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남광률)은 내항 유후 항만부지를 개발해 시민 휴식시설 및 친수공간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17년 공사에 착수해 2018년까지 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만6,000㎡의 친환경 친수공간을 조성한다. 해당지역(소룡동 1675번지)은 수제선 정비사업 완료 이후 그동안 유휴부지로 방치돼 주변경관 및 항만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그러나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의 시민체육공원과 연계해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남광률 청장은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 및 쾌적한 항만 이미지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해안 친수공간 조성을 통한 항만 도시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r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12일 선유도 내 8개 관광업체와 경찰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경찰관들의 휴식과 여행문화 등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전국 경찰관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이용료를 10~30%까지 할인해 주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선유스카이라인(대표 김덕중)을 비롯해 월명유람선(대표 지명철), 새만금유람선관광(대표 김지선), 섬마을풍경펜션(대표 유순남), 장자도바위섬펜션(대표 강애숙), 선유도군산진횟집(대표 홍성길), 등대횟집(대표 홍덕환), 가빈이네횟집(대표 이현경) 등 8개 업체다. 선유스카이라인 김덕중 대표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경찰에 감사드린다”며 “이
군산흰찰쌀보리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시작한 군산꽁당보리축제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미성동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하는 꽁당보리축제는 흰찰쌀보리를 재배하는 농민들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풀뿌리 축제로 시작, 군산의 대표적인 축제로 발돋움했다. 특히 꽁당보리축제는 군산맥류산업의 원류로서, 지난해 군산시사회조사보고서에 의하면 군산시 축제 가운데 참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올해 축제는 공연마당과 체험마당, 놀이마당, 전시마당, 장터마당, 쉼터산책마당 등이 마련돼 축제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첫째날(29일)에는 오전 10시 30분 길놀이 풍물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꽁당보리 스
/임대환 군산경찰서 수사2과 경위 최근 뉴스와 신문기사를 접하다보면 하루가 멀게 난폭·보복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볼 수 있다. 운전을 하다보면 누구나 갑작스런 끼어들기(차선변경), 급제동, 이유 없는 자동차 경적, 후방 쌍라이트 등으로 인해 곤란을 겪은 적이 있을 것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운전자 1,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약 40% 가량이 운전자의 보복, 난폭운전으로 위협을 느꼈다고 답변한 적이 있다. 보복운전의 경우 특정인을 대상으로 상해, 폭행, 협박, 손괴 등 단 1회의 행위를 했을 시 형법상 특수협박의 죄로 7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도 있다.
군산시는 오는 29일까지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을 위한 어린이·청소년 의회 예비의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어린이와 청소년 스스로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시의 정책이나 예산 등에 대해 토의하고 제안하는 등 주체적인 참여기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 60명과 만 19세미만 청소년 60명으로, 본격적인 의회 구성에 앞서 역량과 자질을 갖춘 의욕 있는 대상자 선발을 위함이다. 특히 시는 예비학교 성격의 어린이·청소년 의회 아카데미를 운영해 수료자를 대상으로 심사선정을 통해 본격적인 어린이·청소년 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차정희 어린이행복과장
군산시 징수과는 12일 개정초를 방문해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세금교실을 열었다. 어린이 세금교실은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세금의 올바른 이해와 중요성을 알려 건전한 납세의식을 심어주고자 진행하고 있다. 이에 시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영상과 ppt자료로 세금상식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 운영하고 있다. 문세환 징수과장은 “성실납세에 대한 올바른 풍토가 정착될 수 있도록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세금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며 “올해도 개정초를 시작으로 9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세금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 세금교실은
K팝스타 시즌5에 참가해 Top10에 오른 이시연을 비롯해 주미연, 정진우, 김예림 등이 호원대 실용음악학부에 재학중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호원대에 따르면 K팝스타 시즌5에서 인기를 끌었던 주미연(4학년), 이시은·김예림(3학년), 정진우(1학년)가 실용음악학부에 재학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호원대는 M-net에서 실시한 ‘슈퍼스타K’의 장재인을 비롯해 ‘보이스 코리아’의 손승연과 유성은, ‘K팝스타 시즌1’ 백아연 등을 배출한 바 있다. 한편 호원대는 해외 한류 팬에게 K-PO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해외홍보문화원에서 주회하는 K-POP 아카데
