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부유층 인사들이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서울에 큰 병원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한다 일부 부유층 인사들이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서울에 큰 병원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한다. 비싼 비용을 들이면서 굳이 서울까지 가서 건강검진을 받아야하나 하는 생각이다. 지금은 첨단. 정보화시대로 예전과 달리 의료장비나 검진 내용이 서울과 지방도시간에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도내에 있는 병원도 서울 못지 않게 훌륭한 시설과 의료진이 있다고 본다. 얼마든지 도내에서도 세부적인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다. 도내 일반병원이나 건강관리협회에서 종합검진에 드는 비용은 대략 15만원에서 19만원 정도다. 간단한 검진은 7만원이면 받을
우리나라 부모들은 자녀교육에 극성스러울 정도로 관심이 높다 우리나라 부모들은 자녀교육에 극성스러울 정도로 관심이 높다. 자녀를 위해서라면 돈을 아끼지 않는다. 과외를 필수로 생각하고 있다. 서민들은 한 달 생활비 중에 교육비가 가장 많이 차지할 정도다. 국내 재벌 순위 7위가 학습지 회사이고, 돈 많은 사람 50위 안에 학습지 회사 3명이 들어있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을 것이다. 사교육비가 국내 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 정도로 세계 1위라 하니 가히 짐작할만하다. 과외비가 비싸더라도 강사가 실력이 있거나 학원이 인기가 높으면 학생들이 몰린다. 학원들이 학원수강료를 기준수강료 보다 훨씬 많이 받고 있는 것은 어쩌
사설 - 문화재 보존 의식변화 있어야 사설 - 문화재 보존 의식변화 있어야 조상들이 물려 준 우리의 귀중한 문화유산이 제대로 관리가 안돼 훼손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문화재청이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를 통해 도내 국보 및 보물급 석조문화재에 대한 상태를 진단한 결과 총 37점 가운데 9개 문화재가 크게 훼손됐다는 것이다. 석조문화재가 지반 속으로 침하한데다 여기저기 깨어져 나가고 훼손을 가속화하는 곰팡이까지 서식한다고 하니 그 동안 얼마나 소중한 우리 문화재에 소홀히 하고 무관심했는가를 짐작케 한다. 정밀진단과 정기점검을 통한 문화유산 보호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문화재청 조사 결과 국보 및
지도부 인선 문제로 내홍을 빚었던 전북도 생활체육협의회 갈등이 새 국면을 맞게 됐다 지도부 인선 문제로 내홍을 빚었던 전북도 생활체육협의회 갈등이 새 국면을 맞게 됐다. 전북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생체협이 거듭나야 한다는 화합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나온 ‘사무처장 공개모집’ 은 지난해 말부터 불거져 온 사무처장 사퇴, 회장 사퇴와 번복 파문을 불렀던 핵심사항으로 내부갈등의 원인이었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말 사업지도과와 총무과 등 2개 팀장제도로 조직을 개편, 사무처장직이 필요없다던 도생체협이 이제 와서 공석 중인 사무처장을 공개 채용하기로 했다는데 대해 강한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당초 팀장제
전주시가 주택투기지역 지정 대상지역에 포함됐다는 소식에 시민들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전주시가 주택투기지역 지정 대상지역에 포함됐다는 소식에 시민들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전주가 소비자 물가와 집값 상승률이 높고 충청권의 행정수도 주변 때문이라는 데에 납득 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투기지역은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등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소비자 물가 상승률과 전국 부동산 상승률을 감안 지정되고 있다. 하지만 전주지역은 다른 도시에 비해 주택가격이 안정돼 있는데다 부동산 거래마저 없어 지역경제가 위축돼 있는 상태다. 전주지역 실제 주택가격은 오히려 지난 1995년 수준보다 더
사설- 전주 투기지역 지정 문제 있다 사설- 전주 투기지역 지정 문제 있다. 주택 투기지역 지정 대상지역으로 전주가 포함됐다는 소식에 도민들이 괜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전주가 소비자 물가와 집값 상승률이 높고 충청권의 행정수도 주변 때문이라는 데에 납득 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투기지역은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등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소비자 물가 상승률과 전국 부동산 상승률을 감안 지정되고 있다. 하지만 전주지역은 다른 도시에 비해 주택가격이 안정돼 있는데다 부동산 거래마저 없어 지역경제가 위축돼 있는 상태다. 전주지역 실제 주택가격은 오히려 지난 1995년 수준보다 더
