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교육자치를 온전히 구현하려면 교육감의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 미래교육정책연구소는 19일 자치도교육청 1층에서 2024년 제4회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을 개최했다.콜로키움은 미래교육정책연구소에서 매월 발간하는 ‘전북교육정책연구 오늘’의 연구 주제를 중심으로 현장성 있는 교육정책을 심도 있게 다루는 의견 공유의 장이다.이날 콜로키움에서는 특자도로 새롭게 출범한 전북도의 운영 간 교육감 권한 강화의 필요성 등이 다뤄졌다.현행 법제가 교육의 자주성 및 전문성, 지방교육의 특수
우석대학교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3층에서 ‘W-SKY 23’ 개관식을 개최한다.W-SKY 23은 국내 대학 본부 건물 중 최고층인 우석대 전주캠퍼스 본관 23층에 연면적 389.3㎡ 규모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이와 함께 옥상에는 호남평야와 만경강 일원의 뛰어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연면적 177.68㎡ 규모의 전망대가 구축됐다.개관식에는 박노준 우석대 총장과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지역 내 주요 기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박 총장은 “학·군 협력 추진사업의 국내 대표 모델인 ‘W-SKY 23’은
“후배님들, 커피 드시고 열공하세요!”전북대학교 총동창회는 최근 전북대 구정문 알림의 거리에서 1학기 중간고사 간식사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최병선 전북대 총동창회장은 지난 18일 총동창회에서 준비한 커피와 음료를 직접 나눠주며 재학생들을 응원했다.최 회장은 “시험 기간에 지친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간식사업을 준비했다”며 “남은 기간 동안 힘내달라”고 말했다.음료를 받은 한 학생은 “깜짝 이벤트가 있을 줄은 생각도 못 했다”라면서 “우리도 훗날 경제활동을 하게 되면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답했다.
“자매학교의 환대 덕분에 낯선 곳에서도 익숙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세계인으로서의 자질을 심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어요.”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의 자매학교인 호주 시드니 버우드 여자 고등학교(Burwood Girls High School) 학생 및 교사 40여 명이 최근 자치도교육청 국제교류수업 초청수업의 일환으로 전주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023년 국제교류수업 학교 40개교를 선정·운영한 바 있는데, 올해는 공모를 통해 63개교를 선정하고 학교별 일정에 따라 국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내달 19일까지 연안해역 출입 통제장소에 대해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연안해역 출입 통제구역은 해경이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상추락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지정하고 관리하는 제도로, 무단 출입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출입 통제 지정장소는 군산항 남방파제 일원(4개소)과 새만금 신시배수갑문 일원(5개소), 새만금 가력 배수갑문(1개소), 새만금 신항만방파제(1개소) 등 모두 11곳이다.이에 해경은 출입 통제구역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현수막과 전광판 등을
군산시는 18일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현장 징수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고속도로순찰대, 한국도로공사 등과 합동단속에 나섰다. 이날 시는 성산면 소재 군산 요금소 하행선 방향에서 실시된 합동단속에서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현장 징수를 진행했다.또한 경찰청은 안전띠 미착용과 음주운전, 적재불량 등의 교통법규 위반 적발, 도로공사는 통행료 체납 여부 단속을 벌이는 등 전방위적인 단속을 실시했다.특히 시는 차량탑재형 영치시스템과 스마트폰 체납 단속 시스템을 이용해 체납 차량을 현장에서 단속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미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공동이사장 강임준·이항근)은 20일 예술·체육·기능·상업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과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지역 인재 53명을 선발,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2023년 전국 단위 대회에서 각 분야 상위 3위 이내 입상자 또는 국가대표 등으로 잠재력과 기량을 가진 인재다.이항근 공동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인재 장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동기부여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은 해마다
군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여성연합회장 이취임식(7~8대)이 19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7대 김순자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임식을 갖고, 제8대 황기순 연합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신임 황 연합회장은 지난 2016년 서수여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해 2022년 서수여성의용소방대 대장으로 임명됐으며, 지난해에는 의용소방대 활성화 유공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황 연합회장은 “30개대 680명의 정원으로 구성된 의용소방대를 이끌게 돼 책임이 막중함을 느낀다”며 “앞으로 의용소방대의 화합과 지역사회의
국립군산대학교 조선공학과(학과장 서대원)는 17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학생취업 및 교육 협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우수인력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군산조선소 작업재개로 전북의 조선해양산업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양측이 협력해 학생취업률 및 조선 해양 분야 글로컬 학생 핵심역량을 증대하기 위함이다.이 자리에서는 교과과정을 보다 실무 중심으로 개편하는 방안과 군산조선소와 조선공학과 간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됐다.또한 산업체 요구에 부합하는 교육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하는 방안도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보경)은 19일 청소년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함께 나누기 위해 ‘사랑의 밥퍼’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밥퍼는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2015년 짜장데이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이번 행사는 군산YMCA(이사장 소성호), ㈜화과방(대표 조성용) 협조로 한 그릇의 국수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나눴다.또한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사랑의 밥퍼를 통해 봉사활동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이
