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구 전북대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학 진흥 인문저술지원사업에 선정됐다.인문저술지원사업은 오랜 연구와 경험을 축적한 우수 학자들의 학술저서 저술 지원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우수 인문학자들의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연구성과를 저술 출판을 통해 소통성을 제고해 한국 인문학의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이에 따라 이 교수는 앞으로 3년간 매년 1천만 원씩 원고료를 지원받아 ‘콘스탄티누스 기진장과 교회의 지배 이데올로기’를 주제로 연구와 저술활동을 펼치게 된다.이번 선정은 저술계획의 독창성 및 해당 분야 연구의 선도적 역할, 학문발전의 공헌도, 연구자의 연구역량 등을 기준으로 4단계에 이르는 심사를 거쳤다.이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콘스탄티누스 기진장이 중세의 교황들이
군산 A대학이 신종플루 발생으로 1학년 학생 270명을 대상으로 휴업 조치를 내렸다.4일 해당 대학 관계자는 “최근 1학년 재학생 중 확진 환자 3명과 의심 환자 10여명이 발생, 해당 학년에 대해 5일부터 11일까지 1주일간 휴업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전북지역에서 신종플루 발생으로 초·중·고교가 휴업이나 휴교 조치를 내린 사례는 있지만, 대학이 휴업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대연기자 eodus@
‘제3회 전북대학교총장배 전국로봇경진대회’가 7~8일 양일간 전북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교를 비롯해 대학 및 일반인 등 7개 종목에 500여 팀이 참가해 다양한 첨단 로봇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대회는 폭 2Cm 가량의 라인을 감지하는 센서와 프로그래밍을 통해 목표지점까지 빠르고 정확하게 이동하는 경기인 ‘프로그램 미로찾기’를 비롯해 같은 방식으로 라인을 감지해 먼저 풍선을 터트리는 경기인 ‘가족대항 로봇배틀’, 10Kg급 로봇의 무선조종으로 이뤄지는 ‘배틀로봇 경진대회’ 등이 초·중·고등부에 걸쳐 펼쳐진다.또 이족 로봇의 진수를 맛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김형무 교수가 한국식물병리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4일 전북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지난 달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린 한국식물병리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차기 회장에 피선됐다.이에 따라 김 교수는 2010년 1월부터 1년간 학회장으로 활동하며 학회의 주요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김 교수는 “선배 회원들의 원숙한 경륜과 젊고 참신한 회원들의 창의력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서로 협동하고 화합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학회를 통한 연구에도 정진해 학회가 우리나라 식물병들을 해결하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1985년 전북대에 부임한 김 교수는 현재 전북대 생활관장을 맡고 있으며, 그간 &lsqu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김우현 교수가 대한생화학분자생물학회가 수여하는 ‘동헌생화학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바이오·분석기기 분야에서 세계적 기업인 동일-시마즈(주) 창업주의 유지에 따라 그 아호(동헌)를 상의 명칭으로 제정, 매년 우수한 연구성과를 낸 생화학자에게 수여하는 대한생화학분자생물학회에서 가장 큰 상이다.그 동안 김 교수는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중점연구소지원사업, 한국과학재단의 선도과학자 육성사업, 특정기초연구사업 등에 선정돼 이 분야에서 20년 이상 연구를 해오고 있다.김 교수는 췌장 베타세포, 면역세포, 심장 및 신장 등에서 CD38(ADP-ribosyl cyclase)/cADPR/칼슘 신호전달체계를 밝혀 좋은 연구 성과를 얻었다.특히 이 같은 연구를 토대로 &ls
전주비전대학 치위생과 2학년 김정수 학생이 지난 10월30일~31일까지 전남대에서 열린 ‘한국치위생과학회 대학생 학술경진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전국 65개 대학 400여명의 치위생과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김정수 학생은 전주지역 20대~50대 150명의 사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구강관리 실태, 구강보건교육 관심도 등의 문제점을 조사해 근로자의 구강건강 증진과 산업의 발전을 주제로 발표, 학생이 특수집단을 대상으로 한 연구논문을 작성한 것에 대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김정수 학생은 “이번 논문을 작성하면서 치위생사로 활동하고자 정한 미래 비전에 더욱 확신을 가지게 됐다”며 “산업체 근로자의 구강건강 관리제도에 관심
박동영 전주대 교수(태권도전공)가 지난달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09전관장배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 격파왕 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이 대회는 태권도의 방송 컨텐츠화를 목적으로 개최, 겨루기에만 치중된 현 태권도 경기 컨텐츠를 다양화시키기 위한 대한태권도협회의 야심찬 움직임 중 하나다.대회는 격파 강도를 측정하는 '위력격파부문'과 기술적 세밀함과 화려함, 정확성으로 최고를 가리는 '기술격파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박교수는 기술격파부에 출전, 발등부상임에도 불구하고 757점을 획득해 대회 3위에 올랐다.한편 이날 대회는 SBS TV를 통해 11월 6일(금) 오후 2시 10분부터 4시까지 110분간 방송될 예정이다./김대연기자 eodus@  
