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권 우석대학교 총장이 총학생회와 함께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재학생을 위해 소통 이벤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 총장은 22일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식사 대용으로 준비한 700인분의 햄버거와 음료를 손수 나눠주며 격려와 함께 대학생활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총장은 “학생 중심의 대학,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가 시험 준비에 열공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석대 관계자는 “김 총장의 제안으로 작은 간식이지만 시험공부로 아침식사를 거른 학생들에게 식사를
고(故)김철진 교수 부인 김경희 원장 전북대에 장학기금 기탁 지난 2011년 지병으로 영면한 전북대 故김철진 교수(의학전문대학원)의 부인인 김경희(해맑은소아과)원장이 부창부수로 모교와 제자들에게 사랑 실천을 이어가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 원장은 22일 전북대 이남호 총장을 찾아 후학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 기금은 기존에 김 원장이 기탁해 조성돼 있던 ‘김철진 장학금’ 3억 500만원에 보태져 학생들의 장학금과 스마트강의실 구축 등 교육환경 개선 등이 사용될 예정이다. 김 원장은 “모교에 남편 이름으로 된 장학기금이 조성돼 이어지면서 가족과 고인, 그리고 전북대를 이어주
전북노회(노회장 김기범 장로․주님의교회)는 21일 한일장신대학교에 8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북노회와 함께 하는 예배 참석차 방문한 김 노회장과 임원단은 학교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이 기금을 전달했다. 김 노회장은 “아주 작지만 전북노회의 성의를 담았다”며 “한일장신대 학생들이 한국 교회와 지역사회를 섬기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우수인재 양성과 교육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예수병원 임상의학 교수회(이하 임상의학교수회)가 서남대(총장 김경안)를 상대로 학사변경금지가처분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서남의대를 둘러싼 또 다른 법적분쟁으로 논란을 불러모으고 있다. 20일 예수병원 임상의학교수회에 따르면 서남대와 서남의과대학은 예수병원 의학과 임상교수들의 동의없이 정규교과과정이 아닌 힐링캠프 참여를 강요했고 캠프 이후 총장의 직권으로 2주간 수업강제중단(방학, 강제휴업)을 실시해 이 기간동안 학생들에게 명지병원이 있는 경기도 일산으로 옮기도록 통보했다. 이에 임상의학교수회는 서남대측의 요구사항에 대해 논의한 결과 “캠프를 진행하려는 명지병원은 재정기여자로 선정됐지 아직 교육부로부터 정식 의대교수로 등록이 안돼 있어 이번 학기 동안 제반 요건을 갖춰 다음 학기
전북대학교가 이 달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열리는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교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20일 전북대에 따르면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영화제 개·폐막식에 외지인들의 참석이 많아 붐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 및 외지인 편의를 위해 영화표를 소지한 사람들에게 교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키로 했다. 또한 내달 1일(근로자의 날)과 5일(어린이날)에도 교내 주차장을 전면 개방해 시민들이 보다 즐거운 가정을 달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할 방침이다. 이밖에 전북대는 어린이날 오후 1시부터 도서관과 박물관을 비롯한 전주캠퍼스 일원에서 무료 영화상영 및 레크레이션, 체험행사 등을 열 계획이다. /정병창기자
㈜약손명가(회장 이병철, 대표 김현숙)는 20일 전주비전대학교에 장학금 및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약손명가는 비전대 미용건강과 3명의 학생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지난 해 6월 양 측이 산학협약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특별 과정을 교육시켜 우수한 졸업생을 취업시키는 등 모범사례를 인정해 대학 발전기금 200만원도 함께 기탁했다 /정병창기자
전북대학교 대학원생이 탁월한 목재 건조 방법을 제시한 연구성과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17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창진 대학원생(목재응용과학과 박사과정)은 최근 강원대 춘천캠퍼스에서 열린 2015 한국목재공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고온저습건조 간 간벌재의 수종, 재종, 제재치수에 따른 최종 함수율 분포’라는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쪼개짐이나 틀어짐과 같은 결점들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간벌재를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이면서도 적정 함수율로 건조시킬 수 있는 결과를 얻기 위한 것. 이번 연구를 위해 연구팀은 소나무와 리기다소나무, 낙엽송, 삼나무 등 국산 침엽수 4개 수종을 고온저습 건조하는 실험을 진행해 나무 수종과 재종, 제재치수에 따른 건
전주비전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문용규)과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승원)가 16일 센터 회의실에서 우수 지식재산권 확보 및 기술창업 인력양성에 관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식재산권 관리 노하우 교류, 지식재산 관련 전문인력 양성, 채용 및 학생 현장실습 지원, 지식재산권 교육과 관련된 공동 사업 추진, 청년기술자 발굴 및 육성 등의 협력을 도모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정병창기자
전북대학교가 운영하는 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오는 어린이 날(5월5일) 일일 어린이 야생동물 수의사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이날 오전과 오후 15명씩 나눠 익산 특성화캠퍼스에서 직접 수의사가 돼 야생동물 치료체험 및 부모와 함께 버드세이버와 새집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도내 유치원생(5세)부터 초등생(13세)까지를 대상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 팩스(063-850-0976)나 이메일(rjj3081@jbnu.ac.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063-850-0975)로 하면 된다. /정병창기자
㈜헤드아이티(대표 라정진)는 16일 전주비전대학교에 4,800만원 상당의 마이크로소프트 프로그램을 기증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 서버 구축 및 운영 관련 소프트웨어로 산업현장에서 필요 인력을 교육하는데 크게 활용되고 있다. 헤드아이티는 전북지역 공공기관, 기업, 교육기관에 Microsoft, 한글과 컴퓨터, AnLab, Adobe 등의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정보보안 솔루션 개발 업체다. /정병창기자
전북대학교박물관(고동호 관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사)한국사립박물관협회가 주관한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대 박물관은 도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옛 책, 우리문화를 품다-옛 책 만들기'프로그램과 '나는 박물관 큐레이터다-전시기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또 '전북의 예술 문화 속으로-사군자 병풍과 초상화 그리기' 프로그램을 신설해 학교 미술 교과과정과 연계한 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병창기자
전주비전대학교가 전북도청 직장어린이집 위탁운영자로 15일 선정됐다. 전북도청은 전반적인 보육 계획과 운영의지, 차별화된 제안서, PPT 브리핑 등을 종합 평가해 전주비전대를 최종 선정했다. 전북도청 어린이집은 80명 수용 규모로 비전대는 오는 2017년 12월까지 어린이집 운영과 보육시설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김극명(아동복지학과 학과장) 교수는 “이를 통해 전북도와 더욱 밀접한 협력관계를 맺게 됐다”며 “양질의 현장실습과 취업 등을 통해 우수한 아동보육 인력을 양성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병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