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호두향토산업 무주하면 누구나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청정지역을 떠올린다. 이렇게 된 데에는 무주가 본래 지니고 있는 자연여건이 큰 몫을 하고 있지만, 환경지표 곤충이자 천연기념물 제322호 반딧불이가 살 수 있는 자연환경을 지켜내기 위한 친환경농업 실천 노력이 뒷받침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무주군에서 생산되는 농 ‧ 특산물은 모두 안전하다는 인식을 쌓으며 도시소비자들의 신뢰를 얻는 열쇠가 되고 있기도 하다. 특히 무주호두는 평균 해발 400 ~ 600m 내외의 산악 지형, 전체 면적의 82%가 산림지대인 무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작목으로 꼽힌다. 무주군의 지형적 특성과 자연적 여건이 모두 호두를 재배하기에 적합한 환경이기 때문
무주가 [2016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무주군은 앞으로 3년 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로부터 콘텐츠 개발 및 컨설팅 등에 25억 원을 지원받게 되고 지방비 등 50억 원이 투자된다. 문체부에서는 [올해의 관광도시]가 본격화되는 2016년 이전에도 선정 도시(무주, 제천, 통영) 간의 상호 방문을 추진하는 한편, 관광주간(올해 첫 시행 , 5.1.~11./9.25.~10.5.)에는 관내 학교들의 재량 휴업을 유도할 방침이어서 지역관광 활성화에 대한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은 접근성(충청남북도, 경상남북도 등 5개 시 ‧ 도가 인접, 무주-통영 간 고속도로 등의 여건)과 완벽한 인적 ‧ 물적 인프라 구축(2만 명을
농촌진흥청 [비교우위품목 경쟁력 제고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는 무주군이 유기농 복분자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7일 무풍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된 교육에는 복분자 재배 농업인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무주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복분자 묘목선택과 식재요령, 병해충 방제 등에 관한 이론과 현장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 원예기술 신상범 담당은 “이번 교육이 고랭지 유기농 복분자 생산의 기반이 되고, 생산 확대와 소득증대, 안정적 판로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며 “3~4월 중에는 병해충 발생을 줄이기 위한 비가림 시설과 관수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가공업체 등과의 연계를 추진하는 등 복분
농협 무주군지부, 남대천 주변 환경정화활동 전개 농협 무주군지부(지부장 조내수)는 지난 18일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남대천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직원들은 결의 대회를 통해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고객들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결의대회에 이어 깨끗하고 청정한 무주를 위해 남대천 주변일대에서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들을 수거했다. 조내수 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무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천마의 고장 무주군이 직접 배양해 공급하고 있는 천마종균이 종균부족과 불량종균에 대한 우려를 씻어내며 무주군 관내 천마 재배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3월 말부터 천마종균 공급에 들어가 농가 경영비 절감과 적기 농작업 지원, 천마품질 향상, 그리고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무주군 연구개발 김승택 담당은 “올해는 총 17만 병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우량 종균이 공급될 수 있도록 종균생산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천마종균배양센터는 지난 ‘11년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우수품종 증식 보급사업] 지원을 받아 전국에서 최초로 조성됐으며, 무주군에서는 ’12년 시
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정섭) 부설영재교육원(이하 영재교육원)은 지난 18일 무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영재교육원 학생 45명, 지도교사 7명,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특히 무주영재교육원은 지난 2006년에 개원한 이래 2013년 영재수업과정에서 학생들과 함께 만든 결과물을 전라북도 영재교육 창의적산출물발표대회에 출품하여 금상 1팀, 은상 3팀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영재교육원 관계자는 “2014년에도 STEAM을 활용한 다양한 수업운영으로 질 높은 교육을 실시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 영재교육원은 초등 수학․과학, 중등 수학․과학․발명 분야에
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재)에서는 지난 18일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우리 쌀을 이용한 건강음식 만들기’요리교실을 개강했다. 10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요리교실에서는 우리 쌀을 이용하여 아이들 간식 및 다양한 건강음식을 만들어보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의 문화를 배우게 된다. 전문요리강사의 이론과 실습을 통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의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증진시킬 수 있고 ,기존 레시피를 변용하여 나만의 레시피를 만들어보는 창의적 능력 또한 향상시킬 수 있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가장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영재 센터장은 “다문화사회의 정착을 위해서는 다양한 문화의 가족문화를 드러내고 유지 할 수 있는 지원이 제공되어야
