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흥남동 주민센터(동장 추현예)는 18일 초복을 맞아 독거노인 100세대를 방문해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삼계탕용 닭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한 닭은 흥남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그동안 폐휴지 및 재활용품을 수거 판매해 모은 기금과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이어 주민센터는 경로당 12개소를 방문해 수박을 전달하고 혹서기를 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요령을 안내했다.김혜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주변에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홀로어르신들이 많아 항상 아쉬운 마음이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작은 정성이 전달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센터와 함께 꾸준히 홀로어르신들을 돌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새만금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휴식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새만금 비응공원이 오는 20일부터 개방된다.이번에 문을 열게 된 비응공원은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 4만8993㎡의 부지에 수경시설을 비롯해 파고라, 녹향길, 야외무대, 무궁화동산 등이 다채롭게 꾸며졌다.특히 무궁화동산에는 30여 종의 무궁화를 식재하고 다양한 색깔의 무궁화를 이용, 태극무늬 모양을 꾸미는 등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무궁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다목적 잔디마당에는 넓은 초원과 야외무대가 있어 야외 콘서트를 비롯해 이벤트 등이 펼쳐져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공원입구에는 새만금의 관문답게 새만금 출발점의 의미를 부여해 새만금을 찾는 관광객을 환영한다는
군산시는 공단대로 등 15개 주요 도로축에 대해 오는 20일부터 교통신호 연동화 개편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는 그동안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모델도시 사업을 통해 불합리한 도로선형과 교통체계 운영에 따른 사고위험 상존 교차로에 대해 획기적인 개선을 실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구축해 왔다.하지만 최근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공단의 활성화, 도시의 팽창으로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정체가 심화되고 있어 신호연동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 이에 군산시는 주요 도로구간에 대해 출퇴근 첨두시간대와 비첨두 낮 시간대로 구분해 교통량 및 주행속도를 조사 분석한 후 신호연동체계를 탄력적으로 조정해 차량의 교차로 대기시간 감소, 도로구간의 원활한 교통 소통, 주행속도 향상 등 운전자의 교통편의를 증진시킨다는 계획이다
군산시 여약사회(회장 오지윤)는 지난 16일 군산시 드림스타트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써 달라며 종합영양제 90개(18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이번 후원은 군산시 여약사회가 저소득층 아동들 가운데 저체중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 것. 이에 드림스타트센터는 드림건강지원(취학아동 건강검진) 프로그램 실시결과 건강상 이상소견이 있는 아동들에게 영양제를 전달할 계획이다.오지윤 회장은 “항상 가까운 곳에서 이웃에게 봉사하는 여약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특히,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들에게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주기 위해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지난달 알제리 중소기업 담당공무원이 순창을 찾은데 이어 파라과이 중소기업 진흥담당 공무원 13명이 순창을 방문했다.파라과이 방문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우석대에서 시행하는 한국초청 교육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한국에 머문다.방문단은 이 기간중 한국의 중소기업 지원제도 및 정책사례 등을 교육받고,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및 전북지역 내 10여개 시설을 견학할 예정인 가운데 순창을 찾은 것. 방문단은 먼저 장류사업소 업무와 특구에 대한 설명을 듣고, 메주공장, 한국절임, 고추장민속마을 등을 방문해 시설물을 견학했다.파라과이 방문단장은 “한국의 비빔밥이 감회가 새롭다”며 “시설 현대화와 함께 전통의 맛과 멋 등 순창에서 만들어 진다니 감회가 새롭다&r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에 거주하는 관내․관외 고등학교 2․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우리지역 학생들의 취약분야인 논술과 탐구영역 강좌로 이루어진 ‘지평선학당 여름방학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여름방학 특강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실시되며, 자기소개서․면접시뮬레이션․주제 강의 등을 중심으로 한 인문․자연논술은 각6회, 사회탐구 2과목(한국지리, 사회문화)과 과학탐구 2과목(화학Ⅰ, 지구과학Ⅰ)은 각 4회씩 수능 대비 파이널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특강 참여 자격은 김제에 거주하는 고 2․3학년 관내․관외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하며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남원시 인월면 흥부골방울토마토 작목반(반장 김영현)과 마을이장단(협의회장 최점석) 및 면사무소 직원 30여명은 지난 14일 강풍과 호우로 인해 무너진 비가림하우스 피해 농가를 방문, 피해복구 봉사 활동을 펼쳤다.작업에 나선 봉사단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인월면 인월리 방울토마토 농가(정정헌)를 찾아 쓰러진 이중비가림 하우스 파이프를 제거하고 농작물을 일으켜 세우는 등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작목반 회원들은 한창 토마토 수확 철을 맞아 바쁜 영농에 쫓기면서도 본인의 일은 뒤로 한 채 피해 농가를 찾아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진한 동료애를 과시하는 등 행정과 함께 봉사함으로써 소통과 위로의 정을 함께 나누었다./남원=장두선기자jang@
