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사전투표가 5~6일 양일간 실시된다. 여야 지도부가 이번 총선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태여서, 사전투표율이 어느 정당 어느 후보에게 유리할 지 관심을 끈다. 여야 중앙당이 치열하게 정치공방전을 펼치고 있지만 전북은 선거 막판까지 조용하다. 정책 경쟁도 거의 사라지고, '부자몸조심' 하듯 지역 정서를 얻고 있는 후보들은 조심조심하는 모습이다. 전북의 미래가 달려 있는 총선임에도 불구, 역대 가장 조용한 선거라는 평가가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편집자주 /민주당 우세 분위기에 전북 정책경쟁 실종/ 22대 국회의원
방수형 전북자치도 전주갑 국회의원에 출마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남녀노소 살기 좋은 도시 전주를 완성하겠다”고 공약했다.그는 먼저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완성을 위한 두 가지 핵심 과제로 △교육발전특구 조성 △부모.아이 모두 행복한 교육 인프라 구축을 제시했다 .방 후보는 “예술영재 육성 특화캠퍼스를 유치하고 스포츠 돌봄 교실을 확대하겠다”면서 “성장, 발육, 지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지능형 창의 놀이시설을 확충하고 미취학 아동 대상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육아휴직 급여 상한을 통해 학부모들이 맘
8~90년대 전주 충경로(구 관통로)는 전주의 상업과 문화의 중심지였다.하지만 지금은 예전의 활기는 찾아볼 수 없다. 건물마다 빈 상가를 찾을 수 있을 만큼 쇠락했고 거리는 한산하기만 하다.전주 서부신시가지와 혁신도시 등 신규 개발지역에 상권이 옮겨간 것이 크다.이에 전주시는 과거의 영화를 찾기 위한 차원에서 충경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나섰다.이를 통해 인근 상권과 문화유산, 특화거리를 잇는 연결통로로서 구도심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구상이다.현재 공사 해당 구간에는 4개 차로가 2개 차로로 축소돼 교통 체증이 발생, 시민들의 반
국민의 힘 완주진안무주 지역구 이인숙 국회의원 후보는 재정이 열악한 진안군에 부담을 안겨주고 있는 군립 진안군의료원의 정부관리 및 지원, 도의료기관 승격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이인숙 후보는 “진안군의료원은 2015년 문을 연 이후 매년 수십억 원의 적자를 내다 순손실액이 자체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까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군립 시설이다 보니 국비와 도비 지원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데 뾰쪽한 대책이 없는 실정이다“고 강조했다.특히 ”문제는 재정이 열악한 진안군이 운영비 명목으로 매년 22억~29억 원을 투입한다는
익산은 개항 도시 군산을 이웃해 만경강과 넓은 춘포를 가지고 있어 일제의 대표적인 수탈 현장이었습니다. 일제강점기 초기부터 수탈의 용도로 철도를 설치해 비교적도시화가 비교적 빠르게 진행되었는데요. 이러한 근대 시기에 형성된 거리, 마을 경관 등 역사문화자원이 잘 보존되어 있는 인화동의 솜리 근대 역사 문화공간에 방문해보았습니다. 솜리는 익산의 옛 이름인 ‘이리’의 순 우리말 입니다. 2018년 1~4월에 걸쳐 역사문화자원 기반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시범도시 공모사업이 추진되었으며 ‘익산 솜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은 2019년 11월 등
22대 국회의원 총선이 6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전북 정치권은 총선 경쟁이 사실상 사라진 모습이다. 선거 열기가 뜨거워야 유권자들의 관심도 높아질텐데, 공식선거운동 이전부터 민주당이 지역정서를 장악해가면서 본선을 앞두고도 좀처럼 열기가 뜨지 않는 것. 이 때문에 4.10 총선이 전북 미래를 위한 중차대한 선거임에도 불구, 전북 산업 정책 및 전략에 대한 경쟁이 활발하지 못한 상태다. 더욱이 전북 지역구 10석 석권을 목표로 하는 더불어민주당이 도내 표심을 잡고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 후보 입장에선 '몸조심'하는 분위기. 선거가 목전이
4·10 총선을 앞두고 전북지역이 '역대급 썰렁한 총선'을 치룰 분위기로 각 출마 후보들의 '소중한 한표 호소'의 열띤 선거유세 장면을 찾아보기가 힘들다는 지적이다.3일 전주도심 주요 도로에는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번 총선에 출마한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의 '소중한 한표 부탁'은 좀처럼 목격되지 않아 과연 올해 총선을 치르는 건지 시민들이 의아해 할 정도다.도내 군 지역 외곽에는 총선 후보를 알리는 현수막조차 눈에 띄지 않았다.또 주요 도심지역에서도 유세차량의 로고송조차 종전에 비해 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선거 분위기가 내려 앉았다.
