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4일 교장․교감․전문직 발령자 207명에 대한 임명장 및 발령통지서 수여식을 가졌다.이들은 9월1일자 인사로 발령받은 교육장 12명, 본청 교육국장 및 5명의 과장, 교장 승진임용 49명, 공모교장 34명, 장학관임용 10명, 교감 승진임용 71명, 장학사 임용 25명 등 총 207명이다.김 교육감은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 구현으로 희망찬 전북 교육을 만들기 위해 자긍심과 책임의식을 갖고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자력에 대한 이해와 저탄소 녹색성장을 체험할 수 프로그램이 24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실시된다.도내 초중학생 및 인솔교사 등 300명으로 구성된 체험단은 대전 전기에너지관, 엑스포과학 공원, 국립중앙과학관, 영광원자력발전소, 원자력발전소 내 아쿠아룸, 불교최초도래지 등 에너지 관련 시설과 문화현장을 탐구하게 된다.이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고유가시대의 대책, 기후 변화 및 에너지 안보를 대비하는 태양광선 만들기,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에너지 개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고취시키기 위하여 원자력발전소 만들기 등을 체험하게 된다./강찬구기자
전북도교육청은 23일 2010년도 제2회 고입․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확정하고 도교육청 홈페이지(www.jbe.go.kr)에 공고했다.이번 검정고시 합격자는 고입 검정고시는 응시자 300명 가운데 202명이 합격하여 합격률 67.3%, 고졸 검정고시는 1천97명이 응시해 323명이 합격해 29.4%의 합격률을 보였다.합격증서는 24일부터 9월24까지 도교육청 1층 고객지원실에서 본인 신분증을 지참 후 수령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시 우편수령을 희망한 합격자에 한해 합격증서를 우편 발송한다.성적확인은 동 기간동안 수험번호 또는 이름 및 주민등록번호를 입력 후 도교육청 홈페이지(www.jbe.go.kr)/알림마당/성적확인 코너를 통하여 개인별 조회가 가능하다.도교육청은 컴퓨터를 접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전라북도 제 5대 교육위원회가 23일 본회의장에서 폐회식을 갖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교육위원회는 이번 5대 임기를 마지막으로 오는 31일 자정을 기해 기관 폐쇄된다.교육위원회가 수행하던 기능은 9월1일부터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승계 운영하게 된다.최병균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교육위원회에 관심을 갖고 많은 격려와 충고를 아끼지 않으신 교육 가족과 도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인사했다.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가 김승환 교육감의 취임 이후 정책 추진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전북교총은 20일 자료를 통해 “교육감이 교육공동체간 혼란과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며 “선거과정의 일등공신이나 특정단체 중심의 정책 추진에서 벗어나 교육 주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정책개발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공정성과 투명성 그리고 예측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교총은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거부와 자율형사립고 지정 취소 등을 들어 “교육감이 학교의 혼란과 갈등을 방관하거나 조장한 측면이 없지 않다”며 “교육기관들도 서로 소통하지 못한 채 갈등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이 가중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
완주 용진초등학교(교장 박천수)는 20일 여름방학 외국어 캠프 ‘외국어 날개 달기 프로그램’을 가졌다.외국어 캠프는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운영됐다.용진초는 캠프 참가 희망자에 한해 수준별 반 편성으로 영어 3반, 중국어 1반 등 총 4개 반을 편성해 수준에 맞는 외국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원어민 수업 가운데 보충해야 할 부분은 내국인 강사가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또한 영어 및 중국어의 각 영역별 커리큘럼을 학생 수준별로 차별화하여 교사들과 함께 참가강사가 직접 구성하고 하루 4시간 동안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아동의 수준에 맞게 외국어를 익히고 체험하며 활용할 수 있게 했다.박 교장은 “방학 외국어캠프를 통해 참여 학생
완주 구이초등학교(교장 김경순)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에 있는 구이초, 대덕초, 청명초, 태봉초 등 4개교의 1,2학년 어린이 28명을 모아 거점돌봄학교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구이초는 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지난 7월 26일부터 지난 20일까지 4주 동안 돌봄교실을운영했으며, 돌봄 대상은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학생, 맞벌이 가족 등 가정 형편상 휴가를 떠나지 못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김 교장은 “거점돌봄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며 방학 중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안전하게 보살펴 보호·선도하고 기초학력 및 특기․적성을 신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거점돌봄교실은 오전은 미술활동, 동화논술, 신나는 율동
익산 여산고등학교(교장 김종선)가 ‘교과 교실제 운영학교 전국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대한민국 좋은 학교로 선정돼 주목된다.여산고는 지난 6일 시상한 교육과학기술부 주최 ‘교과교실제 운영학교 전국 콘테스트’에서 전국 647개 교과교실제 운영교 가운데 환경조성 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돼 상을 받았다.이어 최근 교육과학기술부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에서 전국 4천157개 학교 가운데 120개 학교에 선정됐다.도내에서는 10개교가 포함돼 오는 10월에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전시할 계획이다.여산고는 영어교과교실제 운영의 일환으로 수준별 수업 및 원어민 수업, 영어카페 운영과 방학 중 영어캠프, 실용영어 인증제 등을 운영하는