남원시는 현장행정을 통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시정에 대한 공감지수를 높이기 위해, 18일 오전10시 시청 회의실에서 박기봉 부시장과 건설관계부서장,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 남원시지회(지회장 조성호)과 협회관계자 및 회원사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업체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 등 대화를 나눔으로서 모두가 공감하는 유익한 소통간담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전문건설업체 관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건설분야 사업예산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 건설공사 수주를 거의할 수가 없어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음을 토로했다.특히, 관내 231개 전문건설업체가 살아남을 수 있도록 건설사업예산 대폭 증액, 소규모건설공사 소소한 공종물량 설계반영, 시공단가 현실화, 수의계약에 의한 공사발주 지역업체 배
부안군 보건소는 오는 9월말까지 지역 내 당뇨병 환자들의 합병증 조기발견을 위한 무료검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부안군 보건소와 온기곤안과, 부안안과가 함께 마련한 이번 검사에서는 지역 내 만30세 이상의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소변검사, 당뇨성 안과검사 등이 실시된다.검사방법은 소변검사는 보건소검사실에서 실시되며 안과검사는 온기곤 또는 부안안과에서 진행한다.당뇨병은 가장 먼저 눈과 신장(콩팥)에 합병증을 일으켜 눈과 신장기능을 약화시키고 심근경색, 말초혈관질환, 뇌졸중 등 중증 만성질환으로 이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병 합병증 검사를 통해 자가 능력과 치료율을 높이고 중증 합병증 발생, 사망 및 유병률 등 질병부담을 감소시키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의 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서가는 알찬농업으로‘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농업경영개선 담당자, 전북도농업기술원 컨설턴트와 함께 산내면 사과 과원을 방문, 농가 경영진단 및 처방을 위한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농가 현장컨설팅은 기술원에서 연구ㆍ지도 공무원으로 광역컨설팅을 구성해, 농가의 영농 애로점을 청취하여 함께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고, 시장개척과 법률상담 등 특수 분야는 외부 전문가와 공동으로 컨설팅을 실시하여 농가의 경영개선을 도모하고 있다.이번 현장 컨설팅은 농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농민상담소, 농업기술센터 작목 담당자 등의 추천을 받아 추진됐다.바쁜 영농철에 교육과 컨설팅을 받고 싶어도 과원을 비울 수 없는 농가들을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방문하여
남원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암 3통지구에 대하여 도시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난2006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다.총 사업비는 47억5천만원으로 2012년 사업완료를 목표로 현재까지도로개설 9개소 1만302㎡, 상하수도 정비 3천639m, 공동주차장 1천692㎡, 주민편익시설 조성, 가로등 35개소를 설치 완료했다.2012년도에는 사업비 7억2천만원을 투입, 기존 노후된 마을회관을 철거하고 2층 294㎡ 규모의 마을종합회관 신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하반기에는 마을모정 신축 및 전천후 게이트볼장 체육시설 등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해, 전체적인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동안 주민편익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기반시설 정비는 물론 노후된 주택개량과 신축건물도 많이 들어서 사업 전에 비해 마을의 모습도 몰라보게 변
남원시 대표작목중 하나인 ‘춘향골 쌀’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1년 뉴질랜드, 영국, 프랑스에 130톤 20만달러를 수출한바 있다.올해는 최초로 호주에 ‘춘향골 쌀’ 18톤( 3천5백만원)을 18일 부산항을 통해 수출하게 됐다.또 7월말에 뉴질랜드에 18톤이 추가로 수출예정으로 쌀 재배 농가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시는 올 5월에 적극적인 수출시장개척과 농특산물 수출활성화를 위해 남원농특산물수출협의회(회장 김호수)를 발족했으며 그로인해 수출협의회 김호수 회장이 호주와 뉴질랜드를 직접 방문, 바이어와 지속적인 수출상담에 의한 결과로 호주 대형유통매장 및 한인마트에 납품하는 계기가 돼 처음으로
남원시는 ‘남원농업․농촌발전 대토론회’를 18일 오후 2시 남원 관광단지내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남원시 농정자문단, 농정심의위원, 농업관련 기관, 농업인단체, 품목별 작목회, 선도 농업인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남원시는 그동안 실천 가능한 남원농업 발전방향수립을 위해 ‘남원농업 2030플랜’을 전북발전연구원의 컨설팅을 받아 수립한 바 있으며 이번 대 토론회를 통해 남원농업의 현실과 제시된 발전방향을 전 농업인이 함께 공유하고 어떻게 남원 농업을 끌고 갈 것인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남원농정에 반영할 계획이다.이날 대 토론회는 전북발전연구원의 남원시 농업․농촌 2030플랜에 대한 설명과 농업인단체장,