이성윤 전주시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는 3일 오후 (사)전국지역아동센터 전북협의회와 아동돌봄정책 현황과 문제점을 논의하고, 초저출생시대에 촘촘한 아동돌봄 실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이성윤 후보와 이병철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최영순 전북협의회장, 최윤자 전주지회장, 이동연 배분위원장, 주순옥 사업위원장, 김영미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사)전국지역아동센터 전북협의회는 ▲지역아동센터 돌봄서비스 보편화 ▲지역아동센터관련 아동복지법 제도 개선 ▲초등 아동돌봄체계 통합과 지
국민의당 전북도당이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후보에게 “4년 동안 더 공부해 다음 제23대 총선에 출마하라”고 비판했다.지난 2일 전북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TV토론(JTV전주방송)에서 정운천 국민의힘 전주을 후보가 탄소소재 국가산단 조성과 기업 유치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성윤 후보가 제대로 답을 하지 못하지 반격에 나선 것이다.도당은 3일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성윤 후보는 지난 2월 27일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탄소소재 국가산단 조성과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면서 “그런데 토론회에서는 정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을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옛 기무사 부지로 이전하는 논의가 공론화되고 있어, 총선 이후 급물살을 탈 지 주목된다.도교육청 부지가 협소해 전주교육지원청이 현 전북교육청 부지를 사용하고, 도교육청은 기무사부지에 새 청사를 지어 이전한다는 구상이 오래 전 논의되기도 했으나 예산 등의 문제로 협의가 중단된 바 있다. 하지만 4.10 총선에 전주시병 선거구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후보가 “전북교육청을 기무사 부지로 이전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다각적 협의에 착수했다”고 밝히면서 이전 논의에 불이 붙고 있다.정 후보 역시
올해 고창군은 천혜의 자연환경,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매력을 최대한 살려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과 홍보전략을 구축하고,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하는 등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지난해 고창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관광객 1천만 시대를 맞이한 고창군. 2024년 고창군은 관광객 13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총력전을 펼친다.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전략적 홍보 마케팅으로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도시 고창군을 만드는 고창군의 2024관광전략을 살펴봤다./편집자주▲ 유네스코 세계유산 7가지 보물을 간직한 고창올해 관광의
국민의 힘 완주진안무주 지역구 이인숙 국회의원 후보가 물 먹는 하마처럼 군민의 혈세를 축내고 있는 완주비봉보은폐기물매립장에 대한 지원 법안을 만들어 폐기물을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이인숙 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비봉 보은불법폐기물 매립장과 관련, 완주군민들이 수년째 고통받고 있는데도 그 누구하나 제대로 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강하게 성토했다.이어 “완주군은 페기물처리공론화위원회를 꾸려 수년째 대안책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예산을 마련할 길이 없는 완주군으로서는 뾰족한 대책이 없는 실정”이라며 “대안책으로 완주군의회
더불어민주당의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전북 10석 석권' 목표에 변수가 없는지 도내 정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민주당 우세 분위기가 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경쟁정당 후보들 중에서 전략을 수정하는 인사들이 나오기 때문이다. 특히 전주을은 국민의힘, 진보당이 총력을 경주하는 곳이어서 도민들도 이 곳의 민심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2일 더불어민주당과 도내 정가 분위기를 종합하면 민주당은 20년 만에 10개 지역구에서 모두 당선하겠다는 의지를 보일 정도로 자신감에 차 있다. 최근, 당 인사들이 겸손하게 몸을 낮춰야 한다고 말하지만