무주우체국(국장 노인환)과 무진장소방서(서장 김원술)에서는 18일 우체국 대회의실에서 집배원과 소방서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우정(郵政)119봉사단' MOU를 체결했다. 이날 두 기관은 협약서 서명과 119에서 소화기 14대를 집배원에게 전달했으며, 집배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우정119봉사단'은 앞으로 각종 위험사고
무주군이 신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의 불법 유동 광고물을 일제 정비했다. 이번 불법 유동 광고물 정비 사업은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으로, 무주군은 관내 초 ‧ 중 ‧ 고등학교 소재(주출입문 300m,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경계선 200m 내) 주요 도로에서 노후 ‧ 불법 간판과 현수막, 전단 등을 정비했다. 특히 고정 광고물 중 밝거나 불량이어서 위험상황에 노출돼 있거나 현수막과 입간판, 벽보, 전단 중 음란 ‧ 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광고물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조치했다. 무주군 시설지원 권태영 담당은 “학생들을 안전사고와 유해환경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불법 광고물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게 된 것&r
무주군이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142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순회교육을 지난 18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달 4일부터 진행됐던 이번 교육은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산불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무주군은 논 ‧ 밭두렁 및 농산물 폐기물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예방을 위한 주의사항과 산불 발견 시 대처요령, 산불 관련 처벌 내용 등을 공유했으며, 관련 홍보물도 배부했다. 무주군 산림보호 권영구 담당은 “산불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발생 자체를 막을 수 있는 예방만큼 절실한 것도 없다”며 “6개 읍면 142개 마을회관을 돌며 만난 2천 여 명의 주민들이
무주군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관련 단체 간 협약을 맺고 중점 조사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래성 부군수를 단장으로 6개 반 30명으로 특별조사반을 구성한 무주군은 6개 읍면사무소와 복지단체, 마을 이장(반장) 등과 연계해 현지조사를 벌이는 등 복지 소외계층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 중점조사대상은 3개월 이상 단전 ․ 단수 ․ 단가스 가구와 6개월 이상 건강보험료 체납 가구, 최근 3개월 이내 기초생활수급 탈락 가구 및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 등으로 기초생활수급 신청에서 탈락한 가구, 가족의 실직 질병, 노령 등의 이유로 간병 등의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등이다. 뿐만 아니라 소득 기준에 따라 공적지원 대상에는 해당되지 않으나 가족부양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
2014년 무주군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 설명회가 지난 17일 무주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됐다. 이 자리에는 이래성 부군수를 비롯한 친정나들이 지원 확정 대상자 10가정 20여 명이 참석해 왕복항공료와 국내 교통비, 선물비 등 친정나들이 시 받게 되는 세부 지원내용과 향후 일정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군비 3천 5백만 원)은 무주군이 지난 ‘11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그동안 42가정이 가족 행사나 병문안 등 대상 가정의 사정에 맞게 친정나들이를 다녀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수진 씨(베트남, 부남면)는 “7년 만에 부모님을 만나게 됐다”며 “온 가족이 함께 갈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
황의탁(59) 영의농장 대표가 지난 17일 무주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의원에 출마의사를 밝혔다. 황의탁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까지 군민들로부터 받아왔던 사랑과 축복을 생각해 ‘포기하지 않으면 아직 실패한 것은 아니다’라는 신념으로 생계형 정치인이 아닌 봉사하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결단을 내렸다”고 출마의사를 밝혔다. 황 대표는 이어 “도의원 선거에 출마를 결심하고 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했으나 결렬되어 통합신당으로 출마해 경선에 임하겠다”면서 “도의원에 당선되면 세비를 전액 지역사회에 환원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의 복지, 장학사업 등에 사용하여 무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정치인으로 거듭나겠
무주군은 지난 14일 무주농협, 구천동농협, 무주교육지원청과 함께 2014 친환경 쌀 학교급식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학교 급식비를 지원하는 무주군과 공급자 무주농협 ․ 구천동농협, 지원대상자 무주교육지원청이 친환경 쌀 학교급식 지원의 원활한 추진과 수급을 추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협약체결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농산물 품질검사법 등 관계 법령에 의거해 친환경 인증 표시를 받은 無농약 쌀을 제공해 성장기 학생들의 심신발달을 도모한다는 내용과 관내에서 생산되는 쌀을 공급한다는 내용, 그리고 관내 친환경 쌀 재배농가의 쌀을 고루 수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 쌀 지원기준 단가를 비롯해