전북대는 3일 서병수 농생대 산림자원학과 교수를 평생교육원 신임 원장으로 임명했다.신임 서 원장은 앞으로 2년 간 평생교육원장으로서 지역 주민들의 학습욕구 충족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1980년부터 전북대에 재직해 온 서 교수는 그 동안 농업과학기술개발센터 연구소장을 비롯해 농업개발대학원장, 농과대학장, 교무처장 등을 역임해 왔다.또 서 교수는 완주 이서면에 소재한 종합연구단지를 대학 소유로 확보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서거석 총장은 “오랫동안 대학에서 풍부한 행정 경험과 대학 발전에 대한 비전을 갖고 계신 분”이라며 “평생교육원이 글로벌 스텐더드 평생교육을 확산시키는 기관으로의 위치를 다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김
호원대가 2011학년도 대학입학 기본계획안을 2일 발표했다.호원대는 이번 전형에서 수시1차 일반학생 721명, 수시2차 일반학생 279명을 모집하고 정시 ‘나’군에서 일반학생 400명, 산업대특별전형 5명, 국가(독립)유공자 자손 5명, 농어촌 학생(정원 외) 20명, 전문계 고교 졸업자(정원 외) 20명 등 총 1450명(정원내 1410명, 정원외 40명)을 모집한다.모집시기별 인원배정 비율은 수시1차(60%), 수시2차(23%), 정시(17%)로 확정했다.또 6개 학부·과에서 실시하던 면접, 구술고사를 11개 학부·과에서 실시하기로 했다./김대연기자 eodus@
전북대는 2일 대학 본부 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혁신도시 이전 및 녹색성장 기술개발을 위한 인·물적 교류를 약속했다.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협동연구 등을 통한 공동연구 개발 사업을 적극 수행하고, 규모와 기간을 정해 연구협력과 인력 교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또 농진청은 시험연구사업 등에 전북대 대학원 학위과정 이수자와 지도교수의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전북대는 농진청 소속 연구원 및 소속 공무원들이 대학원에서 학위과정을 이수하고자 할 때 적극 지원키로 했다.특히 혁신도시 이전에 대해 양 기관은 적극적으로 지원 및 협력키로 했으며, 이전 후에는 정보 및 인적자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교류 혁신활동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로 약속했다.이날 협약식에
우석대가 (주)건보와 헬스케어 제품개발 용역 및 기술이전 협약식을 가졌다.30일 우석대 약학대학 헬스케어연구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양승원 산학협력단 부단장, 은재순 헬스케어연구센터장, 양재헌 약학과 교수(기술개발 책임자), 황용훈 (주)건보 개발담당이사 등을 비롯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양재헌 교수는 “현대인은 흡연, 스트레스, 자외선, 컴퓨터의 청색광 등으로 루테인이 부족해져 눈 건강을 해치기 쉽다”며 “이번에 개발된 ‘용의눈 복합루테인’은 기존 마리골드의 꽃이나 케일 등에서 추출한 루테인 성분보다 경제성이 매우 높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
전북대 자동차부품·금형기술혁신센터(전북대TIC)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1일 전북대TIC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해 최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09년 공공부문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혁신적 인적자원을 통한 공공분야 역량제고와 인재개발에 대한 투자촉진 등을 위해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국가 인증사업이다.올해 수여식에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신규로 선정된 전북대TIC를 비롯한 24개 기관과 9개 재인증 기관을 포함해 총 32개 기관이 수상했다.전북대TIC는 최근 3년간 산업체에서 150강좌에 4천여 명 이상을 교육하는 등 도내 산업체 설계 및 경영교
이기수 고려대 총장(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장)이 대학입시가 경쟁 체제로 가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이 총장은 30일 전주대에서 열린 ‘제3회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세미나’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교육 특히 우리의 대학교육은 경쟁개념이 도입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최근 학교별 수능성적 공개가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엄연히 존재하는 현실을 외면하지 않으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찾아야지 추상적인 이상에 얽매여 문제를 은폐하려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그는 구체적으로 “지역별 학력 격차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입시에 그대로 반영할 수 없는 만큼 입학사정관제 등을 통해 학생의 잠재력과 능력 등을 중시함으로써 공교육
