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사회부 이강모방에) (사진은 사회부 이강모방에) “아무 죄도 없는 아들이 추운 날씨에 감방 생활을 한다고 생각하니 속이 상해 견딜 수가 없어요. 지금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국가보안법이라니…” 국보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돼 첫 재판을 받기 위해 수의를 입고 법정으로 걸어 나오는 아들(김형근 교사)의 손을 잡고 설움의 눈물을 터트린 어머니 최정자씨(68ㆍ김제시)가 법정 소란을 이유로 법정 밖으로 쫓겨 나며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 12일 전주지법 형사1단독 진현민 판사 심리로 열린 김형근 교사에 대한 첫 재판에는 각계 시
박근혜 "이방호 50% 물갈이 합의설 밝혀야" 박근혜 "이방호 50% 물갈이 합의설 밝혀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12일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가 현역 의원 50% 물갈이에 합의했다는 설과 관련, "어마어마한 음모"라며 "나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반발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긴급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방호 사무총장이 우리 핵심 누구와 이야기를 했는지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 끝까지 밝혀 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노컷뉴스는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 측이 한나라당 개혁 공천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는 영남권에서 현역 의원 50%를 물갈
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 돼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 된 김진억 임실군수에 대한 최종 확정 판결 재판이 광주고법 원외재판부(전주부)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법원은 12일 김 군수에 대한 사건기록과 증거서류 등 일체 기록을 광주고법 원외재판부로 지난 11일 모두 반환 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김군수 관련 재판은 광주고법 본원이 아닌 항소심 재판이 열렸던 전주 원외재판부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다”며 “재판을 했거나 또 사건에 관련이 있는 재판부는 사건을 맡을 수 없지만 기존
이방호 "朴측과 공천 합의한적 없다" 이방호 "朴측과 공천 합의한적 없다" 이방호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12일 자신이 '박근혜 전 대표측과 만나 공천 물갈이폭을 논의했다'는 보도와 관련, "박 전 대표측 인사와 만난 적이 없다"고 공식 부인했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사무총장으로서 (공천이 있는) 미묘한 시기에 말과 행동을 조심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다만 공천이 시작될 무렵 유정복 의원과는 몇 번의 통화를 했지만 '공정한 공천을 해 달라'는 덕담 수준이었다"며 "이후 '오해가 있을 수 있으니 통화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전주시의회는 12일 제251회 임시회를 열어 ‘광주고법 전주부 재판부 증설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전주시의회는 12일 제251회 임시회를 열어 ‘광주고법 전주부 재판부 증설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대표 발의에 나선 김명지 운영위원장은 “전주 시민의 숙원이던 광주고법 전주부의 재판부 증설이 수포로 돌아가 시민들이 깊은 실의에 빠져 있다”며 “사법부 본래 기능에 맞는 서비스 제공 및 시민들의 민원편익 증진을 위해 하루빨리 전주부의 재판부를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시의회는 ▲헌법에 규정된 평등한 재판청구권 보장을 위해 전주부 재판부를 하루빨리 증설할 것
전주시는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18대 국회의원 총선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지역발전에 관한 총선공약집을 발간, 배포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주시는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18대 국회의원 총선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지역발전에 관한 총선공약집을 발간, 배포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약집은 6대 발전과제 32개 현안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전체 사업비는 7조원대에 달한다. 먼저 새만금 배후 중심도시 조성에는 송천동 106연대 2대대 이전, 첨단과학산단 조성, 교도소 이전, 컨벤션 건립,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등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한스타일 거점도시에는 한국 전통문화체험관
한, 영남공천 13일 일괄 발표 예정 한, 영남공천 13일 일괄 발표 예정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이 13일 영남지역 공천을 심사한 뒤 일괄 발표할 예정이다. 공심위원인 이방호 사무총장은 12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공천심사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영남지역은 내일(13일) 공천을 마치고 모레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대구경북(TK), 부산.경남.울산(PK)을 따로 발표하는게 아니라 한꺼번에 일괄적으로 발표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울지역 공천과 관련, "서울 강남벨트는 전략지이기 때문에 저쪽(민주당)의 사정을 보면서 발
(종합)여수 유조선 충돌, 경질유 200㎘유출 (종합)여수 유조선 충돌, 경질유 200㎘유출 11일 밤 9시15분께 전남 여수시 남면 소리도 남쪽 18㎞ 해상에서 제주선적 4050t급 유조선 흥양호와 여수 선적 90t급 어획물 운반선 801창녕호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기름을 실은 흥양호의 15개의 화물탱크 가운데 오른쪽 선수에 있는 2번째 탱크가 일부 파손돼 경질유 200㎘가 바다로 유출됐다. 충남대산을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고 있던 흥양호는 사고당시 충격으로 20㎝×40㎝의 구멍과 직경 50㎝의 원형 구멍 2개가 뚫렸으며 이곳을 통해 기름이 새어나왔다. 해경관계자는 "
高물가 “집에서 밥 해먹자” 쌀 매출 ↑ 高물가 “집에서 밥 해먹자” 쌀 매출 ↑ 국수, 자장면에 빵 값까지 물가가 크게 치솟자 외식 대신 집에서 밥을 해 먹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수퍼마켓과 GS마트의 2월26일부터 3월10일까지 쌀 매출이 21.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쌀 매출은 일반적으로 9월과 10월에 최고 매출을 기록하고 11월부터 2월까지는 비수기다. 그러나 최근 밀가루값 급등으로 인해 라면, 자장면, 빵 등의 가격이 줄줄이 오르면서 쌀을 소비하는 가정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GS수퍼마켓과 GS마트에
지경부, "휘발유 40원, 경유 30원 하락해" 지경부, "휘발유 40원, 경유 30원 하락해" 탄력세율을 통해 유류세가 10% 낮춰진 뒤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40원, 경유 가격은 ℓ당 30원 안팎의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10일 유류세 인하 이후 이틀에 걸쳐 전국 석유제품 소비자가격 변동상황을 조사한 결과 가격이 이같이 하락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윤호 지경부 장관은 12일 일선 주유소를 방문해 유류세 인하효과가 소비자가격에 반영되는지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한편, 한국석유공사에 설치·운영중인 ‘국내외 유가
사진-종교 9면 사진-종교 9면 예장통합 총회가 지역순회 정책설명회를 갖고 지역노회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나섰다. 12일, 오전 11시 전주 코아호텔에서 총회 임원들은 50여명의 지역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통해 총회 92회기 주요사업과 평양 봉수교회 건축과 등에 대해 설명하고 관심과 기도를 부탁했다. 특히 평양에 건축된 봉수교회가 북한 복음화의 전초기지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회여, 생명을 잉태하라’(요10:10하)라는 주제아래, 총회 서기 장창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고 전서노회장 전병철 목사(화해교회)가 기도하고 총회장 김영태 목사가 인사말을
포토-사진 사회부 혜경 방 포토-사진 사회부 혜경 방 법질서 확립을 위한 누리캅스간담회 전주덕진경찰서는 12일 오전 11시 2층 회의실에서 사이버범죄 수사요원, 누리캅스 회원(인터넷 범죄감시요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누리캅스 활동 활동방향과 인터넷상 각종 불법·유해정보 모니터링 등 안전한 사이버 세상 만들기의 일환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인터넷 쇼핑사기, 온라인 도박 등 폐해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것과 관련, 범죄정보 모니터링 필요성과 사이버 신종범죄 아이디어 제공, 여론수렴 등을 위해 실시됐다. 또 제18대 총선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