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병옥 전 남원시 의장 선거사무소 개소(사진) 형병옥 전 남원시 의장 선거사무소 개소(사진) 남원시 제2선거구 도의원에 출마한 민주당 형병옥 후보(전 남원시의회 의장)는 제일은행 맞은편 구 종로약국 3층에 사무실을 내고 3일 오후 2시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밝고 희망찬 남원 건설을 다짐하고 있는 형 후보는 “각종 중. 장기 발전 계획에 필요한 도비 예산을 확보하여 지역 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며 그 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얻은 남원 살림의 열악성과 예산 필요처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진정한 살림꾼임을 내세워 지지세를 몰아 간다는 전략이다. 형 후보는 “지금까지 남
산 사태 예보제 시행 산 사태 예보제 시행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이승남)은 과학적인 산 사태 예보제를 시행,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키로 했다. 서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산 사태 위험지 관리시스템’을 구축, 산 사태 발생지 및 피해 복구지와 재해 위험지구지정지, 사방시설지, 임도시설지 등의 기초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기상청의 강우 정보를 자동 연계하여 산 사태 위험지 예보제 및 대응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림청 및 산하기관과 일선 지자체 재해업무담당자, 유관기관 재해관련 업무담당자들이 이 시스템을 이용한 산 사태 위험지의 철저한 관리로
최고 품질 배 생산단지 조성(사진) 최고 품질 배 생산단지 조성(사진)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홍주)는 농업 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협력사업으로 최고 품질의 배 생산단지를 조성, 친환경적인 우수 품질의 배 생산에 주력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춘향골 배를 최고 품질의 배 생산단지로 성정하고, 이곳에서 생산된 배는 탑프루트(최고급 과일)로 브랜드화 시켜 판매키로 했다. 탑프루트 배 생산단지는 남원을 비롯 전국 8개 단지가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중점사업으로 추진된다. 탑프루트 배 생산단지는 정형과 생산, 대과 생산, 당도 향상 등 전문기술이 투입되고 수확 후 비파괴 당도 선별
임시 주차장 및 무료 셔틀버스 운행 임시 주차장 및 무료 셔틀버스 운행 남원시는 제 76회 춘향제 및 2006 남원 세계 허브 산업엑스포 기간 동안 임시 주차장과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키로 했다. 임시 주차장은 4일부터 8일까지 시청, 보건소, 구 남원역 앞과 시내권 초. 중등학교를 포함하여 총 14개소가 운영된다. 무료 셔틀버스는 4일부터 7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7시까지 행사장과 시내권 외곽을 따라 노선당 15분~30분 간격으로 2개 노선이 운행된다. 제 1노선은 보건소를 출발 기점과 도착 기점으로 하여 행사장 입구인 춘향교와 강변로를 따라 도통동 아파트 밀집지역, 의료원, 시외버스 터미널 도
사설- 전주 사설- 전주. 완주 통합 여건 성숙 선행 후 한동안 잠잠하던 전주시와 완주군 행정구역 통합 논의가 또 다시 불이 붙었다. 지난 90년대 중반부터 제기된 전주시와 완주군의 통합 논의는 당시 완주군의 반대와 성숙되지 못한 주변 여건 등으로 안개 속에 묻혔었다. 하지만 전주. 완주는 이미 오래전부터 하나의 생활권으로 합쳐진지 오래고 최근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에 대비, 배후도시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전주. 완주 통합을 바탕으로 한 광역도시 체계 구축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실정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최근 전주. 완주 통합론이 다시 새롭게 부상된 것은 지난 18일 전주시의회 임시회에서 부터다. 이날 양성자가속기 유치 실
사설- 급식학교 영양사 확충 시급 사설- 급식학교 영양사 확충 시급 도내 초. 중. 고교 급식학교 가운데 전담영양사가 없는 학교가 많다는 지적이다. 성장기 어린 학생들의 위생급식과 신체적, 정신적인 성장 발달의 정상화가 우려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최근 서울지역 학교에서 대규모 집단식중독이 발생, 학부모들을 불안케 하고 있어 학교급식 안전을 위한 전담 영양사 확충이 시급히 이뤄져야 할 것이다. 도내 학교급식 638개교 중 무려 120여 학교가 식품위생 전담직원 없이 학교급식을 실시,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가 소홀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도내 급식학교에 필요한 최소 영양사 418명(1인당 1.5명)에 80명이 부족한 33