공연과 기획의 관계 공연과 기획의 관계 일반적으로 연극의 공연기획은 자체적으로 홍보와 제작을 겸한다. 기획은 공연에 참여할 배우와 작품도 결정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연출자나 제작자가 도맡아서 처리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연출자나 제작자가 기획의 상위개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기획은 매표와 제작비의 지원 그리고 홍보에 열중하여 재정적 지원과 공연 판매를 통하여 수익을 올려야만 한다. 공연 흥행에 실패하면 제작단체나 기획자들은 빚더미에 올라 않기 때문에 각 분야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요즘은 공연자들이 먼저 ‘작품’을 만들면 이를 기획자들이 평가한 후에 공연기획에 들어가 일반 관객에 티켓판매에
전주영상위원회 홈페이지가 도내 영화소식은 물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전주영상위원회 홈페이지가 도내 영화소식은 물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지난 2001년 12월에 개설한 이래 영화제작사와 지역 영화소식 ‘통’으로 자리해온 전주 영상위 홈페이지(www.jifc.or.kr)가 전체적인 이미지를 파스텔톤으로 바꾸고 접속할 때마다 메인 페이지의 이미지를 변경하는 한편 촬영에 대한 정보제공부문을 강화했다. 영화촬영에 관한 모든 사안을 담았던 기존 로케이션 가이드 부분은 ‘촬영지 검색’과 ‘추천로케이션’ ‘나도 로케이션 매니저’로 세분화했고, ‘영화 속의 여행지’ 코너를 새로 마련했다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가 올해 축제 때 첫 선을 보이는 ‘제 1회 창작판소리 사습대회’ 참가자와 ‘창작판소리 사설’을 공모하고 있다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가 올해 축제 때 첫 선을 보이는 ‘제 1회 창작판소리 사습대회’ 참가자와 ‘창작판소리 사설’을 공모하고 있다. 오는 6월 두 차례에 걸친 예선을 거쳐 소리축제 기간 중 본선 무대가 펼쳐질 창작판소리 사습대회는 창작 판소리에 관심을 갖고 있는 소리꾼이면 연령 등의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판소리 다섯 바탕 이외 모든 작품이 가능하며, 새로 만든 판소리 사설에 바탕한 현대의 창작판소리나 전통판소리 기법을 바탕으로 하되, 현대적 기법의 활용도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오는 3월 31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린 25일, 도내 각대학교 학과 연구실과 매점에 몰린 대학생들도 TV를 통해 취임식 장면을 관심 있게 지켜 봤다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린 25일, 도내 각대학교 연구실과 매점에 몰린 대학생들도 TV를 통해 취임식 장면을 관심 있게 지켜 봤다. 학생들은 한결같이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밝혀 듯이 법과 원칙이 세워지는 강한 나라, 부패가 없는 나라가 돼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전북대학교 인문대학 3학년 김모군(24)은 “지방대학 출신 학생들 취업문제 해결 정책을 펴주길 바란다”고 기대.
이창승 코아그룹 회장이 지난 15일 전국대학 인사관리 교수들의 전문학회인 한국인사관리학회로부터 올해 '지역 경영자 대상'을 수상했다 이창승 코아그룹 회장이 지난 15일 전국대학 인사관리 교수들의 전문학회인 한국인사관리학회로부터 올해 '지역 경영자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인사관리학회는 이날 지역경영인으로서 성공적인 기업경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이회장을 경영자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회장은 특히 금융업과 건설업에서의 실물경제를 통하여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업과 유통업을 경영하는 데 있어 지역실정에 적합한 차별화 모델을 창출, 지역경제의 모델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이회장
초등학교 졸업식이 시대변화에 따라 특색 있는 졸업식으로 바뀌고 있다 초등학교 졸업식이 시대변화에 따라 특색 있는 졸업식으로 바뀌고 있다. 종전 졸업식은 무겁고 학생들 수상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최근에는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전환되고 있는 양상이다. 전주진북초등학교와 이리 신동초등학교는 오는 18일 졸업식에 친구들간에 사랑의 선물을 교환하고 졸업생 개개인의 꿈을 담은 타임캡슐을 화단에 묻어두어 20년 후에 사회인이 되어 읽어 볼 것을 약속하기로 했다. 전주용흥초등학교는 꿈나무 항아리 봉정식, 어린이 월드컵 도우미, 1회 졸업생 선배가 후배들에게 하는 말 한마디 등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졸업식을 갖는다. 군산남초등교와
전북 교육공무원의 각종 범죄가 크게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교육공무원의 각종 범죄가 크게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교육청 산하 교육기관과 공사립 각급학교 공무원의 각종 범죄 발생이 모두 173건으로 전년도 발생 건수 246건에 비해 29.7%인 73건이 감소했다. 이는 교육공무원들의 의식변화와 도교육청의 지속적인 공직기강 감사 실시, 각종 회의와 직무교육 등을 통한 공직자 범죄 발생방지 및 예방을 위한 계도의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요범죄 감소를 유형별로 보면 폭력. 상해가 지난해 20건으로 2001년에 비해 무려 21건이 줄었으며 사기. 도박이 3건으로 16건 감소, 금