전북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교통 불편 지역이나 선거인과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에게 투표소까지 운행하는 교통편의를 제공한다.거주지역과 투표소 소재지 사이에 대중교통수단이 없거나, 1일 대중교통의 운행횟수가 6회 이내인 지역 등에 거주하는 선거인은 오는 10일, 선거일에 투표소 이동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도내 364개 노선에서 863회 운행될 예정이다. 중증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은 사전투표일인 오는 5일과 6일, 선거일에 투표소 이동차량과 활동보조인을
방수형 무소속 전주시갑 후보는 “정치가 제 역할을 못하다보니 국민의 삶이 힘들어지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며 지역 정치권에 일침을 가했다.그는 지난 1일 JTV(전주방송) 주최로 열린 연설회에서 “다가오는 총선에서 우리는 무도한 윤석열 정권 심판과 더불어 부패하고 무능한 지역 정치권에 대한 회초리도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저는 윤석열 검찰독재의 악행이 일어나는 전면에 서서 투쟁해왔다”면서 “특히 김건희 일가의 양평공흥지구 특혜의혹과 고속도로 노선변경 특혜의혹의 현장에서는 김건희일가를 직접 고발하며 윤정부의 악행에 적극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전주시병 후보는 2일 “국회에 등원하면 국정조사권을 발동해 정권의 공영방송 장악 시도를 바로잡겠다”고 주장했다.정 후보는 이날 논평을 내고 “최근 KBS를 장악하기 위한 대외비 문건이 공개됐고, YTN 역시 극우 성향의 유튜버를 중용하는 등 정권의 공영방송 장악이 노골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후보는 “우파 임원 등용, 단체협약 무력화 등이 담긴 KBS 대외비 문건은 과거 국정원이 작성했던 ‘MBC 정상화 전략 및 추진 방안’과 흡사하다”며 “윤석열 정권 버전의 공영방송 장악 문건”이라고 규정했다.최근 M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조배숙 후보는 2일 “균형 잡힌 투표로 (전북에서도) 정치적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5선에 도전하는 그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30년간 전북을 독차지한 결과는 성장이 아닌 침체”라며 “고인 물은 썩듯 정당 간 견제와 경쟁을 통해 전북 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조 후보는 전북 발전을 이끌 공약으로 프로야구 제11구단 유치, 황방산 터널 개통, 경전철 도입, 군산 고속.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 한국마사회 본사 전북혁신도시로 이전, 장수 말
4.10 총선과 관련한 여론조사 공표 금지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 정당 이른바 ‘깜깜이 선거전’에 돌입하면서, 유권자들의 표심도 어디로 향할지 막판 결정이 최대 관심사다.이번 총선은 전북자치도의 경우 선거 분위기가 좀처럼 달아오르지 않고 있다는 말이 많다. 거리마다 현수막과 각 후보들의 유세차량이 돌기는 하지만, 아치부터 저녁까지 쉴새 없이 선거운동원들이 동원되던 예전 분위기와 같지 않다는 의미다. 특히나 이번 선거가 현 정부에 대한 ‘정권심판론’으로 흘러가면서 지며 더불어민주당 압승이 예상되자, 민주당 공천이 결정된 후보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2024년 4대 경영 목표와 20개 주요추진과제를 설정하고, 사업비 367억여원을 사업비를 편성했다.재단은 문화예술 창작 활성화, 도민일상 문화 향유 확대, 방문 체류 관광객 증대 및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 협력사업 발굴 및 실행 등 4대 경영 목표를 설정했다.또한, 총사업비 366억 9천6백만원으로 경영기획(2개 사업) 6천5백만원, 문화예술(11개 사업) 239억 8천6백만원, 관광사업(13개 사업) 55억 3천만원, 예술회관 운영(5개 사업) 9억 7천5백만원을
이원택 후보(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는 1일,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과 노동이 만드는 지속가능한 정의로운 사회구현을 위한 ‘노동·사회분야 7대 핵심 입법과제’에 대해 정책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정책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 이원택 후보와 공공연맹 김대련 수석부위원장·강철민 전북지역본부의장, 전국공무직노조 이말순 본부장(전북지역본부)·안용주 지부장(김제시), 한국농어촌공사 황혁 지부장(전주완주임실)·최정환 지부장(동진)· 이현호 지부장(새만금사업단)·최지성 지부장(부안),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