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가족 돌봄 및 고립.은둔 청년들에 대한 체계적 지원에 나선다.21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주관 ‘신 취약청년(가족 돌봄, 고립.은둔) 전담 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2억원을 확보했다.이 사업은 지역사회 내 전담기관(가칭 ‘청년미래센터’)을 설치해 최근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로 대두되는 가족돌봄 및 고립.은둔 청년을 발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도는 7월부터 센터를 중심으로 가족돌봄 청년에게 연 최대 200만원의 자기 돌봄비를 지급하는 한편 아픈 가족에게는 일상돌봄서비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올 상반기 내내 야심차게 준비해온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을 오는 23일 내놓는다.21일 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60여개 세부 사업의 추진 방법과 방향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민생일보, 행복만보’를 캐치프레이즈로 한 이번 민생살리기대책은 올 1월부터 최근까지 각 실·국이 시·군과 소통을 통해 반드시 챙겨야 할 현실적인 민생프로그램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이 대책에는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창업기업, 건설업체 지원 방안과 위기아동.장애인 지원, 전기안전 취약개선, 청년 주거비 완화
전북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총선 선거일에 자신의 투표지를 촬영하여 SNS 채널에 공개한 선거인 A씨를 김제경찰서에 고발했다.21일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투표일인 지난 10일 김제시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한 후 기표소 내에서 휴대전화로 자신의 지역구와 비례대표 투표지를 모두 촬영하고 투표 당일 해당 이미지를 다수인에게 공개된 본인의 SNS 채널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현행 ‘공직선거법’ 제166조에 따르면 누구든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
전북특별자치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AI생태계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22일 도에 따르면 2028년까지 국비 등 426억 원을 들여 농업 분야 인공지능 자율작업 관제체계를 실증하게 됐다.구체적인 사업은 농기계에 자율작업 적용을 위한 AI 기반 원격 자율작업 시스템 구축과 농기계 자율작업 시스템 표준화 등이다.이는 전국의 지자체가 각 지역의 강점과 특징을 바탕으로 협업해 AI(인공지능) 관련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전북자치도가 구상한 ‘호남권 AI 지역 확산 사업’은 예를 들어 트랙터, 이앙기 등
전북자치도가 도내 주요 생활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도는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를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주요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 등을 점검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최근 위험성이 높아진 어린이이용시설, 유원시설, 레저시설, 노후건축물 등 10개 분야 1,523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도는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위험이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해 주민이 직접 점검을 신청하면 관련 전문가가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시설물 관리자에게 안내하는 제도를 시행한다.전북자치도는 효율적이고 내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와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천600여명이 참여했다.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특히 올해는 전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카이스트에서 시애틀 경제개발공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시애틀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한국에 방문하면서, 도가 시애틀 경제개발공사와의 상호 협력방안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설명회에는 김관영 도지사, 브루스 해럴 미국 시애틀 시장, 브라이언 수렛 GSP대표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MS), 보잉사, 아마존 관계자 등 투자사절단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시애틀 경제개발공사(GSP)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시 경제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경제개발 지원기관이다.마이크로소프트, 보잉,
전북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내년으로 설립 10주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뼈를 깎는 고강도 쇄신이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최근 8년간 콘진원의 운영 행태를 산술적으로 보면, 미숙한 운영으로 심각한 예산기근 현상을 겪으면서 현상유지에 급급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일각에서는 중대형 중앙부처 공모 사업 발굴과 민자유치 위한 노력, 국가예산 반영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14개 시.군과 협력할 콘텐츠 개발 등이 시급하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콘진원은 2015년 12월 출범해 2017년 16명의 인력과 100억원 예
문승우 전북자치도의회 의원(군산4)이 발의한 ‘국기 태권도, 국가무형유산 지정 촉구 건의안’이 19일 열린 제40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태권도는 한류문화의 원조로 1959년 국군 태권도 시범단의 해외파견을 기점으로 정부와 민간에서 태권도 사범을 전 세계에 파견, 현재까지 4천여 명 이상이 활동하며 민간 외교 및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고, 213개국 1억 5천만 명 이상이 수련하는 세계적인 무예 종목이다. 올림픽에서도 2000년 시드니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이후 향후 2028년 LA올림픽까지 8회 연속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김대중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익산1)은 19일 5분 발언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산업생태계 재편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북과학기술원 유치에 전북자치도가 총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국내 과학기술원은 총 5개로 대전(KAIST), 광주(GIST), 대구(DGIST), 울산(UNIST), 부산(KIOST)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가적 중.장기 연구개발 및 지역산업의 기술적 발전에 막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의원은 “이처럼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는 과학기술원이 광역시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 형평성에 맞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며 “도내 연구기관
