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교수축구팀이 지난 23~25일까지 전남 강진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회 전국교수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이번 대회 예선 2조(인덕대, 전주대, 울산대, 후쿠오카대)에 속한 전주대는 16강전에서 김포대학과 전 후반을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8강에 진출했다.8강에서 울산대팀을 맞은 전주대는 울산대를 2-0으로 가볍게 누르고, 부산해양대와의 4강전에서 2-1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부산 동의대와 결승에서 만난 전주대는 치열한 접전 끝에 2-2로 전후반을 마친 후, 연장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짜릿한 승리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김갑룡 교수축구팀 회장은 "국가대표 출신 박경훈 교수의 지도아래 매주 목요일마다 함께 가진 운동시간이 서로의 호흡과 전술을 다진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부안의 오디뽕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구성된 전북대 부안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단이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손을 잡고 활동에 나섰다.전북대는 부안RIS사업단과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가 발효식품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식품이 가진 무한한 가치에 공감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하며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또 부안RIS사업단은 오디뽕 브랜드 홍보와 부안의 관광산업 및 새만금 해양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도 적극 협조키로 했다.한편 전북대는 지난 7월 부안 지역 특화 상품인 오디뽕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식경제부의 재원을 확보, 부안RIS사업단을
전북대 수의대 김용준 교수가 한국임상수의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김 교수는 최근 열린 한국임상수의학회 2009년도 추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높은 지지를 얻어 차기 회장을 맡게 됐다.이에 따라 김 교수는 내년 1월 1일부터 2011년까지 2년간 한국임상수의학회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수의학 발전을 이끌 예정이다.김 교수는 “먼저 회원들과 마음을 합해 임기 중 한국임상수의학회지를 SCI에 등재하는 것과 2011년 10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소동물수의사대회’의 성공적인 준비에 만을 기하겠다”며 “또한 국내 임상수의학 분야를 세계 반열에 올려 놓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 교수는 현재 수의임상교수들의 전국적인 협의회인
전북대학교가 최근 발표된 제26회 관세사 2차 시험에서 전체 86명의 합격자 중 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전북대측은 22일 무역학과 재학생인 조남섭씨(4년)를 비롯해 조혜연씨(무역학과 2006년 졸업), 이은아(물리학과 2001년 졸업) 등이 관세사 2차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합격자들은 그동안 전북대만의 국가고시 준비반인 상대 건지헌에서 대학 측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꾸준히 시험에 대비해 온 결과 이같은 좋은 성적을 얻게 됐다.건지헌 최우종 지도교수는 “건지헌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스스로의 노력과 대학 측의 적극적인 학업 지원으로 안정적인 환경에서 각종 국가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며 “학생과 대학측의 체계적이고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이철량 교수(58)가 월간 미술시대가 선정한 ‘제 18회 2010 한국 미술작가대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미술작가대상은 월간 미술시대가 주최하고 한국미술작가대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1991년 제정 창립돼 미술계에서 독창적인 작업을 통해 한국미술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영향력 있는 작가를 대상으로 평가하여 해마다 한 명을 선정하고 있다.한국화가인 이철량 교수는 80년대 우리 화단에서 수묵화 운동이 활발할 때 그 중심적 역할을 한 작가 중의 한 사람으로 평가되고 있다.작품 중 ‘神市시리즈‘는 그의 탁월한 조형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준 역작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자연과 인생에 대한 깊은 성찰, 물처럼 바람처럼 무리가 없는 운필을
[070예비 인류학자들이 김제 지평선 축제를 새로움 시각으로 평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전북대 고고문화인류학과 문화인류학분과인 ‘쿨트라’ 소속 대학생 20여명은 ‘전북대학교 특성화 분야별 우수학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김제지평선축제를 찾아 3박 4일 동안 관찰하며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보색했다.이들은 같은 학과 이정덕 교수의 지도 아래 김제시 부량면 내촌리 마을회관에서 생활하면서예비 인류학자의 눈으로 축제 현장 곳곳을 샅샅이 살펴보고, 김제 시민 등 행사참가자들과 행사준비 주민의 이야기를 꼼꼼하게 기록하며 생생한 현장이야기를 담았다.학생 평가단은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을 선택, 인터뷰를 통해 참가자의 시선에서 축제의 문제점과 개선점 등을 살펴봤으며, ‘시민이