SGC에너지(주)는 18일 새만금초등학교 4~6학년(46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1004운동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 교육을 실시했다.찾아가는 에너지 학교는 학교를 방문해 과학 전문 강사의 기본적인 에너지 이론 교육과 자가발전 자전거 체험, 자가발전기 만들기 및 태양광 주택 제작과 같은 체험프로그램을 하는 것이다.재능기부에 필요한 모금액은 SGC에너지(주)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활동인 ‘사랑의 1004운동(구좌당 1004원)’에서 모금한 금액과 이에 상응하는 사측의 모금액을 합해 마련됐다.박준영 대표이사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꾸준히 나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이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서 제공받은 전시 자료에 군산의 이야기를 더한 ‘일상의 풍속’ 교류전시회(4월 16일~9월 22일)를 갖고 있다.‘일상(日象)’은 제국주의 일본이 만들고자 했던 조선의 모습을 의미하는 조어로, 일제강점기 일본은 우리 고유의 풍속을 왜곡하고 그들의 풍속을 따르도록 강요했다.이번 전시는 3개의 소주제로 구성됐으며, 일제강점기 일제에 의해 왜곡되고 강요받은 풍속과 그 속에서도 지켜낸 우리의 풍속을 주제로 서민생활 사진엽서, 황국신민서사 등 관련 유물과 영상자료, 신문기사 등 90여 점을 전
향긋한 맛의 계절, 봄을 맞아 열린 ‘장수 만남의 광장 개장식’ 및 ‘제2회 장안산 봄나물 축제’가 20일 도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첫 손님맞이를 시작한 ‘장수 만남의 광장’은 만남을 주제로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통과 힐링의 공간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특히 지역의 특화된 농특산물 및 가공상품을 활용해 판매·체험·관광을 연계한 수익모델을 창출하고 지역 순환을 통해 농식품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만큼 이날 장수의 우수 농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도
장수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도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군은 4월 22일부터 장수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3년도 카드매출액의 0.5%를 업체당 최대 연 30만원까지 지원하는 ‘2024년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지원 대상은 2023년 매출액 3억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이다. 단, 공고일 이전 폐업했거나 타 시도로 이전한 사업장과 유흥업과 도박업, 택시 등 신용보증재단법의 보증, 재보증 제한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을 구비해
장수군 농특산물 대표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이 4월 19일부터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전품목 30% 할인 이벤트를 시작한다.장수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장수군을 대표하는 신선하고 품질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이번 이벤트로 전 회원에게 기본 30% 할인 쿠폰이 제공될 뿐만 아니라 지류 장수사랑상품권을 장수몰 페이로 변환하면 구매 시 총 40%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또한 장수군 대표 농축산물인 사과, 토마토, 오미자, 한우뿐 아니라 유정란,
장수군 번암면이 관내 건강 취약계층의 선제적 발굴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는 거동 및 이동 불편으로 주기적으로 건강 확인을 할 수 없는 건강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건강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번암면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16일 하교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측정, 복약지도, 건강수칙 안내 등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하교마을 최00 씨는 혈압 고위험군에 속하지만 혈압조절이 어
완주산업단지사무소가 입주 기업체와 함께 산단 일대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비의 날’을 운영했다. 19일 진행된 이날 행사는 내 집 앞은 내가 청결하게 유지한다는 마음으로 완주산단 입주 기업체가 자발적으로 청소하는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기업체들은 각자 자체 계획을 세워서 진입로, 도로, 인도 등을 깨끗하게 청소했으며, 완주산업단지사무소 직원들은 각 팀 소재 기업체와 함께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완주산업단지사무소 관계자는 “바쁜 와중에도 환경정비의 날 운영에 동참해 주신 많은 기업체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환경정비 활동
완주 대둔산 축제 홍보 깃발이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중심에서 펼쳐졌다.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달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 오른 완주산악연맹 박용민 이사가 안나푸르나 기도깃발 앞에서 직접 제작한 완주 대둔산 축제 홍보 깃발을 펴들었다. 박용민 이사는 “완주 군민이자 산악인으로서, 그리고 대둔산을 품고 있는 완주 운주면 주민으로서 대한민국 명산 중 하나인 대둔산에 대한 자부심을 항상 갖고 있었다”며 “산악축제로 새롭게 태어난 완주 대둔산 축제가 대한민국 최고의 산악축제로 발돋움 하기를 기원하고자 나섰다”고 설명했다. 완주 대둔산 축제는
완주군이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3.0)을 수립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과 정책을 제안받고자 100인 오픈 포럼을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오픈 포럼을 위해 완주군은 사전에 참가자를 모집해 이날 아동·청소년(70명), 보호자(20명), 관계자(10명) 등 총 1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완주군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 수립 책임연구원인 김민 교수(순천향대학교)의 진행으로 김광집 통 에듀테인먼트 대표가 우리의 권리 원탁별 미션수행을 진행했다.또한, 박경미 큼청소년행복연구소장이 완주군 아동친화도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이어 아
5년 전 전주시내에서 카페를 창업한 박모씨(42). 박씨는 최근 장사를 접었다. 팬데믹이 끝나가는데도 손님은 좀처럼 늘지 않았고, 4년여를 버텨 오던 사업이 결국 한계에 부딪힌 것이다. 이후 카페에서 팔던 수제 쿠키를 온라인으로 판매하기 시작했지만 이 역시 최근 중단했다. 박 씨는 “재료값을 감당하기도 어려워 그냥 당분간 쉬기로 했다”고 전했다. 전주에 사는 배모(60)씨도 지난 8일 집 근처 생명보험사 고객센터로 향했다. 사망 시 보험금이 나오는 종신보험의 해약 문의를 위해서다. 20년 만기 상품에 9년간 보험료 3200만원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