이명연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전주10)이 19일 5분발언을 통해 “전북자치도가 저출산 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북만의 보육지원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전북자치도가 아이키우기 좋은 전북을 만들기 위해서는 보육친화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특히 유아숲체험원 및 아이돌봄서비스의 확대, 어린이문화체험단지 조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전북지역의 유아숲체험원은 2014년부터 조성되었지만 10년이 지난 현재까지 10개 시군, 단 20개소에 불과하다. 2022년 이후부터는 정부사업에서 도 직접사업으로 전환된
강동화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전주8)은 19일 5분 발언을 통해 장애인의 기본적 권리라 할 수 있는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적극적인 예산 반영과 정책추진을 촉구했다.장애인콜택시와 저상버스 도입과 관련한 전북자치도의 현황을 살펴보면, 2023년 말 기준 장애인콜택시의 경우 법정 대수는 275대인 반면, 전북자치도의 도입 대수는 233대로 42대가 부족하고, 저상버스 역시 목표 도입 대수 역시 법정대수가 430대인 반면 실제 도입 대수는 256대로 174대가 부족한 실정이다.이에 강 의원은 장애인콜택시 및 저상버스에 대한 도
‘진안고원 치유 숲’으로도 불리는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21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 방문객 847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93%가 ‘만족’을 나타내며 큰 호평을 얻었다.치유센터는 2012년 전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기관이다.환경에 대한 지식 및 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방문객들의 환경보건 인식향상,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이곳에서는 지난해 3135명을 대상으로 94회에 걸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도내 초등학교,
여전히 열정적이다. 70이라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걸 보여주기라도 하둣, 정동영 당선인(전주병)은 소매를 걷어붙이고 '청년'처럼 열변을 토한다. 그는 "우리나라는 저출생, 지방소멸, 국가경쟁력 위기, 평화 위기, 기후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 모두가 똘똘 뭉쳐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 전북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18일 전주 사무실에 만난 정 당선인은 A4 용지를 펼치고 전주와 전북,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획기적으로 변해야 하고 특히 전북 정치인들이 중앙 무대에 적극적으로 도전해야 한다고 말한다. 도전하
전북특별자치도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사회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전북자치도청 신규공무원 퇴직 현황’을 보면 전북도 공직사회에 발을 들인 지 5년도 채 되지 않아 퇴사하는 이른바 ‘조기 퇴직 공직자’는 2019년 6명, 2020년 12명, 2021년 10명, 2022년 12명, 2023년 11명 등 총 51명으로 집계됐다.이 기간 신규 공무원 427명 중 12%에 이르는 51명이 퇴직한 것이다.이는 매년 총 퇴직자 중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더욱이 시군까지 포함하면 신규공무원 퇴직자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워라밸을 중시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육아종합지원센터는 18일부터 도내 영유아를 위한 ‘그린나래 놀이체험실’을 시범 운영한다. 영유아의 꿈의 날개를 그리고자 하는 뜻을 담은 그린나래 놀이체험실은 영유아의 흥미와 발달에 적합한 놀잇감과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즐거운 놀이경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센터는 이날부터 한 달 간 시범운영의 모니터링을 통해 운영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고, 6월에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이용대상은 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6개월 ~ 만3세 영유아와 보호자다. 도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새만금 관광 MICE(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근 운영을 개시한 인천 영종도 복합리조트를 방문해 새만금에 접목할 방안을 강구했다.영종도 복합리조트는 엘이디(LED)를 활용한 특색 있는 광장을 조성하여 많은 사람이 방문하고 있으며, 대규모 아레나에서 콘서트, 시상식 등이 활발하게 개최되고 있다.이날 김 청장은 아레나, 오로라, 로툰다, 카지노, 컨벤션 등 시설을 방문하여 이용객들의 수요.반응.전망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듣고서 관계자들과 새만금의 여건에 맞춘 MICE(마이스) 산업 유치 전략 등을
전북자치도는 지역 사회에 부족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고용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18일 도에 따르면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추진 방향으로 지역 소멸, 양질의 일자리,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 등 당면 지역 사회문제를 창의.혁신적으로 해결할 기업을 중점 선정할 방침이다.예비사회적기업은 지역 여건에 맞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진입을 장려하기 위해 도지사가 지정한다. 향후 3년간 공공기관 우선구매, 도 지원사업 참여,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전북자치도가 지역 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파악하고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현장 만들기’에 나섰다.특히 향토기업이 거둬들인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18일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고창군 소재 식품 선도기업 참바다영어조합법인(대표 김종학)을 찾아 직원. 지원기관 관계자 등과 식품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지난 2002년 설립된 참바다영어조합법인은 어류와 육류로 간편식을 제조하는 전문 업체다.전북자치도의 경영개선지원, 가공설비구입 지원
전북자치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18일 전주시 팔복예술공장과 서노송동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했다.문건위원들은 폐산업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인 팔복예술공장의 운영 현황과 시설 내 입주 작가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위원들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전주 서노송동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인후반촌 도시재생센터에서는 주요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돌아봤다.이병도 위원장은 “입주 예술인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팔복예술공장이 문화 재생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