전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조남표)이 개교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치의전으로 도약을 다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22일부터 25일까지 연다.전북대 치의전은 국내외 석학들의 특강 등을 마련, 국제적인 학문 수준과 치의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늠해보는 한편 지역사회 의료 봉사활동과 소외계층을 위한 자선골프대회 등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행사로 이끌어 갈 계획이다.치의전은 22일 오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소외시설과의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진뒤 교육워크숍도 마련할 예정이다.23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는 치의전 양이재에서 재학생을 위한 교육심포지엄 ‘스페셜 렉처’가 이어진다.이 시간에는 보철 분야 세계 석학인 미국 UCLA 뷰머교수와 일본동경치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0 지방대 활용 지역문화 컨설팅사업’에 전주대 3개팀 등 도내 대학에서 5개팀이 선정됐다.전주대에서 선정된 사업은 전북도의 한스타일 산업화 방안에 관한 컨설팅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권수태 교수, 사업비 8천만원), 김제시 김제벽골제 물길문화콘텐츠개발 컨설팅(최영기 교수, 사업비 6천만원) 사업, 전주시의 ‘전주한지의 해외시장 진출에 관한 컨설팅(박동수 교수, 사업비 8천만원) 등이다.이 가운데 전주시 전주 한지 관련 사업은 지난해 전국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인센티브로 선정됐다.이와 함께 원광대의 ‘한누리 전당 활성화 방안’, 예원대의 ‘부안군 문화활성화를 위한 문화벨트 구축’이 선정됐으며, 이들
전북대학교가 제51회 사법시험 2차에서 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합격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은 박민선(01학번)씨를 비롯해 이보향(01학번), 진태희(95학번), 안성민(97학번), 이동현(96학번), 봉만수(93학번)씨 등 6명이다.이로써 전북대는 다음달 말에 치러질 3차 시험에 지난해 2차 합격자 1명을 포함해 7명이 응시할 것으로 보여 최종 합격자 수는 늘어날 전망이다./강찬구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그간 교류관계를 이어왔던 몽골 국립농업대학교와 네팔의 트리뷰반대학교와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20일 오전 몽골 국립농업대 바다치 뱜바(Badarch Byambaa) 총장과 네팔 트리뷰반대학교 마드하브 프라사드 샤르마(Madhab Prasad Sharma) 총장은 각각 전북대를 방문, 서거석 총장을 잇따라 접견하고 양 대학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전북대와 국제복수학위제를 시행해 오고 있는 몽골 국립농업대는 국제복수학위제 확대와 대학 간 학술교류 확대 방안 등을 공식 요청했고, 추후 세부 논의를 거쳐 교류를 확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전북대와 지난 2003년부터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네팔 트리뷰반대학교는 컴퓨터공학과 생명공학 등 높은 수준에 있는 전북대
전주대 부동산학과 정철모 교수가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의 생생도시 평가위원 및 선정위원으로 위촉됐다.녹색성장위원회의 녹색성장기획단이 추진하는 생생도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녹색도시의 추진체계를 현재의 부처별 산발적 추진에서 통합모델로 묶어 녹색성장의 대표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정철모 교수는 중앙대(학사), 서울대(석사), 전북대(박사)를 나와 현재 전주대 부동산학과 교수로 재임 중이며, 현재 한국도시행정학회 상임이사, 전라북도 도시계획위원 심의위원, 한국지역개발학회 상임이사 및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김대연기자
“개교 30주년을 맞아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새롭게 도약해 모교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치전원)이 올해로 개교 3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동문들의 발전기금이 줄을 잇고 있어 세계 100대 대학을 지향하는 전북대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치대ㆍ치전원 동창회 최병선 회장(최치과 원장)과 주훈․이주형 동창회 부회장 등은 20일 서거석 총장을 접견하고 2억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또한 중화산동에 소재한 ‘함께하는 치과’ 조상기 원장(치의학과 79학번)도 대학을 방문해 모교와 치전원의 발전을 기원하며 5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이들이 이같은 거액을 대학측에 기탁하게 된 것은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