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가 주말 주간에도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고 있다.특히 이번 집중단속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이륜차와 전동킥보드, 자전거 운전자도 포함돼 이뤄지고 있다.이에 지난 주말(27~28일) 이틀간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 결과, 면허정지(혈중알콜농도 0.03%~0.08%) 2명, 무면허운전 1건을 적발했다.박정환 서장은 “일제 단속과 상시 단속을 강화해 낮 시간에도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군산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가로변과 이면도로 등을 대상으로 집중청소를 추진한다.특히 고군산 도서지역과 산업단지 및 근대역사박물관 등 다중이용시설과 주요 관광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다.또한 연휴가 끝난 뒤에도 명절 기간에 발생한 쓰레기 처리를 위해 시내 곳곳에서 마무리 대청소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박종길 자원순환과장은 “시민 모두가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쓰레기
군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달 한 달 동안 군산사랑상품권 지류 구매 한도를 기존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했다.하지만 월 구매한도는 40만원으로 동일하기 때문에 지류를 더 많이 구매할 경우, 모바일은 상대적으로 적게 구매할 수밖에 없다.종이상품권은 모바일 및 카드에 비해 발행비용이 두 배 정도 더 들어 발행 총한도를 늘리기 위해 부득이하게 종이상품권 발행을 축소하고, 모바일·카드 상품권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이길용 일자리경제과장은 “종이상품권 사용을 선호하는 시민들을 위해 이달에만 종이상품권 구매 한도를 한시적으로 상향해 골목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광일)는 29일 한경봉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어르신 활동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군산시 65세 이상 인구는 5만7,042명(2023년 12월 기준)으로 전체 인구 대비 21.9%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늘면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다.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어르신들이 경험과 능력을 발휘해 교육·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동적으로 사회참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여기에는 어르신 활동 지원사업 기본계획 5년마다 수립 시행과 어르신 활동 지원사업 시행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최창석)은 26일 지난해 군산항 물동량은 2만3,173천 톤으로 전년 동기 2만1,688천 톤 대비 7% 증가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자동차는 20만7,111대로 전년 동기 16만7,539대 보다 24%(3만9,572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물동량 중 중국 교역 물량은 군산항 전체 물동량의 15%로 상승세에 있으며, 주요 수입 물량은 우드펠릿·사료원료·기타광석 등이며, 수출 물량은 차량 및 부품 등으로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다.전체화물 중 수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가 그동안 추진해온 현장실습과 학업을 병행하는 현장실습기반 기업 채용 연계 공유전공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25일 군산대는 중국 베이징에서 보신그룹, 탕산해운직업학교와 실습기반 기업 채용 연계 공유전공 프로그램 실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3학년으로 편입한 유학생들은 절반은 산업 현장에서 실습하고, 절반은 학교에서 수강하며 학점을 이수하는 2+2 형식의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게 됐다.특히 군산대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유학생 수를 사전에 파악해 기업별 채용 연계형 공유전공을 개설할 예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26일 설 명절을 맞아 군산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식료품 꾸러미 150상자(4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이번 선물꾸러미는 사회적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북은행이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전상익 부행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나아가는 전북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임준 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전
군산시 선거구 신영대 예비후보는 27일 수송동에 위치한 강남빌딩에서 많은 지지자들이 모여 성황을 이룬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서 신 예비후보는 “지난 4년, 내 고향 군산에 발을 딛고 정치하고 싶은 꿈을 이뤘다”며 “이제는 더 확실한 성과와 더 큰 군산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이어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개소식을 찾아주셨는데, 추운 날씨에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발걸음이 헛되지 않게 부끄럽지 않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 번도 군산을 떠
군산시 선거구 김의겸 예비후보는 27일 한빛빌딩 2층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김 예비후보는 선대위원장, 선대본부장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군산이 불 꺼진 항구가 되고 있다”며 “크게 군산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상임고문으로 임명된 김철규 전 전라북도의회 의장은 “김의겸은 ‘내 정치’가 아니라 ‘군산시를 위해, 이 나라를 위해서 내 혼을 태우겠다’는 사람”,이라며 “지역과 나라를 살리고, 부정·부패와 싸워 이길 수 있는 개혁의 열쇠”라고 소개했다.
