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가 전체 등록금 가운데 46.4%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등 사실상 반값 등록금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20일 군산대에 따르면 올해 전체 등록금 총 수입액 317억원 가운데 147여억원(46.4%)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47억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분야별로 보면 수업료 및 기성회비 감면 등 성적우수장학금 51억6000여만원, 정부 및 장학재단 장학금 86억원, 우수인재장학금 등 학내·외부기관 장학금 9억4000여만원 등이다.채정룡 총장은 “지속적인 등록금 인하와 장학금 확충 등으로 학교 예산이 매우 부족한 형편이지만 학부모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재정효율화를 통해 부족한 예산을 충당하고 있다”며 “다양한 국책사업선정에 성공
군산당북초등학교(교장 류지득)는 20일 전교생(143명) 대상 전원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을 가졌다.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군산월명수영장에서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전교생이 9회에 걸쳐 실시한 생존 수영교실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다.이날 학생들은 해양레저스포츠의 대명사인 바나나보트를 비롯해 카약, 모터보트, 레프팅, 스노쿨링 등의 체험을 가졌다.류지득 교장은 “이번 해양레저스포츠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에 할 수 없었던 레저스포츠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청소년 여가문화와 호연지기를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 신항만이 해양 발전을 선도해 나갈 대형 국책사업인 해상풍력단지 지원 항만에 선정됨으로써 그린 에너지 사업 단지 유치를 통한 항만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군산항 7부두의 중량물 부두 일대에 대해 올해 말부터 260억원의 국비 등 예산이 집중 투자돼 풍력 터빈과 하부 구조물 등에 대한 하역, 적치, 운송 등의 물류기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시설을 갖추게 됐다. 이 지원 항만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되면 초중량물인 풍력관련 자재들의 하중을 견디기 위해 항만 상재 하중용량을 3.5t/㎡ 이상으로 개선하고, 수배전 시설을 1만㎾까지 용량을 늘리는 한편 크레인 시설 등을 구축, 지원 항만 태세를 갖추게 된다. 국내의 서남해 풍력단지 적기 구축을
남원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동안 산내 뱀사골계곡에서 다문화가족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부부사랑 다문화가족 캠핑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남원시(시장 이환주)와 남원청년회의소(회장 맹주택)가 공동주최하고, 남원청년회의소가 주관해 진행된 이번 캠핑축제는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의 다른 생활양식과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고 이웃사촌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이날 부부사랑 다문화 캠핑축제에는 텐트치기, 야영체험과 부부언약식, 세족식, 떡 만들기, 다슬기잡기, 캠프파이어와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쳐졌다.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부부교육을, 남원검찰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무료 법률상담과 건강검진을 병행 실시해, 우리사회의 건강한 구
남원시보건소 (소장 최태성)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6∼9월까지 관내 응급의료기관 중심으로 남원의료원, 남원삼성병원에서‘폭염건강피해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폭염특보발령 기준은 일최고 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이상 지속되면 폭염주의보, 35℃이상인 상태가 2일이상 계속되면 폭염경보가 발령된다.올해는 첫 폭염특보가 지난 6월 25일 발효되면서 보건복지부와 질병 관리본부는 폭염에 따른 건강피해 주의를 당부하며 폭염취약계층인 60세 이상의 노인과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자의 경우 건강피해발생이 우려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권고했다.특히 ,고령 및 밭일 등의 외부 활동시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사망 사고 등이 발생 우려되므로 햇볕이 뜨거운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2010년부터 3년간 2개마을을 장수마을로 지정해 농촌건강장수마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가 장수마을사업의 마지막해로 주생면 대지마을과 이백면 계산마을에서는 지난 9일날과 20일에 각각의 마을에서 그간 마을을 위해 수고해 주신 분들을 모시고 마을민들과 화합행사를 가졌다.농촌의 면단위 마을은 65세 이상의 고령자 비율이 35%를 넘고 있는 상황에서 농촌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당당하며 활기찬 노년생활 문화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그간 건강관리, 학습․사회활동, 환경, 소득․경제 등 4가지 영역을 접목해 3년간 지원했다.이백 계산(대표 안효길)마을의 경우 어르신들의 소일거리를 위해 두부, 청국장가공사업장을 지원, 어르신들에게 소득활동기반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만성간염 및 간암의 주원인이 되는 신생아 B형간염을 예방하기 위해 주산기(임신 28주~출산 1주)동안 B형간염 산모로부터 신생아에게 B형간염이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한 ‘B형간염 주산기 감염’사업을 실시 해 왔다.이는 신생아에게 백신과 면역글로불린 접종, 항원․항체검사에 필요한 의료비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2년부터 시작,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국내 간암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23.4명으로 세계 제1위이며 간암의 70% 이상이 B형간염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 주산기에 감염된 신생아는 90% 이상에서 만성 보유자가 되며 성인이 된 40~50대에 만성간염이나 간경변증으로 이행된다.시는 지난2011년 B형간염 주산기