봄철을 맞아 일선학교 현장체험학습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 경장파출소가 안전점검에 나섰다. 최근 경장파출소(소장 반재준)는 경포초등학교와 동초등학교 현장체험학습에 앞서 버스 운전기사 22명을 대상으로 음주여부를 확인하고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좌석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학교폭력예방과 4대 사회악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반재준 소장은 “기대와 설렘이 가득한 현장체험이 안전하고 즐겁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버스 기사를 상대로 지속적인 교통안전점검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는 12일 중동지구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구 내 편입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협의보상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사업지구 내 편입토지 63필지(6,826㎡)와 건물 등 지장물 46건에 대해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지장물 소유자에게 보상금 지급에 따른 감정평가 결과를 통보했다. 또한 사업지구 내 들어서게 될 복합커뮤니티센터, 소공원, 주차장 등 각종 시설조성에 따른 주변지역 교통체계를 검토하는 등 교통영향분석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중동지구 사업지구 내에는 작은 도서관과 문해교실, 당산제 홍보관을 비롯한 복합커뮤니티 센터 등이 건립된다. 또 강변공원과 서래공원 등 수림대가 조성되면 연안도로에서 발생되는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11일 치안종합성과 향상 보고회를 갖고 업무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16년 중점 추진전략을 비롯해 지난달 성과과제 분석과 향후 개선방안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경직된 조직문화를 탈피, 부드러운 분위기의 자유토론 시간을 통해 경찰의 진화된 대민 치안시스템 구축을 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또한 4대 사회악 근절과 부정부패 척결, 범죄 피해자 보호활동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평가항목 등 세부적인 분석을 통한 향상방안을 논의했다. 김동봉 서장은 “치안성과는 주민 만족과 내부만족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해야 할 숙제”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감을 갖고 모두가 공감할
근대역사문화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군산시가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올해 200만명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유료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135만여명으로, 이런 추세라면 올해는 관광객수 200만명을 거뜬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가 주요 유료관광지에 대해 지난달 관광객 수를 조사한 결과 7만3,982명으로 2015년 같은 기간 6만2,743명보다 18% 증가했다. 또한 올해 1/4분기에 군산시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총 22만4,637명으로 전년도 1/4분기 19만7,147명보다 14%가 증가했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관광객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테츠 개발과 사계절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한국관광공사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에 선정된 군산 금강철새 자전거 길이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금강철새 자전거 길에 지난 주말 전국 2,000여명의 라이더들이 몰리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금강 철새 자전거 길은 금강하구둑을 시작으로 금강호 휴게소~금강철새조망대~나포십자들녁~공주산~익산 웅포관광단지까지 이어지는 총 13.55㎞다. 이곳은 자전거로 1시간 30분정도 소요되며 군산과 서천의 경계에 위치해 있어 금강과 서해바다를 함께 구경하며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명소다. 특히 나포 십자들녁 자전거 길은 5월에는 자전거길 제방 아래로 금계국 꽃길이 이어져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곳이다. 또한 철
군산시 임피면(면장 전종신)은 11일 임피역사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고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임피면은 지난해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운동 일환으로 임피역사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해왔으며 오는 2020년까지 총 1,000여 그루의 무궁화를 식재할 계획이다. 전종신 임피면장은 “무궁화동산 조성과 함께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해 쾌적한 탐방객 문화를 조성하고, 충효예의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고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대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정재영)이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평가하는 2015 과학영재교육 사업 연차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받았다. 