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서수면 소재 보은의집(원장 정헌주)은 6일 군산의료원 김영진 원장을 초청해 ‘근골격계 질환의 이해와 예방법’에 대한 특강을 펼쳤다. 이날 김 원장은 “고령 인구가 점차 늘어가는 현실에 비춰 요양시설 종사자들의 연령 또한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며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은 어르신들은 물론 요양시설 종사자들에게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요양보호사 김모씨는 “어르신들을 돌보다 보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와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의료원은 지난 2013년 2월 보
군산의 구불길이 전라북도 유일 걷기여행길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군산 구불길이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2016년 걷기여행길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걷기여행 수요확산과 걷기여행길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전라북도 추천과 문체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3000만원을 포함해 총 6000만원을 들여 민간단체와 연계한 걷기 이벤트 행사와 걷기여행길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산의 구불길은 8개 코스와 3개의 테마길로 이뤄져 있는데 구불길의 정식 코스는 총 여덟 개다. 여기
군산경찰서 경장파출소(소장 반재준) 소속 경장자율방범대가 벚꽃축제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야간 방범순찰 활동에 힘쓰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경장자율방범대(대장 홍남곤)은 1일부터 8일까지 먹거리 장터가 열리는 공설운동장에서 매일 야간 방범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자율방범대 10여명은 경장파출소 경찰관들과 함께 월명운동장 구석구석을 돌며 시민들과 먹거리 장터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전에 힘쓰고 있다. 현재 월명운동장은 먹거리 장터 부스가 운영되고 있는데 벚꽃이 만개해 지면서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여기저기서 각종 크고 작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장자율방범대가 나선 것이다. 이와
/김원중·군산경찰서 교통조사계 경위 봄철은 새벽과 아침시간대 다른 계절에 비해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안개의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날씨의 영향도 있지만 강가 주변 등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도 있다. 봄철 잦은 안개는 자동차 운전시 사물을 인지하기 위한 충분한 시야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 발생의 위험뿐 아니라 치사율도 높아지게 된다. 교통전문기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봄철 보행자 교통사고의 기상상태별 치사율은 안개 12.7%, 흐림 4.4%, 비 3.6%, 눈 2.5%로 안개가 발생했을 때 교통사고 치사율이 가장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때문에 안개 낀 날 운전자나 보행자 모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지난해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에 선정된 이래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지원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에 호원대 GTEP사업단(단장 박문서 교수)은 올해 3월 초 이탈리아 볼로냐 세계화장품박람회에 ㈜에코앤에코(대표이사 이재진)와 참가, 현장에서 78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또한 중국 S기업과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프랑스·터키·스위스·독일·프랑스 등 유럽 메이저 기업들과도 수출상담 및 독점공급 협상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호원대는 이달 관내 기업들과 함께 중국·터키·베트남·남미지역 등 10여 회에 걸쳐 무역관련 전시회와 박람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5일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를 방문하고 유니테크사업에 대한 의견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유니테크사업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인 양성과 대학진학 그리고 좋은 직장 취업이라는 순환적 교육과정을 통해 청년취업 문제와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해결할 수 있는 우수 모델”이라며 “앞으로 유니테크사업에 대한 예산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장대는 지난해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일학습병행제(유니테크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5년간 최대 10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가 국립대 최초로 교내에 무궁화동산을 조성, 무궁화 꽃의 아름다움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게 됐다. 6일 군산대에 따르면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고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군산대는 산학협력관 주변 임야 2,800㎡에 무궁화 2,500주와 영산홍 1,000주를 심었다. 