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당] [통합신당] 범여권 대통합을 기치로 내건 미래창조대통합민주신당(가칭)이 정식 출범하기도 전에 삐걱거리고 있어 신당 성공 여부에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범여권의 경우 대통합신당 성공에 사실상 정치적 사활을 걸고 있는 상태여서 신당이 높은 지지를 받지 못할 경우 범여권은 12월 대선과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대통합의 핵심 지지기반으로 꼽히는 전북 정치권도 신당의 성공 여부에 따라 정치지형도가 새롭게 그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도내 정치권은 통합신당 참여세력과 민주당 중심세력으로 양분돼 있다. 통합신당의 성공 여부가 논란대상이 된 것은 참
[김춘진]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인 김춘진 의원(열린우리당 고창부안)이 31일 농업현안 해결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북도연합회로부터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중앙회 박의규 회장은 “김 의원이 농어업용면세유 5년 연장과 축사 등에 대한 기반시설부담금 면제 등과 관련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등 한국농업발전과 농어민의 권익을 대변한 공로가 크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농어민 권익 대변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어제] 사진넣어주세요[어제] “적군도 아군도 없다” 정가에 나도는 속설이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은 적이 될 수도, 반대로 어제의 적이 오늘은 한 배를 탈 수도 있다. 적 또는 동지의 개념은 아니지만, 전북 민주당의 양축을 이뤘던 정균환 전 부대표와 장성원 도당위원장 직대간 관계가 정가의 관심을 모은다. 이들은 범여 통합 과정에서 신당 참여와 민주당 중심으로 노선이 갈라져 있다. 두 정치인의 관계 변화가 관심사가 된 것은 양자 모두 정가에서 높은 신망을 받아 온 인물들이어서다. 더욱이 그 누구보다 민주당에 대한 애정이 강한 정치인들이다. 이들은 지난 17대 국회의원 총선 직전까지 열린우리당 분당에 맞서, 민주
[도정간담회] [도정간담회] 전북도와 도내 정치권이 1일 오전 7시30분, 국회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전북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완주 지사와 도내 국회의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내년도 예산 확보와 관련, 도와 정치권이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지역구 및 상임위 별로 예산 활동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도와 정치권은 특히 기획예산처의 예산심의 과정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새만금사업과 첨단부품산업 등 전북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집중 협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비공식적으로는 범여권 대통합 등 정치적 현안과 관련, 의견이 교환될 가능성이 높아
[정균환 인터뷰] [정균환 인터뷰] 미래창조대통합민주신당 전북도당 정균환 공동위원장은 전북도민들의 중도개혁세력 대통합에 대한 여망에 부응, 반드시 정권을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29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전북도당 창당은 “한나라당에 정권을 주지 않고 중도개혁의 통합으로 정권을 창출하기 위한 첫 발걸음”이라고 의미를 평가했다. -도당 창당 의미는? “전북도민들의 여망은 중도개혁 통합과 정권 창출이다. 한나라당에 정권을 주지 않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도당 창당은 도민들과 전북 정치인들이 기득권을 버리고 과감하게 대통합에 앞장선 것이다. 전북이 앞서서 시대적 사명에 충실하다는
[통합관련] [통합관련] ‘예고된 혼란-?’ 출발부터 삐거덕거리는 범여 대통합신당 추진을 놓고 정가에서 나오는 말이다. 내달 중 통합신당을 창당해야 한다는 급박한 일정에 쫓기다 보니 여러 문제점이 일시에 터져 나오고 있는 것. 신당에 합류하겠다는 각 정파간 의견이 계속 엇갈리고 있고 민주당 등은 여전히 참여 거부 방침이다.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이다. 범여권은 내달 5일 통합신당 중앙당 출범을 목표로 시도당 창당 등 통합 일정에 매진하고 있다. 하지만 당초 우려대로 제 정파간 지분 논란 등 적지 않은 문제점이 노출되면서 창당에 상당한 어려움을 예고하고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대통합 주문에도 불구, 지역 여론은 ‘맹목적
