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천] [박상천] 통합민주당 박상천 대표가 제3지대 신당은 중도개혁주의 정책노선을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18일 오후 2시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국 지역위원장 비상모임’에 참석, 통합민주당 지도부의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회의에서 “통합민주당은 중도개혁대통합을 주창하고 무조건, 잡탕식 대통합은 반대하고 있다”면서 “제3지대 신당에 열린우리당을 통째로 받지 않으면 통합민주당은 언제든 대통합 정당에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또 당내 대통합파 8인을 겨냥, “무조건 대통합, 잡탕식 대통합을 한다면서 당 떠날 것을 선언한 8인의 회견은 대단히 잘못됐다”면서 “
[장영달] [장영달] 열린우리당 장영달 원내대표가 전주비전대학의 치위생과 신설에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인적자원부가 2008년도 보건의료관련 전문대학 입학정원 배정에서 전주비전대학에 치위생사 40명을 신설 배정하는데 장 원내대표가 큰 힘을 쏟은 것. 장 원내대표는 입학정원 배정 심사에 앞서 김신일 교육부총리 등과 수시로 접촉하고 이 대학 치위생과 신설 필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 한편 치위생과는 보건의료계열 중에서 졸업 후 취업 문이 매우 넓어 학과 신설을 놓고 각 대학이 치열한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미니box-이강래] [정균환 붙여서-이강래] 열린우리당 탈당그룹인 이강래 의원(남원순창)이 범여 대통합 로드맵을 실현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범여 대통합신당은 내달 5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 의원은 이를 위해 범여 제 정파를 다양하게 접촉하고 있다. 실제 이 의원은 열린우리당 탈당파 의원 43명으로 구성된 대통합추진모임의 실무 총책임을 맡아, 신당 창당에 공을 들이고 있는 중이다. 그는 대선 승리를 위해선 특정세력을 배제하지 말고 모든 정파가 힘을 모아야 하며,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범여권의 제 정파가 기득권을 버리고 제3지대 신당에 모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합민주당내 대
[대통합 관련] [대통합 관련] 범여 대통합이 제3지대 신당 창당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각 정파들이 제3지대 참여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 정치권도 제3지대 신당에 높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중앙 정치권의 빠른 움직임과는 달리 도내 정치권은 향후 정치권 추이를 지켜본 뒤 움직이겠다는 분위기로 파악된다. 중앙 정치권은 내달 5일 대통합신당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다. 특히 열린우리당 탈당 그룹의 이강래 의원이 대통합신당 추진모임의 실무 총책임을 맡아 신당 창당 작업을 주도하고 있고 이 의원을 축으로 주요 정당의 지도부 회동이 잦아지는 상황이다. 또 시민단체 들도
[범여 통합] [범여 통합] 논란을 빚고 있는 범여 대통합 방향이 제3지대 신당 창당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제3지대 신당 창당은, 당대 당 통합 등에 비해 범여 제 정파 합류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어 양측 대통합론자들이 선호하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통합민주당과 열린우리당 등 각 정파에서 어느 규모로 신당에 참여할 지가 대통합 성공의 최대 관건으로 부상했다. 범여 대통합 추진 세력들은 이달 말까지 세를 최대한 규합한 뒤 내달 초 본격적으로 통합신당을 띄운다는 계획이다. 열린우리당 탈당그룹인 대통합추진모임은 16일 오전 모임을 갖고 내달 5일 서울 잠실 올림픽 경기장에서 대통합신당 중앙당 창당 대회를 열기로
[정가소식-이광철] [정가소식-이광철] ‘IPTV(인터넷 프로토콜 텔레비전) 법제화를 위한 토론회’가 16일 오후 3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다. 국회 문화관광위원으로 방송통신융합특별위 소속인 이광철 의원(전주완산을)과 언론개혁시민연대, PD연합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관계부처 공무원과 사업자가 모두 참여할 예정이어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미 ‘유무선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안’을 발의한 이 의원은 토론회와 관련, “사업자와 전문가, 소비자들의 의견 청취를 계속해 법안소위에서 법안이 완성도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도내 정치권 행보 촉각] [도내 정치권 행보 촉각] 범여권 대통합이 추진 방식을 놓고 정파별로 엇박자를 내고 있는 가운데 도내 정치권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대통합 방식에 대해선 이견이 크지만, 대통합 시한이 임박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도내 주요 정파들은 대통합을 향해 안팎으로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과 통합민주당 등 양 정파 내부에서 통합 방식을 놓고 여러 주장이 백가쟁명식으로 엇갈리고 있어 당내 의견 통합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이번 주가 당 행보 결정에 주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최규성 전북도당 위원장은 소속