전북대가 2010학년도 정시모집 전형을 최종 확정했다.30일 전북대에 따르면 2010학년도 정시모집 전형에서 총 2천187명의 신입생을 선발키로 하고, 내달 18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이는 지난해 2천390명에 비해 201명이 줄어든 수치로 수시모집 인원 상승에 따라 모집인원이 소폭 줄어든 것이다.전형별로는 '가'군 일반전형에서 1천64명, '나'군에서는 일반학생 1천123명을 선발한다.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과는 상과대학 경영학부로 122명을 선발한다.입학원서 접수는 인터넷 접수로만 실시된다.접수 기간은 내달 18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로 방문접수는 따로 실시하지 않는다.원서접수는 전북대 홈페이지(입학정보 http://enter.chonbuk.ac.kr)와 진학사(http://www
대학생의 한달 용돈은 평균 29만원이며, 이 가운데 16만원은 본인이 직접 충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대학생 7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생 용돈사용실태 조사’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알바몬에 따르면 남학생이 29만4천원으로 28만4천원인 여학생보다 1만원 더 많았다.학년별로는 3학년이 31만2천원으로 가장 많은 용돈을 지출했다.4학년 29만7천원, 2학년 29만원, 1학년 24만8천원 순으로 나타났다.용돈 출처에 대한 물음에는 ‘일부는 부모님이 지원해주시고, 나머지는 직접 충당한다’는 응답이 35.5%로 가장 많았으며, ‘전액 부모님이 지원해 주신다’는 응답이 34.9%로 그 뒤를 이었다.또한 &lsq
전주대는 29일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IMI와 산학협력 체결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턴십 교류협력, 현장전문인력의 교수활동 협력, 게임 및 컨텐츠 분야의 프로그램 공동제작, 컨텐츠 교류 협력, 공동분야 연구, 데이터의 교류 등을 협력키로 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산학협력을 진행키 위해 1단계 체감형 기능성 게임 랩(Lab)을 운영하고, 2단계 디지털 오픈마켓 리서치 라이브러리를 운영, 3단계 지방 IT인재 육성을 위한 공모전 진행 등을 추진한다.IMI는 2002년 설립, 현재 국내 최대 규모로 게임 아이템 거래 중개 사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유통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김대연기자 eodus@
군산대 해양과학대학(학장 김종연)은 29일 수산인력개발원(원장 정영훈)과 MOU를 체결했다.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산분야를 비롯 녹색성장 교육훈련 및 연구개발, 교수 및 직원교류, 교육훈련협력위원회 설치, 교육 훈련 프로그램 및 교수기법 분야의 자문, 학술회의 개최 및 출판물 상호교환, 수산업 분야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적극 협력키로 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새만금 및 군산을 중심으로 한 수산업 발전과 인적자원개발(HRD)에 적극 협조해 나갈 전망이다./김대연기자 eodus@
우석대와 (사)대한건강체육진흥회가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교류활동에 들어갔다.28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서동석 산학협력단장, 송은섭 체육과학대학장, 최은영 (사)대한건강체육진흥회 총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우석대는 체육과학대학을 중심으로 국민건강증진과 건강체육의 발전을 위한 기술, 정보, 장비 등의 교류를 비롯해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의 자격검증 및 발급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한편 이날 우석대 레저컨벤션학과는 컬러인커피(대표 최재영)와의 인턴사원 및 우수인재 채용, 창업 시 노하우 제공 및 지원, 커피 실습실 운영 지원, 실습실 관련 기자재 지원 등에 대한 산학협약을 가졌다./김대연기자 eodus@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최삼임 교수(진단검사의학교실)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최 교수는 지난 21~23일까지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된 제50차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아 학회 차기 회장을 맡게 됐다.최 교수는 “회장 임기를 수행하면서 학회지의 도약과 더불어 아시아 중심이 되는 학회로 거듭나기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내는 역할을 하겠다”며 “또한 진단검사의학 표준화와 인증심사제도 확대 등 당면 과제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한진단검사학회는 1946년 대한병리학회로 출범해 1960년에는 1부 해부병리학, 2부 임상병리학(현 진단검사의학)으로 이원화된 이후 1980년 대한병리학회에
군산대 풍력기술연구센터(센터장 이장호 교수)가 29일 오후 3시 군산 리버힐 관광호텔에서 개소식 및 풍력산업 발전 포럼을 연다.이날 1부 행사에서는 풍력기술연구센터 설립 경과보고 및 명판 전수식과 (주)저탄소녹색산업, 만도, 미지에너텍 등 풍력기업 가족회사 협약식이 있을 예정이다.2부에서는 이승배 인하대 교수의 ‘소형 풍력산업의 발전방안’과 송광호 현대중공업 부장의 ‘현대중공업 풍력산업화 계획’, 진종욱 두산중공업 부장의 ‘두산중공업 풍력사업 현황’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또 최연성 군산대 교수의 사회로 황병선 한국기계연구원 센터장, 김상진 (주)준마 대표이사, 노상양 에너지관리공단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