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립도서관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독서능력 함양을 위한 겨울독서교실을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올바른 독서지도를 통한 독서능력 함양과 자발적인 책 읽기 습관 형성 및 도서관 이용 생활화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군립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열린다. 독서교실은 ‘문화 한땀! 역사 한땀! 예술의 세계로~’라는 주제로 정적인 활동과 동적인 활동을 적절하게 반영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하회마을을 구한 허도령’·‘우리문화예술’ 책읽기 및 미니 병풍책 만들기, 세계화폐이야기, 인터넷 자료를 활용한 작품 감상, 그림 속 숨은 이야기 알기 등
부안군 백산면 귀농귀촌협의회(회장 최상정)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홀아버지를 잃은 소년 돕기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백산면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10여명은 지난 12일 최근 불의의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한 소년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이 소년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호남지역 목조주택 건설협회에서 제공해 준 주거용 컨테이너를 설치할 장소와 마당을 콘크리트포장을 실시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상정 회장은 “회원들이 이 소년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어떤 방법으로든 돕자고 제안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산면 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해 10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안군협의회 이영식 회장과 자문위원 등 40여명은 1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부안군청 삼거리에서 북한의 핵 실험 규탄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번 시위는 지난 6일 이뤄진 북한의 4차 핵 실험을 규탄하고 부안 군민의 통일의지 결집과 함께 통일대박에 대한 군민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통령에게 남북통일·대북정책에 대해 건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통일정책 전문가로서 통일의지를 다지고 군민의 입장을 대신해 직접 행동에 나선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이영식 회장은 “남북관계가 어려울수록 군민 모두가 하나돼 힘을 모아야 한다” 며 “북핵 실험을
부안군보건소는 최근 전북지역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와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전주와 부안지역 병원에 내원한 환자 14명의 검체 가운데 일부에서 인플루엔자 A(H1N1)pdm09형 바이러스를 분리 검출했다. A(H1N1)pdm09형 바이러스는 지난 2009년에 크게 유행했던 바이러스로 코, 목, 기관지 등에 증상을 보이고 약 1주일 정도 지속되며 고열, 근육통, 두통, 인후통, 비염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발생하는 만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
부안농업의 미래전망이 한층 밝아지고 있다. 초 고령화로 위기에 직면했던 부안농촌지역에 부농을 꿈꾸는 젊은이들의 가업 승계농업인이 크게 늘고 있다. 부안 동진면에 위치한 한 시설하우스. 7200㎡ 규모의 제법 큰 이 농장에는 그라비올라, 명월초, 초석잠, 모링가, 왕토란, 잠두콩 등 우리에게는 생소한 특용작물이 가득하며 이곳의 주인은 사실상 올해 26살의 양해민씨다. 1년 전까지만 해도 도시에서 회사를 다녔던 양씨는 지난해 아버지로부터 이 농장을 물려받았다. 이농장의 지난해 매출은 5억여원에 달한다. 흔한 농작물을 재배하는 다른 농장과 달리 특용작물에다 생산된 제품들을 환과 분말, 즙 등 가공을 통해 상품화한 덕분에 가능했다. 양씨는 &
부안군은 주산면 소주리 일원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키 위해 지난 8일 주산면사무소에서 토지소유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일제강점기에 지적제도가 구축된 배경과 재조사사업의 필요성, 앞으로 추진일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 등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주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부안군 주산면 소주리 686번지 일원 219필지, 21만3000㎡에 대해 국토교통부 및 전북도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내년 말까지 추진될 계획이며, 오는 4월 중 도에서 사업지구가 지정되면 5월부터 본격적인 재조사측량과 일필지에 착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소유자들의 의견을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새 기술 조기 정착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2016년도 농촌진흥사업 희망농가’를 11∼15일 각 읍면 농업소득상담소와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 농촌진흥사업은 이미 선정된 공모사업 및 경상사업을 제외한 총 32개 사업이다.