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상임위 한총리 "상임위.부처 차원 당정협의 강화" 한명숙(韓明淑) 총리는 20일 "각 부처는 주요 정책과제에 대해 실질적인 정책 협의를 강화, 정책을 일관성 있고 흔들림없이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 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부동산, 대북 정책 등 참여정부의 주요정책을 둘러싸고 (당정간에) 이견이 있는 것처럼 비쳐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김창호(金蒼浩) 국정홍보처장이 전했다. 한 총리는 이어 "하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된 만큼 국방개혁법 등 주요 법안이 처리될 수 있
여야, 대법관 인사청문회 일정 합의 여야, 대법관 인사청문회 일정 합의 여야는 20일 원내수석부대표 접촉을 통해 대법관 후보자 5인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을 확정했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오는 26일에는 김능환(金能煥) 박일환(朴一煥) 후보자, 27일에는 안대희(安大熙) 이홍훈(李鴻薰) 후보자, 28일에는 전수안(田秀安) 후보자의 자질과 직무수행 능력을 각각 검증한 뒤 29일에는 종합질문을 벌이기로 했다고 우리당 조일현(曺馹鉉) 수석부대표가 전했다. 여야는 또 우리당 6명, 한나라당 6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인사청문특위를 구성하
與, 안마사 대체입법 추진 與, 안마사 대체입법 추진 열린우리당 김근태(金槿泰) 의장은 20일 시각장애인에 한해 안마사 자격을 부여한 관련규칙이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을 받은 것과 관련, 시각장애인의 생계보장을 위한 의료법 개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대한안마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지도부와의 면담을 갖고 "나라와 사회가 매정하게 거부하는 것에 대한 심정을 이해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6월 임시국회에서 안마사 대체입법을 통과시켜 달라는 요구에 대해 "이번 임시국회에서 통과되도록 노력은 하겠지만
(종합) (종합) 與 "先검찰수사" vs 한 "미흡시 국조.특검 검토" 여야는 20일 감사원의 외환은행 매각의혹 감사결과에 대해 철저한 검찰 수사를 한목소리로 촉구하면서도 진상규명 해법을 놓고는 시각차를 드러냈다. 한나라당은 검찰 수사가 미진할 경우 국정조사와 특검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며 검찰을 압박하고 나선 반면 열린우리당은 "일단 검찰수사 결과를 지켜보자"는 신중론을 폈다.  
민주 "부동산 양도세 부담 완화해야" 민주 "부동산 양도세 부담 완화해야" 민주당은 20일 부동산 세제문제와 관련, 양도세기초공제액 한도 확대를 통해 양도세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효석(金孝錫) 정책위의장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무리한 양도세 부과가 거래 실종의 주된 원인"이라며 "양도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현재 1년에 250만원 한도인 양도세 기초공제액을 5년 간 누적해 3천만원 수준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양도세 기초공제 제도를 변경하면 값이 싼 주택 보유자와 거래가 뜸한 장기 보유자에게
`외환銀매각' 금융권 인사들 내주 줄소환 `외환銀매각' 금융권 인사들 내주 줄소환 대검 중수부 수사팀 보강…검사 2명 증원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매입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는 감사원에서 밝히지 못한 각종 비리를 규명하기 위해 수사팀을 보강하고 핵심 관련자들을 다음주부터 줄소환키로 했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20일 오후 브리핑에서 "감사원의 수사참고자료가 내일이나 모레쯤 이첩되는 대로 세부수사계획을 세워 외환은행 헐값매각이라는 본체 수사에 전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사건에 쏠린 국민적 관심
저출산 저출산.고령화대책 사회협약 체결(종합)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국.공립 보육시설의 대폭 확충 등의 내용을 담은 사회 각 주체간 협약이 체결됐다. 날로 심각해져 가고 있는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해 정부와 노동계, 재계, 시민사회.종교단체 등 각 주체가 참여하는 사회협약이 도출된 것은 처음이다. 20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협약문 체결식에는 한명숙(韓明淑) 총리를 비롯해,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용구 중소기
조배숙 문화관광위원장 조배숙 문화관광위원장 최초 여성검사 출신의 재선의원. 서울 인천지검 검사와 서울 고등법원 판사 등을 거쳤고, 지난 1999년 민주당 창당 발기인으로 정계에 입문해 16대 국회에서 전국구로 배지를 달았다. 왜곡된 성(性) 문화를 바꾸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성매매방지법은 16대 국회시절 조 위원장이 발의한 법률이다. 지난 2003년 열린우리당 창당때 합류한 뒤 17대 총선에 출마, 전북 익산에서 당선됐다. 지난 2.18 전당대회에서는 여성 몫
신기남 정보위원장 신기남 정보위원장 인권 변호사 출신으로 열린우리당 창당을 주도한 3선 중진. 민주당 시절에는 당시 정동영(鄭東泳), 천정배(千正培) 의원과 함께 정풍 운동을 펼쳐 '천.신.정'이라는 애칭으로 인지도를 높이기도 했다. 지난 2004년 5월에는 정동영(鄭東泳) 전 의장으로부터 의장직을 승계해 탄탄대로를 걸었지만, 선친의 친일의혹이 불거지면서 3개월만에 낙마하는 '불운'도 겪었다. 지난해 6월 정보위원장으로 보선되면서 정치적으로 재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둑 1단에 태권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