지난 14일 진안 안천초등학교와 임실 운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초등학교가 학년 말 방학에 들어갔다 지난 14일 진안 안천초등학교와 임실 운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초등학교가 학년 말 방학에 들어갔다. 방학기간이 가장 긴 학교는 안천초등과 운암초등학교로 15일이며, 짧은 학교는 28일 방학하는 군산 개야도초등학교로 1일이다. 도내 419개 초등학교 평균 방학일수는 9.6일로 대부분의 학교가 오는 3월 3일 개학한다. /김명곤기자kmg@
전주대학교가 교직과정에 대한 평가에서 ‘우수’ 판정을 받았다 전주대학교가 교직과정에 대한 평가에서 ‘우수’ 판정을 받았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2일 지난해 전국 122개 일반대학 교직과정 평가 결과 전주대를 비롯해 고려대, 연세대 등 40개 대학이 ‘우수’ 판정을, 서울대, 전북대, 원광대, 우석대 등 72개 대학이 ‘보통’ 판정을, 서강대 등 10개 대학이 가장 낮은 단계인 ‘개선요망’ 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개선요망’ 으로 나타난 대학에 대해 자구노력계획서를 제출토록 하고 개선의지가 없을 경우 교직과정 설치 승인 취소 등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평가는 교육전문가와 현장 교원 등 17명으로 구성된 평가
일선 초 일선 초. 중. 고교의 ‘학교 및 교사 위주’ 였던 학생생활지도 방침이 올해부터 ‘학생 중심’ 으로 전환된다. 학생폭력 예방과 올바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4월 말까지 학생의 인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는 초. 중. 고교의 학교 생활규정이 전면 개정된다. 도 교육청은 12일 교원들이 가정 또는 학교 주변 폭력으로 학대받는 아동들을 수사기관 등에 신고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등의 내용이 골자인 ‘인권존중. 자율. 책임 풍토조성을 통한 생활지도 계획’ 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전달됐다고 밝혔다. 학생 중심의 생활지도 전환은 그 동안 일부 학교나 교사의 획일적이고 권위적인 생활지도가 학생 불만을 초래했을 뿐만 아니라 학교
전주대학교 정보기술컴퓨터공학부(학부장 심동희) 는 7일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으로부터 2003년도 국내 IT교수요원지원사업에 5명의 교원이 선정되어 1억12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됐다고 밝혔다 전주대학교 정보기술컴퓨터공학부(학부장 심동희) 는 7일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으로부터 2003년도 국내 IT교수요원지원사업에 5명의 교원이 선정되어 1억12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IT실무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프로젝트형 교과진행, 현장실무능력 배양 등 독특한 교수법을 활용하는 교수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전주대는 IT 분야의 실무 교육이 국내 최고 수준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명
인간성 회복 제목:인간성 회복 김명곤 문체부장 사람이 사회생활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갖추고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 놀랍게도 미국 카네기재단의 연구결과 발표에 의하면 75~80%가 인간성이 좋아야 한다는 것이다. 나머지 20~25% 정도가 학식이나 재능을 꼽고 있다. 올바른 가치관을 위한 어려서부터의 바른 인성교육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짐작케하는 대목이다. ‘인성’은 통상적으로 ‘성격’ 혹은 ‘인격’ 을 뜻한다. ‘인성교육’ 은 올바르게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성격과 종합적인 인격을 길러주기 위한 심성교육이라 할 수 있다. 즉 사람다운 사람을 길러내는 교육이다
25일 오후 2시께부터 국내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가 전면 마비돼 인터넷 사용자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가입자들이 큰 불편을 겪는 사상 초유의 인터넷 대란이 발생했다 25일 오후 2시께부터 국내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가 전면 마비돼 인터넷 사용자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가입자들이 큰 불편을 겪는 사상 초유의 인터넷 대란이 발생했다. 인터넷 제공사업자(ISP)별로 접속이 중단됐던 사례는 있었지만 이번처럼 국내의 모든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가 동시에 중단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KT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SK텔레콤의 네이트, KTF의 메직엔 등 휴대전화 용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중단됐고, 2시44분께부터 는 DNS서버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