무주최북미술관(무주읍 한풍루로)이 전라북도 제1종 공립미술관으로 정식 등록이 됐다. 공립미술관으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된 최북미술관은 전시 ․ 교육 등 미술관 역량을 드높일 수 있는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으며, 국 ․ 공립미술관과의 협력, 박물관 미술관 진흥법에 따른 각종 감면 혜택 적용도 가능해졌다. 무주최북미술관 양정은 학예사는 “공립미술관에 걸 맞는 다양하고 유익한 전시 ․ 교육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군민 여러분의 삶에 더 가깝게 다가서는 미술관,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미술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지
안성 전천후 실내체육관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기공식이 지난 13일 안성체육회관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낙표 군수와 이강춘 의장을 비롯한 기관 ‧ 사회장들과 체육인, 그리고 주민 등 2백 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기념식과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낙표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안성 전천후 실내체육관은 면민 여러분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반이자 우리 군 스포츠 인프라 확충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곳을 중심으로 안성면이 더 많이 발전하고, 주민여러분이 더 많이 화합하며 더 많이 건강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군 안성면 장기리 일원에 조성되는 안성 전천후 실내체육관은 지역주민에게 더 나
무주군이 2014년도 마을회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6개 읍면 28동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6억 4천 여 만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신축을 비롯해 리모델링과, 노후시설 보수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무주군 건축문화 김한수 담당은 “무주는 어르신 인구가 많고, 관광지이다 보니 마을회관의 활용도가 높다”며, “주민들의 쉼터이자 농외소득공간이 되고 있는 마을회관이 더욱 각광을 받을 수 있도록 정비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마을회관 신축 및 리모델링에 황토 벽돌 등 친환경 자재를 이용하는 등 주민건강 증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방과 거실, 주방 등의 시설을 갖춰 팬션으로서의 활용가치를 높여 주목을
무주경찰서(서장 김인옥)와 경찰발전위원회(회장 백성기)는 지난12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경찰발전위원과 경찰간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무주경찰서 주요 업무 설명과 협력치안을 위한 간담회와 민간협력치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 됐다. 백성기 경찰발전위원장은 “지난해 무주경찰의 노고에 힘입어 지역주민들이 편안한 한해를 보냈다“며 ”올해에도 무주군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인옥 서장은 “지난해 경찰발전위원회의 많은 협조로 경찰행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올해에도 변함없는 지원과 관심으로 치안서비스 안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정철호)는 겨울동안 얼었던 토양이 녹으면서 지반약화로 인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및 임도 등에 대한 점검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에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절개지를 중심으로 흙의 무너짐․낙석 현상 등 안전사고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어 사람이 많이 찾는 휴양시설과 민가 근처 산림사업장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작년도 점검활동을 통해 산사태 및 토석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사방댐 7개소, 계류보전 2.2km를 시설할 계획으로 있으며, 3월중 조기 착수하여 6월말 이전 완료할 계획이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사방댐이 재해예방 효과가 탁월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요청이
“국제휴양도시 무주” 비전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무주군이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대한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 중장기 로드맵에는 5가지 전략과 50가지의 혁신 과제 등 5개년 계획(2014~2018년)이 담겨 있다. 무주군이 수립한 문화체육관광 발전을 위한 5가지 전략은 숭늉 맛 나는 무주상스의 창조와 1천만 관광객 시대의 개막, 반딧불 축제를 대표 축제로 육성, 10분 이내에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지구촌 ‘태권도 메카’ 육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들은 지역 현실이 반영돼 앞으로 무주군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발전 토대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