[수정-지분 논란] [수정-지분 논란] 범여권이 내달 5일 미래창조대통합민주신당(가칭)을 정식 출범시키기 위해 총력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를 포함한 제 정파간 지분 문제가 신당 성공의 새 변수로 떠올랐다. 아직까진 지분 문제가 외부로 크게 부상하지 않았지만 각 시도당 결성이나 중앙당 출범 직전에 본격적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서다. 실제로 26일 범여권에선 지분 문제가 큰 변수가 될 것이란 우려가 적지 않은 상태다. 우선 시민사회세력이 지분의 50%를 차지할 경우, 나머지를 놓고 제 정파가 세대결을 펼쳐야 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 과정에서 열린우리당의 합류, 통합민주당과의 당대당 협상 등이 남아 있어
[장영달] [장영달] 열린우리당 장영달 원내대표가 12월 대선과 관련, 보름 안에 출마 여부를 결정짓겠다고 밝혔다. 장 원내대표는 2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범여권에 대선 후보가 많다”고 전제한 뒤 “일찍부터 저에게도 그런 요청이 있었고, 김근태 의원의 불출마 선언 이후 그런 압력이 더 컸다”면서 “보름 안에 결론지어 말씀 드리겠다”고 말했다. 장 원내대표가 대선 출마 가능성을 열어 놓으면서, 김근태 의원의 불출마로 인한 민주화운동 세력의 지지 여부가 주목된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통합-민주당] [통합-민주당 행보] 범여권이 미래창조대통합민주신당 창당준비위를 출범시킨 가운데 범여 제 정파가 통합민주당의 민주 계열 합류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민주 계열이 배제되면 대통합의 의미가 축소되는 것은 물론 ‘도로 열린우리당’ 이미지가 강화돼 진정한 범여 단일 신당으로 보기 어려워진다. 또 호남에서 일정 부분 정서를 확보하고 있는 민주당이 제외될 경우 12월 대선과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지지 표가 갈라질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열린우리당 지도부와 열린우리당 탈당그룹, 통합민주당내 김한길 공동대표 등은 민주당 합류를 위해 박상천 공동대표를 계속 설득하고 있다. 범여권은 박 대표가
[박상천] [박상천] 열린우리당 계열 중심으로 제3지대 신당 창당 작업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범여권 관심이 박상천 통합민주당 공동대표에게 쏠리고 있다. 박 대표를 포함한 당내 민주당 계열이 제3지대 신당에 불참하고 ‘독자노선’을 선택할 경우 범여 대통합은 절반의 성공에 그칠 수 있어서다. 이에 따라 범여권은 박 대표의 향후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가에선 박 대표의 행보에 대해 ‘민주당 중심’이 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박 대표가 현 상황에서 대통합신당에 합류하는 것은 명분이 약한데다 자칫 민주당 주류 세력이 고사(枯死)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24일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을 통해
[신당 창준위 결성] [신당 창준위 결성] 범여권 대통합신당 창당을 위한 창당준비위 결성식이 2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창준위에는 열린우리당 탈당 그룹과 민주당 대통합파, 시민사회단체 등이 대거 참여했지만 박상천 통합민주당 공동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계열이 불참하면서 ‘도로 열린우리당’이란 지적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향후 범여 대통합 과정이 순탄치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실제로 이날 창준위의 참여 면면을 보면 주도세력 상당수가 열린우리당 계열이다. 열린우리당 탈당 그룹과 통합민주당의 김한길 그룹은 얼마 전까지 열린우리당에 몸담아 왔다. 정동영 전 장관 등 대선 후보들도 대다수가 열린우
[정세균 인터뷰] [정세균 인터뷰] 열린우리당 의장 정세균 범여 대통합신당 창당준비위 결성식이 치러진 24일,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의 감회는 남달랐다. 통합 원칙을 어기지 않고 범여 대통합을 꾸준히 추진, 결국 이날 대통합신당 창당의 첫 삽을 뜰 수 있었기 때문이다. 가장 바쁘면서도 외부에 드러나지 않게 조용히 일해 온 정 의장에게 신당 창당의 의미를 들어봤다. -창준위 결성식이 열렸는데 그 의미는? “절반의 성공이라 할 수 있다. 대통합신당 출범을 위해 헌신해 왔다. 박상천 통합민주당 공동대표가 어떻게 할지는 모르지만 거의 통합되는 분위기 아닌가? 대통합을 통해 국민의 지지 얻을 때 완전한 성공이 이뤄지는 것이다
[대통합] [대통합] 범여권이 추진하는 제3지대 대통합 신당이 순조롭게 출범할지 정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통합민주당이 자체적으로 대선 후보를 내겠다는 입장을 천명하면서, 정치권 환경이 올초로 회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열린우리당 탈당그룹과 시민단체, 손학규 전 경기지사, 민주당 대통합파 등이 내달 5일 대통합민주신당을 출범하겠다는 정치일정을 밝혔음에도 불구 통합민주당 주류세력은 여전히 열린우리당의 ‘통째로’ 합류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박상천 공동대표를 중심으로 한 민주당 주류는 열린우리당과의 당대 당 통합을 강하게 거부하면서 국정실패에 대한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김덕룡] [김덕룡] 한나라당 김덕룡 의원(서울서초을)이 23일 한나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7대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익산 출신의 김 의원이 그 동안 호남권의 한나라당 대표 정치인으로 꼽혀 왔다는 점에서 이명박 캠프는 상당히 고무돼 있다. 실제 이 캠프 측에선 김 의원의 가세로 호남권 지지가 급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이명박 후보 지지에 대해 “이 길이 시대의 소명이자 국민의 여망인 정권 교체를 이루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확신하고, 고뇌 끝에 온몸을 던져 그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특히 “이명박 후보를 지켜,
