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전북수출, 탈출구는 있는가 전북수출의 현주소와 문제는 무엇인가 전북수출 전선에 낀 먹구름이 걷히기는커녕 더욱 짙어지고 있다. 지난 2011년 이후 하락세에 접어들면서 2014년 100억 달러 시대가 붕괴된 뒤에도 끝도 없이 하락하며 지역경제에 충격을 안기고 있다. 마치 기록을 경신하듯 해마다 최악의 성적표를 받고 있는 것이다. 내수시장의 한계로 전북경제가 활기를 되찾기 위해 수출 활성화가 절실하지만 올해 역시 대내외적인 불안감으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전북수출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전북수출의 암흑기는 더욱 장기화될 수밖에 없다. 이에 전북수출의 현주소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위기를 극복할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2회에
JB금융그룹(회장 김한)은 2016년도 공시기준 연간 당기순이익을 2천19억원 달성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대비 33.8% 증가한 수치다. 대출성장과 함께 핵심이익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를 통해 자산건전성 및 안전성을 유지함에 따라 이 같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적극적인 핀테크 대응 사업 및 해외진출을 통해 새로운 잠재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는 점 또한 지난해 JB금융그룹이 올린 성과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자회사별로 보면 우선, 전북은행은 지역 밀착 경영을 기반으로 수익성 중심 성장과 비이자수익 증대, 자산건전성 제고 등을 적극 시행해 지역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주택을 임차하기 위하여 차입한 차입금의 원리금상환액을 연말정산시 공제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택을 임차하기 위하여 매달 꼬박꼬박 지출되는 월세는 세액공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지요? 과세기간 종료일 현재 주택을 소유하지 아니한 세대의 세대주가 국민주택규모의 주택을 임차하기 위하여 지급하는 월세액(연 750만원 한도, 사글세 포함)의 10%에 상당하는 금액을 종합소득산출세액에서 공제 합니다. -총급여액 7천만원 이하인 근로자로 배우자와 함께 거주하며 매월 50만원의 월세를 지급합니다. 현금영수증 홈페이지에 등록하여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은 경우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소득공제와 월세액 세액공제를 모두 공제 받을 수 있는지요? 월세액 세액공제를 받는 월세금은 현금영수증 발급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생활교육센터가 ‘2017년 봄학기 생활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13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모집한다. 봄학기 생활교육 프로그램은 창업이나 부업을 하고 싶지만 마땅한 기술이나 특기가 없는 여성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프로그램은 폐백반, 창업 밑반찬반, 내 마음 다독이는 책 읽기, 나를 찾아 떠나는 미술여행, 내가 직접 만든 가죽 소품 등 일거리 창출과 함께 부업으로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기간은 다음 달 27일부터 6월 26일까지(주 1회, 총 12회)며, 프로그램별로 수강료는 다르며 교육생은 20명 내외다. 자세한 내용 및 접수는 생활교육센터(063-278-9790)로 문의하
전주농협 임인규 조합장, 임원, 직원 대표로 구성된 도농상생교류팀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경남 악양농협과 새남해농협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전주농협은 경남 악양농협과 새남해농협과 도시민에게는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임인규 조합장은 “농산물 판매확대를 통해서 발생하는 수익금으로 도시민의 이자 부담을 낮춰주고, 사회 취약계층에게도 필요한 곳에 환원함으로써 농협의 새로운 미래상을 그려 나가겠다”며 “지역과 상생해 시민의 먹을거리 시장은 물론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전주농협은 현재 중화산동과 평화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지난 10일 본점 현관 입구에서 ‘JB 사랑 나눔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동절기 헌혈인구 감소에 따라 부족한 혈액수급을 돕기 위한 것으로, 전북은행 본점 임직원과 협력사 및 입주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날 많은 직원이 헌혈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전북은행 노시형 사회공헌부장은 “추위와 방학 등으로 인해 도내 혈액수급이 갈수록 어렵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올해도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진정성을 전하는 다양한 지역공헌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
