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이 이끄는 민선7기가 7월 1일자로 3주년을 맞는다. 이 시장은 ‘시민과 함께 남원발전의 대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각오와 약속으로 민선7기를 시작했다.첫 민선 3선 시장이었던 만큼 시민들의 기대가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수 있었으나, 이 시장은 시민과 함께 지혜를 모으면 아무리 어려운 일도 이뤄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지난 3년을 보냈다.특히 이 시장은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 그간 추진해온 많은 사업들을 다시한번 세심하게 점검해 그 동안의 성과를 동력 삼아 민선7기
▲ 얼음장처럼 시원한 강천산 계곡물 전국 최초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강천산(해발 584m)은 맑은 계곡과 5개 코스의 등산로를 비롯해, 맨발 산책로, 아름다움과 웅장함에 놀라는 구장군 폭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이곳은 강천산을 끼고 도는 아름다운 계곡과 바위가 아름다워 예부터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기도 했다.그중 단연 아름다운 건 병풍폭포부터 구장군폭포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다.강천산은 산세가 가파르지 않아 맑은 계곡을 따라 아이들도 걸을 수 있는 완만한 산책로가 5km가량 이어진다.여름 단풍은 붉지는 않아도 짙은 녹색을
부안군이 올해 부안관광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14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화로 행복한 군민, 관광으로 활기찬 부안을 만들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그 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관광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다양한 문화관광예술분야 사업들을 발굴·추진해 서해안 최고 관광명소 부안의 명성을 드높인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해 올해 사계절 언택트 휴양관광 활성화와 테마가 있는 관광지 조성, 부안영상테마파크 활용방안 마련해 디지털 부안문화대전 구축, 부안 백산성지 조성
치유형 농촌관광 프로그램이 각광받고 있다.최근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오염,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으로 ‘치유’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치유형 농촌관광은 농촌에서 치유 요소가 있는 관광과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심신 회복과 건강 증진을 추구하는 활동을 말한다.전북지역에서도 순창의 ‘강천산곤충치유농장’이 농촌자원 활용 치유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특히 치유형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현장에 적용한 결과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소득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
장수군은 군민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 실현을 목표로 주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위한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노인과 청소년, 여성과 보육 등 생애 주기별 양질의 복지서비스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해 전 세대가 공감하는 건강한 복지를 구현하고 있는 장수군의 복지정책을 살펴본다./편집자주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복지사각지대 해소행정의 힘으로만 복지사각 지대를 100% 해소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이다.때문에 민관 협력 구축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데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삶에 지쳐있던 여행객과 탐방객들이 산과 들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대단위 여행이 아닌 가족단위, 그리고 소모임 단위의 탐방이나 여행으로 패턴이 바뀌고 있다.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는 국내 유일하게 반딧불이 신비탐사가 가능한 지역으로 꼽힌다. 초여름이 시작되면서 무주는 여름 코스모스라 불리는 금계화 꽃으로 단장돼 있어 탐방객들에게 또 다른 묘미를 더해주고 있다. 전북 무주와 충남 금산을 잇는 금강 주변의 무주읍 내도리후도마을 둑방에는 지금 한창 황금물결로 장사진을 이루고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금 역사적 변곡점에 서 있다.호기(好機)를 낚아 채 상승기류를 타고 신(新)완주 실현의 대도약을 꿈꾸느냐, 그렇지 않고 날개를 잃은 이카루스처럼 추락할 것이냐의 중대 갈림길에 놓여 있다.완주군은 지금까지 앞만 바라보고 숨 가쁘게 질주해왔다.법정 문화도시 선정(1월 7일),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3월 17일), 산단 대개조 공모사업 포함(3월 24일), 글로벌 기업 쿠팡 유치(3월 28일),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 유치(4월 14일), 일진하이솔루스 투자 협약(4월 23일) 등 대형 호재를 잇따라 터뜨렸다.
전주시의회는 올해 상반기 ‘시민과 함께 하는 전주시의회’를 기치로 시민에게 신뢰받고 믿음을 주는 지방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 회복에 총력을 쏟았다. 66만 전주시민과 함께 전주의 청사진을 그려나간 2021년 상반기 의정활동을 의장, 부의장, 각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간추려 본다./편집자주 강동화 의장 -시민과 함께하는 전주시의회 구현에 앞장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민생 경제 회복에 대한 의정활동을 강조했다. 강 의장은 &ldquo
도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선도한 전주모래내시장에 둥지를 틀고 있는 전주복지신협(이사장 임승기) 도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선도한 전주모래내시장에 둥지를 틀고 있는 전주복지신협(이사장 임승기).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몇 안 되는 신협이자 이들 중 가장 모범이 되는 신협으로, 상인들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으며 작지만 강한 신협으로 꼽히고 있다. 모래내시장 상인들의 든든한 금융울타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이 같은 명성은 하루아침에 얻은 게 아니다.조합원 대부분 상인이라는 특성에 따라 이들의 편의에 맞는 전략과 정성으로 쌓은 노력
김제시보건소 보건위생과 에서는 2021년에도“함께하는 건강, 행복한 김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제공하여, 의료서비스 취약지역의 공공의료 지원 강화, 재난·응급 등 필수 공공의료 대응체계 강화, 감염병 대응·관리 및 위생안전관리 체계 구축하여 시민의 보편적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의료장비 보강, 정보통신 기술 활용한 진료서비스 제공김제시보건소, 보건지소 14개소, 보건진료소 25개소 총 40개소에서 주민에게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2021년
임실군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전라북도의 보물 옥정호 둘레길을 대표적 명품 관광지로 조성한다.옥정호 둘레길인 물안개길과 마실길은 덕치면의 섬진강 길과 함께 전북 1000리길에 포함될 정도로 뛰어난 자연 환경을 자랑한다.전북1000리길은 도내 14개 시군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가치, 이야기가 있는 길을 엄선해 선정된다.전북1000리길에 포함된 이들 세곳을 완주하는 스템프 투어에 참여하면 인증서와 완주기념품을 받는 소소한 재미도 즐길 수 있다.특히 빼어난 주변 경관과 어울려 만개한 운종리 작약꽃 경관은 tvN 화제의 드라마 &ls
봄의 시작을 알리는 나물 중 하나인 머위는 추위에 강한 작물로 해발고도가 높고 사면이 산림으로 이뤄진 장수군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연중 머위를 비롯해 각종 산나물을 생산하고 가공식품과 체험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장수군 계북면 월현리 땡양지산촌생태마을을 찾았다./편집자주 ▲기후변화 대응 신 소득작물 ‘장수머위’다소 습기가 있는 어느 곳에서 무리지어 잘 자라는 머위는 예로부터 밥상에 빠지지 않는 친근한 식재료다.잎은 쌈으로 먹고 장아찌를 담가 먹기도 하며 줄기는 나물로 무쳐서 먹는다.머위는 쓴 맛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