나의균 총장은 “무궁화동산을 아름답게 가꿔 캠퍼스를 찾는 지역민에게도 나라사랑 정신과 무궁화 꽃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홍석기)는 6일 과학의 달을 맞이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과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STEAM 체험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분자요리 만들기, 로봇체험, 팝콘과 솜사탕 만들기, 마시멜로 구조물 세우기, 고리 비행기 날리기, 에어 로켓 발사 등 15개의 체험 부스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최호 대대 지원을 받아 마일즈건 사격, 총기체험, 군복 및 방탄헬멧 착용, 건빵 시식 등의 병영체험 부스를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홍석기 교장은 “이번 과학 체험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과학 원리를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더욱 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월 13일에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군산시 후보들의 공약 키워드는 ‘새만금’으로 나타났다. 이번 총선에 출마한 채용묵·김윤태·김관영·조준호·함운경 등 5명의 후보들은 새만금 관련 공약을 공통적으로 내걸었다. 기호1번 새누리당 채용묵 후보는 “빼앗긴 새만금 1·2호 방조제 행정구역에 대해 빠른 시일내에 법률적 검토를 거친 후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겠다”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내고 새만금 신항만 건설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채 후보는 “군산지역이 처해있는 경제의 심각성을 뼈저리게 느끼며
/임대환·군산경찰서 수사2과 경위 바야흐로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시기가 다가왔다. 여름에만 즐기는 해양스포츠가 이상기온 현상으로 자꾸만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는데 주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레저용 보트와 스릴를 느끼는 수상오토바이 등이 있다. 이 장비들을 해상에서 즐기기 위해서는 항포구까지 이동을 해야 되는데 이동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고들이 발생한다. 그 이유는 RV차량과 연결하는 레저용 트레일러를 제작하여 사용하는데 있다. 트레일러의 길이는 천차만별이다. 왜냐하면 레저용 보트길이에 따라 길이가 다르기 때문이다. 문제는 도로를 운행 할 때다. 차량에는 제동등, 차폭등 등이 되어 있으나 임의적으로 제작
/임대환·군산경찰서 수사2과 경위 국정과제중 하나가 4대악이다. 그 중에서도 불량식품은 인체에 직접적으로 해를 주는 식품이다. 우리나라에서만 먹고 있는 ‘젓갈’만 해도 입에서는 침이 고이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 젓갈이 어떻게 만들어 지고 있는지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대부분 깨끗한 시설을 하고 제조 가공을 하고 있는데 반해,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은 비위생적인 창고 등에서 젓갈을 제조 가공하고 있어 국민들의 먹거리가 병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요즘은 그래도 젓갈이 많이 유통되지 않고 있는 시기다. 왜냐하면 젓갈과 액젓은 가을 김장철에 많이 유통되지만 사람들을 속이기에는 지금이 좋은
군산시가 해묵은 행정 관행을 과감하게 탈피, 현장행정을 중심으로 기업의 숨은 규제 해소에 적극 나섰다. 5일 시는 제1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규제개혁 종합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공직자의 규제개혁 마인드 함양을 통한 인허가 행태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직사회 전반에 걸친 규제개혁 공감대 확산과 규제개혁 추진 시스템 재정비, 시민·상공인이 체감하는 현장행정 강화, 기업의 미래가치 창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지원, 경제활동 친화성 개선 등에 힘쓰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규제개혁 위원들은 규제개혁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의 새로운 규제개혁 성공의 청사진을 엿볼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시장 장용샤)가 올해 상반기에 군산에 옌타이시 군산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번 군산사무소 개설은 지난해 11월 옌타이시 외사판공실 건물 내에 군산시가 군산사무소를 개소한 이후, 보다 활발한 상호교류를 위해 성사됐다. 5일 옌타이시는 군산시에 대표단을 파견해 사무소 설치를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이달 말 연대시장이 직접 군산을 방문해 사무소 설치에 관한 제반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옌타이시 군산사무소는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국제관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군산시청 1층 토지정보과 내에 133㎡ 규모로 설치할 예정이며 엔타이시를 알리는 홍보관도 병행 운영한다. 