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여정이었지만 생애 잊지 못할 가슴 깊은 제 2의 고향으로 기억하겠습니다” “먼저 아껴주신 도민에게 감사드리며 많은 일만 벌여놓고 매듭지고 가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생활 속 ‘법률 교수’로 명성이 자자하던 김관재 전주지방법원장이 전주를 떠나 광주지방법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 법원장은 "부임한지 얼마 되지않아 일만 벌여놓고 아무것도 해 놓은것이 없는것 같다"며 "새로 오는 신임 법원장에게 모든 업무 매듭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대한민국 어느곳에 있던 직위를 떠나 한명의 공직자로서 국민을 위한 대민 서비스 전력 투구 방침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
사진-사회부방 사진-사회부방 노동부는 광주지방노동청 전주지청장에 박영호(55) 서기관을 22일자로 발령했다. 박 전주지청장은 광주출생으로 광주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1977년 6월 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혜경기자 white@
“전주시내버스 노선도 홈페이지에서 보세요” 전주 시내버스 노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화상 노선도가 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20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이용 편익과 활성화를 위해 출발지부터 중간 주요 경유지와 도착지의 승강장 명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화상 노선도를 제작,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이 노선도는 전주 시내 140개의 전 노선이 모두 담겨져 있으며 화상으로 제작돼 시민들의노선 구분이 훨씬 쉬어졌다. 이용방법은 전주시 홈페이지 내 버스 노선 코너나 생활정보 코너의 교통정보를 클릭하면 된다. /김영무기자 m6199@
애국지사와 국가유공자 등을 위해 설립·운영되고 있는 보훈병원이 특별시와 광역시 위주로만 설립돼 도내에 거주하는 국가 유공자들의 불편이 크다 애국지사와 국가유공자 등을 위해 설립·운영되고 있는 보훈병원이 특별시와 광역시 위주로만 설립돼 도내에 거주하는 국가 유공자들의 불편이 크다. 20일 전주보훈지청에 따르면 도내에 국가 유공자 1만 2천 165명, 고엽제 2천 320명, 참전 유공자 2만 1천 595명으로 모두 3만 3천 760여명의 보훈가족이 등록돼 있다. 보훈병원에서는 애국지사, 국가유공자중 상이자, 고엽제(경도이상) 등에 대해서는 모든 상병에 대해 고엽제나 경상이자 등에 대해서는 승인된 상병에 대해 국비가료 대상자로 전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전북지부는 20일 전북지방경찰청에서 무사고운전자, 교통분야 기관과 시민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2006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범 도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으며 소숙영 녹색어머니회 남원연합회장, 무사고 운전자와 교통질서 유공자 등이 국무총리 표창 등을 받았다 또 교통사망사고 전년대비 58.3%의 감소 등 실적이 우수한 정읍경찰서가 전북지방경찰청장 단체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스위스戰 거리응원 차질 예상"(종합) "스위스戰 거리응원 차질 예상"(종합) 24일 새벽 4시(한국 시각) 열리는 독일 월드컵 한국-스위스전 경기에는 장맛비라는 '복병'으로 인해 거리응원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그러나 이날 경기가 16강 진출을 결정하는 고비가 되는 데다 학교와 공공기관 등이 쉬는 '놀토'이고 상당수 대학들도 방학을 앞둔 시점이어서 장마에도 불구하고 응원인파가 몰려 '수중응원'이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 24일 새벽 전국에 장맛비 = 기상청은 20일 "내일 중국 화북지방에서 동쪽으로 뻗어나온 기압골의
사전선거운동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문동신 군산시장 당선자에 대해 선고유예 판결이 내려져 시장직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형사합의부(부장판사 오기두)는 20일 지난 3월 예비후보 등록 이전 당적이 적힌 명함 250장을 배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문 당선자에 대한 선고를 유예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배포된 명함이 적은데다 농업기반공사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새만금사업 추진 등 국가발전에 헌신한 공로가 인정돼 선고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이강모기자 kangmo518@
남해상에 머물고 있던 장마 전선이 북상, 21일부터 도내에도 장마 영향권에 들면서 주말까지 오락가락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남해상에 머물고 있던 장마 전선이 북상, 21일부터 도내에도 장마 영향권에 들면서 주말까지 오락가락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대는 “21일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아 도내 지방은 차차 흐려져 오후 늦게 한때 비가 내리면서 본격적인 여름 장마에 돌입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기상대는 그러나 “비의 양은 5~10mm에 그쳐 많지 않겠지만 오는 23일께 장마전선의 세력이 강해지면서 23, 24일 도내에도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강원도 속초상고와 함께 전국 남학생 상업계 고교의 양축이었던 전북 군산상고가 인문계 전환을 위한 학과개편 신청서를 20일 전북도 교육청에 제출했다. 군산상고는 이날 "산업구조의 고도화로 상업계 고교 남학생의 기능 인력수요가 한계에 달한 것으로 판단, 인문계로 전환해 명문고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nbs
전북 보리 첫 수매 전북 보리 첫 수매 (전주=연합뉴스) 20일 전북 완주군 삼례읍 후정리 농협창고에서 열린 올해산 첫 보리 포장물 수매 검사에서 농협직원과 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들이 품질을 확인하고 있다. 오는 7월 31일까지 전북 각 지역에서 실시되는 보리 매입량은 겉보리 9천620t과 쌀보리 2만1천380t 등 모두 3만1천t으로 지난해보다 4% 감소했다. 가격은 40kg을 기준으로
중앙선에 걸쳐 운전하는 습관 버려야 중앙선에 걸쳐 운전하는 습관 버려야 - 전북지방경찰청 경사 양창록 - 운전을 하다보면 중앙선에 바퀴를 반쯤 걸친 상태로 운전하는 차량을 종종 보게 된다. 특히 중앙분리대가 없는 국?지방도 등 전방 시야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은 커브길에서 이런 차량과 마주치면 피하기 위해 급핸들 조작이나 급브레이크를 밟게 되는데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커브길에서는 원심력 때문인지 차량이 중앙선에 한 쪽 바퀴를 걸쳐 운행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은 것 같다. 심지어 중앙선을 넘어 아예 반대 차로로 운행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차량 운전자들이 커브길에서 속도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