전북 교육의 새판짜기가 이뤄지면서 ‘김승환 개혁’이 본격 시험대에 올랐다.도내 14개 일선 교육장 가운데 12명이 바뀌고, 도교육청 교육국의 과장급 이상 모든 간부들이 교체됐다.직속기관도 크게 변화돼 기대와 우려가 겹치고 있다.전북도교육청은 20일 사상 최대 규모의 초중등 교장 및 교감, 교육전문직에 대한 9월1일자인사를 발표했다.인사 대상은 초등 265명과 중등 147명 등 총 412명에 달한다. 이번 인사로 홍진석 전주솔내고 교장이 본청 교육국장으로 정식 발령을 받았다.송교장은 김교육감 취임 직후 파견돼 이미 국장직을 수행해 왔다.전북도교육청 개청 이래 최초로 여성 과장이 2명이나 탄생했다.주요 부서인 학교정책과장에 김선애 상관중 교장, 교육진흥
질병관리본부는 19일 예방접종심의위원회를 열고 9월부터 내년 5월까지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성질환자, 임산부, 생후 6~59개월 소아 등에 대해 예방접종을 권장했다.올해에는 지난해 신종인플루엔자A(H1N1) 대유행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통상적인 계절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지속 유행하고 1~2가지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A형 H3N2·B형)이 추가로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쉽게 인플루엔자 감염이 일어나므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과 기침 에티켓을 잘 지킬 것을 당부했다.본부는 또 노약자와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세균성 폐렴, 울혈성 심부전증과 같은 합병증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기존에 앓던 만성질환
2014학년도 대학입시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횟수가 연 2회로 늘어나고 응시과목 수는 현재의 절반으로 줄어든다.언어와 수리, 외국어 영역은 난이도에 따라 각각 A형과 B형으로 나뉘는 수준별 시험으로 전환된다.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수능에서 제외되는 방안이 추진된다.중장기 대입 선진화 연구회(총괄위원장 성태제 이화여대 교수)는 19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역사박물관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수능체제 개편 시안을 발표했다.교육과학기술부는 현재 치르고 있는 수능이 수험생에게 과도한 부담을 준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10월 중장기 대입 선진화 연구회를 구성해 수능 개편안을 연구해 왔다.연구회는 대학, 교육청, 학부모단체, 연구기관, 고등학교, 유관기관 등 33명의 인사들로 구성됐으
전북도교육청이 지난 16일부터 3박4일간 을지연습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훈련에는 본청과 14개 지역교육청에서 1천53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상사태 발생시 국민생활 안전과 정부기능 유지를 위한 공무원의 능력 배양에 역점을 두고 실시된다.이번 훈련은 지난 16일 공무원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교육분야 정부기능유지를 위한 도상연습과 전시 직제편성훈련,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 및 발표, 소산‧이동 훈련, 단전훈련, 지진‧화재 대피훈련, 사이버분야 위기 대응훈련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장수교육청(교육장 신병호)은 16일 관내 결혼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2010 여름방학 다문화가정 방과후학교 영어보조교사 연수’ 개강식을 가졌다.방과후학교 영어보조교사 연수는 초·중학교에 배치되어 있는 방과후학교 영어보조교사와 초등영어지도에 관심이 있는 장수군 거주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신병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서 효과적인 영어교수방법과 교수·학습자료 활용법을 익혀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자신감 있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강찬구기자
전북도교육청은 18일 특수교육보조원 및 장애학생지원 공익근무요원에 대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김승환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장애 정도와 종류에 따라 개별적 교육을 제공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더디지만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행복한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이날 연수에서는 성남 혜은학교 이명희 교장이 강사로 나서 ‘효율적인 보조인력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특수교육 전반과 특수교육보조원의 역할 및 자세를 강조했으며, 군산대야초등학교에 재직중인 이춘화, 남금연 선생님이 일선 현장에서의 사례를 발표했다.도교육청은 유치원11명, 초등학교 154명, 중학교 47명,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 애완동물과 3학년 박은정 학생이 전문계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제7회 전문계 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Be the CEO's)’에서 양이 지식경제부장관상을 받았다.박양은 전국 128개 전문계 고교생이 공모한 이번 대회에서 ‘강아지 칠보단장’이라는 창업아이템으로 최고 영예인 특상을 수상했다.‘강아지 칠보단장’은 애견미용시설과 애견관련용품을 두루 갖춘 차량을 이용하여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애견미용 차량 이동 서비스.이번 대회에는 전국 7천256명의 전문계 고교생이 814편의 창업계획서를 응모했으며, 전주 생명과학고는 박양의 특상 외에도 2학년 오한별 학생이 동상을 차지하는 등 창업 교육의 산실로 전국적인 위상을 떨치게 됐다.