남원시는(시장 이환주) 지난20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아트밸리 유치를 위한 관계관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는 시 관계자와 컨설턴트가 참여했으며, 컨설턴트로는 윤주(와이쥬크리에이티브 대표), 임학순(가톨릭대학 교수), 윤영현(스타엔스포츠 대표)이 참여했다.아트밸리는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공간으로 교육, 전시, 공연,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 등의 기능을 갖춘 복합 문화예술 공간이다.이번 간담회는 컨설턴트로부터 아트밸리 프로젝트의 제안 설명을 듣고 지역여건 등 현실적인 타당성을 검토하고 TF팀 구성방안 등 실질적인 유치전략이 논의했다.시 관계자는 “남원시가 문화예술의 도시로 획기적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시민이 함께하는 예술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시민의 문화향유와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
남원시는 지난2011년 산림청(녹색사업단) 공모사업 당선으로 녹색자금 복권기금 1억1천만원을 지원받아 이백면에 위치한 살림 노인복지센터에 녹색복지숲 조성사업을 시행했다.녹색자금을 지원받은 사회복지시설은 이백면 척문리에 위치한 살림노인복지센터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보호하고 있는 시설로, 녹지공간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휠체어를 타고 다니거나 휴식공간이 없어 시설의 외부공간 정비가 절실한 실정이었다.지원받은 녹색자금으로 1천352㎡ 규모내에 산책로 및 휴게공간 조성과 소나무 및 벚나무, 배롱나무 등 조경수 106주 등을 식재해 사회복지시설내의 노인 및 인근 지역 주민들이 자연을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녹색복지공간을 조성했다./남원=장두선기자jang@
남원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신뢰받는 고품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연중무휴 민원서비스 제공 등 민원서류 발급편의를 도모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현재 시청민원실 현관에 설치 돼 있는 무인민원발급기 2대가 하루 24시간 연중무휴 운영 돼 직장인들과 맞벌이 가정 등 근무시간 내 시간을 내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법원 등기소와 인월면사무소, 금지면사무소 등 남원시 총 5개소에서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되고 있다.지난해까지만 해도 무인민원발급 창구에서 주민등록 등·초본을 비롯‘ 토지대장 (임야대장), 법원등기부등본 등 총 20종을 발급받을 수 있었다.특히, 올 고도화기능을 부여하면서 3월 달부터 가족관계등
방춘원 남원경찰서장은 지난 20일 밤8시부터 새벽 2시까지 6시간동안 112종합상황실 현장체험 근무를 실시했다.이날 기존 업무가 이분화 돼 있던 치안상황실을 통합, 현재 운영 중에 있는 112종합상황실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상황실 재편에 따른 개선 내용이 실질적으로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했다.또 특별히 치안수요가 많은 금요일 야간시간을 지정해 112 신고 접수와 순찰차 지령 업무를 직접 체험함으로서 근무자 여건과 애로사항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방 서장은 상황실 근무자를 격려하면서 “첫 단추를 제대로 끼워야 일이 잘 풀리는 것처럼 112종합상황실에서의 첫 신고 접수와 지령은 실로 중요하다”며“경찰서의 심장부인 만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장수군은 20일 오후 4시 장수군청 군민회관에서 장수군 공무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친절마인드 함양 특별강좌를 가졌다.이번 교육은 무한경쟁과 함께 최상의 서비스 정신이 우선시되고 있는 이때에 적극적인 고객만족의 감동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민원창구 공무원뿐만 아니라 산하 전 직원이 참석했다.이날 임미연 시너지코리아 교육아카데미 자문위원은 ‘직장생활과 예절, 군민과 소통하는 친절서비스’를 주제로 브레인 스타일 진단을 통한 공무원 각자 특성에 맞는 고품격 친절서비스 응대매너를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장수군은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바로 친절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전 직원이 웃음과 친절의 서비스마인드가 몸에 밸 수 있도록 다양한 친절교육을 지속적으
장수군 새마을지도자 하계수련대회가 20일 오전 11시 장재영 군수를 비롯한 유기홍 군의회의장, 구자강 전라북도협의회장,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및 새마을가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읍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열렸다.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지회장 박동식)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회원들은 기념식에 이어 읍면대항 전통 윷놀이, 여자 팔씨름 경기 및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한마당 잔치를 통해 새마을가족 회원간 친목을 다졌다.박동식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근면, 자조, 협동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잘 살아보자는 정신하에 열심히 노력한 결과 지금 우리나라가 국제사회로부터 가장 모범적인 개발모델이 되었다”며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새마을정신으로 극복해 지역사회 발전에 새마을가족이 앞장서 나가자