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www.buan.go.kr)를 참조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은 물론 기술농업 실현과 생산기반 구축 및 시험연구 개발된 새 기술을 신속히 보급해 내실 있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부안군 통합체육회는 2016년 새해를 맞아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1인 1종목 갖기 운동’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통합체육회에 따르면 올해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1인 1종목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주요사업으로 ‘주말 생활체육학교’, ‘어르신 건강체조교실’, ‘군부대 활기찬 병영생활교실’ 등을 핵심적으로 추진한다. 주말 생활체육학교는 주5일제 수업시행에 따른 학생들의 스포츠·레저 활동 수요 충족과 청소년들의 체력향상 및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한 방안으로 부안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11개 초·중학교에서 배드민턴, 핸드볼, 티볼, 수영, 승마, 볼링 등 다양한 프
‘2016년 희망 나눔 토크 부안군 신년인사회’를 주관한 부안청년회의소(부안JCI)가 지역발전 및 주민화합에 반하는 부적절한 진행으로 비판의 도마에 오르고 있다. 부안JCI는 지난 6일 부안 예술회관에서 열린 2016 희망 나눔 토크 부안군 신년인사회에서 지난 2004년 부안방폐장사태 당시 반핵 대변지(자칭)로 태동, 반사회적 성향 및 반 김종규 정서가 두드러진 지역주간지를 집중 홍보한 데 이어 이 신문 관계자를 사회자로 초빙해 새해희망메시지와 덕담을 나누어야 할 신년인사회를 각 기관 단체장 등에 대한 인신공격 및 흠집 내기 식 토론회로 진행해 논란을 사고 있다. 특히 이날 사회자로 나선 이 신문 관계자는 각 기관 및 단체장을 상대로 다양한 질문을 하면서 김 군수
장수군은 7일 오전 10시30분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장수군 가축방역협의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가축방역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위원들은 2016년 가축방역사업계획을 보고받고 2016년 가축방역사업계획에 의한 약품 선정과 가축질병 재발방지 및 근절대책 방안을 협의했다. 군은 올해 15억7천여만원을 투입해 가축방역약품지원, 가축전염병근절방역비, 가축방역추진, 브루셀라결핵채혈비, 구제역 예방접종 시술비 등을 지원, 가축 전염병 예방․확산방지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컨설팅지원사업, 시설장비 지원, 공동방제단운영 지원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기반구축과 공중위생 향상을 위한 인수공통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한국소비자연합 부안군지부 박진회장이 제15대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신임 박진 회장은 주산면 출신으로 부안농협이사, 부안여고 학부모 회장,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박 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성의 세밀함과 감수성으로 소외된 이웃을 보듬고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사회를 이룩하기 위해 참 봉사를 실천하겠다” 며“여성의 힘을 하나로 모아 단체와 부안군의 발전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부안지역에서 장학금 기탁 릴레이 현상이 이어지면서 타 지역 기업체 및 향우들의 장학금기탁도 잇따르고 있다. 부안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7일 모터뱅크(서울) 이진수 대표 등이 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4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장학금 기탁은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의 후원회원 가입 필요성에 공감한 이 대표가 주변 사람들에게 장학사업을 소개하고 이에 5명의 관련 업체 및 지인들이 장학금 기탁에 참여하면서 성사돼 의미를 더했다는 것. 이진수 대표는 “이번 장학금 기탁에는 ㈜케이케이엠모터코리아, ㈜바이크코리아 ㈜캄피오니모토트레이딩, 복지모터스, 서울지방경찰청 윤효상 순경 등이 참여했다” 며“이들 참여기업 및 참여자들은 부안군 장학사업의 미담을 듣고 공감대가
김종규 부안군수는 올해 6차 산업을 활성화 시켜 부안을 ‘농본도시’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7일 부안군의회에서 열린 신년 군정연설에서 “2016년에는 2가지 목표와 8가지 계획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군수는 “부안군의 올해 첫 번째 목표는 농본도시 부안 및 6차산업화 기반 구축이고, 두 번째는 공무원들의 조직일체감 향상과 군민들의 정책공감대 확산” 이라며“이를 위해 부안군의회가 자식의 성장을 지켜보는 아버지처럼 때로는 회초리를 때로는 격려를 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김 군수는 그러면서 “군 의회의 날카로운 지적과 정이 담긴 훈시 덕분에 그 동안 관행적으로 해
부안군 행안면 박백석씨와 가력항 어민협의회(회장 신남수)가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행안면 신흥마을 박백석씨와 가력항 어민협의회 신남수 회장 등이 6일 군청을 찾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500만원과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백석씨는 “나누미근농장학금 후원에 동참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씨는 16기 민주평통 부안군협의회장과 별정우체국 중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밀양박씨 종친회장을 맡고 있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고 있어 주위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신남수 회장은 “고향의 후배들을 지역의 훌륭한
