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새해를 맞아 전북도내 고교의 야구발전을 위해 거액의 야구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 회장은 7일 도교육청 8층 대회의실에서 김승환 교육감과 야구명문 고교인 군산상고, 전주고와 정읍 인상고 교장 및 야구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학교에 1억원씩 총 3억원의 야구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 회장은 “전북지역 고교야구 발전과 한국 야구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국내 야구 발전의 주역이 될 고교선수들이 기량을 갈고 닦아 국내는 물론 해외로 진출해 제2의 박찬호, 류현진, 추신수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회장은 도내 고교 야구부에 지난 2년 동안 총 5억 원의 야구발전기
우석대학교 총학생회는 6일 장애 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도모하고자 장애인 전용 차량을 구입해 대학에 기탁했다. 총학생회는 그동안 학생복지사업비 일부를 적립한 것을 활용해 4천여만원의 장애인 전용차량 구입, 학교측에 기탁함에 따라 장애학생들을 위한 교내외 이동수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우석대는 현재 40여명의 장애 학생이 재학중인 가운데 교육부의 장애학생 교육복지 실태평가에서 3주기 연속 최우수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정병창기자
올해 전북대학교 동문 언론인상에 김태중 전북도민일보 논설위원 겸 미디어영상실장과 문성용 JTV전주방송 편성제작국장이 각각 선정됐다. 전북대언론인회(회장 손정태)는 5일 권혁남 심사위원장(신방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사위원회를 열고 2015년 수상자를 이같이 선정, 발표했다. 김태중 전북도민일보 논설위원 겸 미디어영상실장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부터 언론에 몸담았다. 정치부장과 서울본부장, 편집국장 등을 역임하며 사람 중심의 보도를 통해 전북인의 삶을 조명하고, 전북지역의 이익과 여론을 대변하며 지역발전의 방향을 제시했다. 문성용 JTV전주방송 편성제작국장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부터 언론에 몸담았다. 문 국장은 주간 정
서남대학교가 대학정상화를 위한 인수 의향 대상자 발굴에 나선 가운데 최종 인수대상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서남대에 따르면 이날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 받은 가운데 전주예수병원 등 4곳이 인수 의향서를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서남대는 평가위원회를 통해 6일부터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한다. 평가위원회는 총장, 교수협의장, 노조위원장(또는 교직원 대표), 학생대표 등 학교관계자 4명과 관선이사 4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돼 인수의향서 제출 후보에 대한 정상화에 대한 의지와 계획 등을 토대로 공정한 평가 심사를 거쳐 오는 20일께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적극적인 인수의향을 보여 온 전주예수병원은 인수 의향서를 제출하기 앞서 여러 통로를 통해 서남대 정상
전북대학교 이회선 교수(53·농생대 생물환경화학과)는 5일 대한민국 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에 선정됐다. 이 교수는 최근 세계 최초로 살인진드기를 죽이는 바이오신약을 개발해 네이처 자매지에 게재하는 등 바이오신약 분야 연구경쟁력을 대내외에서 인정받았다. 또한 바이오신소재 분야에서 SCI급 논문 250편(상위 1% 논문 40편)을 발표했으며 농업해충 방제를 위한 LED 응용 및 천연 바이오 농약소재 연구개발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과학기술한림원은 과학기술분야 국내 최고 석학들의 모임으로 현재 480명의 정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정병창기자
전북대학교는 2일 진수당 가인홀에서 이남호 총장을 비롯해 본부 보직교수, 단대학장, 교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2015년을 힘차게 시작했다. 이 총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2015년 한 해가 우리대학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지혜와 뜻을 모으자”며 “저 역시 재정확충을 위해 밖으로 뛰고, 항상 낮은 자세로 구성원 말에 경청하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실천하는 총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모범 공무원에 선정된 김영례 팀장(학사관리과), 이상만 팀장(시설관리과), 오미연 팀장(재무과), 박형국 팀장(교무과), 김도현 팀장(시설관리과)에게 국무총리 표창이, 조홍식
전북대학교(고창캠퍼스) 한옥기술종합센터(센터장 남해경 교수)는 올 겨울방학을 맞아 고창군의 초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한옥건축 체험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한옥교육의 메카인 전북대 고창캠퍼스가 지역사회에 공헌키 위해 마련한 것으로 고창군과 대한건축학교, 고창교육지원청, 국토교통부 등 유관 기관에서 후원이 이뤄졌다. 캠프는 어린이들에게 한옥의 아름다움과 과학성을 일깨워주는 이론교육과 톱질, 먹줄선 긋기, 한옥모형조립, 온돌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한편 전북대는 올 여름방학에 건축공학과 학생을 주축으로 고창군의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헌집 20채를 수리해 주고 실습물인 건축물을 지역사회에 기증은 물론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목조건축체험도 가졌다.
전북대학교 이남호 총장과 함께하는 새로운 집행부가 대학발전을 위해 출발했다. 30일 전북대에 따르면 먼저 보직 교수들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단행된 조직개편에 따라 2명으로 늘어난 부총장에는 신양균 교수(법학전문대학원)가 교학부총장에, 양문식 교수(자연대 분자생물학과)가 대외협력부총장에 각각 임명됐다. 또 처장급 인사는 교무처장 유철중 교수(공대 소프트웨어공학과), 학생·취업지원처장 김성주 교수(의학전문대학원), 산학연구처장 곽용근 교수(의학전문대학원)가 각각 임명됐다. 또한 대외협력본부장 윤명숙 교수(사회대 사회복지학과), 기획조정본부장 이민호 교수(치의학전문대학원), 입학본부장 최영준 교수(인문대 중어중문학과)가 임명됐다. 앞서 보직 인선이 마무리 된
한국상담학회가 주관한 UCC 공모대회에서 전주대학교 상담심리학과 3개 팀이 수상을 석권했다. 전주대는 1분 UCC 부문에서 김주애 학생이 ‘KNOCK! KNOCK!’이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박규리, 박화서, 박흥규 학생은 ‘노인상담’이라는 작품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3분 UCC 부문에서 김송이, 김수인, 김지수, 이소정 학생이 ‘공감이란?’ 작품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병창기자
이남호 제17대 전북대학교 총장은 29일 진수당 가인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학들이 학령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이라는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총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위기는 바로 기회인만큼 비상한 결의로 전북대가 성장을 넘어 성숙함 속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기숙사를 전인교육의 장으로 바꾸는 ‘레지덴셜 칼리지’와 타 국가 및 대학의 문화까지 배울 수 있는 ‘오프캠퍼스’를 도입하고, 4년간 7천억 원의 연구 재원도 확보하는 등 과감한 개혁을 모
전주교육대학교는 2014 기록관리 시범평가에서 전국 20개 국·공립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전주교대는 기록관 운영 및 기록관리 업무, 기록정보서비스 업무 분야 등 3개 분야 17개 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특별행정기관, 교육지방행정기관, 교육지원청, 정부산하 공공기관, 국·공립대학(시범평가) 등 6개 유형으로 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정병창기자
우석대학교 제14대 153학군단장에 박웅진 대령이 29일 취임했다. 박 신임 학군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본과 기초에 충실하고 학업에 정진하면서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바탕으로 대학의 명예를 드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최정예 초급지휘관을 양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 신임 학군단장은 1987년 육사 43기로 임관한 뒤 51사단 참모장, 61사단 연대장, 7군단 작전과장, 육본 정작부 작전계획장교, 61사단 작전참모 등 지휘관과 참모로 두루 활동했다. 한편 전임 학군단장인 이삼주 대령은 35사단 동원지원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병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