사설- 카드 신용불량자 구제책 필요 사설- 카드 신용불량자 구제책 필요 신용카드의 무분별한 발급과 남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도민들의 신용카드 사용이 위험수위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차입성격의 현금서비스가 큰 폭으로 늘어 예금은행 전체의 대출 잔액을 넘어서고 있다. 무분별한 신용카드 사용 자제와 신용카드로 인해 대두되고 있는 심각한 경제, 사회문제의 해결이 촉구된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의 조사 분석에 의하면 지난해 말 현재 도민들의 신용카드 보유매수는 294만2000매로 전년에 비해 22.9%가 늘었다. 카드 이용액도 14조9,536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무려 40.3%나 증가했다. 전체 카드 사용액의
사설- 실버산업 지역 특성화 전략으로 사설- 실버산업 지역 특성화 전략으로 고령화 사회로 접어 든 한국사회에서 노인문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사회의 물질적, 이기적 풍조 만연은 가정에도 급속히 밀려와 사회, 경제적으로 도태된 노인의 부양 기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노부모와 따로 살기를 원하는 자녀가 90%나 된다는 조사 결과는 오늘날 노인문제의 절실함을 일깨워 주는 대목이다. 노인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과 함께 노인의 권위를 회복하는 인식변화가 있어야 할 것이다. 지난해 말까지 도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1.3%인 11만1849명으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4번째로 노인비율이 높다고 한다.
사설- 비정규직근로자 삶의 질 높여라 사설- 비정규직근로자 삶의 질 높여라 비정규직 여성근로자의 고용실태가 열악하다. IMF 외환위기 이후 급증하고 있는 비정규직은 노동시장의 안정 기조를 위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근로자 가정생활을 위기로 몰아가면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여성근로자의 비정규직화가 뚜렷하게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 여성은 보조적 역할 수행이라는 사회적 편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성의 비정규직 확대 추세에 대응해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정책보완이 필요하다. 최근 전북여성발전연구원의 전북지역 비정규직 여성근로자 고용실태 조사에 의하면 월 평균 임금 수준이 전국 노동자 평균 절반 정도로 임금에 대한
사설- 건조기 산불 조심할 때다 사설- 건조기 산불 조심할 때다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화재가 잇따라 발생, 막대한 재산 피해를 냈다. 지난 22일 익산 스티로폼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야적장에 쌓아 놓은 제품과 공장 건물 3동을 태워 14억원의 재산 피해를 냈으며 불을 끄던 직원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에 앞서 도내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 피해를 입혔다. 봄철 건조기를 맞아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이맘때면 크고 작은 산불이 많이 일어나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있어야 할 것이다. 지난해 도내 산불발생 건수는 48건으로 503헥타르나 되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벌써 2건에 2
사설- 전주시의회 파행 우려된다 사설- 전주시의회 파행 우려된다 전주시의회 앞날이 어둡다. 지난 21일 본회의에서 상임위가 부결 처리한 2건의 조례 안을 모두 가결 처리,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전주시 교육지원 조례안’ 과 ‘사이버 시정발전연구소 운영 조례 개정안’ 이다. 상임위의 결정을 불과 하루 만에 뒤집은 것이다. 이 같은 결정의 배경에 시의원들간 감정대립이 깔려있다는 데 대해 향후 시의회의 파행이 우려되지 않을 수 없다. 상임위에서 부결된 안건이 본회의에 상정되고, 결정된 것이 뒤집어지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이다. 전주시의회 뿐 아니라 국회나 광역의회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사례다. 국민생활이나 국가경제와 관련 긴급한