[내주 고비] [통합 내주 고비] 내주 초가 범여권 대통합 분위기 형성에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범여 주요 정파의 탈당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열린우리당과 통합민주당에서 추가 탈당 세력이 나오게 되면 범여 통합은 급속한 변화에 직면하게 된다. 탈당이 현실화하면 전북 정치권 역시 대통합이 대세를 형성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추가 탈당자가 나오느냐에 정가의 관심이 모아진다. 전북의 경우 추가 탈당은 열린우리당은 현역 의원 위주로, 통합민주당은 전직의원 등 원외위원장 중심으로 거론되고 있다. 정가 일각에선 양측이 동시에 탈당하는 게 가장 좋은 대통합 모양새란 관측이 제기된다. 실제로 오는 16일 또는
[김원기] [김원기] 김원기 전 국회의장(정읍)이 방사선 연구소의 방사선융합기술(RFT)을 이용한 실용화센터건립사업과 관련, 행정자치부 교부세 10억원 지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김 전 의장이 오랜 기간 관심을 기울여 왔던 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정읍은 관련 기업체의 지역 유치와 고용 창출 면에서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김 전 의장은 “RFT 실용화센터는 미래성장동력으로 앞으로 첨단미래과학도시로 정읍을 발전시킬 것”이라며 “정읍을 과학과 문화가 접합된 명품도시, 과학창조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탈당-대통합 변수] [탈당-대통합 변수] ‘탈당’이 범여권 대통합의 변수로 급부상하고 있다. 범여권내 각 정파간 통합 협상이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각 정당에서 탈당으로 돌파구를 만들자는 것. 현재의 각 정당 지도부의 강경한 입장을 감안하면 탈당이라는 초강수 외에는 통합 방법이 없다는 게 탈당 예상론자들의 주장이다. 탈당을 주장하는 의원들은 기존 정당간 통합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태에서 더 이상 시간을 끌 경우 범여 대통합 신당 창당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한다. 특히 통합 신당 창당이 늦어지면 대선 후보 경선 일정 등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어 시일이 촉박하다는 것. 따라서 양당에서 의원들이 탈당한 뒤 제3지대에
[채수찬] [채수찬] 국회 채수찬 의원(무소속 전주덕진)이 한미 FTA에 대한 국회 차원의 대책 마련을 위해 11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국회 FTA 포럼 소속 여야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번 방문에서 한미 FTA에 반대하는 민주당 관계자들과 만나 그들의 입장을 듣고 우리 측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채 의원 등은 4박5일간의 방문 일정 중 ‘한미 의원 FTA 세미나’에 참석하는 한편 크리스토퍼힐 국무부 차관보, 카란 바티아 한미 FTA 협상 수석대표 등을 만나 양국간 경제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범여 통합] [범여 통합] 범여권 통합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도내 정치권의 역할이 정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통합의 핵심 정치인들이 대부분 전북에 모여 있다는 점에서 대통합 돌파구가 전북에서 시작될 수도 있어서다. 물론 통합민주당이 열린우리당의 선 해체 선언을 계속 요구하고 있어 통합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도내 국회의원들은 10일 현재 각자의 정치 노선에 따라 제3지대 창당, 통합민주당, 무소속, 열린우리당 사수 등 여러 갈래로 나눠져 있다. 전북이 중앙 정치권의 축소판으로 불리는 이유다. 이처럼 복잡한 정파가 얽히면서 전북 정치권의 향후 '대세'가 주목 받고 있는 것. 이런 상황에서 도내 국회의원들이
[범여 통합] [범여 통합] 범여권 통합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도내 정치권의 역할이 정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통합의 핵심 정치인들이 대부분 전북에 모여 있다는 점에서 대통합 돌파구가 전북에서 시작될 수도 있어서다. 물론 통합민주당이 열린우리당의 선 해체 선언을 계속 요구하고 있어 통합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도내 국회의원들은 10일 현재 각자의 정치 노선에 따라 제3지대 창당, 통합민주당, 무소속, 열린우리당 사수 등 여러 갈래로 나눠져 있다. 전북이 중앙 정치권의 축소판으로 불리는 이유다. 이처럼 복잡한 정파가 얽히면서 전북 정치권의 향후 ‘대세’가 주목 받고 있는 것. 이런 상황에서 도내 국회의원들이 오는