오는 4월 10일에 치러지는 총선을 앞두고 군산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자 면접 일정이 확정돼 최종 경선에 누가 올라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5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발표한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면접 일정에 따르면 군산시는 면접 4일 차인 내달 3일 오전 10시 20분에 치러진다.대상자는 김의겸·신영대·채이배 예비후보 3명으로, 후보자별 30초 이내 자기소개와 함께 면접이 이뤄진다.이어 이날 면접 결과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 간 실시한 후보자 적합도 조사, 현장실사 등을 합산해 경선 배수 압축 규모를 정할 계획이
군산시의회 김영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군산시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25일 상임위에서 수정 가결됐다.해당 조례안은 군산시 야외운동기구 설치와 효율적인 유지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 시민의 건강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다.여기에는 야외운동기구 관리주체에 관한 사항, 야외운동기구 설치장소, 설치기준에 관한 사항, 야외운동기구 안내문 게시, 안전 점검, 관리대장의 작성·관리에 관한 사항, 야외운동기구 영조물배상공제에 관한 사항 등을 담았다. 김영란 의원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야외운동기구
군산시 대야면 새마을부녀회는 26일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출범한 대야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전녀)는 새마을정신 이념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공익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군산시새마을회 정수영 회장은 “대야면 새마을부녀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발대식을 기반 삼아 많은 봉사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부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전녀 부녀회장은 “앞으로 지역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지 달려가 봉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제18대 지회장에 이래범 현 회장이 무투표로 당선돼 연임하게 됐다.군산시노인회는 이사회 결의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이래범 현 지회장의 단독 등록으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돼 당선증을 교부했다.이래범 회장은 기쁨에 앞서 막중한 책임감이 앞서며, 지난 4년간 분회장님과 경로당 회장님들께서 열과 성을 다해 적극 도와주고, 회원님들께서 협조해주셨기에 연임하게 돼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어 ”5만8,000여 어르신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소통을 기반으로 분회장님을 비롯한 경로당 회
공동주택 단지 내 이웃 간 소통을 늘리고,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누리는 성숙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군산시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비용 지원과 공동주택 커뮤니티 시설보수 지원 등으로 나눠 시행한다.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비용 지원은 10개 단지에 단지당 200만 원까지 가능하며, 다양한 활동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보수 지원은 2개 단지에 단지당 790만 원까지 지원한다. 하지만 두 분야 모두 보조금의 30% 이상 자부담 비율이 있어 입주자대표회의 등의 동의가 필요하다.
미공군 제8전투비행단은 24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를 초청, 미군 조종사 구조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특히 이날 초청행사에는 구조받은 조종사와 가족도 참석, 해상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가 얼마나 값진 것인지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이날 박 서장과 일행은 제8전투비행단 의전팀의 인솔을 받아 임무 브리핑을 시작으로 감사패와 선물을 받고 비행대대를 둘러본 후 우리 설 명절 전통에 따라 덕담과 선물을 전달했다.미공군 제8전투비행단 매튜 C. 겟키(Matthew C. Gaetke) 단장은 “한미 간 공조를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이재수) 및 군산시협의회(회장 전율영)는 25일 군산시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해마다 사랑의 성금 전달, 사회복지시설 후원, 반찬나눔 봉사, 수해복구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이재수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스런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와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강임준 시장은 “힘든 경제 상황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24일 라오스 국립농업산림연구소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라오스 국립농업산림연구소는 농림부 산하 정부기관으로 라오스 농업 및 산림 정책 수립, 국가 농림 시스템 개발 등을 위해 1967년에 설립돼 13개 센터와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된 내용은 교원과 학생 교류,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 운영, 임업 및 기후변화 대응 교류, 학술자료 및 기타 과학적 정보 교환이다.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UN-SDGs(지속가능발전목표)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한 학생 교류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나종대)는 25일 한경봉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해당 조례안은 공공 및 학교급식에 대해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영유아, 학생 및 시민 건강과 안전의 보호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다.주된 골자는 방사능 등 유해 물질 검사 및 지원 방법, 방사능 등 유해 물질 검출 식재료에 대한 조치, 급식 관계자 및 학부모 등 안전성 관련 교육과 홍보 방안 등을 담았다.한 의원은 “일본의 방사성 핵 오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24일 설 명절을 맞아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고,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특별점검반을 가동, 단속에 나섰다.이는 단속은 성수품과 농수축산물 등에 대한 소비량이 증가하는 명절을 맞아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는 먹거리 시장 유통과 물가 조작 등 상거래 질서 침해행위를 차단하기 위해서다.단속 대상은 △농수축산물의 밀수 및 유통행위 △원산지 둔갑 판매행위 △매점매석 등 사재기로 인한 시장 유통질서 교란 행위 △유통기한 경과 등 폐기 대상 식품의 판매 등 먹거리 안전 위해 행위다.특히 일반 시민들이 많이 찾는 유
군산시 도시재생 선도사례의 대표적인 축제인 군산우체통거리 손편지축제가 전북특별자치도 지정 지역특화형 우수축제로 선정됐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손편지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북특별자치도 지역특화형 우수축제로 지정받았으며, 도비 2800만 원을 인센티브로 확보했다. 군산우체통거리는 지난 2016년 지역 상인들이 폐우체통에 그림을 그려 상가에 세우는 아이디어로 첫걸음을 시작했다.이어 지난 2020년 도시재생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3~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지역특화형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