
“아무리 값이 싸고 이익이 많이 남아도 숫소는 팔지 않습니다.오로지 연하고 맛있고 고소하고 신선한 암소만을 손님들에게 드리는 것이 지급까지 의 소신입니다”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서 15년째 한우직판장을 운영해 오고 있는 착한가게 주인 김미자(57, 여)씨의 말이다.10년동안 담양에서 식당을 운영했던 김씨는 고향이 순창인 남편 김명수(57)씨를 따라 순창으로 자리를 옮겨 한우고기만 판매한지 15년이 넘었다.김씨는 “내 생전에 숫소나 거세우를 써본 적이 없다.정말로 암소고기만을 쓴다.그것 때문에 15년 단골이 많다.고집스럽게 암소고기만을 쓰기 때문에 그것 하나만으로 식당 운영이 성공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또 김씨는 평상시 어려운 이웃이나 멀리 떨어져 생활하고 있는 의
요즘 장마기로 인삼 병해충 사전 예방 방제 및 침수 대비에 중점 관리를 당부 하고 있다.인삼은 침수에 의한 습해, 도복, 토사매몰, 유실 등을 유발하여 장기간 침수 시 배수불량답 및 해가림 시설 불량 포장에서는 수량이 감소된다.줄기가 신장 억제되고, 잎과 엽병의 적변삼 등 생리장해 발생으로 조기낙엽이 이루어지고 탄저병, 점무늬병 등 병해충 발생이 증가되므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경종적 방제 대책으로 배수로를 정비하고 두둑을 높게 유지하며, 해가림 시설의 늘어진 피복물을 팽팽하게 유지하여 빗물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방지 한다.침수시 양수기 등을 이용, 물을 빼주고 깨끗한 물로 잎에 묻은 앙금을 씻어내며 탄저병, 점무늬병 등 병해충을 중점 방제 해준다.장마로 6시간 이상 침수된 인삼은 가는 뿌리가 자라지 않으면
남원시 향교동이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13일 향교동 1054-2에 위치한 덕인회관(대표 권태근, 62세)에서 마을 어르신들에게 중식을 제공한 것이다.덕인회관은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드리기 위해 마을 내 노인 30여명을 초대해, 방문하는 어르신들을 친부모처럼 일일이 따뜻한 인사로 맞이하고 삼계탕을 대접했다.이번 중식 제공은 평소 노인 복지에 관심이 많은 권 대표가 직접 요리해 준비한 것으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소외된 이웃 없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향교동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식사를 대접 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삼계탕을 맛보게 해주어 정말 고맙고, 맛도 일품이다&rdq
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는 지난 12일 상습 주취폭력자에 대한 상담과 재활치료 지원으로 주취폭력을 근절을 위해 고창군 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형희), 재활치료기관인 고창병원(총괄부장 이호섭)과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경찰이 하반기 역점 추진시책으로 5대폭력 척결을 내걸며,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관내 상습 주취자와 주취 폭력 피의자 발생 시 적극적인 상담과 재활치료 등 체계적인 사후 관리로 재범 및 폭력을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서민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창=김준완기자 jwkim@
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는, 지난 12일 퇴근길 경찰서 정문에서 음주운전 및 의무위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고창경찰서 청렴동아리인 “아름다운 고창 가꾸기” 회원 12명이 참여하여, 퇴근하는 직원들을 상대로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면서 의무위반 없는 떳떳하고 당당한 고창경찰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실시되었다.조기준 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상호간 의무위반은 안된다는 자정메시지가 전달되어 직장내에서 건전하고 청렴한 생활 풍토가 조성 확산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고창=김준완기자 jwkim@
고창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관내 희망 아동과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문화재와 관련된 직업을 직ㆍ간접적으로 경험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직업에 대한 시각을 확대하고 지역 문화재 교육 활성화 및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북 문화재 연구원과 연계하여 “문화재 직업탐방”프로그램을 마련했다.전북 문화재 연구원의 강의와 지도로 진행된 “문화재 직업탐방” 프로그램은 문화 향유의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아동에게 문화유산 교육 및 답사(견학), 문화재 발굴체험을 통한 관련 직업을 직ㆍ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함으로서 장래희망의 영역을 확대하고 잠재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공주 석장리ㆍ계룡산 자연사ㆍ부안 청자 박물관과
진안군 보건소는 지난 13일에 재가 암 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및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재가 암환자와 가족 60여명은 신나는 웃움 연구소 정평국 소장과 전북지역암센터 전북대학병원 박유희 영양사와 함께 ‘암환자를 위한 한바탕 웃음치료’와 ‘암환자 식이생활 지도’에 대한 건강관리 교육을 받았다.정평국 신나
제4회 진안군 여성 행복나눔 한마음대회가 지난 13일 송영선 군수와 기관사회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및 여성지도자, 결혼이주여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렸다.이번 한마음 대회는 여성들의 지역사회 참여의식을 심어주고 전 군민이 하나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17회 여성주간을 맞이해 여성의 사회참여와 양성평등에 선도적 역할을 한 진안읍 고자정씨 외 11명의 유공자와 진안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에게 표창패를&
장수군이 장수군 농생명 과학기술 R&D 구축을 강화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군은 13일 오후 3시 장수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장재영 군수를 비롯해 ET바이오텍 관계자,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T바이오텍(주)과 농생명 유전공학 연구소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장수군 천천면 월곡리 일대에 들어설 예정인 농생명 유전공학 연구소는 2013년까지 총 20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장수한우 고급육을 생산할 수 있는 우수유전자 대량 생산과 균일화된 장수한우 우량 핵군의 밑소 조성, 첨단 생명공학 기술에 의한 장수한우 후보 종모우 생산 등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ET바이오텍(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수군 축산농가 수정란이식비용 지원, 우량송아지 분양,
제48회 무진장 친선 게이트볼대회가 13일 장재영 장수군수를 비롯해 무진장지역 게이트볼 동호회원등 1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읍 노하리 노하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국민생활체육 장수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박준택)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무진장지역의 게이트볼 활성화와 노인건강 증진을 위한 자리다.이날 무진장지역 게이트볼 동호회 18개팀 120여명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회원간, 지역간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박준택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며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모두가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장수=유일권기자
장수사과가 ‘장수만세’라는 공동브랜드로 육성된다.농산물 유통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농가의 판매 수취가 증대를 위하여 장수군에서는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이에 장수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동열)은 장수사과의 교섭력을 강화하고 안정된 판로망 확보를 위해 13일 오후 2시 장수군민회관에서 사과공선출하회 조직화를 위한 농가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하석건 한서아그리코 대표는 관내 사과농가를 대상으로 장수사과 공동선별, 공동계산 조직운영방안과 조공법인 참여조직의 역할과 향후 추진일정 등 ‘장수만세’ 브랜드 사과 공선출하 시범사업을 설명하고 농가들의 참여를 당부했다.장수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사과 공선출하회 참여농가 상호간의 협력체계를 구축, 투명한 사업운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북부사무소 김상식 소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국립공원의 탐방환경 조성을 위해 각종 불법 무질서행위에 대한‘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올 여름 성수기 집중단속기간을 오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공원에서 자주 발생하는 각종 불법․무질서행위에 대하여 사전에 홍보하고 국립공원특별사법경찰이 상주하여 불법 행위를 사전 차단 및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주요 단속사항으로는 자연자원 훼손 및 지정된 장소 외의 취사․야영행위, 주차행위와 계곡에서의 목욕, 오물․쓰레기 투기행위이며, 위법행위자는 자연공원법 규정에 따라 최소 5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남원=장두선기자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