부안군은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2016년 귀어·귀촌 창업·주택구입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내달 말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2011년 1월 1일부터 사업신청일 전에 세대주가 가족과 함께 어촌으로 이주해 실제 거주하면서 수산업 또는 어촌비즈니스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하고자 하는 사람, 어촌지역 전입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어촌 이외의 지역에서 거주한 사람 등이다. 지원요건은 해양수산부 및 지자체 등 교육기관에서 귀어·귀촌교육을 5일 이상(35시간) 이수해야 하며 신청 전에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경우 사업신청 1년 이내에 사후교육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 지원규모는 창업자금은
부안 변산면 소재지 일원을 가로지르는 운산천과 도덕천이 전국 최초의 관광테마형 하천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6일 부안군에 따르면 변산 운산천(2.8㎞)과 도덕천(2.06㎞)이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지방하천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196억원(국비 140억원, 도비 54억원)등 총 28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까지 관광 테마형 하천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우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내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8년부터 제방, 호안, 교량, 하상유지시설, 친수공간 조성 등의 하천 정비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특히 군은 이들 하천의 경우 기존 치수 위주의 하천정비에서 벗어나 하천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다양한 편의시설과 쉼터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는 지난4일시무식과 신임 이안구 지사장 취임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안구 지사장은 취임사에서 글로벌·스마트·행복한 KRC 구현으로 전북권내 상위권도약과 직원의 소통과 화합으로 근무하고 싶은 지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진장지사 전직원은 2016년 한발 더 전진·도약·비상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전북 완주 출신인 이 지사장은 전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전주완주임실지사장 및 익산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장수=유일권기자
부안군 계화면 번영회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계화면 번영회 김기홍 회장과 임원진이 5일 군청을 찾아 글로벌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써 달라며 각각 장학금 100만원과 200만원 등 총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기홍 회장은 “다양한 재능인재 육성이라는 좋은 뜻에 동참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재 등이 미래의 주역이 되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후원하게 됐다” 고 기탁배경을 설명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부안군청 직원들이 2016년 새해를 맞아 군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퍼포먼스를 펼쳐 화제다. 군에 따르면 군청 전 실과소는 지난 4일 2016년 병신년 새해를 맞아 군청은 물론 부안읍 주요 도심에서 새해 다짐 퍼포먼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건설교통과는 군청 잔디광장에서 ‘부안 정명 600주년 설레임 가득한 부안으로 건설교통과가 디자인하자!’ 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파이팅을 외치며 올 한해 각오를 다졌다. 주민행복지원실도 이날 부안터미널 사거리에서 ‘벗이 되고 힘이 되는 복지, 함께 만드는 따뜻한 부안’이라는 플래카드를 펼치고 군민을 향한 다짐과 각오를 새롭게 했으며 이후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부안군 계화면 번영회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계화면 번영회 김기홍 회장과 임원진이 5일 군청을 찾아 글로벌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기홍 회장은 “다양한 재능인재 육성이라는 좋은 뜻에 동참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재 등이 미래의 주역이 되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후원하게 됐다” 고 기탁배경을 설명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