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이중관)는 7일 농업용수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즉각적인 상황대처를 위한 ‘농업용수 수질오염 방제훈련’을 인계저수지에서 실시했다.이날 방제훈련은 인계저수지 옆 국도를 통과하던 유조차가 운전가의 부주위로 전복되어 유류가 저수지에 유입되고 있는 모의상황을 재현해 이뤄졌다.이중관 지사장은 “이번 훈련은 수질오염 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고대응 능력을 높이고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재장비의 사용요령 등을 사전에 숙지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시했으며, 본격적인 급수기 농업용수공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순창=조민호기자
순창군자원봉사센터(소장 김영주)는 지난 4일 실내체육관에서 혁신아카데미 전문자원봉사자 귀반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귀반사 건강학’이란 귀에 나타나는 특유의 반응구역과 반응점에 기통석을 부착하여 이를 자극함으로써 외부환경의 변화에 대해 신체 각 기관이 잘 적응토록 해주고 면역력과 저항력을 높여준다.또 신체내부에서 일어나는 신진대사활동을 원활하게 해주어 각종 질환의 회복에 도움을 주는 등 좀 더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주는 건강학으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통용되고 있다.한달동안 교육을 받고 이날 수료를 마친 20여명의 교육생들은 앞으로 전문봉사단을 구성하여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각종 행사장 등을 순회하며 나눔을 통한 정기적인 봉사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순창=조민호기자
제47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겸 제20회 한중일 종합경기 대회와 순창 국제 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가 5일과 10일부터 각각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대한테니스협회(회장 조동길)가 주최하고,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 이종익)이 주관한 가운데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4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진이 참가하여 전국 중고등부 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겸 한중일 종합경기대회가 펼쳐진다.또 순창 국제 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는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2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치게 된다.이처럼 순창군이 테니스 대회 유치에 성공하게 된 요인은 공설운동장내 다목적구장이 들어서면서부터 대회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경기 대부분을 야외에서 치러야 하는 테니스 대회는 기후에 따라 대회일정이 연기
순창군이 미래 저비용 고령사회의 축이 될 학생들에게 장수고을 순창의 장수문화 이해를 위한 미니노후설계 체험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미니노후설계 체험교육은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1박 2일 또는 1일 일정으로 40명에서 80명씩 교육생 수요에 맞게 운영하고 있다.이 교육은 학생맞춤형 생활건강교육과 장수고을 순창 소개 등 이론 강좌와 레크레이션, 강천산 웰빙체험, 건강장수 요리 실습 등 체험 등으로 이뤄진다.5일 순창 건강장수연구소에서 순창초등학교 5학년 70여명의 학생들이 ‘미래장수인 1기’라는 제목으로 미니 노후설계 체험교육을 했다.교육생들은 먼저 장수옛이야기라는 영상물을 시청하고, 이어 두유들깨 파스타, 치
순창군이 2012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개발 사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섬진강 개발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주변 6만1500㎡ 면적에 총 1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13년까지 오토캠핑장과 옥출산 산책로 등을 조성나는 것. 이 중 산책로와 쉼터는 현재 6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옥출산 전망대는 지난해 10월 완공한 바 있다. 오토캠핑장에는 팬션 6동, 캐라반(캠핑이 가능하면서 엔진이 없는 트레일러 모양의 차) 6동, 야영테크 44개가 들어서며, 생태연못, 자전거 쉼터, 조경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자전거 쉼터에는 휴식시설, 장미아치 등을 조성해 도시민이 섬진강변을 찾아 편안히 쉴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하게 되며, 상업
순창군이 2012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수학여행단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하서 김인후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복원한 훈몽재가 수학여행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서울 등촌중학교 1학년 80여명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전락북도 문화유적지 일정에 역사와 전통이 있는 훈몽재도 포함된 것. 이들은 첫째날 전주 한옥마을과 한지박물관 등을, 둘째날은 남원 광한루를 견학한데 이어 순창고추장민속마을을 방문해 고추장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전통장류를 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학여행단은 고추장 체험 후 훈몽재로 이동해 김충호(63) 산장으로부터 하서 김인후 선생의 사상, 학문과 훈몽재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등 유학에 대한 가르침을 듣고 이곳에서
