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군산시지회(회장 김청환)는 17일 군산시 여성교육장 3층에서 6·25 전쟁당시 학도병으로 참전한 용사들을 초청, 위안행사와 범시민 안보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6·25전쟁 제62주년을 기념해 군산지역에서 꽃다운 어린나이에 조국을 위해 헌신한 전몰 학도병을 추모하고 생존자들을 위로하는 자리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우들은 평소 만나지 못한 동료들과 전쟁터에서 함께한 날들을 회생하며 군가를 함께 부르는 등 전우애를 다졌다.학도병 대표 문준씨는 “학도병을 잊지 않고 기념행사를 마련해 줘 감사드린다”며 “나라를 위해 총을 들고 싸운 동료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그 희생정신을 후배들이 교훈으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이 자리에서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최창삼)는 17일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사고예방을 위해 동력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을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금지구역으로 지정한 곳은 선유도 해수욕장을 비롯해 부안군 변산·격포·고사포·모항·상록·위도 해수욕장, 고창군 동호·구시포 해수욕장, 서천군 춘장대 해수욕장 등 10곳이다.여기에서는 수영경계선 내측 해상과 외측으로부터 20m 이내 해상에서 모타보트·요트·수상오토바이 등 동력수상레저기구 활동이 전면 금지된다.이에 따라 군산해경은 이들 해수욕장에서는 개장시부터 폐장시까지 동력수상레저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특히 다중이용시설이 위치한 부안군 대명리조트 앞 해상과 서천군 서울
오식도동 소재 전북EIP사업단(단장 류재흥)은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EIP사업 참여기업 현판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전북EIP사업단은 지난 2010년부터 전북 내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그동안 총 9건의 세부과제를 수행했고 종료과제 성과로서 사업이 지원된 중소기업 사업화에 기여해 왔다.이날 현판식은 기업의 EIP사업 참여의지를 고취시키고 사업의 내용을 공유함으로서 사업을 확대하고 홍보하기 위한 방편으로서 지난해부터 시행됐다.전북EIP사업단 류재흥 단장은 “현판식을 통해 다른 기업들이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라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업에 참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근대역사박물관(관장 정준기)은 시민이 함께 만드는 박물관 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 활성화 및 근대문화 홍보를 위해 ‘근대문화와 함께하는 제2회 박물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는 21일 오후 3시 30분부터 박물관 로비에서 열리는 박물관 음악회는 군산영광여자고등학교 선교합창단이 출연해 대중적인 노래들을 율동과 수화에 맞춰 공연한다.특히 이번 공연은 근대역사박물관과 군산영광여고의 MOU체결 기념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양측은 협약을 통해 여러 가지 체험활동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군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하는 제2회 박물관 음악회를 통해 박물관이 단순한 과거의 전시공간이 아닌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살아 숨 쉬는
군산시는 제50회 군산시민의 날(10월 1일)을 앞두고 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 헌신 봉사한 시민들에게 수여하는 군산시민의 장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시상부문은 문화체육장·산업근로장·공익새마을장·애향장·효열장·교육장 등 6개 부문이며, 대상자는 군산시 거주자나 군산시 출신자로 해당 분야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자이다.후보자는 각급기관과 기업체장, 사회단체장, 대학총(학)장, 초·중·고교장,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추천서와 공적조서 기타 공적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 등을 구비해 오는 8월 16일까지 군산시청 총무과(시정계)에 접수하면 된다.군산시 관계자는 “접수된 수상 후보자에 대해 현지 실사와 군산시
무주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은 지난 17일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장애인 및 다문화 가족 350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하는 초복행사를 가졌다.새마을운동무주군지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10명이 배식을 도왔다.이영재 관장은 “삼계닭을 후원해준 새마을운동무주군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길었던 가뭄과 유난히 길게 느껴지는 장마기간으로 지친 복지관 이용자 및 무주군민들이 이번 초복행사를 통해 올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완주군은 최근 공동체창업보육센터 운영위원회를 열고, 농촌창업의 선두주자가 될 입주기업을 선정했다.17일 군에 따르면 운영위원회에서는 위원 위촉식과 함께 2차에 걸쳐 모집된 커뮤니티비즈니스 사업단 및 일반기업 등 10개의 입주희망공동체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특히 심사는 입주업체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대표가 직접 사업브리핑을 한 후 질의 응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심사기준은 창업자의 역량, 창업계획의 적정성, 사업화 가능성 등 이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신청기업 10개 중 총 7개 기업이 선정됐다.