기린봉- 시골학교 기린봉- 시골학교 충남 동강중학교는 한때 90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를 했으나 현재는 전교생이 겨우 50여명 밖에 없다. 이같이 폐교 직전의 시골학교에 학구열 높기로 소문난 서울 강남에서 다니던 학생들이 하나 둘 전학을 오고 있다. 보잘 것 없는 시골학교에 학생들이 찾아 든 원인은 2001년 7월 미국 공보처가 후원하는 무료유학프로그램인 AYUSA(Academic year in USA)로 가는 길이 마련 되었기 때문이다. 학교측은 충남교육청에 해외유학분야 특성화 학교 지정을 신청했다. 전북도 예외는 아니다. 수도권 일극화 현상으로, 초. 중. 고. 대학 모두가 갈수록 학생이 모자
사설- 축산관리 아직도 허술하다 사설- 축산관리 아직도 허술하다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돼지콜레라 사태는 당국의 허술한 방역체계에서 기인한 예고된 사고였다. 정부는 청정화를 추진하면서도 이에 필요한 대책은 미흡했다. 위험지역 농장에서 씨돼지로 전국 84개 농가에 분양됐음에도 충분한 조치가 없었던 것은 가축방역체계가 얼마나 엉성했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당국의 콜레라 관리지침도 질병의 특징과 맞지 않게 주먹구구식이다. 농림부 지침은 위험지역은 살 처분 후 40일, 경계지역과 일반지역은 불과 15일 이후에 이동제한을 해제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이번 콜레라는 잠복기간이 거의 90일이나 됐다. 일본 수출을 겨냥
사설- 가짜환자 근절대책 마련하라 사설- 가짜환자 근절대책 마련하라 경미한 교통사고에도 무조건 드러눕고 보는 이른바 나이롱 환자 기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다. 최근 전주권 병원을 대상으로 부재환자를 점검한 결과 무려 25.4%가 부재환자로 나타났다. 나이롱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은 사회 전반에 만연된 도덕적 해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폐해가 심각하다. 가짜 환자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요구된다. 병실 출입문에 손해보험협회 및 보험사에서 부재환자 점검을 불시에 실시하니 병실을 비우지 말아달라는 안내문은 그 만큼 병실을 비우는 가짜 환자가 많다는 이야기다. 이들은 실제 진료를 거의 받지 않으면서 사우나를 가거나 음
사설- 돼지콜레라 신속한 사태수습 촉구 사설- 돼지콜레라 신속한 사태수습 촉구 도내에서 돼지콜레라가 발생, 축산농가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번 돼지콜레라 파동은 지난 2월 정읍 한우 브루셀라 집단감염 사태에 이어 발생한데다 황사철을 앞두고 구제역이 우려되고 있어 가축전염병 관리에 초비상으로 전국 축산농가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익산에서 지난 1997년에 이어 또 다시 발생한 것은 축산당국이나 농가의 가축전염병 관리체계의 허점과 느슨함을 보여 준 사례다. 이번 돼지콜레라가 지난 2월 경기도에서 들여 온 중돈에서 시작 됐다는 것은 가축전염병에 당국이나 축산농가가 얼마나 안이하게 대처해 왔는지를 알 수 있게 하고 있
기린봉- 철저한 규칙(태산명동 서일필) 기린봉- 철저한 규칙(태산명동 서일필) 국세청은 최근 3년 동안 외국산 호화 사치품을 몰래 반입 하려다 적발 되었거나 골프여행을 자주 다닌 고소득 전문직과 자영업자 명단을 관세청으로부터 넘겨 받아 탈세 분석에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이 호화사치 해외여행을 다닌 이들 중에는 변호사와 공인회계사, 의사, 한의사 등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분석결과 탈세 혐의가 있는 것으로 드러날 경우 하반기 중에 자금출처 조사와 함께 양도소득세에 들어가는 등 철저한 조사를 한다는 발표다. 국세청의 발표에 접하면서 정권이 바뀌면서 하나의 통과 의례 쯤으로 생각이 드는 것
사설- 농작물 재해 지원 확대하라 사설- 농작물 재해 지원 확대하라 농업인이 자연재해로 인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이 조속히 정착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갈수록 농업 여건이 어려워지고 복합영농을 위한 과수재배 농가의 자연재해 피해가 늘어나고 있으나 피해 보상은 지극히 미흡한 실정이다.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대한 정부지원금을 확대와 재해 보상기준 완화로 농민 모두가 보험에 가입,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지난해 사과와 배는 전주, 완주, 정읍, 고창, 장수지역에서, 복숭아는 전주, 포도는 김제지역에서 보험료 59%의 국고보조로 농작물 재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