순창군이 도덕적 책임성에 기반한 공무원의 역할을 수행하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청렴마인드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 1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한창희 청렴전문교수를 초청해 250여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행복한 순창의 원동력입니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펼쳤다. 한창의 강사는 동영상과 현장에서의 사례 등을 활용하여 ‘왜 청렴인가?’,’ㅤㅊㅕㅇ렴공직자의 유쾌한 청렴실천’등에 대해 열강해 청강생으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는 “공직자 비리는 사소한 관행에서부터 시작된다. 특히 소수만으로는 청렴문화를 이룰 수 없다”고 강조하며 “조직문화로서 청렴을 지키기 위해서는 조직구성원이 같은 생각
황숙주 순창군수는 간부회의를 통해 우기철을 대비한 수해예상지역 사전점검에 철저를 기해 수해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적극 강조했다.이에 따라 31일 순창군 김경선 부군수와 박재기 건설방재과장은 우기를 대비한 사전 점검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섬진강주변 피해지역과 수해 상습지, 재해위험지구 등의 제방, 수문, 교량 등 수해취약 시설물에 중점을 두고 점검했으며, 군은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재해 위험정도에 따라 연차적으로 항구 복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한내~월정선도로 개설사업장과 경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내안소하천정비사업, 추령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장 등과 산수지구 기계화 경작로포장사업, 방화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주요 대형사업장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뤄졌
순창군은 5월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5월 29일부터 6월 6일까지 금연기간으로 정하고 금연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각종 질환의 원인인 흡연을 미리 예방하고, 흡연자의 금연을 촉구하는 동시에 비 흡연자를 보호하기 위해 금연 환경을 조성학고자 군민이 많이 모여있는 강천산과 재래시장, 시외버스 정류장 등을 찾아가 금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특히 미래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흡연 예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흡연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과 각종 질환 발생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인식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흡연율을 낮추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또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금연구역 및 금연환경 조성, 군민대상
농협순창군지부(지부장 김용완)는 지난 29일 직원 10여명과 함께 유등면 외이리에 위치한 순창농협이 운영하는 벼 육묘장을 찾아 모판 이동작업과 농가에 모판 출하작업 등 이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협 일손돕기 참여로 농가들의 못자리 작업에 따른 많은 일손을 덜 수 있게 됐다. 김용완 지부장은 “농협에서는 벼 육묘사업 등을 통해 고령화에 따른 부족한 농촌일손을 덜어 드리고 있고, 향후에는 농가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 가도록 관내 농협 지원에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순창=조민호기자
순창군이 지속되는 가뭄에 대비해 읍면에서 관리중인 한해대비용 양수기 장비 점검에 나섰다.계속되는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저수율이 낮아져 향후 가뭄이 지속될 경우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벚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있는 양수기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점검반은 1개반 2명으로 6월 1일 복흥, 쌍치면을 시작으로 11개읍면을 순회하며, 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엔진, 탑재, 전기모터 등 424대의 양수장비를 사전 점검한다.점검반은 양수기의 점화플러그, 베어링, 전선, 엔진오일 등을 점검하고, 간단한 고장은 현장에서 수리함으로써 가뭄대비 하천수 등 이용시 농가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또 농기계 순회 수리팀에서 보수가 어려울 경우에는 읍면 유지관리 예산으로 점
순창군이 영세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그 호응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군은 1차로 13개소 사업장을 선정 1억 7천여만원의 보조금사업을 실시한바 있으나, 추가로 희망하는 소상공인의 요구가 빗발침에 따라 2차로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2차 지원사업은 6월 15일까지 공고와 함께 신처을 받아 소상공인 지원심의위원회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 총사업비의 50% 범위내 2천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잔액에 대해서는 금융기관에서 융자를 실행할 경우 최고 1억원까지 이자 4%를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사업 범위는 사업장 화장실과 식당 주방시설에 한정키로 했다.이는 지역 이미지에 크게 영향을 주는 기본시설로 대부분 시설개선의 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영세사업장에서 방치하는 것
순창경찰서(서장 강윤경)는 30일 팔덕면 소재 강천산군립공원에서 청렴동아리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척결 및 인권보호 및 인권보호 수호를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경찰 입문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한 산상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산상토론회는 답답한 사무실을 떠나 맑은 공기를 마시며 반부패 척결을 통한 경찰 청렴도 향상과 국민의 인권을 존중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상 확립을 위해서 이뤄졌다./순창=조민호기자