완주군 공동체창업보육센터는 현재 고산면 읍내리 옛 예수병원 부설 고산의원에 대지 7,387㎡에, 건물 연면적 1,048.02㎡ 규모로 건립됐으며, 보육실 10개, 최대 80명까지 입주 가능하다.입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17일 오전, 원동기 면허취득 서비스를 제공한 가운데 춘향자동차학원에서 안전교육, 필기, 실기시험을 실시하여 지원자 53명 중 45명이 원동기면허를 취득했다.원동기 면허취득 교통서비스는 원거리 농촌지역 주민과 바쁜 시민들을 위해서 경찰서와 자동차학원이 협약, 월 1회 제공하는 서비스로 운전자 본인의 교통안전을 위해서 면허취득 원칙에 의해 철저하게 진행됐다.또 안전모 착용, 신호 준수, 난폭운전 금지와 관련된 교통 홍보 동영상 상영과 교통사고 사진을 전시하여 교통안전의식을 심어주는 등 교통사고 예방활동도 병행했다.김희경 경비교통과장은 “앞으로는 각 면별로 원동기 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출장 원동기면허시험을 확대 실시하는 등 보다 나은 교통서비스 및 이륜차운행문화 개선에 앞
임실군은 장마철 일조량 부족 등으로 이삭도열병, 흰잎 마름 병, 잎집 무늬마름 병(문고 병), 세균성 벼알마름 병 등의 병해충 발생 피해가 크게 우려됨에 따라 지난 16일 「벼 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이날 협의회(위원장 이 정태 부 군수)에서는 임실군 전체 논 면적 4,146㏊에 사업비 211백만 원을 지원하여 공동방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심도 있는 협의가 이뤄졌으며,협의결과 약제 선정은 벼 병해충 방제 대상 범위가 넓은 수도작용 전용 약제가 선정되었고, 방제기간은 임실 지역 벼 중만생 종 이삭도열병 방제 적기인 오는 8월 6일에서 8월 9일을 공동방제 기간으로 설정하였다.선정된 약제 공급 또한 공동방제기간 이전에 미리 사용 농가에게 공급
대학사격연맹(회장 김 정)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사격연맹이 주관하는「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기 전국학생사격대회」가 전라북도종합사격장에서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5일간에 걸쳐 펼쳐진다.17일 열린 개회식에는 강 완묵 임실 군수를 비롯한 최기용 국립임실 호국원장, 조정희 대한사격연맹부회장, 이정휘 전라북도사격연맹부회장, 관내 기관단체장, 선수 및 임원 등 24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이날 강 완묵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맛과 멋의 고장 임실군을 방문한 선수단 및 임원들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둬 본인의 영예와 더불어 학교의 명예를 드높여 주길 바란다.&rdquo
임실군의회(의장 김 명자)는 7월 17일, 강 완묵 임실 군수를 비롯한 단 실과원소 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20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6건의 주요안건을 처리하고 13일간의 제1차 정례 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이번 정례 회에서는 제6대 임실군의회 후반기 원 구성, 2012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청취와 201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과 201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임실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조례 안 등을 포함한 3건의 조례 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2012년도 수시 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에 있어서는 농산물홍수출하조절용 저온저장고 신축 안은 원안 가결하고, 골프장 조성에 따른 군 유지 매각 안은 대체산림조성비와 농지전용부담금을 납부하지 않은 것은 사업주의
남원시 여성문화센터에서 2012년 상반기 평생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이 동아리를 구성해, 그동안 배운 기술을 활용, 만든 작품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교육생 동아리 중 전통한복(초급)반과 홈패션(초급)A반, 홈패션(초급)B반 수강생들은 교육이 끝나고 동아리 활동 기간에 실내용 잠옷바지 38벌, 여름 홑이불 10장, 아동용 여름 홑이불 10장을 제작했다.지난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에 걸쳐 남원인보재가노인복지센터, 보은의집, 하늘사랑노인복지센터, 남원소망의문, 평화의집에 각각 전달했다.이날 작품을 전달받은 시설 원장님들과 직원들 그리고 어르신들 모두 입을 모아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전달하는 수강생들은 그들의 표정과 웃음에 뿌듯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남원=장두선기자jang
무주군 부남면사무소 직원들과 청년회원 30여 명은 지난 17일 금강변 등 관내 주요 피서지 3개소에 대한 청결운동을 실시했다.부남면 도소~유평습지와 생활체육공원, 하굴암 마을입구 등지에서 실시된 이번 청결운동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쾌적한 지역이미지를 만든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청결운동 참가자들은 곳곳에 방치돼 있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관광객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해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무주군 부남면 김일권 면장은 “부남면은 금강유역에 위치해 해마다 여름이면 래프팅과 물놀이, 마실길 탐방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빈다”며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한 데 어우러져 애향심을 키우고 이를 계기로 관광객들에게는 아름답고 깨끗한 부남면의