[김춘진] [김춘진] 한일 국회의원 연맹 소속인 국회 김춘진 의원(열린우리당 고창부안)이 의원 외교차 일본으로 출국, 12일 귀국한다. 김 의원은 이번 방문에서 양국간 현안 및 문화 공감대 형성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특히 자신이 대표발의한 한센인보상특별법과 관련해 국내 한센인의 경우 한국전쟁, 입소시 개명, 호적법 개명 등으로 보상심사에 어려움이 있다며 일본정부가 최대한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장영달] [장영달] 이라크 자이툰 부대를 공식 방문 중인 열린우리당 장영달 원내대표가 지난 9일 쿠르드 자치정부의 말라키 바르자니 총리와 면담하고 한국기업에 대한 우선적 지원 약속을 받아냈다고 10일 밝혔다. 국회 운영위원장 자격으로 이라크를 방문 중인 장 원내대표는 이번 면담에서 “한국기업과 유전개발 등 경제활동을 활발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고 이에 대해 바르자니 총리는 “한국기업의 진출을 희망하며 원유시추 작업에 대한 한국기업의 참여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정동영] [정동영]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9일 김대중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대통합 이외에는 길이 없다”는 DJ의 당부를 받아 왔다. 김 전 대통령은 정 전 장관에게 “대통합의 걸림돌이 되거나 대통합을 실패하게 하는 지도자는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실패할 것”이라며 “아무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대통령은 또 “국민은 지금 온통 한나라당에 쏠려 있고 범여 후보에게는 관심을 주지 않고 있다”면서 “대통합이 되면 그 순간부터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누가 제일 대통합에 헌신했느냐가 판단 기준이 될 것”이라며 “국민 경선을 해서 한나라당과 일대일로 경쟁하면 승리할 수
[열린우리당 해체 논란] [열린우리당 해체 논란] 범여권 대통합과 관련, 열린우리당 해체 여부가 또다시 변수로 떠올랐다. 통합의 한 축인 통합민주당이 열린우리당 해체를 통한 통합이 필요하다고 줄곧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합민주당은 지난 7일 열렸던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과의 회동에서도 열린우리당 해체 또는 해체에 준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합민주당이 열린우리당 해체를 요구하는 것은 현재의 열린우리당 내에는 함께 하기 어려운 세력이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중도개혁세력의 대통합을 통해 정권창출하겠다는 통합민주당 입장에선 열린우리당 안에 중도개혁주의에 반대하는 세력이 있어 이들과 통합하면
[범여 대통합] [범여 대통합] 범여 대통합이 각 정파별로 명확한 노선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정파 내부에선 통합 논의에서 상대방에 밀려선 안 된다는 강경 주장도 계속 나오고 있다. 범여권 대통합이 각자의 이해관계에 얽혀 복잡한 국면에 돌입한 것이다.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과 통합민주당 박상천 김한길 공동대표, 대통합추진모임 정대철 대표 등이 대통합 추진 방안을 놓고 장시간 회동했지만 각 정파간 뚜렷한 입장 차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들 범여 수뇌부 4인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3시간여 동안 마라톤 회의를 가졌지만 △열린우리당의 해체 △‘당대 당’ 협상 △통합민주당의 입장 전환 등을 놓고 뚜렷한 노선 차
[통합민주당-정동영] [통합민주당-정동영] 범여 대통합 신당 창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통합민주당 중심의 통합을 강조했던 통합민주당 지도부의 입장 변화가 감지되고 있어서다. 통합민주당이 대통합 신당에 합의하게 되면 범여 통합 신당 창당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대통합 신당이 창당되면 현재의 대선 판도는 여야간 1대1 대결구도가 되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다. 통합민주당 박상천 김한길 공동대표와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회동하고 △중도개혁 대통합신당 추진 △가능한 추석 전에 국민경선이 종료되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의 합의사항이 그대로 지켜지게 되면 범여 대통
[전북도] [수정-전북도] 전북도는 5일 오전 11시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수도권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투자유치위 출범에 따라 전북투자유치사무소는 수도권 투자유치 활동의 전진기지로 활동하게 된다. 투자유치위는 차동천 동부하이텍㈜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당연직 위원에는 부위원장인 정무부지사 등 도 관계자 2명, 위촉직 위원으로는 허진규 전주방송㈜ 회장 등 언론인 2명, 조정남 SK 텔레콤 부회장 등 기업인 9명, 중앙부처 공무원 6명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됐다. 투자유치위 출범으로 향후 전북도는 수도권 기업의 동향 및 경제 흐름 파악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