“개인보다는 우리가 함께 할 때 더욱 더 아름다운 빛이 나는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19일 임실 군민회관에서 국제로터리 3670지구 임실 로터리클럽 45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오 태유(46.)회장의 다짐이다.오 회장은 이어 “작은 봉사 실천과 참 봉사정신실현으로 지역사회발전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클럽으로 거듭 나겠다”며“이를 위해 조직의 친목과 화합을 최우선 시 하면서 ‘우리’라는 목표의식으로 조직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역대 회장들의 빛나는 업적을 계승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면서“전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여 서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지난 달 2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전북지방경찰청 고객만족 모니터센터에서 실시한 6차 치안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교통조사(경비교통과장 김희경) 및 지역경찰 파출소 분야 중 인월 파출소(소장 이관재)가 각 1위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치안고객만족도 조사는 신속성․친절성․공정성․존중성․편의성 5개 분야에 대한 평가 등 세부 평가로 업무처리 절차 및 과정, 담당자 응대태도와 서비스 품질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교통조사분야는 총 97.9점을 맞아 도내 평균 93.2점에 비해 4.7점 상승, 11년 평균 92.4점에 비해 5.5점 상승하며 도내 1위를 차지했다.또한 140개 파출소 중에서 인월파출소는 만족도 100점 만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주영)에서는 영어권 국가의 문화체험을 통한 글로벌 마인드 제고하고 영어상용 교육환경 제공으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 고취와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해 글로벌 문화 체험 캠프를 추진한다.이번 캠프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시에서 18일부터 오는8월 15일 4주간 진행되며 초등 4-5학년은Arahoe Primary School, 초6학년은 Block House Bay Inter school, 중3학년은 Green Bay High school에서 이루어지게 된다.참여 대상은 초등영어영재반(4,5학년) 20명, 남원지역 농촌 학교에 다니고 있는 6학년 학생 10명, 중학교 으뜸 인재반(중3) 19명이 참여한다.특히 이번 캠프는 전라북도교육청과 춘향장학재단(이사장 이환주)에서 글로벌문화체험학습
임실군 시각장애인 하계수련회가 18일 오수면 오수의견공원에서 시각장애인 및 가족, 내외 귀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라북도지부 임실지회(회장 박남진) 주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시각장애인들의 심신단련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개회식을 1부로, 2부 행사에서는 문화행사와 노래자랑 등이 다채롭게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이 정태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선진복지를 위해 임실군 행정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각장애인 김 모씨는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신 지회장 및 군 관계자
부안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어촌을 찾는 체험관광객을 지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농어촌 체험지도사 인증과정 교육’을 실시한다.18일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농어촌지역이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부안을 찾는 체험관광객들에게 부안농어촌의 특색과 중요성을 알리는 전문 가이드를 양성하기 위한 농어촌 체험지도사 인증교육을 지난 17일부터 내달 29일까지 7주 동안 매주 화·수요일에 진행한다.이번 교육에서는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비롯해 운영, 시나리오작성, 체험실습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으로 이뤄진다.교육수료생에게는 농림수산식품부가 농어촌체험 지도사 교육기관으로 인증한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수료했다는 수료증이 주어진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교육
전라북도 교통문화 연수원(원장 윤재삼)은 18일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에서 어르신들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7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시부터 11시까지 1 시간동안 실시됐다.교육내용은 전라북도 교통사고 유형과 사례.보행자 사고.신호위반 및 무단횡단 사고등에 관해 사례별 동영상 및 이론교육을 실했다.이날 윤재삼 교통문화 원장은 “나이가 많은 어른들은 반사 신경과 판단력이 저하돼 교통사고에 항상 노출돼 있다”며 ‘특히 농기계와 실버카 운행등 보행시 사고예방을 위한 유의점에 집중해야 하며 교통약자 들의 안전교육이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장수=유일권기자
제2회 무주구천동 계곡축제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 간 무주구천동 관광단지와 구천동 계곡 일원에서 펼쳐진다.무주구천동 계곡축제 제전위원회가 추죄하고 구천동 관광특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맨손으로 송어잡기를 비롯한 옛길걷기, 딸기수확 등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21일 밤 8시부터는 한 여름밤의 낭만 콘서트도 즐겨볼 수 있다.구천동 계곡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시원한 계곡물에서 송어를 잡아보는 체험으로 참가비가 초등학생까지는 3천원, 중학생 이상 여성은 5천원, 남성은 1만원이다.또한 자연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숲길을 걸어볼 수 있는 구천동 옛길 걷기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로 21일에는 오후 1시 30분 이전에, 22일에는 오전 10시 이전에 구천동관광단지 다목적광장 행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