장수군 장계면(면장 김병전)은 지난 19일 오후 3시 장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장계면 관내 기업체 대표와의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관내 기업체 대표와 관계공무원 등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발전을 위해 상생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로 김병전 장계면장을 비롯해 ㈜ 마이다스 등 장계농공단지 내 7개의 기업체 등 11개 기업체 대표와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했다.이날 각 기업체 대표들은 경영상 가장 시급한 당면과제는 ‘인력난의 해소’라고 입을 모으며 소아과 전문의원 유치, 영유아 보육시설 확충 등 젊은 인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 방안을 요청했다.이에 김병전 장계면장은 “행정상 지원하는 가능한 범위 안에서 최대한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며“지역경제
마이산 북부 지역이 군민과 관광객을 위한 관광지로 거듭날 전망이다.진안군은 지난 19일 마이산 북부 관련사업 협의회를 개최하고 마이산 북부 지역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마이산 북부 주변 개발사업을 일원화하고 중장기계획을 수립 추진하기로 했다.마이산 북부 개발사업은 관광단지분양과 산약초타운 조성사업,&n
진안군은 지난 19~20일까지 여수박람회장 지자체관에서 진안군 관광객 유치활동을 적극 펼쳤다.군은 여수 세계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진안고원에서 보내기와 내달 2일부터 문을 여는 진안군마을축제 알리기, 길 문화체험 행사 등 관광자원 홍보와 관광객 유치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김학수 문화관광과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은 진안군 홍보영상물을 상영하고,
고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연화)는 지난 19일 고창교육지원청과 공동 주관하고 고창군이 후원하는 “함께 만드는 다문화누리” 행사를 청소년수련관에서 다문화가족 및 일반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다문화감수성을 활용하는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다문화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올해 처음으로 이중언어 발표대회,다문화 하모니, 다문화글짓기 대회를 마련했다.엄마가 태어나고 자란 나라의 국어를 자녀가 이해하고 말하는 이중언어 대회는 7개교 11팀이 참여하여 ‘필리핀과 한국의 문화’라는 주제를 따갈로그어로 발표한 신림초 오미정ㆍ오민정 자매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아시아노래를 원어로 부르는 “다문화 하모니”에는 7개교 8팀
고창군과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최근 관내 7개 중ㆍ고교 학생 813명을 대상으로 “동학농민혁명 유적지”답사 행사를 개최했다.고창고 3학년 220명, 영선고 1ㆍ2학년 190명, 북고 1학년 145명, 고창여중 1학년 170명, 대성중 전학년 88명이 답사를 시행했으며, 하반기에는 고창여고 역사탐방반 40명과 흥덕중학교 전학년 70명이 답사를 할 예정이다.답사코스는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을 알린 무장기포지, 왕제산 농민군 숙영지, 무장읍성, 전봉준 장군 생가를 탐방하여 동학농민혁명사에서 고창지역이 갖는 역사성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고창은 동학농민혁명사에서 보국안민 정신을 최초로 천명하는 포고문을 발표하고 전국적인 혁명 대장정의
고창군은 지난 20일 서권열 부군수 주재로 각 부서에서 2011년 말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발굴한 88개의 과제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이날 실과소 주무담당은 개선과제의 주요 내용으로 민간보조사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전산시스템에 보조사업의 주요내용 입력을 통한 중복 지원 방지, 통신요금 통합 집행으로 예산절감, 결혼이민자 취업연계로 사회 적응훈련 확대, 맨손어업 신고절차 간소화로 주민편익 증대에 대한 제도개선 사항을 보고했으며, 농촌개발대학 운영방향 개선, 고인돌 유적지 탐방열차 증설운행, 야외ㆍ거리공연 활성화는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하도록 의견이 모아졌다.또한, 일상감사와 계약심사 통합시행, 공익사업 추진 시 양도소득세 감면 등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제도개
고창군은 고창지역과 관련된 근ㆍ현대 사진을 수집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근현대 문화ㆍ역사를 규명하는 자료로 활용하고 지역의 문화를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문화ㆍ역사 사진자료 DB구축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군민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 및 출향인ㆍ사진작가 등이 제공한 자료를 수집하여 데이터베이스 및 소프트웨어를 구축할 계획이며 제공된 사진은 스캔 후 반환할 계획이다.또한 읍면 이장단을 대상으로 사진자료를 집중적으로 수집할 계획으로 2014년까지 전개할 계획이다.금년도에 우선 DB작업을 추진하고 사진자료는 지속적으로 수집하여 추가하는 방법으로 진행하며, DB작업이 완료되면 군민이 필요로 하는 사진 자료를 검색하여 필요한 자료를 관리자에게 요청하면 이메일로 받아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