전주시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13일부터 19일까지 ‘나들가게 동네슈퍼 공동세일전’을 진행한다. 이는 전주시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에 따른 것으로, 전주슈퍼마켓협동조합과 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이번 공동세일전에는 150여 개의 나들가게가 참여한다. 세일 품목은 나들가게에서 가장 잘 팔리는 라면, 참치통조림, 커피, 세제 등 20여 개의 상품으로, 이 기간 동안 20~40% 정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특히, 지난해 10월 진행됐을 때보다 50여 개의 점포가 더 참여하는 것으로 그만큼 공동세일전에 대한 나들가게의 기대감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 10월 공동세일전을 통해 참여 점포의 매출이 미참여 점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형수)가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 및 차이나하이웨이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정부 3.0 과제에 따라 추진 중인 ‘2017년 수출지원기반 활용사업(수출바우처)’에 따른 것으로, 수출지원사업 중 기업 수요가 많고 수출성과가 높은 사업을 수출바우처 방식으로 개편했다. 이에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200억원)과 차이나하이웨이 프로그램(150억원)을 통해 각각 400개사, 250개사의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한다. 선정기업은 지급받은 바우처 금액 한도 내에서 희망하는 수출지원 서비스를 원하는 수행기관에서 언제든지 받을 수 있다. 사업별 신청요건 및 자세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에 구제역까지 겹치면서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달걀 가격이 여전히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닭고기 가격이 급상세로 돌아선 가운데 소고기와 돼지고기 가격도 들썩이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구제역 확산이 더욱 심화될 경우 소시지 등 가공식품과 유제품 가격 상승도 불가피해 보인다. 12일 도내 유통업체와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AI 확산으로 한동안 시장을 뒤흔들었던 달걀에 이어 닭고기 가격도 설 명절 이후 급상승하고 있다. 지난 10일 육계 산지가격은 kg당 2천93원으로 지난 1일(1천444원)보다 649원가량 올랐다. 이로 인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도 지난 9일 일
‘버락 후세인 오바바 주니어(Barack Hussein Obama, Jr)’는 제 44대 미국 대통령으로 우리에게 꽤나 친숙한 유명한 정치가이다. 오바마는 최초의 미국 흑인 대통령으로 재치있는 위트와 유머, 진심어린 화법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대통령 직무수행으로 급격히 늙어버린 외모는 전 세계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특히, ‘개혁 전도사’로 오바마는 재임기간 동안 미국 의료보험, 교육 등 많은 분야의 개혁과 함께 새로운 경제성장의 비전(Vision)으로 ‘녹색경제’를 제시하면서 온실가스 저감과 재생에너지 육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오바마는 뿐만 아니라 저술로도 굉장히 유명하다.
대형마트들이 닭고기 도매가격 상승을 이유로 일제히 소비자가격을 올렸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가 이날부터 닭고기 제품 판매가를 최대 8% 인상했다. 우선, 이마트는 4천980원인 백숙용 생닭 가격을 5천280원으로 올렸으며, 롯데마트는 4천900원에서 5천200원으로 올렸다. 홈플러스도 6천790원에 판매하는 닭볶음탕용 닭 1.2kg을 제외하곤 전 상품 가격을 5~8% 올렸다. 이들은 AI여파로 인해 도매가격이 급증한 만큼 가격 인상은 어떨 수 없다는 입장이다. 실제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에 공시된 육계 1kg의 도매가는 설 연휴 뒤부터 수요가 회복되고 공급부족 현상이 심화하면서 가격이 급등해 결국 1천~1천100원대에서 1천500원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박중구)이 10일부터 14일까지 6층 점 행사장에서 ‘비너스, 1년에 단 한 번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월상품을 30~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며, 여성팬티 6천원, 브라 1만5천원, 잠옷 2만9천원, 슬립 1만7천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란제리 주 고객인 중·장년층과 젊은 고객층까지도 고려해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특히, 1년에 한 번 하는 행사로 그 어느 때보다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전주시 덕진동에 사는 20대 김모 씨는 지난 몇 년간 잘 입었던 오리털 점퍼를 더는 입을 수 없게 됐다. 지난해 11월에 세탁소에 맡긴 뒤 옷이 심하게 상했기 때문이다. 세탁소에 항의해 재처리를 했지만 원상복귀는커녕 뭉침 현상이 더욱 심해졌다. 하지만 세탁소에서는 이에 대한 배상을 차일피일 미뤘다. 김 씨는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입었던 옷인데 세탁소에서는 처음에 자신들이 잘 못 해서 망가진 게 아니라며 발뺌을 하더라”며 “세탁 과정에서 고열 처리를 잘 못 해 원단이 크게 상해 결국은 버릴 수밖에 없게 됐음에도 말이다”고 토로했다. 전주시 진북동에 사는 직장인 김모 씨도 새로 산 코트를 세탁소에 맡겼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준채)는 올 상반기에 농지은행 사업비 80%를 지원해 농가 경영안정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올해 전북본부가 확보한 농지은행 사업비는 총 940억원이다. 농지은행 주요 사업으로는 △쌀 전업농과 2030세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기반 조성을 위한 농지매매 및 임대차의 농지규모화사업(369억원) △과수규모 확대를 위한 과원규모화사업(22억원) △은퇴·이농 희망농가의 원활한 농지매도 지원을 통해 농지시장 안정과 농업구조개선 촉진을 위한 매입비축사업(160억원) △과도한 부채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경영정상화 도모를 위한 경영회생사업(355억원) △고령농업인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농지연금사업(3