[관련] [각 정파간 이견차 극심] 제3지대 대통합신당의 성공 여부는 각 정파의 내부 결속력에 달려 있다. 대통합의 양대 축인 열린우리당과 통합민주당내 이견차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핵심인 셈이다. 당내 의견을 결집해야 강력한 신당을 출범시킬 수 있고 12월 대선까지 여세를 이어갈 수 있어서다. 하지만 당내 사정이 복잡해 이견차 해소에 상당한 난관이 예상된다. 더욱이 전북 정치권은 12월 대선과 내년 18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천이 맞물려 있어 대통합신당 참여를 놓고 각 정파간 힘겨루기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실정이다. △열린우리당 사수파 “열린우리당 2.14 전당대회에서 대통합 신당 추진을 결의했다. 그런
[이슈] 대통합 [이슈] 대통합 제3지대 통합신당 창당을 목표로 한, 범여권 대통합의 성공 여부가 이번 주 사실상 판가름난다. 제 정파들이 제3지대 통합신당에 최대한 참여할 경우 성공적으로 신당이 창당되지만, 열린우리당과 민주당내 일정 세력이 남게 되면 대통합의 의미가 반감된다. 특히 통합민주당의 경우 대통합신당 합류가 12월 대선과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에 관심이 상당하다. 통합민주당의 신당 참여 여부가 최대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각 정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범여 제 정파는 대통합신당만이 12월 대선 승리의 유일한 승부수로 보고 있다. 열린우리당 뿐만 아니라 손학규 전
[국회의원 칼럼] 열린우리당 한병도 국회의원 [국회의원 칼럼] 열린우리당 한병도 국회의원 “새만금, 무주 특별법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 되야” 전북도 발전의 미래가 걸린 새만금 사업과 무주 태권도 공원 조성 사업이 한나라당의 정략적이고 표리부동한 작태로 인해 현재 답보상태에 있다. 새만금사업 경우 노태우 전 대통령의 공약으로 처음 제기된 이후, 20여년을 끌어오다가, 올 3월 여야의원 173명의 서명을 받아 새만금 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 173명의 국회의원 중에는 박근혜 전 대표를 포함한 한나라당 의원이 무려 73명이나 서명하였고 이명박 후보 역시 지난 3월과 지난 7월 2일,
[이광철] [이광철] 고전국역자 양성을 위한 국역연수원 전주분원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회 문화관광위원인 이광철 의원(열린우리당 전주완산) 측은 19일 “교육인적자원부를 설득, 전주시 현안 중 하나인 전주분원 건립예산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개원한 국역연수원 전주분원은 개원 이후 향교 건물 등을 무상 임대해 사용해 왔지만 교육 여건이 열악해 신축이 시급한 상태였다. 한편 이 의원은 건립예산 확보에 대해 “국역연수원 전주분원이 고전국역자 양성 전문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통합민주당 변수] [통합민주당 변수] 범여권이 제3지대 대통합신당 창당 쪽으로 가닥을 잡고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내주 중에는 전북도당 창당에 이어 8월5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예정해 놓고 있다. 그러나 통합민주당의 결정이 변수로 떠올랐다. 통합민주당이 당 차원에서 거당적으로 움직이지 않을 경우 대통합신당의 위력이 약화될 수 있어서다. 전북 정치권도 통합민주당의 합류 여부에 신경을 곧추세우고 있다. 통합민주당은 박상천 김한길 두 공동대표의 현재 입장이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김한길 대표가 통합에 무게를 두고 있는 반면 박상천 대표는 여전히 민주당 중심을 고수하고 있는 것. 물론 박 대표의 입장이
[대통합] [대통합] 범여 대통합과 관련, 도내 정치인 2인이 정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통합민주당내 대통합파인 정균환 전 부대표와 열린우리당 탈당 그룹의 이강래 의원이 그들이다. 이들은 범여권 대통합신당을 제3지대에서 성공적으로 창당시키기 위해 최근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두 인사가 정치권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이들의 움직임에 시선이 집중된다. △정균환 민주당 전 부대표 국민의 정부 최대 실세 정치인이었지만, 참여 정부에선 오히려 가장 ‘탄압’ 받은 정치인으로 꼽히는 정 전 부대표. 그는 열린우리당 분당 과정에서 민주당 사수를 외치면서 참여 정부와 선이 그어졌다. 이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