과학영재교육사업은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을 중심으로 초·중학생 대상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정보 등 6개 분야 심화·사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군산대는 지난 2006년부터 군산과 인근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영재교육, 해양갯벌생태체험, 영재길찾기 상담프로그램, 최고과학자의 만남 등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과학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해양과 가까운 전북지역 특이성을 극대화한 해양갯벌체험과 해양영재교육은 타 영재교육원과는 차별성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평가를 받고
군산시는 8일 경찰청 주관 국비사업으로 진행하는 도심부 교통기반시설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1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심부 교통기반시설 구축사업은 인구 20만 이상 5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심부 첨단교통관리는 물론, 방범·재난관리를 위한 다양한 도시관리시스템 도입 운용을 위한 사업이다. 특히 해당사업은 교통정보센터 CCTV를 비롯해 자가통신망, 소방 긴급차량 출동시스템 구축 등 교통기반시설을 지원하게 된다. 군산시 교통행정과 김길수 지능형교통계장은 “이번 사업으로 노후화된 도로소통용 CCTV를 전면 교체하고 미장도시개발지구 신도시 개발 확정에 따른 첨단교통시설물과 광자가망 추가 구축, 버스정보시스템 개선 등 센터시스템을 보강, 예산절감에도 효과를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 외사계는 7일 새만금 마라톤에 참가하는 외국인 선수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외사계(계장 유웅식)는 케냐, 에티오피아 등 6개국 20명의 외국인 선수들이 머물고 있는 숙소를 직접 방문해 성희롱·성매매 등 외국인들이 쉽게 저지를 수 있는 범죄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외사계는 외국인 선수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어에 능통한 외사경찰을 통해 교육을 실시, 맞춤형 교육으로 호응을 얻었다. 유웅식 외사계장은 “외국인 선수들의 준법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을 통해 기초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8일 군산을 배경으로 촬영된 영화를 모아 영상으로 제작해 군산시를 전국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올해 7월 영상을 제작해 문화제청 공모사업인 ‘문화재 야행사업’의 프로그램으로 편성하는 한편, 주요 영화촬영지에 스크린 등 영상시설을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군산의 역사와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봉곤 문화예술과장은 “군산의 풍부한 영화 문화자원은 지역민의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전국 최고의 근대문화 관광도시 군산건설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영상제작으로 군산에 대한 관심증가를 도모,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군산에서 촬영한 영화로는
/이종영·군산경찰서 부청문감사관 경찰에서는 2015년을 범죄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각 경찰서에 피해자 전담 경찰관을 배치하여 운용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피해자 전담 경찰관이 배치된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많은 피해자를 지켜보니, 피해자 지원제도 등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 예로, 그동안 범죄로 인해 상해나 폭행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은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여 치료비 전액을 자비로 부담한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상식이다. 범죄로 인해 입원치료비 본인부담금 20%, 통원치료비 본인 부담금 50%만 지급하면 된다. 단 쌍방사건이거나 가해자와 합의한 경우 및 범죄피해
군산시는 역사·문화와 함께하는 근대골목 페스티벌이 문체부 봄 여행주간 전라북도 대표 프로그램에 선정돼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근대골목 페스티벌 프로그램은 군산시를 방문하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추억의 골목문화 체험으로 군산시 재방문을 유도,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시는 오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근대골목길에 있는 초원사진관과 고우당, 동국사, 신흥동 일본식가옥 등에서 근대놀이 체험, 미션수행 후 인증샷 찍기, 모던걸·모던보이 체험, 거리공연, 창작극 등 근대 골목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대표 프로그램 운영과 매일 원도심의 소소한 매력을 느낄 수 있
군산시 지곡동 일원에 추진 중인 어린이 생태놀이터가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이곳에 조성중인 어린이 생태놀이터는 꿈을 담은 놀이터란 의미로 ‘꿈담음 생태놀이터’로 불리게 된다. 생터놀이터 조성사업은 노후화된 공원시설을 정비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놀이터에 사용하는 재료의 경우 환경부 기준에 맞춰 나무와 흙과 같은 친환경 재료만을 사용하고 내부구조는 군산의 특징인 새를 형상화해 디자인했다. 여기에 들어서는 주요 시설로는 통과놀이대와 언덕미끄럼틀, 나무다리놓기, 네트놀이대, 자갈밭, 세족장 등 자연과 어우러져 놀 수 있는 시설이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