한편 군산시와 옌타이시는 지난 1994년 11월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군산지역에서 생산된 조미김이 중국인들의 밥상에 올라가게 돼 수산물 수출확대 전략에 따른 김 가공산업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서수농공단지에 소재한 (유)바다향(대표 금기홍)이 중국 화준그룹(대표 주넨시)과 조미김 총 400만불 가운데 1차분 10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3월 중국 화준그룹 주넨시 회장 일행이 문동신 시장과의 면담에서 조미김을 중국인들에게 사랑받는 수출용 전략제품으로 개발, 성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화답의 결과물이다. 군산시 해양수산과 지용삼 수산물특화지원팀장은 “FTA를 활용한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군산 수산물의 수출확대 전략으로 김 가공산업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대 입학관리과 고영실 팀장(행정6급)이 대학입학 업무의 안정적 추진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고 팀장은 지난 2013년부터 입학관리과에 재직하며 학생부종합전형을 확대 시행해 학교 교육 정상화에 기여했다. 또한 대학입학전형 업무의 제도를 개선해 대입 전형을 간소화했으며 중학교 자유학기제 도입에 따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입시홍보 제도를 개선하는데 힘썼다. /군산=김기현기자
한국지엠 쉐보레가 새봄을 맞아 4월 한달 간 현금할인 및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 마련하고 고객잡기에 나섰다. 4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이달 중 현금으로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차종별 최대 282만원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크루즈(가솔린) 160만원, 올란도 120만원, 트랙스 100만원 등 큰 폭의 할인을 제공하며 말리부는 10% 할인(282만원)이라는 유례없는 혜택을 마련했다. 특히 최근 경차 시장에서 1위의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스파크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100만원의 현금할인 또는 50개월 1% 할부 프로그램을 이달에도 지속 제공한다. 더불어 마티즈 CVT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스파크를 재구매 시 72개월 1% 할부라는 파격적
따뜻한 날씨로 인해 해양레저 활동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지난 주말 도내 해상에서 각종 사건사고가 이어졌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0시 55분경 옥도면 말도 서쪽 2㎞ 해상에서 엔진고장으로 바다에 표류 중이던 0.6톤급 모터보트(승선 3명)를 경비함정을 이용해 구조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12시 35분경 직도 인근 해상에서 무허가로 조업을 실시한 어선과 같은 날 오전 9시 비안도 북쪽 3해리 해상에서 무허가 잠수기 조업을 한 어선이 적발됐다. 또한 신시도 새만금 33센터 앞 방조제에서 무허가 조업을 한 다이버 A씨(56)가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 및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붙잡혔다. 한편 군산해경은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7월
군산시 임피면 애향장학회(이사장 진희완)는 4일 고등학생 및 대학생 등 6명의 모범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진희완 이사장은 “농촌지역 학생들이 점점 줄어드는 현실 속에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열심히 공부하는 풍토를 조성, 지역사회에 책임과 봉사를 다하는 훌륭한 인재가 많이 양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피면 애향장학회는 지난 1996년 발족한 이래 그동안 185명에게 44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가 상수도 이용고객 766명을 대상으로 2015년 상수도 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1.1%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상수도 검침·친절도·보수 등 서비스 분야와 수도관 관리 및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등 12개 문항에 대해 이뤄졌다. 조사결과 종합 만족도는 전년도에 비해 1% 상승한 91.1%이고 서비스 안내 등 전반적인 만족도는 전년 대비 4.9% 상승한 93.8%로 조사됐다. 박진석 수도과장은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들의 개선 요구사항인 노후 수도관 정비를 위해 우선적으로 예산을 투입하겠다”며 “정기적인 수돗물 수질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 개정파출소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범죄예방 활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개정파출소는 축산농가를 방문해 방범진단을 실시한 후 안심 인증샷을 찍어 주민에게 전송하는 등 주민들에게 다가서는 치안활동으로 친근한 경찰상 확립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개정파출소는 지난달 30일 개정면 옥석리 축산농가를 방문해 방범진단을 실시한 후 안심인증샷을 찍어 전송했다. 개정면은 50여가구의 축산농가가 있는 가운데 농번기 철을 맞아 빈집털이 및 농축산 도난사건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본격적인 순찰활동에 나선 것이다. 오영민 개정파출소장은 “안심 인증샷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도 도난사건 예방을 위