순창고(교장 이길영)에서 지난 25일 이 학교 출신인 진호영 장군을 초청, 1,2,3학년을 대상으로 ‘꿈을 이루기 위한 6가지 방법’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특강에서 진장군은 후배들에게 “목표가 분명한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은 공부가 즐거워지고 마인드가 긍정적으로 변화되어 반드시 꿈이 이뤄진다”며 이러한 꿈을 이루기 위해 구체적인 방법 6가지를 제시하여 학생들에게 큰 공감을 줬다.이날 특강을 들은 양재영 학생회장은 “선배님의 특강이어서 그런지 매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우리학교를 졸업한 훌륭한 선배님들을 자주 뵐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한편, 진호영 장군은 남원 대강 출신으로 75년 순
순창군과 울주군이 지난해 문화교류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부터 열린 울주옹기축제에 순창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순창장류 홍보에 적극 나섰다.이와 관련 황숙주 순창군수와 군 관계자 10여명은 문화교류방문단을 구성해 외고산옹기마을 일원에서 열린 울주옹기축제에 참석했다.방문단은 먼저 울주군청을 방문, 신장열 울주군수와 문화교류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황 군수는 “영호남이 서로 문화교류를 통해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다.앞으로도 순창장류와 울주옹기의 상호 협조를 통해 윈윈하는 사례를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또 신장열 울주군수는 “먼곳에서 오신 순창군방문단을 환영하며, 울주의 옹기와 순창의 장류가 만나 전통
(재)순창군발효미생물관리센터(센터장 정도연 )가 지식경제부에서 공모한 호남광역선도사업 바이오식품분야에 선정돼 앞으로 3년동안 30억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발효미생물관리센터는 전라북도 차세대식품과와 순창군 장류사업소의 지원을 받아 센터 입주기업인 대상(주)[대상중앙연구소]장류밸리 내(농)순창장류(주), 또 쌈무 유통업체인 대상 FNF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을 공모한 것으로 알려졌다.선정된 사업은 ‘토종발효미생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발효식품 개발’이라는 제목으로 기획됐으며, 순창에서 분리된 우수균주를 이용해 기능성 장류와 메주, 절임류 제품을 개발하여 1000억 이상의 신규 매출을 목표로 추진하 계획이다.정도연 센터장은 “현재 센터에는 총 2300
옥천학원(순창북중고등학교) 재단 이사장인 류종선 이사장이 설립한 재단법인 서암순창장학회가 지난 21일 순창고 서암관에서 오은미 도의원을 비롯한 수여학생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첨석한 가운데 성적이 우수하고 애향심이 투철한 관내 45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서암순창장학회는 2008년 류회장이 3억원의 장학금을 출연,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올해로 4년간 관내 초·중·고등학생 2백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초등학교 이동천(순창초 6)외 16명, 중학교 김성식(순창중 2)외 15명 고등학교 김대건(순창고 1)외 10명이다.류회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오늘 장학금을 수여한 학생들은 우리 고장을 더욱 빛재고 나라에서 필요한 훌륭한 인재가 되어 자
순창군이 금과고무마를 전략품목으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웰빙식품인 금과고구마는 청정지역 순창에서도 황토땅으로 유명한 금과에서 나는 대표 특산물로, 군은 금과의 지리적 강점을 활용한 브랜드 전략으로 고구마 판매를 극대화시킬 방침이다.이와 관련 24일 금과농협에서 가공업체와 유통업체, 농협, 행정기관 등 4개기관의 MOU 체결식을 가졌다.협약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전분가공업체 (주)서안(대표 이병수) 유동건 전무, 강서농산물공판장(대표 유택신) 임연태 팀장, 농협중앙회 도매사업부(부장 권기춘) 김오식 팀장, 금과농협 고구마작목반 공황규 작목반장, 고구마 생산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식에서는 금과지역 대표 농산물 개발을 통한 고구마 상품화로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과 농업인의
순창군이 지난해에 발생한 외래해충 ‘갈색날개매미충’ 방제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군은 유실수와 산림에 피해를 주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 방제를 위해 자체 방제단을 구성, 24일부터 2일간 일제공동방제에 들어갔다.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채수정)는 지난해 겨울부터 주기적인 예찰을 실시해 왔으며, 최근 부화가 진행되면서 부화 초기인 5월 25일경을 1차 방제 적기로 판단해 방제작업을 실시한 것. 군은 마을 농가들과 회의를 거쳐 방제단을 구성하고, 수확기에 가까운 일부 과수들의 안정성과 방제효과가 높은 친환경 농자재로 방제르 실시함으로써 유실수 피해를 최소화 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갈색날개매미충은 발생원인 및 출처가 명확하지 않은 30ha에 발생해 복분자, 블루베리
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이중관)는 23일 순창군 금과면 방축리 방축마을회관에서 100여명을 대상으로 우석대학교전주한방병원과 공동으로 농업인 현장 방문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의료 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 대상으로 고령농업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우석대학교전주한방병원 협조로 진맥, 혈압측정, 침, 뜸, 기타 건강상태 등 진료를 했으며, 간단한 상비약품인 소화제, 파스, 비타민을 제공하고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처방전도 함께 했다.또한 공사직원은 진료보조 및 안내, 차량을 이용해 각 마을을 돌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진료현장으로 모시는 이동서비스와 공사 농지은행사업 등 1일 고객맞춤서비스 제공에 앞장섰다.한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우석대학교 전주한방병원은 농어촌의료봉사협약을 체결하여 매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