남원시 부시장(박기봉)은 지난 15일 상수도분야 주요시설과 사업장을 방문, 현장 챙기기에 나섰다.지난 4월 부임해 시정 전반에 걸친 업무보고와 주요인사 및 기관방문 등을 마치고 관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파악을 위해, 공휴일을 활용, 시행하게 됐다.퇴직 2여년을 앞두고 부임한 남원에서 모든 열정과 그동안 터득한 노하우를 쏟아서 멋진 공직생활을 마무리 짓겠다는 신념으로 공휴일도 없이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로부터 진척 상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봤다.특히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상수사업소에 많은 관심을 가져 부임 초기에 월락정수장을 방문해, 상수도사업소와 정수장이 분리 돼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전 통합운영 방안을 강구하고 토론회를 거침으로써 30여 년간 고질화 되어왔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양민석)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산림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산림병해충 예찰ㆍ방제대책본부 및 산림병해충 기동진단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1개반 5명으로 구성된 산림병해충 기동진단반은 산림은 물론 생활권 주변지역 병해충관련 주요민원에 대하여 우선 현장진단 및 처방, 방제기술 지도 등 수목진단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산림병해충 발생조사, 주민계도 및 홍보 등에도 힘쓰고 있다.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증가하는 산림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병해충 의심목을 발견 즉시 무주국유림관리소(063-320-3620~3626)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진안군의회(의장 구동수)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제196회 1차정례회를 폐회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위원회 소관 2012년도 군정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집행부로부터 청취했다.운영행정위원회(위원장 김현철)는 진안군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진안군 가축사육 제한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산업복지위원회(위원장 이한기)는 진안군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진안군 경로당&n
순창군이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가 주관하는 노후설계교육이 지난달 골드쿡 과정에 이어 17일 미니메드스쿨 과정 교육에 돌입했다.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순창 건강장수연구소와 순창군 일원에서 진행될 미니-머드스쿨 교육은 기초건강 교육 및 과학적인 의학상식을 전달하여 노후에 발생하기 쉬운 성인병에 대한 사전 이해와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이다.지난달 모집 결과 서울, 대구 등 전국에서 73명이 신청해 서울대병원, 전북대, 화순전남대 등 유명 강사진의 의학상식 교육을 받는다.특히, 서울대병원 정진호 피부과 전문의는 ‘늙지 않는 피부, 젊어지는 피부’를 강의하고, 전북대 장기완 치과 전문의는 ‘나의 치아로 100세까지’라는 제목
순창군이 치아결손으로 음식물섭취가 어려운 노인·장애인에게 구강기능 회복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의치보철(틀니) 시술비 중 일부를 지원한다.의치보철지원사업 대상자는 건강보험료 직장 7만6천원, 지역 8만1천원 이내로서 순창군에 1년이상 거주하는 65세이상 어르신과, 1급~3급 등록 장애인이다.지난 4월부터 신청서를 받아 현재까지 65명이 신청 완료했으며, 연중 지속적으로 보건의료원 구강보건실과 각 보선지소에서 신청받고 있다.의료기관선정은 순창군과 협약을 체결한 관내 치과의원으로써 대상자가 자율적으로 시술기관을 선택하게 되며, 시술완료 후 14일 이내 대상자의 통장으로 시술비를 지급한다.그동안 보건읠료원에서는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비사업 수급자기준 노인대상으로 의치보철 415명을 실시했으며,
순창군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영주)는 17일 부모없이 외롭고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관내 조손가정에게 밑받찬을 만들어 직접 가정까지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이번 밑반찬 나누기 행사는 전라북도에서 민간단체 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엄마와 며느리의 사랑이 필요한 조손가정 3대 가족나들이 행사도 계획하고 있는 등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한편, 여성자원봉사회는 1992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해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 거동불편가정을 위한 무료빨래방운영, 오지마을 경로위안잔치, 독거노인효나들이 행사 등 손길이 필요한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자원봉사 분야에 독보적인 자리를 굳히며 모범적인 단체로 인정받고 있다./순창=조민호기자
산 좋고 물 맑은 완주군 상관면 어두마을에 3시간 코스의 명품 등산로(어두제~고덕산, 3km)가 새로이 생겼다.17일 상관면(면장 유효숙)에 따르면 고덕산 등산로 개설은 2011년에 수립된 상관면 장기발전계획의 ‘어두제를 활용한 주민소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특히 마을의 향토자원인 어두제를 기반으로 물고기를 양식하고, 어두제 주변에 쉼터 조성 등 편의시설을 확충함은 물론 어두제를 감싸 안은 고덕산에 등산로를 개설하여 많은 내방객을 유치함으로써,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판매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소득 증대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이 등산로는 그동안 몇몇 등산객의 발길은 있었지만, 길이 좁고 험준하여 지난 한달 동안 등산로 확장 및 정비에 온 힘을 다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