김승환 교육감 체제의 핵심 과제로 친환경 무상급식, 교육 예산 혁신, 혁신 학교 추진, 학생 인권 개선 등 4대 정책이 설정됐다.전북도교육청은 18일 교육 공동체의 신뢰를 높이고 교육감의 공약 사항을 구체화하기 위해 4대 핵심과제, 5개 기본 분야, 56개 세부 추진과제 등을 설정해 구체화하기로 했다.친환경 무상급식의 경우 관련 예산을 우선 확보해 내년부터 초·중학교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예산은 도교육청과 전북도-기초자치단체가 절반씩 분담할 수 있도록 도와 지자체에 요청한다는 계획이다.특히 내년부터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무상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중학교 무상급식을 추진하고자 하는 지자체에 대해서는 추가 대응 투자를 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급식지원센터 건립 문제에 대해 도 및 시&
전북도교육청이 교육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도교육청은 다음달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군산 리버힐호텔에서 교육청과 지역교육청, 도청과 시·군청 공무원 139명이 참여하는 ‘교육청·지방자치단체 합동워크숍’을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과 전북도의 이번 워크숍은 전북 교육협력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소통을 통한 원활한 교육사업 추진이 목적. 도교육청은 교육협력 추진방향과 지방자치단체 교육지원 우수사업, 도청은 도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지원사업을 각각 설명하게 된다.아울러 양 기관은 4개 분임별 열린 토론과 지역별 자율토론을 통해 각각의 토론 내용을 발표하는 등 교육협력의 발전방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김승환교육감을 지지했던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자율형사립고 지정 취소와 관련해 교육의 정상화를 촉구한 도의회를 비난하고 나섰다.전북교육혁신네트워크는 17일 성명을 통해 "도의회 교육상임위원회는 16일 김찬기 부교육감과의 간담회에서 자율고와 관련해 '교과부와의 마찰과 갈등'에 초점을 맞춰 전북교육개혁의 발목을 잡겠다는 심사를 드러냈다"며 “민주당 전북도당은 이에 대해 공개 해명하고, 민주당 소속 도의회 상임위원들도 도민에게 공개 사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교육감이 교과부와 해당 학교의 의견 수렴 없이 자율고 지정을 취소한 것은 성급했다'는 발언은 교육 문제를 바라보는 한나라당식 수구적 시각을 여과없이 표현한 것"이라며 "이는 사실상 교과부와 해당 학교에 굴복하라는 메시지와 다름없다"고
자율형사립고로 논란을 겪고 있는 군산중앙고가 당초 18일로 예정된 입학설명회를 다음달11일로 연기했다.군산중앙고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학생과 학부모와의 약속을 교육적 차원에서 이행할 것’이라며 ‘학사일정을 번복하면서 법을 준수해야 하는 학교 당국의 입장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김성구 군산중앙고 교장은 "가처분 신청에 대한 결정이 내달 초에 내려지는 만큼, 결과를 지켜본 후 그에 따른 대응할 것"이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우선 입학설명회는 연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중앙고는 최근 자율고 지정 취소 통보를 함께 받은 익산남성고와 함께 전주지방법원에 취소처분 효력정지가처분신청과 취소 소송을 제기한 바
전북도교육청이 본청 조직을 축소하고 지역교육청이 교육 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행정 조직을 개편한다.이번 개편안에는 지역교육청의 감사 기능을 대폭 도교육청으로 이관하고, 도교육청 및 지역 교육청, 직속기관의 인력을 대거 일선 현장에 배치하는 한편 일선 학교 행정실을 강화하는내용 등이 담겨 있다.전북도교육청은 16일 전북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는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조직개편안에 따르면 지역교육청의 명칭이 교육지원청으로 변경되고, 각과의 명칭도 기능위주로 변경된다.전주교육청 학무국과 관리국이 교수학습지원국과 학교현장협력국으로, 다른 교육청은 학무과와 관리과가 교수학습지원과와 학교현장협력과로 변경된다.또 지역교육청의 감사 기능을 본청으로 이관하고, 종합 감사 기능을 축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