전북도와 전북농협의 원예농산물 광역브랜드인 ‘예담채’가 광역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9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년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에서 예담채가 광역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난 2015년 이후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예담채는 산지 생산 농가의 조직화 및 물량의 규모화를 강화시키고 지역 및 품목 단위 통합마케팅으로 시장 교섭력을 높여 타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소비자 선호도 및 만족도에서 전국 1위 브랜드로 등극했다는 점 역시 3년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청소년들에게 기업가정신을 교육하는 ‘청소년 비즈쿨’ 운영학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기업가정신, 모의창업교육 등을 통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경영하는 융합형 창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500개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비즈쿨 운영은 학교의 교육 역량에 따라 3단계(도전·도약·선도)로 구분(단계별 운영요건 및 지원금 차등), 이에 관심 있는 학교에서는 신청자격 등을 감안해 운영 단계를 선택하면 된다. 중기청은 특히, 비즈쿨 학교 운영과 함께 올해부터 비즈쿨 미운영 학교와 정규 교육 밖에 있는 학생들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비즈쿨 프로그램을 확대할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계좌 개설이 가능한 모바일 전용 입출금 예금 상품인 ‘JB Smart-App 통장’을 9일 출시한다. JB Smart-APP 통장은 통장기반 금융거래 관행 선진화의 일환으로 종이통장 미발급 통장 확대 및 조기 정착을 위해 종이통장 미발급 금융소비자에게 금리우대 및 수수료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전북은행은 이를 통해 보통예금 기본금리 연 0.1%에 종이통장 미발행 우대금리 연 0.2%를 추가 제공해 최대 연 0.3%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일정 우대조건 충족 시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월 10회, 전북은행 CD/ATM 영업시간 외 현금인출수수료 월 5회, 전북은행
한전 전북본부(본부장 김락현)가 지난 7일 ‘2017년도 최우수 본부 달성’을 다짐하기 위한 노·사 한마음 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락현 본부장과 최홍철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실·처장 및 사업소장 등 노사 간부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는 본부장과 업소장 간 최우수 사업소 달성을 위한 경영목표를 확립하고, 협력 체제를 구축함과 동시에 본부 역량을 집중해 세부 계획을 실천 나가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이에 노사 대표는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도전과 변화의 시대에 신뢰와 존중으로 한마음으로 열린 경영 실천과 인간 존중의 기업문화를 확립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로 경영 효율을
농협중앙회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를 입은 가금류 농가의 입식지원을 위해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행정기관에서 정책자금을 배정받은 농업인, 농수산단체(법인포함)다. 농신보는 우선, 피해복구비 지원을 위한 ‘농어업재해대책자금 신용보증’을 피해금액 범위 내에서 최대 3억원까지 100% 전액 보증지원하고, 신용조사를 간소화하되 동일인에 대한 보증한도(개인 10억원, 법인 15억원)와 별도로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또, 사료비 경감을 위해 별도 특례보증으로 운용하고 있는 ‘농어가특별사료구매자금 신용보증’의 책임분담비율을 85%(현행)에서 한시적으로 10%
신협중앙회 전북지부(본부장 우욱현)가 지난 7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관내 이사장, 상임이사, 실무책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신협 2016년 사업평가 및 2017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신협은 지난해 11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 무엇보다 어려운 지역 경제 여건 속에서도 연체율을 1.76%로 개선함으로써 조합원과 지역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금융기관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부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공제(보험)사업에서는 전국 2위를 차지했으며, 이외에 전북신협 자체 봉사단체인 두손모아봉사단을 통해 정기적인 활동은 물론 ‘KCC농구단과 사랑의 3점슛 행사(쌀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